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소설
새로 쓰는 설공찬전 이미지

새로 쓰는 설공찬전
솔아북스 | 부모님 | 2020.07.17
  • 정가
  • 15,000원
  • 판매가
  • 13,500원 (10% 할인)
  • S포인트
  • 750P (5% 적립)
  • 상세정보
  • 25.8x18.5 | 0.213Kg | 112p
  • ISBN
  • 9791197041211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설공찬전>을 쉽고 재미있게 그림 동화처럼 새로 쓴 소설책이다. 난재 채수의 한문소설 국문번역본이 1996년, 국문학자 이복규 교수에 의해 일부 발견되었는데, 이 소설은 원본은 한문이지만 1511년 당시에 이미 국문으로 번역되어, <홍길동전>보다 100년 앞서 한글로 읽힌 최초의 소설로서 국문학사적 가치가 매우 높은 책이다.

<설공찬전> 국문본은 <묵재 일기>라는 한문일기책 속에서 이복규 교수가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팀이 수집해 온 <묵재일기(1535년~1567년)> 10권의 책 복사본을 검토하다 제3책 뒷장에서 <설공찬전> 국문본 일부를 발견하였던 것이다.

<설공찬전>은 중종 때(1511년), 왕명으로 수거되어 불태워진 후 역사 속으로 사라져 버려 그 내용을 전혀 알 수 없었는데 1996년, 국문번역본이 발견되었고, 2020년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와 그림 듬뿍 담아 이야기책으로 다시 펴내게 되었다.

  출판사 리뷰

다시 쓰는 설공찬전은 설공찬전을 쉽고 재미있게 그림 동화처럼 새로 쓴 소설책이다.
난재 채수의 한문소설 국문번역본이 1996년, 국문학자 이복규 교수에 의해 일부 발견되었는데, 이 소설은 원본은 한문이지만 1511년 당시에 이미 국문으로 번역되어, [홍길동전]보다 100년 앞서 한글로 읽힌 최초의 소설로서 국문학사적 가치가 매우 높은 책이다.
[설공찬전] 국문본은 [묵재 일기]라는 한문일기책 속에서 이복규 교수가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팀이 수집해 온 [묵재일기(1535년~1567년)] 10권의 책 복사본을 검토하다 제3책 뒷장에서 [설공찬전] 국문본 일부를 발견하였던 것이다.

[설공찬전]은 중종 때(1511년), 왕명으로 수거되어 불태워진 후 역사 속으로 사라져 버려 그 내용을 전혀 알 수 없었는데 1996년, 국문번역본이 발견되었고, 2020년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와 그림 듬뿍 담아 이야기책으로 다시 펴내게 되었다.

[설공찬전]이 당대 대중의 인기를 끌었던 요인 중 하나는 사람들에게 친숙한 귀신 이야기와 무속 이야기 등이 절묘하게 결합되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대중들의 손에서 손으로 이 소설책이 넘나들자 결국 조정에까지 전해져 모두 불태워지기에 이른다. 이 책이 불태워진 가장 큰 이유는 '왕이었더라도 반역하여 집권하는 경우 지옥에 떨어진다'는 설명이었을 것이다.
당시 중종은 반정을 통하여 연산군을 몰아내고 왕이 되었기 때문이다. 또 당시는 유교 이념이 정치와 사회의 근간이었는데 유교 이념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영혼과 죽음의 세계를 끌어와 당시 사회를 비판한 것도 불태워진 이유였을 것이다.

특히 '여성이라도 글만 할 줄 알면 얼마든지 관직을 받아 잘 지내더라'는 표현은 당시 유교 사회의 한계를 꼬집은 것이라 할 수 있다. 임금에게는 무조건 복종해야 하고, 남자는 귀하고 여자는 천하다는 '남존여비' 사상에 반하는 [설공찬전]은 비난의 표적이 되었고 결국 책이 모조리 불태워지게 된 것이다.

[설공찬전]은 1511년에 집필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16세기 채수의 사고는 21세기인 지금에도 유효하다. 16세기에 받아들여질 수 없었던 혁신적인 그의 사고방식을 담은 [설공찬전]은 당대 사람들의 보편적인 관념을 깨뜨리는 혁명적인 사고를 담고 있는 책이다.


"[금오신화]에 이어 두 번째로 나온 고전 소설이자 최초의 국문 번역 소설로서 국문학사적 가치가 높다. 독자들에게 광범위한 영향을 미쳤으며, 소설의 대중화를 이룬 첫 작품으로 평가되는 [설공찬전]을 그림과 함께 재미있게 다시 쓴 책인 것이다.

[홍길동전]은 1618년, [설공찬전]은 1511년이니 [설공찬전]이 [홍길동전]보다 100년 전에 국문(번역)소설로서 대중에게 읽힌 책이 오늘 날 21세기에 화려하게 되살아난 것이다..


채수는 왜 혼령이 빙의되고 귀신이 등장하고 저승을 경험하게 하는 소설을 썼을까? 그 자신이 10대 때 귀신 체험을 하였던 기억이 있었고 백성들의 이야기에 관심을 많이 가졌기 때문이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백성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그들의 입장에서 써내려간 것이다.

채수는 매우 강직해 임금에게 직언을 서슴지 않았던 사람이다. 그는 성종에게 이렇게 말한 적도 있었다. 채수는 혼령이 빙의되고 귀신이 등장하고 저승 경험을 하게 하는 등 당대 독자들의 흥미를 유발함으로써 자신의 강직한 생각을 사람들에게 표현하고 싶었던 것이다.

국문학사적으로도 [설공찬전]의 가치는 높이 평가된다. 우리나라 최초의 소설은 1470년대에, 김시습(1435년~1493년)이 쓴 [금오신화]다. 여기에는 한문으로 된 5편의 소설이 실려 있다. 그 뒤를 잇는 작품은 1553년, 신광한(1484-1555)이 한문으로 지은 [기재기이]다. 두 작품 사이에는 80여 년간의 사이가 있어 아쉬움을 느꼈으나, 그 중간에 창작된 [설공찬전]이 발견됨으로써 소설의 발달과정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최초의 국문소설로 말해지는 허균(1569년~1618년)의 [홍길동전]은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로부터 170여 년 정도의 거리가 있어, 학계에서는 [금오신화]와 [홍길동전] 사이에 중간다리 역할을 하는 한글 작품이 있었으리라고 추정해 왔는데, 그 좋은 물증으로 나온 것이 [설공찬전] 국문본이다. 원작은 한문이지만 나오자마자 한글로 번역되어 모든 사람이 읽었다고 하였기 때문이다.

[설공찬전]은 순창을 배경으로 한 오래된 귀신이야기다. 그러나 혁신적인 사고방식을 담고 있어 이것을 21세기적으로 해석하여 다시 쓰는 설공찬전으로 쉽고 재미있는 그림 이야기로 재탄생시켜 상상가득한 이야기로 되살렸다.
지나온 역사가 없다면 지금의 우리 또한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과거와 현재의 융합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지혜로운 방법일 것이다. [다시 쓰는 설공찬전]은 판타지적 이야기로 권선징악과 여권 신장 및 가부장적인 사회 풍자를 재미있는 스토리로 우리에게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다.

귀신 이야기, 빙의 스토리 풍자와 그림을 가득 담은 ‘다시 쓰는 설공찬전’의 매력이다.

공찬이가 말하지 않았는가? 어차피 인간은 누구나 죽는다. 그렇다면 살아 있는 동안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래야 죽은 뒤에 살아서 행한 만큼의 평가를 받는다고 하지 않는가? 힘들다고 죽는 것은 결코 해답이 아니라는 사실도 그는 깨달았다. 간혹 공부를 통해 입신양명해야 한다는 엄청난 압박감에 시달릴 때마다 그는 죽음을 생각하곤 했던 것이다. 그런데 공찬이가 말해 주었다. 살아서 최선을 다해 살지 않으면 죽어서도 고통을 받게 되어 있다고. 삶과 죽음은 결코 다르지 않다고.
공침은 이제야 깨닫는다. 정말로 두려워해야 할 것은 자기 자신으로 살 수 없는 것이라는 사실을.

온전한 몸을 지닌다는 것. 온전한 눈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본다는 것. 그는 태어나 처음으로 자신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공찬이를 통하여 체험했다. 공침이는 삶이 이렇게 감격스럽고 감동스러울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나답게 살겠다. 공부하며 살겠다. 부지런히 살겠다. 최선을 다하여 살겠다.

어둑어둑한 공간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밝은 햇살 속에 있는 듯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한다. 순창, 금과마을의 새벽이 공침이에게도 고요하게 밝아오고 있었다. 태양을 향하여 반딧불이 한 마리가 날아가고 있다. 깜박이던 반딧불이의 불빛은 태양에 가까이 갈수록 점점 태양과 섞여들었다.

왜 죽은 공심이와 공찬이가 내 아들 공침이의 몸을 빌어 이승으로 돌아오겠다는 말인가? 하필이면 왜 내 아들 공침이란 말인가?
석산의 주문과 부적 덕분일까? 공침이의 고통스럽게 벌어진 입속에서 작은 빛 하나가 빠져나왔다. 그것은 불빛을 깜박거렸다. 자세히 보니 그것은 반딧불이였다. 반딧불이는 공심이의 혼령인 걸까. 공침이의 입에서 반딧불이가 빠져나오자 공침은 쿠르르, 숨을 쉬기 시작했다. 반딧불이가 나갈 수 있도록 석산이는 서둘러 방문을 열었다. 바깥에서 웅성거리던 사람들의 눈에도 깜박이는 반딧불이가 보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서영
작가/인문학 강사/칼럼니스트/도슨트, 순창군립도서관상주작가2017북카페 책읽어주는여자 블루노트저서: <세잔, 장자를 만나다>, <사랑으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 <음악으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 <그림으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 <마음밥>, <몸밥>, <똥밥>, , <만다라 마음노트> <만다라 철학노트>, <만다라 지혜노트>, <다시 쓰는 설공찬전><파르마콘 인문학> 2020년, 10월 발간예정주요 강의 주제: 인문학/교육/심리/철학/자기개발/문학/글쓰기/건강/관계/영문법 외band: 블루노트와 레고블럭facebook: 이서영kakaostoty: 블루노트 작가서영story channel: 책 읽어주는 여자 블루노트column: breaknewsblog: http://blog.naver.com/3bluenote

  목차

들어가며 Introduction 006
추천의 글 A Letter of Recommendation 014
다시 쓰는 설공찬전
1장 살구나무 아래서 under the apricot tree 017
2장 공찬이의 죽음 death 027
3장 공침, 공심에게 빙의되다 obsession 035
4장 공찬이의 혼령이 공침이에게 들어가다 045
5장 공찬이의 저승 이야기 underworld 051
6장 비사문천왕:착한 사람 복을 받고, 059
나쁜 사람 벌을 받고 the Lord of underworld
7장 작별 그리고 새로운 시작 new start 069
┃별책 1 [설공찬전]의 작가 난재 채수는 누구인가 084
┃별책 2 [다시 쓰는 설공찬전]을 펴내며 093
┃나가며 Epilogue 100
┃참고자료 104
┃참고문헌 107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