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초등 > 3-4학년 > 역사,지리 > 한국사
문화재를 지킨 사람들  이미지

문화재를 지킨 사람들
잊힌 역사의 조각들을 되찾다
책과함께어린이 | 3-4학년 | 2020.09.14
  • 정가
  • 13,000원
  • 판매가
  • 11,700원 (10% 할인)
  • S포인트
  • 650P (5% 적립)
  • 상세정보
  • 23.7x17.5 | 0.312Kg | 164p
  • ISBN
  • 9791188990832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각기 다른 자리에서 문화재를 발견하고 수집하고 지켜낸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책 속 인물들은 문화재를 조사하고 보존하고 환수나 기증을 하면서 삶이 바뀌는 경험을 한다. 문화재에 얽힌 많은 이들의 숨은 노력을 살펴보며, 문화재란 우리에게 무엇이며 왜 지켜야 하는지 그 구체적인 답을 얻을 수 있다.

  출판사 리뷰

떠나야 했던 문화재는 어떻게 돌아왔을까
2020년 8월, 미술 수집가 손창근 선생이 국립 중앙 박물관에 기탁했던 〈세한도〉를 기증하겠다고 발표했다. 수많은 문화재를 기증하면서도 〈세한도〉에는 각별한 애정을 보이던 그가 오랜 시간 고민 끝에 기증을 결정해 화제가 됐다. 전쟁으로 한때 영영 잃어버릴 위기에 처했던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가 여러 사람의 손을 거쳐 마침내 나라 품으로 돌아온 것이다.
이처럼 많은 문화재들이 저마다 다른 이유로 제자리를 떠나 있다가, 오랜 여정 끝에 가까스로 돌아왔다. 떠나야 했던 문화재를 오늘날 어떻게 다시 만날 수 있었을까? 문화재들을 온전하게 한 숨은 손길은 과연 누구일까? 《문화재를 지킨 사람들》에서 살펴보자.

문화재를 지키며 역사의 한 조각을 맞추다
문화재 중에는 기록에서만 알 수 있고 실체를 확인하지 못한 채 사라진 것들도 있었다. 전쟁 중 소실되거나 약탈되기도 했고, 외국인이 구매해 해외로 가지고 가거나 알 수 없는 경로로 반출되는 경우도 있다. 조사하고 연구하지 않으면 우리 역사에서 사라질 수도 있는 것들이다.
우리 역사에서 잊힌 문화재를 찾기 위해 직접 행동한 사람들이 있었다. 어떤 이는 문헌이나 자료에서 발견한 한 줄의 문장을 파고들며 무작정 유물을 찾아 나섰다. 전쟁 중에 외세에 문화재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목숨 걸고 지킨 사람들, 이미 빼앗긴 유물을 되찾아 온 사람들,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다가 기증을 결정한 사람들까지, 이 책에서는 저마다 다른 자리에서 문화재를 발견, 증명, 보존, 환수, 기증한 사람들의 열두 가지 이야기가 펼쳐진다. 문화재를 발견해 내고 되찾아 온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통해 독자들은 역사를 바로 알고, 문화재란 우리에게 무엇이며 왜 지켜야 하는지 그 구체적인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은 왜 사라진 유물들을 포기할 수 없었을까
책 속 인물들은 문화재를 조사하고 보존하고 환수나 기증을 하면서 삶이 바뀌는 경험을 한다. 이 일을 해낼 수 있던 것은 그들이 특별한 지위에 있었기 때문이 아니었다. 문화재에 대한 열정 하나로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 질문이 생겼을 때 한발 더 내디뎠고, 선택의 순간에서 눈앞의 이익보다는 다른 이들을 떠올렸다.
이 책에 소개된 인물들 가운데는 우리 문화재 반환에 힘쓴 외국인이나 외국 기관도 있었고, 심지어 거금을 들여 유물을 구입했다가 아무 대가 없이 돌려준 일본인도 있었다. 국적과 상관없이 무엇이 올바른 일인지에 대한 판단과 신념으로 행동했던 것이다. 그 밖에 국민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문화재를 되찾아 오거나, 남과 북이 협력하여 문화재 반환을 성공으로 이끈 극적인 사례들도 소개된다. 그동안 많은 책들이 ‘빼앗긴 문화재’에 초점을 맞춘 것과 달리 이 책은 ‘수난의 역사’를 들려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오늘날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문화재들이 제자리에 놓이기까지 숨은 노력들을 생각해 보게 한다.

한번 빠져나가면 되찾기 어려운 문화재
문화재 반환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 책에서는 문화재가 한번 반출되거나 소실되면 되돌리기 위해서 굉장히 오랜 시간과 많은 노력이 들어간다는 걸 거듭 강조한다. 그렇기 때문에 더 이상 훼손되지 않게 꾸준히 관리해야 하고, 해외로 반출된 문화재도 잘 보존되고 있는지 계속해서 살펴야 한다. 이렇게 지킨 문화재는 그대로 우리의 문화적 자긍심으로 되돌아온다는 것을 알려 준다.
책 마지막에는 저자가 직접 답사한 장소를 중심으로, 책 속 문화재를 직접 볼 수 있거나 찾아가면 좋을 곳도 소개했다. 어렵게 지켜 낸 문화재를 직접 살펴보며 그와 얽힌 사람들의 삶을 되짚어 보면 좋겠다.




먼저 나라 밖으로 어떤 문화재가 빠져나갔는지 파악해야 해요. 이 조사 단계도 굉장한 시간과 인력이 필요해요. 명확한 자료가 남아 있지 않을 수도 있고, 보관된 곳을 찾기 힘든 경우도 있거든요. 하지만 그것이 우리나라 문화재라고 확인되더라도 당시에 합법적인 절차로 구입해서 가져간 것이라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무조건 돌려 달라고 할 수는 없어요. 따라서 반출 과정에서 불법이 있었는지를 입증해 낼 수 있어야 해요. 이러한 일은 학자들뿐 아니라 모두의 관심이 있어야 반환 가능성이 더 커져요.
그러니 앞으로 경복궁에서 자선당의 기단과 주춧돌을 보면 꼭 이 이야기를 떠올려 보세요. 관동 대지진으로 사라져 버린 옛 건물 모습도 상상해 보세요. 그리고 그것을 발견해 내고 되찾아 올 수 있도록 힘쓴 숨은 노력을 떠올려 보기로 해요.
-2장 ‘일본에서 경복궁 건물 일부를 찾다’ 중에서

1997년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어요. 바로 《조선왕조실록》이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에 등재된 거예요. 500여 년 조선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임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거예요.
만약 임진왜란 때 전주 사고의 실록까지 불에 타 사라졌더라면 200여 년의 조선 초기 역사는 사라진 채 반쪽짜리 《조선왕조실록》이 되었을지도 몰라요. 실록을 옮기고 1년 넘게 산속에서 지켜 준 선비 안의와 손홍록에 대해 더욱더 고마운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함께 기억해야 할 이들이 또 있네요. 실록을 깊은 산속까지 어깨에 메고 나르고, 또 동굴에서 함께 지켰던 이름이 남아 있지 않은 백성들의 노력도 잊지 말아야겠어요.

-4장 ‘임진왜란 속에서 《조선왕조실록》을 지켜 내다’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안민영
성균관 대학교 역사교육과와 명지 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공부하고, 중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박물관 체험 및 문화유산 답사와 관련해 현직 교사 연수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낯선 그리움의 땅, 만주》,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드는 한국사 유물 열아홉》, 《서울 골목의 숨은 유적 찾기》를 펴냈습니다.

  목차

작가의 말 4

*문화재를 ‘발견한’ 사람들
1. 프랑스에서 세계 최초 금속 활자본을 찾고 증명하다
박병선: 《직지심체요절》

2. 일본에서 경복궁 건물 일부를 찾다
김정동: 경복궁 자선당 유구

3. 독일 수도원에서 겸재의 그림을 찾고 가져오다
유준영과 선지훈: 겸재 정선 화첩

*문화재를 ‘지켜 낸’ 사람들
4. 임진왜란 속에서 《조선왕조실록》을 지켜 내다
안의와 손홍록: 《조선왕조실록》

*문화재를 ‘수집한’ 사람들
5. 일본에 흩어진 우리 문화재를 모으다
정조문: 고려 미술관

6. 추사 김정희의 그림과 얽히다
손재형, 후지즈카 부자(父子), 손세기와 손창근: 〈세한도〉

*우리 문화재 반환에 힘쓴 ‘외국인과 외국 기관’
7. 조선의 석탑을 돌려주라고 외치다
베델과 헐버트: 개성 경천사지 십층 석탑

8. 신미양요 때 빼앗긴 깃발을 되찾아 오기 위해 행동하다
토마스 듀버네이: 어재연 부대의 수자기

9. 우리 문화재를 무상으로 돌려주다
독일 로텐바움 박물관과 오틸리엔 수도원: 조선 시대 문인상과 면피갑

*문화재를 돌아오게 한 ‘여러 사람과 단체들’
10. 진주 대첩 김시민 장군 문서를 찾고 가져오다
방송 프로젝트와 대국민 모금 운동: 김시민 선무공신교서

11. 임진왜란 정문부 장군의 비석을 찾아오다
불교계 민간단체 외 여러 단체와 정부 기관: 북관 대첩비

12. 일본으로 빠져나간 묘지를 찾아오다
국외 소재 문화재 재단: 이선제 묘지

문화재 발걸음

  회원리뷰

리뷰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