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소설
옥루몽 2  이미지

옥루몽 2
혼탁의 장場
엑스북스(xbooks) | 부모님 | 2020.12.10
  • 정가
  • 19,500원
  • 판매가
  • 17,550원 (10% 할인)
  • S포인트
  • 970P (5% 적립)
  • 상세정보
  • 18.9x12.2 | 0.707Kg | 544p
  • ISBN
  • 9791190216395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약 200년 전 지어진 남영로의 장편소설로, 당시 조선 전역에서 큰 인기를 누린 작품이다. 수많은 애독자들에 의해 여러 필사본이 세간을 떠돌았으며, 여성 인물들의 활약이 부각되어 아예 『강남홍전』, 『벽성선전』 등의 이본들이 나오기도 했다.

천상과 지상을 넘나드는 상상력, 개성 뚜렷한 인물들의 다툼과 사랑, 진법과 술법이 펼쳐지는 방대한 스케일의 전투, 섬세하고 아름다운 시와 노래들로 가득 찬 이 작품은, 현대에도 여전히 살아 숨쉬는 판타지의 고전으로 정의하기에 충분하다.

  출판사 리뷰

요즘 웹소설의 조상님, 『옥루몽』
재미도 있는데 의미도 있다


이제는 익숙해진 '기.다.무' (기다리면 무료). 하지만 사람들은 기다리지 못하고 이내 결제를 하고 만다. 다음 회가 궁금해서. 1840년, 과거에 거듭 탈락하고, 부패한 과거제도에 환멸을 느껴 자신의 꿈을 펼치는 소설을 쓰기 시작한 남영로. 그가 쓴 『옥루몽』도 지금 '기.다.무'를 기다리지 못하는 독자들처럼 다음 회가 궁금해서 조선 전역이 난리가 나게 한 작품이다. 타임슬립은 기본이고, 온갖 기상천외한 상상력으로 독자의 밤잠을 빼앗는 요즘 웹소설의 가히 원조라 할 만하다.

넷플릭스 정주행의 심정으로,
도무지 기다릴 수 없는 "다음 회를 보시라!"


사람들이 모든 미국, 일본, 한국 드라마에 대해 한마디로 결론짓는 것은 다음과 같다. ○미드: 범인을 잡는다. ○일드: 교훈을 얻는다. ○한드: 사랑을 한다. 드라마를 좀 본 사람이라면 모두가 공감할 결론이다. 놀라운 점은 『옥루몽』엔 이 세 가지가 다 있다는 것. 한 회가 끝날 때마다 도무지 책을 내려놓지 못하고 "다음 회를 보시라"고 하는 작가의 말에 순순히 따르게 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옥루몽』은 방대한 서사를 가득 채우는 다양한 에피소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사건으로 읽는 독자를 들었다 놨다 한다. 다양한 인물에 제각기 매력을 두어 저마다에 빠지게 만드는 건 기본이고, 통쾌한 액션 신이나 대사가 나오면 막힌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느낌마저 받는다. 급박한 전개, 숱한 반전, 하지만 그 와중에 독자가 너무 숨차지 않게 마련한 노래와 시까지. 아름다운 자연과 유유자적하는 삶을 표현하는 노래와 시를 읽으며 급박했던 마음은 평온해지고, 잔치에 대한 묘사를 읽고 있노라면 덩달아 독자의 마음은 즐거워진다. 독자의 마음을 어떻게 사로잡는지 아는 프로 작가의 기술은 바로 이런 게 아닐까.

현대에 『옥루몽』을 읽는 데 재미를 극대화하는 요소 중 하나는 이 소설이 페이크 주인공물이라는 점이다. 명목상 주인공은 양창곡이라는 남자지만, 사실상 여성이 전면에 나와 주인공으로 활약하는 소설이다. 그야말로 뛰는 주인공 위에 나는 여인들이다. 앞으로 누가 더 활약할지 예측할 수 없는, 페이크 주인공물이 주는 특유의 재미도 있지만, 기성 세력에 순응하는 것 같으면서도 그들을 골려 주고, 바라는 바와 정당한 바를 당당히 밝히며, 자신들의 능력으로 승승장구하는 여성들의 일대기로, 『옥루몽』은 흡사 성장물을 보고 있는 느낌마저 준다.

재미도 있는데 의미도 있다,
시공간을 넘어 같이 웃고, 같이 화내는 마음


악당을 물리치고, 사랑에 빠지고, 그릇된 사회 인식과 제도에 분노하고… 삼국 드라마의 재미요소를 두루 갖춘 『옥루몽』에서 단연 두드러지는 것은 여성 인물들의 활약이다. 『삼국지』나 『홍길동전』 등 기존 고전작품에서 남성 서서가 주를 이뤘던 것에 비하면 놀라운 차이다. 그리고 또 여기서 우리가 발견하는 건 '소수자' 혹은 '여성'이기 때문에 제약되는 현실적 조건들. 오랑캐 출신이라는 편견에도 자신의 능력을 펼쳐 보이는 여인을 보면서 우리가 힘을 얻는 건 아마 조선시대부터 지금까지도 여전한 기회의 불평등과 여남차별에 대한 깊은 좌절과 피로도 때문일 것이다.

어떻게 보면 부패한 과거제도(입시제도) 때문에 자신의 꿈이 좌절되어 작가 자신이 그리는 꿈[몽] 이야기를 글로 썼다는 것도 『옥루몽』의 의의를 더해 준다. 임금이 자기 마음에 든다고 인재등용을 하는 장면을 읽으며 울화가 치미는 것은, 입시비리와 부정입학 등이 조선에서만 끝난 것이 아니라 2000년대 대한민국에서도 여전한 까닭일 것이다.

스토리의 가장 큰 법칙은 무엇보다도 '재미가 있을 것'이겠지만 그 기저에는 '독자를 어디론가 데리고 갈 것'이 있다. 독자는 이야기를 통해 지금 여기가 아닌 어디론가 떠나길 원한다. 1840년에 쓰여진 소설을 읽으며 우리는 작가가 그리는 꿈의 세상으로 떠난다. 천상과 지상을 넘나들고, 이 나라 저 나라를 다니며 활을 쏘면서 남들이 한계라 부른 벽을 부순다. 작가가 『옥루몽』을 쓰면서 바랐던 세상, 독자가 읽으며 꿈꾸었던 세상, 그것을 지금 여기에서 읽으며 보다 나은 세상을 꿈꾸는 우리에게 『옥루몽』이 옛날에 쓰인 두꺼운 책이라는 건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는다.




“벽성선은 개연히 죽음을 각오하고 오랑캐 십만대군을 초개처럼 보면서 태연히 사지로 들어가니, 이는 억지로 해서 될 일이 아니었다. 옛날 한나라의 기신이 한왕을 대신하여 충절이 혁혁했으나, 이는 당당한 대장부요 임금의 녹을 먹는 사람이라 자신에게 책임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오늘 벽성선은 아무런 직책도 없는 여자의 몸일세. 만약 하늘로부터 충의로운 마음을 타고나지 않았다면 어찌 창졸간에 그런 계책을 낼 수 있었겠는가.”

“폐하께서 만약 한때 마음을 푸시는 것이라면 잘못을 고치는 것에 인색하지 않으셔야 하는데, 도리를 지키기 어려운 것이 무엇이기에 언관에게 죄를 주고 대신을 쫓아내 조정 관료들의 입을 막아 버리고 기운을 꺾어 버리시는 것입니까? 친구 사이라도 곧은 말과 선을 경계하여 꾸짖는 말을 모두 어렵게 생각했습니다. 오늘 폐하의 신하들은 생사고락이 폐하께 달려 있고 재앙과 복과 영광과 욕됨이 또한 폐하께 달려 있습니다. 어찌 폐하께서 듣고 싶어 하시지 않는 말을 해서 폐하를 거스르고 스스로 엄한 책임을 자초하겠습니까? 이는 다름이 아니라, 나라가 편안하면 몸이 편안하고 나라가 위태로우면 몸이 위태롭기 때문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남영로
호는 담초(潭樵), 자는 임종(林宗)으로 경기도 용인 화곡에서 출생했다. 숙종 때 영의정을 지낸 약천(藥泉) 남구만(南九萬)의 5대손으로, 그림에 능하여 『전고대방』(典故大方)이라는 조선 후기 인명사전에 이름이 올라가 있다. 젊은 시절 여러 차례 과거에 응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한 남영로는 부패한 과거제도에 환멸을 느껴 벼슬길을 단념하고, 화곡에 은거하여 제자백가서(諸子百家書)를 깊이 공부하며 청빈한 삶으로 평생을 보냈다. 은거하는 동안 옥련자(玉蓮子)라는 필명으로 지은 『옥련몽』(玉蓮夢)을 더욱 발전시켜 당대 최고의 고전소설 『옥루몽』(玉樓夢)을 집필했다.

  목차

제21회
도적놈을 만나자 마달이 사람을 구해 주고,
도관에 의탁하여 벽성선은 몸을 안돈하다

제22회
양창곡은 술을 들고 자고새 소리를 듣고,
홍혼탈은 기운을 보고 여우갖옷을 보내다

제23회
보살이 불법을 펼쳐 마왕에게 항복을 받고,
홍혼탈은 혼자 말을 달려 양창곡을 구출하다

제24회
남방의 도적을 평정하고 양창곡은 군대를 돌리고,
도관에 들어간 홍혼탈은 아름다운 이를 놀래 주다

제25회
전공을 논하여 양창곡은 연왕에 봉해지고,
생황을 연주하여 동홍은 자취를 드러내다

제26회
예악을 말하면서 노균은 나라를 그르치고,
충분을 일으켜 양창곡은 상소를 올리다

제27회
봉의정에서 천자는 음악을 듣고,
황교점에서 강남홍은 중독되다

제28회
초료퇴에서 양창곡은 화재를 당하고,
운남점에서 강남홍은 자객을 사로잡다

제29회
망선대에서 노균은 도사를 맞이하고,
태청궁에서 천자는 서왕모를 만나다

제30회
천자는 태산에 올라 봉선하고,
벽성선은 행궁에 들어가 거문고를 연주하다

제31회
오랑캐 기병들은 광녕성을 오래도록 몰아치고,
오랑캐 병사들은 산화암을 크게 소란스럽게 하다

제32회
벽성선은 기이한 계책을 써서 오랑캐 병사를 속이고,
양현은 대의를 떨쳐서 의병을 일으키다

제33회
노균은 항복 문서를 바쳐 나라를 배반하고,
흉노는 철기를 몰아 천자의 처소를 범하다

제34회
명나라 천자는 탈출하여 서주로 들어가고,
동초 장군은 의리를 펼쳐서 선우와 싸우다

제35회
양창곡은 격문을 돌려 남방의 병사를 모으고,
선우는 군사를 후퇴하여 진인을 격동시키다

제36회
홍혼탈은 몰래 굉천포를 묻어 놓고,
양창곡은 좌현왕의 죄를 열거하다

제37회
청운도사는 백운동으로 돌아가고,
야율선우는 동쪽 성으로 달아나다

제38회
진왕은 몰래 산동성을 빼앗고,
천자는 친히 북흉노를 정벌하다

제39회
하란산에서 양창곡은 개선가를 부르고,
선우대에서 호왕이 들어와 천자를 배알하다

제40회
명나라 천자는 대규모 사냥으로 호왕들을 모으고,
홍혼탈은 검술로 흉악한 호랑이를 잡다

제41회
홍혼탈은 명비묘를 중수하고,
위부인은 추자동에서 고초를 겪다

제42회
황소저는 꿈속에서 상청궁을 노닐고,
위부인은 회생하여 악독한 마음을 바꾸다

제43회
벽성선은 산화암에서 기도를 하고,
여도사는 추자동으로 몰래 들어가다

제44회
벽성선은 장신궁에 글을 올리고,
황소저는 매설정에서 향을 피우다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