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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끝에서 그림을 읽다
글풍경 | 부모님 | 202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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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그림으로 전하는 소야곡. 교육자이자 예술가인 저자가 인간과 자연에 대한 교감을 바탕으로 삶과 외로움을 그림으로 승화시키고 일상을 통한 생명존중과 삶을 관조하는 겸손한 자기애를 맘껏 글로 풀어놓고 있다.

  출판사 리뷰

그림으로 전하는 소야곡
세상의 모든 아픈 이들을 위한 힐링 메시지


인간에게 외로움은 그 무엇으로도 치유될 수 없는 자신만의 유희적 고뇌인지 모른다. 꺼져가는 촛불 같았던 생명에 불씨를 살려 일으켜 살아온 동안, 외로움의 고통은 희망과 눈물을 낳고 그렇게 탄생한 분신은 살아 있음에 대한 증표였고 감사였다.

이 책은 교육자이자 예술가인 저자가 인간과 자연에 대한 교감을 바탕으로 삶과 외로움을 그림으로 승화시키고 일상을 통한 생명존중과 삶을 관조하는 겸손한 자기애를 맘껏 글로 풀어놓고 있다.
자작나무에 달린 마지막 잎새 하나가 희망이기도 하지만 저자의 눈물 한방울이기도 했음을 안다면 그 그림 위에 우리도 눈물 한 방울을 툭 떨어트릴지도 모를 일이다.

자작나무 숲을 걸어보자. 그리고 풍경이 들려주는 얘기 소리를 들어보자.
잔잔한 소야곡이 울리는 힐링 메시지, 큰 위안이 될 것이다.

산 끝자락 나지막이 자리한 빛바랜 슬레이트 지붕도 그리움이고, 마을 어귀 시골 신작로 길은 어릴 적 내 그리움의 향수들이 묻어 그리움이 주렁주렁 매달려있다.

땅끝 바닷가에 서서 내 어릴 적 소망들을 풍경이야기에 담고자 수많은 밤을 외롭게 지새웠고 먼 길을 되돌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면 그 모든 날들의 빛깔이 갈빛이었다. 갈빛은 모든 것, 모든 색을 아우르고서야 마침내 서 있는 빛깔이다.

그림이란 자연을 그릇에 담아 거기에 빛을 던져주는 일이다.
가슴 가득 다가오는 그 느낌들을 온몸으로 안고 고요히 나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라. 그리하면 그 놀라운 경이로움과 나의 진실한 이야기가 비로소 귓전에 울림으로 전해질 것이다. 그래도 속삭임의 울림이 없다면 두 눈을 감고 느껴보라. 마지막 남은 진실하나 비로소 보일 것이다.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그 누구도 함께 가 줄 수 없는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것이다. 그래서 그림을 그리는 이들은 한없이 외로운 사람들이다.
그들이 그린 그림을 보는 사람들은 마음이 따뜻해지고 한없이 행복해졌으면 하고 욕심을 부려본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박락선
1986년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 전공. 졸업하고 영남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미술교육 전공. 졸업 36년 동안 중고 미술 교사로 재직했으며 2021년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으며 교육자로서 그 공적을 인정받는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예술가로서 자연과 삶의 교감을 현대 미술에 투영시켜 국내는 물론 해외 전시와 수상을 통해 주목받고 있으며 매년 전시회를 통한 그림 이야기는 올해로 14번 째 이루어졌다.

  목차

Ⅰ. 자작나무 이야기
자작나무에 붙여 1.14 자작나무에 붙여 2.16 나만의 자작18 13회 개인전에서20 겨울에22 자작나무-당신을 기다립니다 1.24 자작나무-당신을 기다립니다 2.26 자작나무-당신을 기다립니다 3.28 자작나무-당신을 기다립니다 4.30 14회 개인전에서 1.32 개인전에서 2.34 개인전에서 3.36 비밀38 사랑 꽃 1.40 사랑 꽃 242 눈물방울-144 눈물방울-246 눈물방울-348 살아 있다는 것은-150 살아 있다는 것은-252 살아 있다는 것은-354 살아 있다는 것은-456 살아 있다는 것은-558 살아 있다는 것은-660 살아 있다는 것은-762 살아 있다는 것은-864 2018년 5월 6일 뚜께 바위66

Ⅱ. 풍경 속으로
풍경이야기에 부쳐70 봄73 풍경도 이제는74 여름 날, 찌를 드리우다.76 벚꽃을 그리다80 창밖 세상82 보문사에서86 장맛비88 사색의 계절에 -190 사색의 계절에 -292 서천 둔치를 걷다94 소재 찾기96 봄 사생98 가을날100 벌써 가을102 가을이 저물다104 눈꽃 마을106

Ⅲ. 소나무처럼
어린 기억 속의 소나무109 소나무 116 봄이 오려나보다118 소나무 그리다120 여름날의 소나무122 할머니의 소나무124

Ⅳ. 기억의 통증
봄은 설레게만 하고128 어제는130 정기검진134 응급실136 봄은 왔는데140 절망142 방 황144 흐린 날146 몸이 아프다148 자꾸 몸이 아프다150 그래도 붓은 들었다152 감기 걸리던 날154 사월의 문턱에서156 진실이 통하지 않는 세상158

Ⅴ. 그리운 것들
그리움162 안개 속에164 눈발이 날리는 날166 내 고향 쪽빛을 닮은 곳170 자연이 우리에게172 친구를 떠나 보내며175 내가 흔들릴 때176 웃음178 친구여, 가을이 익어가네180 밤하늘을 바라보다182 언제나 그 자리에184 휴 가186 가을이 오면188 친구를 위한 묵상190 연꽃을 그리며192 마음의 정경194 겨울 문턱에서196 나는 베드로다197 거울 앞에 서다198 미술실에서200 나를 위한 소고202 그 뿐204 감사207
보고싶다209 행복한 일탈211

Ⅵ. 일상의 감사
다시 붓을 들다214 비오는 날215 끝이 어디인지 묻지 말고217 수도 계량기가 파손되다219 고독한 작업220 Over the rainbow222 봄이 오는 소리223 꽃향기에 취하다224 꽃의 속삭임226 그 날228 여름이 오다230 가을이네232 소 망234 자연스럽게236 음악을 들으며240 가을 이슬244 각오를 다지다245 벌써 방학이 끝나가고 있다246 낚시하는 날248 욕망의 빈 그릇250 커피 이야기252 추운 겨울 날254 개인전을 기다리며256 편 지258 12회 전시가 끝나고262 참 애썼다264 14회 전시회를 마치며265 못 다한 이야기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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