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내 아이와의 대화, 공식을 지키고 법칙을 따르자!
사실 아이와의 대화에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흑과 백을 나누듯이 이것은 해야 하고, 저것은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는 법은 없다. 다만 어떤 상황에 놓였을 때 좀 더 ‘적절한’말은 있을 수 있다. 그러므로 아이와의 대화가 원활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 때 이 책을 펼쳐보면서 어떤 경우에 어떤 말을 하면 좋을지, 어떤 말을 해서는 안 되는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그것은 육아에 있어 부모에게 건강한 자신감과 용기를 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때로는 부모의 말이 아이를 아프게 한다!
말의 중요성은 수십 번, 아니 수백 번, 수천 번 강조해서 지나침이 없다. 학교나 직장과 같은 사회 조직뿐만 아니라 부모자식 사이라든지 부부사이, 연인 사이에도 말 한마디에 관계가 돈독해지기도 하고 한 순간에 관계가 금이 가기도 한다. [아이를 크게 키우는 말 VS 아프게 하는 말]의 저자인 정윤경 교수는 이 책을 기획하면서 이 책의 대상이 되는 아이들에게 직접 물어보았다고 한다. “엄마 아빠가 너희들에게 하는 말 중 가장 듣기 싫은 말은 뭘까?” 그랬더니 대부분의 아이들이 이런 대답을 들려주었다. “공부하라는 말이요.” “TV 좀 그만 보라는 잔소리요.” 아이들이 허심탄회하게 그동안 자신의 마음에 상처를 주었던 말이 무엇인지 털어놓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이들의 대답은 의외로 너무 단순하고 일반적이었다. 과연 그 이유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깊은 상처를 받았던 말들을 입에 올리는 것을 아이들은 두려워했기 때문이다. 무서운 기억이 되살아날 수 있다는 불안감 때문이다. 예를 들어 “엄마 말 안 들으면 엄마는 나가 버릴 거야.”라는 말은 아이들 입장에서는 절대로 다시 듣고 싶지 않은 말이다. 이런 말을 직접 들어보았던 아이들은 커다란 상처를 받았을 것이 분명하다. 그 아팠던 상처가 다시 도드라질까 봐 차마 이야기를 꺼내지 못한 채 가장 일반적이고 평범하고 단순한 대답들을 들려준 것이다.
이렇듯 어린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더더욱 말을 하는 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아이에게 있어 부모의 말은 이 세상 무엇보다도 강력하면서도 소중한 나침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배가 오직 나침반에 의지하여 방향을 잡아 나가듯, 우리 아이들도 인생이라는 미지의 길을 걸어 나갈 때 부모의 격려와 칭찬과 충고를 나침반 삼아 방향을 잡는다. 부모가 아이에게 “넌 바보 같아!”라고 말한다면 아이는 정말 바보 같은 길을 걷게 될 것이고 “넌 아무 쓸모도 없어!”라고 말하면 정말 평생을 쓸모없는 짓을 하면서 살아갈 것이다. 반면 “넌 할 수 있어. 너는 특별하니까.”라고 격려해 주면 자신감을 얻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거침없이 나아갈 수 있다. 부모의 말 한마디가 아이에게 밝은 미래를 활짝 열어줄 수도, 어두운 미래로 밀어 넣을 수도 있는 것이다.
내 아이를 크게 키우는 말은 따로 있다!
아이에게 건네는 말은 ‘아무거나’ ‘닥치는’ 대로여서는 안 된다. ‘올바른 공식’에 따라 ‘정해진’ 법칙을 지키며 다가가야 하는 것이다. 그것을 돕기 위해 [아이를 크게 키우는 말 VS 아프게 하는 말]에서는 열 살 전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 부모와 아이와의 사이에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대화로 보여주면서 어떤 대화가 어떤 장점이 있고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를 풀어 나갔다. ‘아이를 크게 키우는 말’과 ‘아이를 아프게 하는 말’이 차례대로 등장한다. 그 말을 들었을 때 아이들의 생각과 마음은 어떤 반향을 일으키며, 어떤 결과를 낳는지가 정리되어 있다.
평소에 말을 아끼고 마음으로만 응원하던 부모는 ‘아이를 크게 키우는 말’ 목록을 보면서 너무 당연한 이야기를 직접 말로 표현했을 때 아이에게 어떤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나는지를 점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훈육이라는 명목으로 아이에게 아무 생각 없이 비난의 말을 쏟아내었던 부모는‘아이를 아프게 하는 말’을 보면서 그동안 깊은 상처를 받았을 아이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죄책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부모도 인간인데, 어떻게 아이가 무리한 요구를 하거나, 고집을 부리며 투정하거나, 의욕을 잃고 무기력할 때 정답만을 이야기할 수 있을까? 그러므로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나쁜 엄마였구나’, ‘나는 너무 부족하구나’ 하고 부모로서의 자격을 자책하지 말고, ‘내가 무엇을 몰랐고 무엇을 잘하고 있었구나’를 따져 보면서 양육 태도를 점검하는 기회를 가져볼 수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김윤정
왕성하게 활동하는 어린이책 편집자로, 대학원에서 소설을 공부하는 문학도로,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아들을 둔 엄마로 살아가는 이 시대의 전형적인 워킹맘이다. 일을 하느라 절대적인 시간은 부족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이가 결핍을 느끼도록 하고 싶지는 않다는 소망이 점점 육아서와 가까워지도록 안내했다. 일주일에 두세 권의 육아서를 탐독하던 중, 좀 더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육아서를 만들어 보고자 본격적으로 육아서 구성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엄마와 아이들이 숙제에 대한 고민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어린이 숙제왕]을 기획했으며, 수학이라는 과목에 대해 크게 오해하고 있는 학부모들을 위해 [수학은 13살이다] 구성 작업에 참여했다. 지금도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는, 부모들이 보람될 수 있는 육아서를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저자 : 정윤경
서울대학교 심리학과에서 학사 및 석사를 공부했으며, 더 깊은 심리학의 세계를 공부하고자 미국 시카고대학교 대학원에서 발달 심리학 박사를 취득했다. 유아기의 인지 및 정서 발달은 물론 이와 관련된 부모의 특성과 양육행동에 대한 관심으로 이 분야에 몰입해서 연구 중이다. 현재는 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학생을 가르치는 일과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많은 부모에게 칭찬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리고자 자신의 경험과 연구의 결과물인 이 책 [내 아이를 망치는 위험한 칭찬]을 펴내게 되었다. 또 이러한 연구들은 여러 방송을 통해서 전파를 탔으며, 그중 EBS 다큐멘터리 ‘학교란 무엇인가 - 칭찬의 역효과’ 편에서는 수많은 부모에게 충격과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그밖에도 EBS 교육프로그램 ‘생방송 부모’, ‘아이Q’, ‘동기’, ‘정서 지능’ 등에 아동심리 전문가로 출연한 바 있다. 저서로는 [아동 사고의 발달], [생애 발달], [자폐증의 진실과 오해], [발달 정신 병리] 등이 있다.
목차
/ 책을 시작하며 / 때로는 부모의 말이 아이를 아프게 한다
[P A R T 01 아이를 크게 키우는 말 505]
chapter 01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주는 말
-넌 할 수 있어!
-네가 한 것부터 봐야겠다
-앞으로는 더 잘할 수 있을 거야
-너의 도움이 큰 힘이 되었어
-네가 내 딸(아들)이어서 너무 기뻐
-사랑해
-그런 일이 있었니? 정말 화났겠구나
-한 번에 잘할 수는 없단다
-네가 고민을 많이 했구나
-몇 번 잘했다고 능력을 평가할 순 없어
chapter 02 아이의 성취동기를 북돋아주는 말
-좋은 아이디어다
-가장 힘들었던 건 뭐니?
-이것 궁금하지 않니?
-엄마가 무엇을 도와주면 좋겠니?
-재미있게 해보자
-네가 원하는 게 무엇이니?
-실패할 수도 있단다
-네가 선택한 방법이 좋았다
-○○은 쉬운 공부가 아니지
-네가 그걸 극복할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
chapter 03 아이의정서발달을 돕는 말
-기분이 안 좋았을 것 같구나 어땠니?
-잘 되지 않아 불안하구나
-무슨 마음으로 동생을 때렸을까?
-아빠가 항상 네 옆에 있단다
-네 기분을 표현해봐
-이것이 좋을 수도 있고 싫을 수도 있어
-머릿속으로 한 번 상상을 해보자
-지금 네 마음이 어떤지 알아
-엄마도 그런 적 있어
-네가 OO을 좋아하는 것 알고 있었어
-네가 지금 어떤 마음인지 궁금해
chapter 04 아이의 공감능력을 키워주는 말
-미안해
-오늘 어떻게 보냈니?
-우리 함께 게임할까?
-도라에몽 정말 귀엽지
-각자 생각하는 시간을 갖자
-그렇게 말고 다른 방식으로 말해 봐
-엄마 화난다
-엄마를 생각해 줘서 고마워
-너의 꿈을 함께 꿀 수 있었으면 좋겠구나
-하고 싶지 않다는 것 알아
-솔직하게 말해서 다행이다
chapter 05 아이의 사회성과 판단력을 키워주는 말
-모든 문제는 해결책이 있단다
-이런 방법은 어떨까?
-네 스스로 점검해볼래?
-이런 일이 왜 일어났다고 생각하니?
-그것을 살 때 아빠가 돈을 좀 보탤게
-사람들은 서로 많이 달라
-아주 특별히 이번 한 번만 해줄게
-이거 하고 난 다음에 그걸 하자
PART 01 Bonus tip 아이의 성향에 따라 반드시 해야 할 말
[P A R T 0 2 아이를 아프게 하는 말 70]
chapter 01 아이의 인격을 무시하는 말
-왜 이렇게 바보 같니?
-내가 너라면 그렇게는 안했다
-얼마나 잘하나 두고 보자
-그것도 모르냐?
-네가 알아서 뭐해?
-창피한 줄 알아라
-네가 한 일을 아빠가 못 봐서 다행이다
-어린 게 별 소릴 다 하네
-너 참 못생겼다
chapter 02 아이의 감정표현을 막는 말
-우리 아들 착하지?
-네가 좀 참고 양보해라
-너 일부러 그런 거지?
-남자가 참아야지
-계속 울면 엄마 나가버릴 거야
-그까짓 게 뭐 화낼 일이니?
-너는 어떻게 그런 게 좋을 수 있니?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마라
-그런 식으로 하면 절대 용서 못한다
-엄마한테 미워가 뭐야?
-말대답 하지 마
chapter 03 아이를 부정적으로 결정짓는 말
-넌ADHD야
-나쁜 건 다 아빠 닮았어
-너는 늘 그런 식이야
-이젠 정말 포기했다
-그렇게 될 줄 알았다
-엄마 말 안 듣는 아이는 나쁜 아이야
-애가 무슨 고집이 그렇게 세니?
-엄마는 네 이런 행동에 정말 지쳤다
-너 일부러 그런 거지?
chapter 04 일방적인 기준을 강요하는 말
-그냥 하라는 대로 해!
-이번 기회에 네 버릇을 고쳐 놓겠다
-이거 벌써 너한테 백 번도 더 말했다
-이것밖에 하지 못하겠어?
-빨리빨리 좀 해! 왜 이렇게 느리니?
-네 나이에 이런 건 해야 한다
-중요하지 않은 숙제니까 대충 하렴
-왜 이렇게 까다롭게 구니?
-그런 선생님에게 뭘 배우겠니?
chapter 05 아이에게 부담감을 주는 말
-00점 맞아서 정말 자랑스럽다
-널 위해 그러는 거야
-네가 알아서 잘 하겠지
-엄만 너만 믿는다
-엄만 널 위해 모든 걸 다 포기했어
-네가 엄마를 이해해주면 안 되겠니?
-이거 쉬운 거야
-형(동생)은 안 그런데 너는 왜 그러니?
-다른 아이들은 몇 점 맞았니?
-지난번엔 잘 하더니 이번엔 왜 못하니?
-너 때문에 엄마가 힘들잖아
-엄마 아빠가 싸우는 건 너 때문이야
-엄마를 사랑한다면 절대 그런 일 하지 마
chapter 06 아이의 마음을 공감해주지 않는 말
-잘했다
-별거 아니네
-가서 공부나 해
-누가 이기나 보자
-그만 놀고 당장 집으로 돌아와
-왜? 왜? 왜?
-또 엉뚱한 짓 하고 있네
-이게 뭐가 멋있냐?
-넌 왜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푸니?
chapter 07 아이를 무기력하게 만드는 말
-정말 똑똑하구나
-엄마가 바라던 대로 돼서 너무 기쁘다
-엄마가 해결해 줄게
-안 해도 돼
-안 되는 건 그냥 포기해라
-다른 사람이 널 어떻게 생각하겠니?
-시험 잘 보면 선물 사 줄게
-우리 아기야!
-너는 운이 좋은 아이야
-또 시작이네
PART 02 Bonus tip 아이의 성향에 따라 반드시 하지 말아야 할 말
★특별부록★ 나는 아이에게 어떻게 반응하는 부모인가? / 체크리스트 및 솔루션 / P A R T 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