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우리 학생들은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의 총 12년을 공부해 대학입시만 치르면 학습에서 해방될 것이라 생각하며 학교생활이 힘들고 귀찮지만 어쩔 수 없이 하루하루를 참고 견뎌낸다. 하지만 대학 입학과 함께 시작되는 취업준비, 그리고 직장에 들어가서도 이어지는 학습은 평생에 걸쳐 계속된다. 이처럼 ‘평생에 걸쳐 학습하는 존재’로서의 인간에게 있어 학습이란 도대체 어떤 의미를 가질까?
출판사 리뷰
우리 학생들은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의 총 12년을 공부해 대학입시만 치르면 학습에서 해방될 것이라 생각하며 학교생활이 힘들고 귀찮지만 어쩔 수 없이 하루하루를 참고 견뎌낸다. 하지만 대학 입학과 함께 시작되는 취업준비, 그리고 직장에 들어가서도 이어지는 학습은 평생에 걸쳐 계속된다. 이처럼 ‘평생에 걸쳐 학습하는 존재’로서의 인간에게 있어 학습이란 도대체 어떤 의미를 가질까?
# 공부에 대한 오해와 이해, 학습의 본질을 꿰뚫는 깊은 통찰!
우리 시대의 많은 학습자들, 특히 중고등 학생들은 학습이 힘들고 귀찮지만 사회에서 성공(학벌, 돈, 명예)하기 위하여 필요한 도구이기 때문에 힘들지만 버텨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는 자는 좋아하는 자만 못하고, 좋아하는 자는 즐기는 자만 못하다”는 말이 있는가 하면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고도 한다. 결국 학습의 정도(正道)는 책상에 앉아 악바리 근성으로 버티는 것이 아니라 공부하는 동안 진심으로 행복함을 느끼는 데에 있다.
# 그런데 공부는 왜 재미가 없는가? 우리는 행복하지 않은 학습을 왜 하는가?
흔히 우리 아이들에게 “학습, 참 즐겁지 않니?”라고 물어보면 “아뇨. 대체 왜 즐겁죠?”라며 마치 외계인을 바라보는 표정을 짓는다. 그들에게 “혹시 컴퓨터 게임은 즐겁니?”라고 물어보면 금세 얼굴이 환해지며 “당연하죠. 얼마나 재미있는데요!”라고 답한다. 그들이 컴퓨터 게임은 즐겁다고 느끼면서 학습은 즐겁다고 느끼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컴퓨터 게임을 즐겁게 만드는 요인을 학습에서도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번쩍거리는 컴퓨터 그래픽을 학습에서 찾으려고 드니 학습이 재미가 없다고 느끼게 된다.
# 하지만 학습의 과정은 즐거움의 연속이다!
그렇다면 학습의 ‘어떤 요인’이 학습만의 즐거움을 만들어낼까? 갓난아기들이 눈에 보이는 것을 전부 입에 넣어보며 학습하는 모습이 바로 호모 사피엔스가 본디 타고나는 ‘순수한 학습의 욕구’이다. 심지어 입에 물고 있는 것을 빼앗아 가면 “나는 이것에 대해 계속 학습하고 싶어!”라며 울기까지 한다. ‘자신이 아는 세계가 보다 더 넓어지고 깊어진다는 데에서 오는 즐거움’이 곧 학습의 가장 본질적인 동기라는 것이다. 이처럼 자신의 세계가 변화하는 경험, 즉 ‘앎과 삶이 하나가 되어 스스로의 ???이 변화하는 과정에서 오는 즐거움’이 바로 학습만이 가지고 있는 즐거움이다. 학습한다는 것은 힘들며 버텨내야 하는 것이라 생각하게 되는 이유는 앎만 있고 그것이 삶으로 연결되지 않기 때문, 즉 앎과 삶이 따로 놀기에 ???이 변화하지 않기 때문이다.
# 학습자와 교수자들이 가지고 있는 공부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는다!
그렇다면 학습의 즐거움을 좇아야 마땅한 학습자들이 왜 ‘학습은 힘들고 어려우며 버텨내야 하는 것’이라는 색안경을 끼게 된 것일까? 학습하는 모든 순간들이 행복해야 마땅한 학습자들이 왜 ‘학벌, 돈, 직업’만을 위한 학습을 하게 된 것인가? 저자는 그 이유를 사회구조적 문제, 가정의 문제, 학습현장의 문제에서 찾고 있다. 그리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교수자(제3장 - 공부에 대한 불편한 진실, 그리고 해결방법)와 학습자(제4장 - 공부의 정도)로 나눠, 그들 각각이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 절대로 공부에 왕도란 없다. 정도(正道)만이 있을 뿐이다!
해가 거듭될수록 더욱 치열해지는 입시와, ‘버티지 않으면 뒤처진다’는 암묵적인 압박감, 정답을 내놓으라는 사회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자기주도 학습이 중요해지는 바로 지금, 학습이라는 캄캄한 미로 속을 헤매고 있는 수많은 학습자들에게는 올바른 길을 밝혀주는 등대가 필요하다. 학습의 행복감을 만끽하지 못하고 그저 하루하루 악착같이 버티고만 있는 외로운 학습자들에게 이 책 『학습이란 무엇인가』는 분명 훌륭한 학습의 나침반이자 동반자가 될 것이다.
이 책을 추천합니다
“교육학자인 교수로서 학생인 제자가 학습에 대한 애정과 고뇌를 했다는 것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고마웠습니다. 학습은 평생에 걸쳐 이루어지는 것, 그 점에서 이 책은 수험생뿐만 아니라 X, Y, Z세대 모두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승희(서울대 의대 의학교육학교실 교수)
“인생의 대부분을 학습에 몰두하며 살아왔다고 생각한 내가 우물 안 개구리였음을 깨닫게 된 것은 책을 펴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였다. 차근차근 저자가 계획한 서사를 따라 완독하면 ‘배부르게 잘 먹은 코스요리’의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또 다른 누군가가 나처럼 이 책과 함께 잘 쉬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 이재영(서울대 의대 의예과)
“어릴 때부터 함께 공부하며 지켜본 저자는 항상 자신에 대해 고민하고 치열하게 살아내는 친구였다. 자신에 대한 고민을 끝내고 이제는 누군가의 길을 안내해줄 수 있는 멘토의 위치에 서게 된 친구의 성장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 더 나아가 마음속에 우주를 품고 더 빛나는 우리를 지향하는 것이 진정한 학습임을 나와 같은 학습자가, 또 교수자와 부모님들이 깨닫기를 소망한다.” - 황유리(서울대 의대 의예과)
“<학습이란 무엇인가>는 배움이라는 거대한 사막 한가운데 혼자 덩그러니 남겨진 것 같을 때 펼쳐 들고 힐링할 수 있는 오아시스 같은 책입니다. ‘공부는 왜 재미가 없지? 난 이걸 왜 배워야 할까?’처럼 한 번쯤 생각해보았을 질문들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아가도록 돕는 훌륭한 이정표로, 정말 추천하고 싶습니다. 저 또한 큰 슬럼프가 와서 공부를 포기하고 싶어질 때마다 이 책과 함께할 것 같아요.” - 박주은(서울대 의대 의예과)
“잠시라도 다른 곳을 바라보면 남들에게 뒤처질까 두려워 앞만 보고 달리고 있는 수많은 학생들에게 이 책은 학습의 본질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생각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저자의 오랜 고민과 성찰, 무엇보다도 진심이 글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 정현수(서울대 의대 의예과)
“우리는 평생, 매 순간 ‘학습’하며 살아간다. 그런 의미에서 ‘공부란 무엇인가?’가 아니라 ‘학습’의 정도를 알려주는 이 책을 통해 내 삶의 태도까지도 다시 생각하게 된다. 우리가 너무나도 익숙하게 하고 있던 모든 생각에 저자가 던지는 의문은 마치 나를 가두고 있던 견고한 감옥을 깨는 것과도 같다. 촘촘하게 짜인 저자의 논리를 따라가다 보면 해방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김주연(서울대 사범대 불어교육과)
“‘학습의 과정은 즐거움의 연속이다.’ 이 말을 듣자마자 반감이 차오르는가?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힘든 과정을 견뎌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이 책 <학습이란 무엇인가>를 강력히 추천한다.” - 김수경(서울대 사회과학대 경제학부)
작가 소개
지은이 : 김규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신입생 입학우수장학금(전액)을 받고 입학하였다. 하지만 중학교 때 농구선수를 꿈꾸며 공부와는 거리가 먼 시절을 보냈으며, 무엇보다 키가 작다는 이유로 농구의 길을 포기하면서 실의와 좌절에 빠져든다. 당시 방황하던 그를 일으켜 세운 건 NBA(미국프로농구) 최고의 선수라 평가받는 마이클 조던. “Just play, have fun, enjoy the game”이라며 어떤 분야를 잘하기 위해서는 악바리 근성으로 버티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즐겨야’ 한다는 말이 그를 학습의 길로 인도했다. 그리고 고등학교 1학년 때 우연히 본 TV의 한 장면, 총알이 빗발치는 와중에 그 흔한 소독약 하나 없어 사람이 죽어나가는 아프리카의 비참한 의료현실을 보고, 의사가 되어 ‘사람을 살리고 싶다’는 강한 꿈이 생기자 ‘학습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본격적으로 입시생활을 시작했다. 이후에 ‘HCN 지역방송’, ‘연고티비’와 같은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여 자신이 경험을 통해 깨달은 학습의 올바른 길(正道)을 많은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나누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책 《학습이란 무엇인가》는 ‘평생에 걸쳐 학습하는 존재’로서의 인간에게 있어 학습이 가지는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지 깨닫고자 하는 성찰의 결과물로, ‘모든 학습자들이 학습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행복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인도하는 것’을 꿈꾸는 그가 입시준비에 여념 없는 우리 학생들에게 제시하는 나침반이다. 저자와의 소통 instagram @drawing_the_dawn
목차
프롤로그/ 삶과 죽음, 그리고 학습의 본질에 대하여
제1장/ 공부에 대한 오해와 이해
1/ 공부는 왜 재미가 없는가?
2/ 쓸모없는 공부는 왜 하는가?
3/ “까먹었어요”와 아르키메데스
4/ 공부의 왕도(王道), 노력하지 않는 천재
5/ 공부를 잘해야 하는가?
6/ 교육자는 절대자인가?
7/ 사교육은 공교육의 적인가?
제2장/ 공부를 왜 하는가?
1/ 인간의 탄생 비화
2/ 공부의 재미 - 앎과 삶
제3장/ 공부에 대한 불편한 진실, 그리고 해결방법
1/ 공부를 하는 이유로 왜 외재적 동기가 많은가?
1) 사회구조적 문제
2) 가정의 문제
3) 학습 현장의 문제
2/ 해결방법은 무엇인가?
1) 교수자가 할 수 있는 방법
제4장/ 공부의 정도(正道)
1/ 선후관계와 인과관계 바로잡기
2/ 학습의 3박자
3/ 1단계 - 꿈
4/ 2단계 - 주체성
5/ 3단계 - 절박함
6/ 4단계 - 정확한 방법
1) 안다는 것은 무엇이며, 생각이라는 것은 어디까지 하는 것인가?
2) 시간과 정확성, 두 마리 토끼
3) 예습과 수업, 복습
4) 슬럼프
제5장/ 보다 행복한 학습을 향하여
1/ 스스로를 사랑하라 - 세상에서 가장 먼 여행
2/ 만악의 근원, 비교
3/ 마음속에 우주를 품어라
에필로그/ 이성의 비관주의에서 의지의 낭만주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