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대지는 작가가 자신의 견문을 토대로, 빈농으로 재산을 모아 대지주가 되는 왕릉과 역사를 그린 대작이다 (대지19031) (아들들1932) (분열된 가정1935)의 3부작으로 되어 있다. 펄 벅은 첫 남편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큰딸이 백치여서 그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왕릉의 딸로 설정해 (대지)를 썼다고 했다. 이 소설은 자연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새삼 깨닫게 해준다. 범람하는 홍수와 풀 한포기 살아남지 않는 가뭄, 그리고 하늘을 시커멓게 뒤덮는 메뚜기 떼 이러한 대자연 앞에서 인간은 한낱 티끌이 되고 만다. 하지만 대자연에 속의 인간은 하찮은 존재에 불과하지만 결코 굴하지 않고 자연과 끝까지 싸워 나가는 모습은 감동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작가 소개
저자 : 펄 벅
인간의 삶과 숙명적 굴레를 리얼리즘 서사로 길어올린 작가 펄 벅은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에서 태어났다. 생후 3개월 만에 장로교 선교사인 아버지를 따라 중국으로 건너간 그녀는 어머니와 중국인 왕王 노파의 보살핌 속에서 영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깨우치며 동서양의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한다. 이후 미국의 랜돌프 메이컨대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뒤 다시 중국으로 돌아와 남경대학교의 교수가 되었다. 1917년 농업기술박사인 존 로싱 벅과 중국에서 결혼하여 정신지체인 딸 캐롤을 낳았는데, 그 딸에 대한 깊은 죄의식과 연민의 감정은 창작에 커다란 동기가 되었다. [대지大地](1931)로 1938년 미국 여류작가로는 처음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1967년 한국 경기도 부천 소사에 전쟁고아와 혼혈아동을 위한 복지시설인 ‘소사 희망원’을 건립하였다. 이를 모태로 2006년 펄 벅 기념관이 부천시에 개관되었다.
목차
결혼식
새 생명의 탄생
신의 저주
이향
폭동, 그리고 귀향
아란의 보석
새로운 체험
새 여자
장남의 사춘기
떠난 자와 남은 자
아들들
타인들
황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