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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와 예수, 상생의 길을 가다
붓다와 예수의 삶과 가르침을 통해 살펴 본 종교, 과학, 종교인의 상생
자연과사람(도서출판) | 부모님 | 20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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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종교는 초기 인류 시절 자연 숭배의 원시 종교 때부터 인류와 함께 해왔다. 세상의 모든 민족은 민족 종교를 가지고 있으며 인류의 위대한 성인들인 붓다와 예수, 무함마드가 창시한 불교, 그리스도교, 이슬람교 등은 많은 사람들이 신봉하고 있다. 현재 지구상의 약 73억 인구 중 어느 종교든 종교를 가진 신앙인은 약 76%에 이른다.

그러나 전 인류의 4분의 3 이상이 종교의 가르침을 믿고 따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종교인들은 자신의 종교만이 보편타당한 종교라고 믿으며 이웃 종교와 논쟁을 벌이고 일부 종교는 과학과도 다투고 있다. 이 지구상에서 수만 년을 함께 살아온 인류가 종교적인 면에서도 일치의 삶을 살 수는 없을까? 그러기 위해서 종교인은 상대방의 종교에 대해 믿는 것은 아니라 하더라도 이해할 필요는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무신교와 유일신교를 대표하는 두 위대한 종교인 불교와 가톨릭에 대해서, 두 종교의 창시자인 붓다와 예수의 삶을 생애의 각 단계별로 비교하며 살펴보았다. 동시에 그 가르침의 닮은 부분과 다른 부분을 비교해보며 각 종교인들의 이웃 종교인들과 상생 방법을 찾아보았다. 그리고 두 종교를 현대 과학의 우주론, 진화론과 비교해보며 과학과 종교의 상생에 대해서도 고찰하였다. 현대인들의 종교적 삶에 있어 종교와 과학의 상생, 나의 종교와 이웃 종교의 상생을 주장하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출판사 리뷰

서점가에 종교에 관한 서적들은 넘쳐난다. 우리나라에서 많은 사람들이 신봉하고 있는 불교와 그리스도교에 대해서는 붓다와 예수를 비교하는 책들도 있고 스님이 쓴 예수 이야기, 신부가 쓴 불교 관련 책들도 많다. 두 종교를 비교하는 책, 종교와 과학을 비교하는 책들도 많다.
이 책도 제목만 보아서는 그런 부류의 책들과 별반 달라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좀 더 자세히 보면 이 책은 불교와 가톨릭 두 종교의 기본 교리를 붓다와 예수의 삶을 통해 비교 조명해보며, 이어 무신교와 유일신교의 과학과 관계 정립, 그리고 각 종교인들의 이웃 종교와 상생에 대한 구체적 행동 지침을 알려 주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를 머리글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몇 년 전 부산의 한 성당에서 어떤 사람이 가톨릭 전례상 가장 신성시하는 성체를 밖으로 가지고 나와 훼손하는 일이 있었다. 그보다 몇 년 전에는 우리나라의 주요 사찰 중 하나인 해인사의 건물에 낙서를 하는 사건이 있었으며, 또 다른 사찰에서는 법당의 불상을 훼손하는 사건도 일어났다. 이뿐만 아니라 종교 간의 전쟁도 있었다. … 이처럼 종교인이 다른 종교를 비방하거나 심지어는 전쟁을 일으키는 등 종교 간의 분쟁은 왜 일어나는 것일까? 과연 종교 간의 상생은 불가능한 것일까?>

종교 간의 상생을 위한 첫걸음으로 저자는 자신의 종교에 대한 깊은 신앙은 물론이고 이웃 종교에 대해서도 믿지는 않더라도 적어도 최소한의 이해는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인류의 위대한 두 종교인 불교와 가톨릭을 무신교와 유일신교를 대표해서 소개한다. 두 종교의 창시자인 붓다와 예수를 각 생애 단계별로 비교해보고 두 종교에 대해서도 닮은 부분과 다른 부분을 비교하며 두 종교의 상생을 추구한다.

또한 불교와 과학, 가톨릭과 과학 등 종교와 과학의 상생을 살펴보며, 저자는 머리글에서 언급한 이웃 종교들과 상생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의 실천에 대해 닫는 글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친척이나 직장 동료, 친구의 자녀 결혼식이 개신교식으로 진행되면 나는 같이 기도하고 찬송가도 부르며 결혼 예배에 참여했다. 친구들과 등산을 함께 가 사찰에 들렀을 때, 불교를 믿는 친구가 붓다에게 절을 하면 나도 함께 오체투지를 하며 붓다에게 절을 했다. 이웃 종교의 어른에게 존경을 표하는 마음이다. … 내가 붓다에게 오체투지 절을 한 것은 신앙으로서 붓다에게 귀의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이웃 종교의 어른께 그 종교의 예법에 따라 드린 인사이다. 어릴 적 친구 집에 놀러갔을 때 친구 아버님께 절을 드린 것과 같은 것이다.>

독자는 이 책 한 권으로써 붓다와 예수의 탄생과 성장, 깨달음과 가르침, 성불과 부활에 이르기까지 삶에 대한 이해는 물론, 불교와 가톨릭의 서로 닮은 부분, 다른 부분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과학과 불교, 과학과 종교의 상생, 그리고 이웃 종교인들의 상생을 위한 종교인들의 행동 지침까지 공감하게 된다.

- 깨달음의 종교, 믿음의 종교 -
불교는 붓다가 스스로 깨달아서 설파한 법의 진리를 실천하며 붓다에게 의지하여 스스로 깨달음을 추구하며, 윤회를 끊고 해탈하는 깨달음의 종교이다. 가톨릭은 아브라함이 하느님을 믿었듯이, 모세가 하느님을 믿고 하느님의 뜻을 충실히 이행하였듯이,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로 존재하는 유일신 하느님을 믿는 믿음의 종교이다.

- 종교의 과학 수용, 과학의 종교 존중 -
종교는 초기 인류 시절의 신화를 과학이 확실한 증거로 새로이 증명하였다면 이를 수용하여야 한다. 과학은 종교가 믿고 있는 신과 영혼, 사후 세계를 과학으로 증명하지 못하는 한 종교를 존중하여야 한다. 종교와 과학은 서로 관심 분야가 다르기 때문이다.

- 보편타당한 종교는 없다 -
‘보편적’이란 의미는 ‘모든 사람이 모든 시대에 모든 장소에서 믿어온 것’이라고 정의했다. 이런 기준으로 볼 때 지구상의 현재 73억 인류를 대상으로 모든 사람이 모든 장소에서 모두 함께 믿는 ‘보편타당’한 종교는 없다. … 어느 종교도 ‘보편타당’하지 않은 이상, 나의 종교가 중요한 만큼 다른 사람의 종교도 중요하므로 서로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종교를 가지지 않은 사람이나 무신론자도 그들의 신념을 존중해야 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유수
경북 상주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삼성생명에서 근무하였다. 어릴 때부터 광활한 우주와 지구상의 생명체, 인간 및 신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관련 서적들을 부지런히 찾아서 읽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생각을 같이 하는 직장 동료, 친구들과 관심 분야 연구 모임을 만들어 관련 서적들을 꾸준히 탐독하였다. 퇴직 이후에는 자연, 생명, 인간, 신 등의 관심 분야를 더욱 깊이 탐구하고 관련 서적을 펴내기 위하여 <도서출판 자연과 사람>을 설립하여 글을 읽고 쓰며 번역하는 일을 하고 있다.저서 : 자! 지금부터 시작이다! (2007년, 다락방) 가장 위대한 자연의 선물 (2012년, 자연과 사람)역서 : 주판과 십자가 (2015년, 자연과 사람)

  목차

펼치며

제1부 : 붓다와 예수

1. 탄생
붓다의 탄생 15 / 예수의 탄생 20
불멸기원 25 / 서력기원 27
붓다 이전의 인도와 힌두교 29 / 예수 이전의 유다와 유다교 31

2. 성장
붓다의 어린 시절 34 / 예수의 어린 시절 37
붓다의 청년 시절 43 / 예수의 청년 시절 47
붓다의 출가 48 / 예수의 공생활 준비 53

3. 세상에 나서다
마왕의 붓다 유혹 57 / 사탄의 예수 유혹 59
붓다의 깨달음 60 / 예수의 단식 기도 62
붓다의 첫 설법 64 / 예수의 첫 전도 67

제2부 : 불교와 가톨릭

1. 붓다의 깨달음
일체법 71 / 삼법인 74 / 십이연기법 75 / 사성제 81 / 팔정도 83 / 현법열반 84 /
불교의 우주론 85

2. 예수의 가르침
천주존재 90 / 삼위일체 91 / 강생구속 92 / 상선벌악 94 / 산상 설교 95 /
주님의 기도 105

3. 기적과 비유
붓다의 기적 109 / 예수의 기적 116
붓다의 비유 124 / 예수의 비유 138

4. 제자와 가족들
붓다의 십대 제자 152 / 예수의 열두 사도 157
붓다의 귀향 163 / 예수의 귀향 165

5. 붓다의 교화 45년
중생 교화에 나서다 168 / 죽림정사 169 / 기원정사 171 /
프라세나지트 왕과 말리카 비 173 / 대림정사 174 / 교단의 설립 175 /
슈도다나 왕의 사망 177 / 비구니 교단 설립 178 / 기녀 비구니 암바팔리 180 /
육사외도와 민족 종교 182 / 붓다에 대한 모함 183 / 데바닷타의 모반 186 /
석가족의 멸망 188 / 입적 전의 일들 190 / 생을 마치다 192

6. 예수의 공생활 3년
자신을 드러내다 195 / 본격적인 전도 여행 198 / 안식일 논쟁 199 / 생명의 빵 200 / 베드로의 고백 202 / 영광스러운 변모 203 / 수난과 부활의 예고 204 /
예수를 따르려면 205 / 죄 많은 여인들 207 / 부자와 하늘 나라 209 /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 211 / 예수의 정체성 213 / 예수를 죽이려는 이유 214 /
예루살렘 입성 215 / 최후의 만찬 216 / 겟세마니 기도 217 / 사형 선고 219 /
예수의 죽음 220 / 부활과 승천 222

7. 닮은 부분
아시타 선인과 시메온 예언자 225 / 마왕의 유혹과 사탄의 유혹 226 /
팔정도와 산상 설교 227 / 기적의 능력 227 / 비유 가르침 229 /
죽음 앞의 갈등 229 / 마지막 제자와 마지막 구원 231

8. 다른 부분
깨달음의 종교 233 / 믿음의 종교 234
고통으로부터 해탈 236 / 원죄로부터 구원 236
불교의 탄생론 237 / 가톨릭의 창조론 239
불교와 과학 240 / 가톨릭과 과학 241

제3부 : 종교, 과학, 종교인

1. 우주의 간단한 역사
우주의 탄생 245 / 지구의 역사 246
생명의 탄생 247 / 생명의 진화 247
인간의 진화 248 / 생각과 언어의 기원 250

2. 종교와 과학
영혼과 내세관 251 / 자연 숭배의 원시 종교 252
도구의 사용 253 / 자연 관찰의 원시 과학 253
신화, 그리고 종교와 과학 254 / 종교와 과학의 발전 256

3. 과학과 불교
불교의 우주론 258 / 현대 과학과 불교 259

4. 과학과 가톨릭
중세의 지구중심설 261 / 근대의 태양중심설 262
화해의 시작 263 / 현대 과학의 수용 264 / 분쟁의 끝 265

5. 종교, 과학, 종교인
종교가 종교인 이유 267 / 과학이 과학인 이유 269
종교와 과학의 미래 270 / 종교의 과학 수용, 과학의 종교 존중 272
보편타당한 종교는 없다 273
이웃 종교 존중 275 / 이웃 종교와 대화 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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