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사십팔채 두령의 외동딸 주비. 산채 밖을 나갈 자격을 얻은 그녀의 첫 번째 임무. 먼 길을 떠나는 딸에게 산채의 두령이자 어머니인 근용은 가문의 비기 파설도를 전수한다. 평화로운 사십팔채를 벗어나 처음으로 ‘세상’을 접한 주비는 모진 시련 속에서 한 사내를 만난다.
출판사 리뷰
사십팔채 두령의 외동딸 주비.
산채 밖을 나갈 자격을 얻은 그녀의 첫 번째 임무.
먼 길을 떠나는 딸에게 산채의 두령이자 어머니인 근용은
가문의 비기 파설도를 전수한다.
평화로운 사십팔채를 벗어나
처음으로 ‘세상’을 접한 주비는
모진 시련 속에서 한 사내를 만난다.
“설마 사십팔채의 그 아가씨는 아니겠지?
이름이 주…….”
“주비요.”
“내 이름은 사윤이야.”
“설마 사십팔채의 그 아가씨는 아니겠지? 이름이 주…….”
“주비요.”
서로 자기소개를 하고 나니 방금 전까지 실없는 소리를 늘어놓던 건너편이 조용해졌다. 아는 사람에게 농을 던지는 건 아무래도 쑥스러웠나 보다.
두 사람은 이 이상한 환경에서 잠시 잠자코 있었다. 주비의 그 ‘이웃사촌’은 한 발짝 물러나 목을 가다듬고 살짝 정색하며 말했다.
“매매는 예전에 장난식으로 말한 거고, 내 이름은 사윤이야. 그런데 어쩌다 여기까지 왔어?”
말하자면 얘기가 길어지니, 주비는 간결하게 딱 잘라 말했다.
“산 밑에 볼일이 있어 내려왔는데, 이 사람들이 오라버니를 붙잡아 갔어요.”
사윤이 놀라 물었다.
“아니, 어째서 나랑 만날 때마다 아가씨와 그 운 나쁜 오라비는 귀찮은 사건에 휘말려 있는 거지?”
작가 소개
지은이 : Priest
진강문학 인기 대작 작가,인터넷 소설의 인기 작가.연재 플랫폼에서 집필한 작품의 인기지수가 모두 억대를 넘어섰다. 해학적이며 풍자적인 내용에, 문체가 자유롭다. 또한 현대, 미래, 고대 등 다양한 장르로 독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대부분의 작품이 영상화될 예정이다.대표작: <산하표리(山河表裡)>, <대영웅시대(大英雄時代)>, <형(大哥)>, <유비(有匪)>
목차
[제1부]
비가 오려는지 누각에는 바람만 가득하네
제1장 사십팔채
제2장 사윤
제3장 감당 선생
[제2부]
탁주 한 잔에 만 리 밖 고향을 그리워하네
제4장 출사
제5장 주작주
제6장 북두녹존
제7장 거세지는 압박
제8장 바람 잡기
제9장 단구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