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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의 눈과 귀
시간의물레 | 3-4학년 | 202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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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원로 아동문학가 신현득 시인의 제37 동시집. 인간의 감정과 인간의 감각, 인간의 사유를 가지고, 인간에게 봉사하고 있는 컵 · 전철의 손잡이 · 팽이 · 공기 · 물 · 흙 · 초록식물 등이 저마다 인간을 위해서 일하는 보람을 시행으로 말하고 있다. 판타지 시들이다. 우리는 이런 고마운 것에 둘러싸여서 살고 있다.

  출판사 리뷰

원로 아동문학가 신현득 시인의 제37 동시집이 나왔다.
신현득 시인은 동시 문학에만 전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론과 작품을 갖춘 동시의 선구자로 알려져 있다.
1960년대 초 동시의 이미지시운동 참여자의 한 사람인, 그의 공적은 동시의 소재개발이다. 이후 신현득 시인은 판타지를 동시문학의 기법으로 받아들여, 동시의 소재를 두 배로 넓히고, 논자로부터 <불가능이 없는 세계가 동시의 세계>라는 인정을 받게 하였다.
본 동시집『동시의 눈과 귀』에서도 인간의 감정과 인간의 감각, 인간의 사유를 가지고, 인간에게 봉사하고 있는 컵 · 전철의 손잡이 · 팽이 · 공기 · 물 · 흙 · 초록식물 등이 저마다 인간을 위해서 일하는 보람을 시행으로 말하고 있다. 판타지 시들이다. 우리는 이런 고마운 것에 둘러싸여서 살고 있다.
초록식물 하나를 보기로 들자. 초록식물이 산소를 생산해서 숨 쉬게 해주고, 먹거리를 주고, 불을 주고 목재를 주고, 종이를 준다. 그 많은 은혜를 따질 수 없다.
이밖에 곰팡이의 당당한 자기 자랑, 도마뱀과 공룡의 대화, 동시의 밭에 바둑알을 심어서 바둑 열매 거두기, 온갖 것에 날개 달기, 참는 쓰레기 등 판타지 동시가 있다.
이중에는 동시의 시론으로 빚은 작품이 있기도 하다. 제4부에 있는 제호의 동시「동시의 눈과 귀」와 「동시의 나라」등 다섯 편이 그것이다.
에스키모 어린이를 가상해서 쓴 동시 일기가 있고, 제주도를 한 척의 배에 견주어본 「만세다 제주호」가 있다. 그래서 이 동시집 『동시의 눈과 귀』의 재미는 제주도 한라산 높이만 하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신현득
경북 의성 출생안동사범대, 대구교육대, 한국사회사업대, 단국대대학원 수학(문학박사)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시부 입선(1959)세종아동문학상 수상(1971)한국자유문학상 수상(2015)동시집 『아기 눈』(1961), 『고구려의 아이』(1964) 등 37권

  목차

제1부 작아야 할 수 있어

고마운 컵
가까운 데가 안보여
손잡이 선생님
아픈 걸 참는 연필
일하는 기쁨
작아야 할 수 있어
망치가 하는 일
고마운 도마
주머니 착하다

제2부 번쩍이는 것만 보물은 아니군

골목동무
내 몸속에 물소리
과자 상자 속에 넣은 '고마워'
도마뱀이 공룡을 만났지
세상의 계단
곰팡이의 곰팡이 자랑
눈을 빌려주는 화경
석기시대에 시작된 말
번쩍이는 것만 보물은 아니군

제3부 고맙지 않은 게 없군

빛깔로 하는 말
웃음도 말이다
소리 아닌 말
공기의 은혜 이제 알았니
씻어주는 일까지
뿌리를 안아주는 흙
고마운 초록식물
해님이 키우는 것
고맘지 않은 게 없군

제4부 동시의 눈과 귀

달리다가 흐르다가 기어다니는 동시
동시의 나라
동시는 읽는 약
동시의 밭에 바둑알 심기
동시의 눈과 귀
나뭇잎이 동시 선생님
날개 달린 밥그릇
날개 단 교실
날개 가진 올챙이가

제5부 지구별 들여다보기

나 하나가 중요해
기후에 맞추어 사는 나무
동장군
벙어리 폭포
지구별 들여다보기
부처님께 보내는 이메일
넘치는 자비심
기둥이 되면

제6부 우리 모두 우주인

고마운 사람
그릇나라 대왕 만세
온 밥상이 콩나라
장애인 체험
내 나이 열세 살이
우리 모두 우주인
측우기 국보되던, 그 날
쓰레기는 참는다
에스키모 어린이, 일기 하루치
만세다 제주호

□ 동시 운동을 다시 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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