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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 (책)방
공간욕
드렁큰에디터 | 부모님 | 20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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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활동 범위가 점점 좁아지는 요즘, 어딜 가도 불안하고 집에만 있자니 너무 답답하다. 자유로우면서도 안전하게 나만의 공간을 갖는 것이 이렇게 절실한 때가 있었을까. 먼슬리에세이의 네 번째 주제는 바로 '공간욕', 읽고 쓰는 자기만의 공간에 유달리 애착이 강한 이유미 작가의 이야기를 담았다.

29CM 헤드 카피라이터, <문장 수집 생활> 저자로 유명한 이유미 작가는 20년에 가까운 직장 생활을 정리하고 동네 작은 책방 '밑줄서점'을 열었다. 직접 읽은 책, 밑줄 그은 책들을 모아놓은 책방은 이유미 작가의 서재이자 작업실이기도 하다. 서점이란 이름으로 낯선 사람들이 오가는 곳, 처음 보는 사람들을 익숙하게 맞이하는 곳이지만, 블라인드를 내리고 조명을 낮춘 채 혼자서 고요히 책을 읽고 쓰는 개인적 공간이기도 하다.

파트1에서는 책을 매개로 시작된 책방 오픈 과정을, 파트2에서는 내밀한 사적 공간에 대한 소소한 경험담과 그 의미를, 파트3에서는 책방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조용히 책 읽는 시간, 오롯한 자기만의 공간이 무엇보다 소중한 사람이라면 밑줄 긋고 싶은 문장으로 가득한 책이다.

  출판사 리뷰

우리 이제 솔직히 털어놔봅시다
내 안의 욕망, ‘공간욕’에 대해


‘밑줄서점은 책방이기 전에 홀로 읽고 쓰는 작업실, 그러니까 나만의 공간이란 의미가 더 클지 모른다. 나는 그 누구보다 혼자 있는 걸 좋아하고 혼자여야 충전이 되는 사람이니까. 내 공간에 대한 로망을 갖는다는 것, 내 공간에 대한 애착이 크다는 것은 나를 소중히 돌보고 싶다는 증거다. 내가 원하는 곳으로 나를 데려다주고 싶다는 마음. 지금 당장이 아니더라도 가슴 한 구석에 그런 상상을 품고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 프롤로그 중에서

자유롭고 안전하게,
혼자를 충전하는 나만의 공간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활동 범위가 점점 좁아지는 요즘, 어딜 가도 불안하고 집에만 있자니 너무 답답하다. 자유로우면서도 안전하게 나만의 공간을 갖는 것이 이렇게 절실한 때가 있었을까. 먼슬리에세이의 네 번째 주제는 바로 ‘공간욕’, 읽고 쓰는 자기만의 공간에 유달리 애착이 강한 이유미 작가의 이야기를 담았다.
29CM 헤드 카피라이터, 《문장 수집 생활》 저자로 유명한 이유미 작가는 20년에 가까운 직장 생활을 정리하고 동네 작은 책방 ‘밑줄서점’을 열었다. 직접 읽은 책, 밑줄 그은 책들을 모아놓은 책방은 이유미 작가의 서재이자 작업실이기도 하다. 서점이란 이름으로 낯선 사람들이 오가는 곳, 처음 보는 사람들을 익숙하게 맞이하는 곳이지만, 블라인드를 내리고 조명을 낮춘 채 혼자서 고요히 책을 읽고 쓰는 개인적 공간이기도 하다.
파트1에서는 책을 매개로 시작된 책방 오픈 과정을, 파트2에서는 내밀한 사적 공간에 대한 소소한 경험담과 그 의미를, 파트3에서는 책방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조용히 책 읽는 시간, 오롯한 자기만의 공간이 무엇보다 소중한 사람이라면 밑줄 긋고 싶은 문장으로 가득한 책이다.

“이런 곳이 제 꿈이에요. 딱 이만한 공간이면 좋겠어요.” 밑줄서점을 찾아온 손님들은 이런 말을 자주 한다. 꿈을 이뤄서 좋겠다는 말. 이런 공간을 가져야겠다는 목표가 생겼다는 말. 공간의 용도나 크기, 인테리어 취향의 차이는 있겠지만 누구나 자기만의 공간을 갖고 싶어 한다. 그게 집일 수도 있고 방일 수도 있고 나처럼 작은 가게일 수도 있다. 하물며 넓은 카페에서도 사람들은 자기만의 자리, 공간을 원하지 않나. 본능적으로 사람은 자기만의 공간을 필요로 한다. 그게 숨 쉴 구멍을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어떻게 보면 밑줄서점은 책방이기 전에 홀로 읽고 쓰는 작업실, 그러니까 나만의 공간이란 의미가 더 클지 모른다. 나는 그 누구보다 혼자 있는 걸 좋아하고 혼자여야 충전이 되는 사람이니까. 내 공간에 대한 애착이 크다는 것은 나를 소중히 돌보고 싶다는 증거다. 내가 원하는 곳으로 나를 데려다주고 싶다는 마음. 지금 당장이 아니더라도 가슴 한 구석에 그런 상상을 품고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이 책이 여러분 마음속의 그 로망을 조금이라도 충족시킬 수 있다면 좋겠다.
- ‘프롤로그’ 중에서

<나 혼자 산다>에서 허지웅 작가는 일과가 마무리될 즈음, 노란 불빛이 아늑하게 퍼지는 침대 위에 책 한 권을 들고 앉았다. 모서리 벽에 기댄 채 쿠션으로 된 간이책상을 허벅지 위에 올려놓고 책을 펼쳤다. “책을 좀 읽는 분들은 집에 독서 스팟을 만들어보세요. 꽤 괜찮아요.” 집 안에 독서 스팟이라, 그거라면 우리 집에도 있다. 바로 거실 소파. 그중 한 자리가 나의 독서 스팟이다. 긴 ‘ㄴ’ 자 모양이라 등을 기대고 앉아 다리를 쭉 뻗을 수 있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했던가? 자리가 습관을 만들기도 한다. 독서 스팟이야말로 책 읽는 시간을 만들어준다고 나는 생각한다. 독서에 필요한 조건을 갖춰놓으면 얼른 그 자리에 앉아 책을 읽고 싶어지니까. 오늘 해야 할 일들을 모두 마친 뒤, 독서 스팟의 조명을 켜는 시간. 고요하고 따뜻한 보상의 시간이다. 온전히 읽고 쓰기 위한 나만의 공간이 열린다. 은은한 불빛 아래 차분히 하루를 정리하는 시간을 ‘굳이’ 갖는 것이다. 누구와 함께 살건 그때만은 오롯이 나에게 집중할 수 있다. 작은 공간이라도 독서 스팟 하나쯤 만들어보면 어떨까.
- ‘우리 집 독서 스팟’ 중에서

읽지 않은 새 책들이 잔뜩 쌓인 공간이 아니라 내가 이미 읽은, 밑줄도 막 그어져 있고 모서리도 접혀 있는, 익숙한 책들과 함께 있으니 진짜 내 서재에 있는 것처럼 안온해졌다. 책방이 생긴 뒤부터 집보다 책방에서 심신의 평안을 얻게 됐다. 왜 아니겠는가. 내게 가장 좋은 기운을 주는 책들을 잔뜩 모아놓은 곳이니 황홀할 수밖에.
대구에서 친동생과 ‘단정’이라는 작은 가게를 운영하는 친구는 이렇게 말했다. “단정이 내 쉴 곳이야. 나는 단정에 출근해서 커피 마실 때가 제일 행복해.” 내가 책방을 열기 전에는 친구의 그 말을 그저 표면적으로만 받아들였을지 모른다. 지금은 아니다. 마음 깊숙이 공감한다. 밑줄서점은 1시부터 영업을 시작하지만 오전 11시부터 서점에 나가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빨리 내 쉴 곳으로 가고 싶다. 요즘은 집보다 서점이 편하다. 《좋아하는 곳에 살고 있나요?》라는 책 제목도 있던데 그 질문이라면 손을 번쩍 들고 대답할 수 있다. 네, 좋아하는 곳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 ‘집보다 더 편안한 곳이 생겼다’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유미
약 18년간 직장 생활을 했고 그중 절반을 29CM 헤드 카피라이터로 일했다. 2019년 말 생애 최초로 자영업자가 되어 현재 ‘밑줄서점’을 운영 중이다. 그렇게 소원하던 책방 주인이 되어 달큰하지만 살짝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생각만큼 손님이 오지 않아 책방을 대부분 개인 작업실로 이용하며 책방을 지켜내기 위해 갖가지 다른 일들을 하고 있다. 책을 쓰고 브랜드 슬로건 작업을 하며 때때로 카피라이팅 강의를 한다. 좋아하는 일을 오랫동안 하기 위해선 하기 싫은 일도 해야 한다는 걸 절실히 깨닫는 요즘, 그래도 책으로 가득한 책방에 앉아 읽고 쓸 때가 가장 행복하다. 《일기를 에세이로 바꾸는 법》 《문장 수집 생활》 《잊지 않고 남겨두길 잘했어》 《그럼에도 내키는 대로 산다》 《사물의 시선》을 썼다.

  목차

엄지혜 작가의 프리뷰

프롤로그_ 책으로 가득 찬 나만의 공간

Part 1. 책

우리 집 독서 스팟
하루의 마무리, 밤의 루틴
책방이라는 꿈
계속 점을 찍었더니 선이 되었네
왜 서점이 아니라 대여점이에요?
완벽히 준비된 때는 오지 않으니까
서점의 하루
책방이 아니면 작업실이라도
커피는 팔지 않습니다
집보다 더 편안한 곳이 생겼다
카피라이터가 책을 고르는 법
잠이 안 오면 책 읽으러 와요

Part 2. 방

책상이라는 나만의 세계
공적인 공간에도 취향은 있다
언제든 갈 곳이 있다는 것
머리를 텅 비울 시간
혼자를 충전하는 곳
책 하나 펼쳐볼 공간만 있다면
집을 아무리 고쳐도
집 꾸미기의 역사
백퍼센트 완벽한 옷방을 찾아서
뜨끈하고 고요한 핫요가의 세계
사라지지 마, 목욕탕
식물을 가꾸는 마음은 결국

Part 3. 책방

어떤 일이든 처음은 있으니까
흔한 책 선물을 특별하게 하는 법
업무 미팅하기 좋은 곳
카피라이팅 상담소
두 번째 <문장 수집 생활>
마음 충전 하고 가세요

에필로그_ 좋아하는 공간을 오래도록 지켜내기 위해

넥스트에세이 미리보기_ 먹으러 다니는 게 직업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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