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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를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민들레 | 부모님 | 20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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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코로나 팬데믹으로 온라인 수업이 보편화되고 아이들이 디지털 기기를 가까이 하는 시간이 늘면서 ‘디지털 문명과 제대로 관계 맺기’는 더욱 시급한 과제가 되었다. 디지털 원주민들은 공기처럼 당연한 듯 받아들이는 세상에서 이 새로운 질서를 배우고 익혀야 할 사람들은 아날로그 세계에서 디지털 세계로 건너온 이주민들이 아닐까. 이 책에는 그 고민을 앞서 한 이들의 조언이 담겨 있다.

  출판사 리뷰

<민들레 선집>은 ‘스스로 서서 서로를 살리는 교육’의 길을 여는 격월간 『민들레』 잡지에 실렸던 글을 주제별로 묶은 것입니다.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교사, 부모, 시민들의 공부 모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이 필요한 까닭

우리 삶 속에 함께하는 디지털 기기는 이제 단순한 놀잇감이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고, 정보를 취하고, 생각을 키우고, 타인과 소통하는 주요 도구가 되었습니다. 한편 디지털 문명은 우리에게 여러 가지 숙제도 던져주었습니다. 중독과 정보 격차, 프라이버시 침해, 온라인상의 혐오나 따돌림 현상, 가짜뉴스의 범람, 치우친 눈으로 세상을 보게 되는 필터버블 현상 등은 디지털 시대에 새로운 ‘시민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기술 교육을 넘어 ‘리터러시’ 교육이 필요한 까닭입니다.

디지털 이주민이 원주민을 가르쳐야 하는 난감한 시대

코로나 팬데믹으로 온라인 수업이 보편화되고 아이들이 디지털 기기를 가까이 하는 시간이 늘면서 ‘디지털 문명과 제대로 관계 맺기’는 더욱 시급한 과제가 되었습니다. 디지털 원주민들은 공기처럼 당연한 듯 받아들이는 세상에서 이 새로운 질서를 배우고 익혀야 할 사람들은 아날로그 세계에서 디지털 세계로 건너온 이주민들이 아닐까요. 이 책에는 그 고민을 앞서 한 이들의 조언이 담겨 있습니다.

짧은 클립 영상이 유행하는 현상이 보여주듯, 요즘 10대와 20대들은 텔레비전을 시청할 때 본방을 사수하지 않는다. 포털 사이트에서 공개하는 짧은 하이라이트 영상들을 몇 개 보다가 거기에 끌리면 텔레비전으로 이동해 업로드된 프로그램 전체를 본다. 교육도 마찬가지가 될 거라고 본다. 조각으로 나누어진 여러 흥미로운 주제의 동영상들을 보다가, 더 깊은 내용이 궁금해지면 책을 읽거나 긴 강의를 들어야겠다 하는 형태로 바뀌지 않을까. 어쩌면 하이라이트 주제들을 주제별 동영상으로 만들어 유포한 후 본격적인 학습자들을 끌어들이는 방식으로 바뀔 수도 있다. _<디지털 원주민의 시대가 온다>, 조이스 박

오보와 왜곡보도로 인한 사회적 문제도 심각한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가짜뉴스가 등장했다. 그러나 규제는 오남용 가능성이 크다. 헌법재판소 결정문에서 강조한 것처럼 정보의 유해성은 국가가 아닌 시민사회의 자기교정 기능과 사상과 의견의 경쟁 메커니즘에 맡겨야 한다. 달리 말해 ‘시민’의 힘으로 극복하는 수밖에 없다.
디지털 시민성이 주목받는 것도 이 때문이다. 디지털 시민성은 디지털 공간에서 정보의 신뢰도를 분별하고 프라이버시, 저작권, 명예훼손, 잊힐 권리 등 권리와 책임을 인식하고 소통하는 역량을 말한다.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 환경이 공기처럼 익숙한 디지털 원주민 세대에게 전통적인 시민성 못지않게 중요한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디지털 시민으로서 핵심 역량은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과 직결된다. _<가짜뉴스 현상과 디지털 시민성>, 금준경

디지털 미디어 사회로의 이행 시기인 지금, 이미 디지털 시민으로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을 통제하고 차단하는 것이 교육 대책이 될 수 있을까? 디지털 특권층인 실리콘밸리의 교육 방법은 과연 일반 시민에게도 적용될 만한 보편적인 방법일까? 무엇보다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우리 자신이 이미 디지털 시민이자 환경 그 자체라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 현재의 디지털 미디어 사회와 그 구성원들의 살아가는 방식을 관찰하고 분석할 필요가 있다. 이를 바탕으로 새롭게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설계해야 하기 때문이다. _<시민성을 기르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박유신

  작가 소개

지은이 : 정현선
경인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이자 미디어 교육 전문가이다. 영국 런던대학교 교육연구대학원에서 미디어 교육 전문가인 데이비드 버킹엄(David Buckingham) 교수의 지도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언론진흥재단,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에서 미디어 교육, 신문 이해 교육, 뉴스 리터러시 교육, 게임 교육 등과 관련해 초중등학교 학생용 교재와 교사용 지도서를 개발했으며 강사 교육과 자문 활동을 해왔다. 지은 책으로 『다매체 시대의 국어 교육과 문화 교육』, 『미디어 교육과 비판적 리터러시』, 『영상 이미지, 어떻게 가르칠까?』, 『국어 교육의 이해』 등이 있으며, 번역한 책으로는 『전자매체 시대의 아이들』, 『읽기 쓰기의 진화: 아이들은 미디어를 어떻게 읽고 쓰고 만드는가』 등이 있다.

지은이 : 조이스 박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영국 맨체스터 대학교 교육대학원(CELSE)에서 TESOL을 공부한 후,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TESOL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인문학 및 영어교육 강연가와 한겨레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J.R.R 톨킨의 『로버랜덤』, 역사에 남은 여성들의 연설 발췌문 모음집인 『그렇게 이 자리에 섰습니다』, 영어교육서인 『2가지 언어에 능통한 아이로 키우기』 등 10여권의 단행본과 『제미노와 파벨르』 등 수십 권의 그림책이 있다. 저서로는 영시 에세이 『내가 사랑한 시옷들』, 단편 소설 모음집 『페미니즘으로 쓴 옛 이야기』 (공저), 영어 학습서 『하루10분 명문 낭독』 등 10여권과 21권의 영어동화 시리즈가 있다.

지은이 : 금준경
건국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학을 공부하고 '미디어오늘'에서 기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뉴미디어 시대에 나타나는 새로운 현상의 의미를 설명하고 미디어의 변화를 전망하는 기사를 주로 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유튜브 쫌 아는 10대》, 《생각이 크는 인문학 미디어 리터러시: 매일 보는 미디어, 과연 제대로 보고 있을까?》,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가짜 뉴스, 처벌만으로 해결이 될까?》 등이 있고, 함께 지은 책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저널리즘의 미래》, 《뉴스가 말하지 않는 것들》 등이 있습니다.

지은이 : 이재포
디지털 교육 공동체를 지향하는 ‘협동조합 소요’ 이사장.

지은이 : 박유신
서울석관초등학교 교사다. 서울교육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에서 첨단영상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교육대학교와 경인교육대학교에서 디자인 및 문화예술교육, 미술사, 융합교육, 미술교육 등을 가르쳤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교육위원, SBS 시청자위원을 역임했으며 교육부와 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다수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현재 교육부 민주시민교육과 자문위원으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학교에서 애니 하자』(2017)가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는 “포스트휴먼 교육 텍스트로서의 SF 애니메이션 읽기: 애니메이션 를 중심으로”(2018), “미래사회를 위한 포스트휴먼 교육”(2017)이 있다.

지은이 : 박세연
초등학생 때 스마트폰을 갖고부터 SNS 활동을 해왔다. 친구들과 수다 떠는 것을 제일 좋아하는 열여덟 살이다. 하자센터에서 십대연구소 2기로 활동하기도 했다.

지은이 : 유석영
강의와 코칭을 하다가 현재는 IT 스타트업에서 조직 관리를 맡고 있다.

지은이 : 이용준
공교육과 대안교육 현장에서 철학과 역사를 가르쳤다. 한때 밴드 음악도 하고 여행을 즐겼으나 지금은 전업 아빠가 되어 30개월 아이와 뒹굴면서 성장의 즐거움을 맛보고 있다.

지은이 : 하헌기
유튜브 채널 헬마우스를 만든 장본인이며 책임 프로듀서라 채널에서 ‘하CP’라는 예명을 쓴다. 국회를 시작으로, 2017년 대선 때 ‘문재인1번가’ 기획에 참여했고, 국민인수위원회의 ‘광화문1번가’ 팀에서 일했다. 이후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를 거쳐 다시 국회로 돌아와 일하던 중, 정치 유튜브 채널의 폐해를 깨닫고 직장을 때려치우고 헬마우스를 기획했다. 현재는 새로운소통연구소 소장으로 있으며 국회방송개혁TF 위원, UN 해비타트 전문위원으로도 활동한다. 《시사IN》에서 매주 ‘이 주의 유튜브’에 관한 정기 기고를 하고 있다.

지은이 : 한기영
삼형제를 홈스쿨링으로 키우는 아빠. 빅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분야 일을 하고 있다.

  목차

엮은이의 말 _ 무지의 세계를 지나 미지의 세계로

1 디지털 원주민의 탄생

Z세대는 어떻게 소통할까 | 박세연
어른들은 모른다: 청소년 크리에이터의 세계 | 하헌기
게임에 빠진 아이들을 위한 변명 | 이용준
디지털 원주민의 시대가 온다 | 조이스 박
디지털 정보는 책을 대신할 수 있을까 | 이재포
스마트한 시대의 디지털 육아 | 정현선
넘치는 교육 콘텐츠 속에서 중심 잡기 | 유석영

2 시민성을 기르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인공지능 시대, 부모와 교사의 역할 | 이재포
온라인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다 | 조이스 박
디지털 원어민 세대의 읽기 | 조이스 박
아날로그와 디지털 교육의 접점을 찾아서 | 한기영
아이들과 함께하는 부모들의 디지털 난장 | 이재포
가짜뉴스 현상과 디지털 시민성 | 금준경
시민성을 기르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 박유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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