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월드클래식 시리즈 12권. '위대한 연구'라는 뜻을 가진 탈무드는, 5천 년에 걸쳐서 온갖 고난과 박해를 겪으면서도 오늘날까지 유대인들에게 전해 내려오는 오랜 가르침을 한데 모은 책이다. 유대인에게 성서 다음으로 귀중한 책으로 널리 읽히는 탈무드는 유대인에게 꼭 필요한 율법과 관습, 민법과 형법, 농업, 제사 등에 관한 지식과 지혜, 지침 등이 씌어 있다.
그러므로 유대인들은 탈무드를 통해 자녀들을 교육시켰고, 그 결과 사람이 살아가면서 부딪치게 되는 다양한 문제를 현명하게 풀어내 오늘날까지 삶의 지침서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출판사 리뷰
‘위대한 연구’라는 뜻을 가진 탈무드는 5천 년에 걸쳐서 떠돌이 생활을 해야만 했던 ‘유대인들의 혼’인 동시에 정신적 지주였으며, 그들을 강하게 결속시켜 주고, 끈질긴 생명력을 심어 준 원천이었다.
그 내용 중에 다음과 같은 글이 있다.
‘인간의 모든 기관은 마음에 좌우되고 있다. 마음은 보고, 듣고, 걷고, 서고, 기뻐하고, 강건해지고, 부드러워지고, 탄식하고, 두려워하고, 교만해지고, 상대방에게 설득되고, 사랑하고, 미워하고, 탐구하고, 반성한다. 그러므로 가장 강한 인간은 자신의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인간이다.’
이해하기 쉽고 간결하며 시원스런 편집이 돋보이는 책 《탈무드》
‘위대한 연구’라는 뜻을 가진 탈무드는, 5천 년에 걸쳐서 온갖 고난과 박해를 겪으면서도 오늘날까지 유대인들에게 전해 내려오는 오랜 가르침을 한데 모은 책이다. 유대인에게 성서 다음으로 귀중한 책으로 널리 읽히는 탈무드는 유대인에게 꼭 필요한 율법과 관습, 민법과 형법, 농업, 제사 등에 관한 지식과 지혜, 지침 등이 씌어 있다. 그러므로 유대인들은 탈무드를 통해 자녀들을 교육시켰고, 그 결과 사람이 살아가면서 부딪치게 되는 다양한 문제를 현명하게 풀어내 오늘날까지 삶의 지침서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렇다면 여기서 잠깐, 위에서 소개한 글만 보더라도 탈무드의 명성과 권위가 얼마나 대단한지는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이다. 수많은 나라에서 자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읽히고 있는 동시에, 우리나라에서도 검색창에 탈무드를 치면 검색되어지는 책이 수십 종에 이를 만큼 많은 책들이 출간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탈무드는 계속해서 출간되어지고 있다.
그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의 삶 속에서 생겨나는 다양한 새로운 사례와, 그 일을 해결하기 위한 과정에서 필요한 지혜의 현대적 해석과, 똑같은 내용이라 하더라도 어떻게 읽고 느끼느냐에 따라 자신이 직접 체득하게 되는 지혜와 감동의 폭은 큰 차이가 나기 때문일 것이다.
탈무드가 전 20권, 1만 2천 페이지에 달하며, 단어 수 250만 이상, 중량 75킬로그램이나 되는 방대한 분량이라고 겁부터 내는 독자는 없는가? 오래전부터 제목과 대강의 내용만을 듣고 제대로 한 번 읽어보지 못한 독자들에게 서슴없이 이 책 《탈무드》를 소개한다. 더 이상 망설이지 말고 읽어보길 바란다.
이 책 《탈무드》는 누구나 탈무드를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간결하게 정리했고, 시원스런 편집에 일러스트를 곁들여 보는 재미를 더했다. 지금 바로 이 위대한 책의 책장을 열고 들어가 보라.
놀라운 지혜의 바닷속을 쉽고 편안하며, 재미나게 헤엄칠 수 있으리라!
세 사람의 친구
옛날 어떤 왕으로부터 소환장을 받은 한 남자가 있었다. 이 남자에게는 친구가 세 사람 있었다. 첫 번째 친구는 아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었으므로 둘도 없는 친구라고 여기고 있었다. 두 번째 친구도 역시 사랑은 하고 있었으나 첫 번째 친구만큼 소중하게 여기지는 않았다. 세 번째 친구도 친구라고는 생각하고 있었으나 두 친구만큼 우정을 느끼고 있지는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왕에게서 사신이 왔다. 그는 뭔가 자기가 잘못을 저질러 그것을 조사하려는 게 아닌가 하고 까닭 없이 근심이 되어 혼자서는 왕 앞에 나아갈 용기가 나지 않았다. 그는 세 친구에게 함께 가 달라고 부탁했다.
우선 가장 친하고 소중하게 여기던 친구의 집에 가서 부탁했다.
“함께 가다오.”
“나는 안 돼.”
친구는 이유도 묻지 않고 딱 잘라 거절했다.
두 번째 친구에게 부탁하자,
“성문까지는 같이 갈 수 있지만, 그 이상은 갈 수가 없어.”
세 번째 친구는 흔쾌히 대답했다.
“좋아 함께 가지. 자네는 아무것도 잘못한 것이 없으니 그렇게 걱정할 것 없네. 내가 함께 가서 왕에게 그렇게 말해 주지.”
왜 세 친구들은 각각 그렇게 말했을까? 한 번 생각해 보자.
첫 번째 친구는 ‘재산’과 같은 것이다. 아무리 사랑하더라도 죽을 때에는 남겨두고 갈 수밖에 없다. 두 번째 친구는 ‘가족’이나 마찬가지이다. 화장터까지는 따라가 주지만, 거기서부터는 그냥 돌아가 버린다. 세 번째 친구는 ‘선행’이다. 착한 행실은 보통 때에는 눈에 띄지 않으나, 죽은 후에도 영원히 남는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마빈 토케이어
1936년 뉴욕에서 출생하였으며, 뉴욕 예사바 대학(탈무드 학교)에서 철학, 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뉴욕 유대 신학교에서 유대교 랍비 자격을 취득하였다. 1962년 유대교 군목으로 일본 큐슈에서 근무하며, 일본의 여러 대학에서 유대 문학을 강의했다. 이 책은 유대인의 불굴의 역사를 가능케 한 <탈무드>를 연구하며,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나 대면할 수 있는 문제들에 관하여 심혈을 기울여 집필한 것이다.
목차
제1장 탈무드의 마음
세 랍비의 이야기
힐렐 / 요하난 벤 자카이 / 아키바
제2장 탈무드의 귀
마법의 사과 / 그릇 / 약속 / 처형 / 자루 / 두 시간의 일 / 함께 살 수 없는 관계
세 자매 / 혀1 / 혀2 / 혀3 / 하느님이 맡긴 보석 / 일곱 번의 변화 / 영원한 생명
참된 이득 / 나무 덮개 / 어떤 유서 / 올바름의 차이 / 포도밭의 여우 / 선과 악
장님의 초롱 / 나무의 열매 / 가정의 평화 / 일곱 번째 사람 / 지도자 / 여성의 힘
만찬회 / 남겨 놓은 것 / 법률 / 암시장 / 사랑 / 교육 / 문병 / 강자
세 가지 현명한 행동 / 재산 / 가난 / 천당과 지옥 / 세 사람의 친구 / 악마의 선물
효도 / 어머니 / 탈무드의 위대함 / 중용 / 결론 / 꿈 감사의 마음
시집가는 딸에게 -친정어머니가 / 기도 / 신1 / 신2 / 마음 / 사랑의 편지 유대인의 은둔 / 붕대 / 육체와 영혼 / 거미와 모기와 미치광이 / 숫자
도로 찾은 지갑 / 공로 / 6일째 / 칠계명 / 왕의 재판
제3장 탈무드의 눈
가정 / 인간 / 인생 / 평가 / 친구/ 우정 / 여자 / 돈 / 중상中傷 / 성性 / 술 / 교육
악 / 재판관 / 동물 / 처세處世 / 자선
제4장 탈무드의 머리
사랑 / 진리 / 죽음 / 맥주 / 죄 / 손 / 스승 / 성스러움 / 증오 / 담벼락 / 학자
숫자 / 먹을 수 없는 것 / 거짓말 / 착한 사람 / 주주(동전) / 간음 / 성性
두 개의 머리 / 동성애 / 물레방아 / 사형 / 소유권 / 보증(계약) / 광고
두 개의 세계 / 자백
제5장 탈무드의 손
난처한 나머지 / 형제 우애 / 개와 우유 / 당나귀와 다이아몬드 / 아기와 산모
불공정거래 / 위기의 부부 / 단 하나의 구멍 / 벌금의 규칙 / 위생 관념
부부간의 갈등 / 진실과 거짓 / 귀한 약 / 세 명의 동업자 / 개 떼 / 기원의 말
보트의 구멍 / 우는 까닭 / 살아 있는 바다 / 어떤 농장 / 중국의 사자
제6장 탈무드의 발
수난의 책 / 랍비라는 직업 / 탈무드의 내용 / 유대인의 생활 / 유대인의 장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