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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웹스터  이미지

노아 웹스터
사전을 만드는 아이
리빙북 | 3-4학년 | 2020.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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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위인들의 어린시절 시리즈. 대부분의 위인전이 ‘위인이 되고 난 다음’의 업적과 성취에 촛점을 맞춰 쓰여진 반면, 이 책은 이름 그대로 위인들의 어린시절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그들이 어릴 때는 아무도 그들이 커서 그런 위대한 성취를 하리라고 예측할 수 없었다. 그들은 겉으로 보기에 평범한 아이들이었다. 이와 같이 위인들도 한 때는 '우리와 다름 없는 어린아이였다.'는 사실에 어린 독자들은 친근감을 느끼게 된다.

철저한 역사적 사실 고증을 바탕으로 실제 일어난 사건들을 재미나는 이야기 식으로 엮었기 때문에, 책을 싫어했던 아이라도 쉽게 이야기 속에 빠져들게 한다. 덤으로 책 속의 흑백삽화는 독자의 마음에 상상력의 한계를 무한히 넓혀준다. 아이들 뿐 아니라, 건전한 윤리와 전통적 가치관을 추구하는 부모와 교사들이 마음놓고 아이들에게 읽혀줄 수 있는 양서이다. 특히 올바른 자녀교육의 지침을 찾고 있는 부모들에게 위인들의 부모가 자녀들을 어떻게 키웠는지 구체적이고도 흔치 않은 예화를 풍성하게 제공해 준다.

  출판사 리뷰

시골 농장에서 날마다 소에게 먹이를 주고 불피울 장작을 나르는 아이 노아 웹스터는 다른 아이들과 다른 한가지 독특한 점이 있었다. 또래 남자아이들이 공놀이, 썰매타기를 하며 놀 때, 노아는 낱말을 수집하고 낱말로 게임을 만들며 놀았다. 새로운 낱말을 들으면 신이 나서 공책에 받아 적었다. 낱말이 길고 복잡할수록 더 호기심이 났다. 새 낱말을 배우는 건 노아한테 공부가 아니라 놀이였다. 어른이 된 노아는 아이들이 모국어를 더 재미있게 배울 수 있게 하려고 새 철자법 책을 썼다. 그 책은 아주아주 오랫 동안 미국 전지역에서 교과서로 사용되었다. 노아는 낱말만 좋아한 게 아니라, 자기 나라와 민족을 몹시 사랑했다. 당시 미국사람들은 영국에서 만든 사전에 의존했다. 그러나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미국에는 낱말뜻이 변하기도 하고, 영국 영어에 없는 새 낱말이 많이 생겨났다. 그래서 노아는 미국사람들을 위한 사전을 만들고 싶었다. 그는 미국 전지역을 다니며 각 지역의 독특한 낱말을 모으고, 유럽에 가서 각국의 사전을 연구했다. 28년에 걸친 집념과 노력으로 태어난 방대한 노아 웹스터 사전은 그 이후 200년이 지난 지금까지 영어사전의 대명사가 되었다. 올바른 언어교육에 일생을 헌신한 교육자, 나라와 민족을 사랑한 애국자 노아 웹스터는 어릴 때 어떻게 자랐을까?

“지식을 배우는 것보다 더 열심히 올바른 마음을 훈련해야 한다.”

“아이들을 올바로 교육하는 것은 그 무엇보다 더 중요하다. 갖가지 처벌로 사회 질서를 바로 잡으려는 것보다 아이가 처음부터 올바로 행할 수 있게 가르치는 편이 훨씬 더 쉽다.”

“성경은 인류에게 가장 중요한 도덕기준이며 인간의 악을 개선하는 최선의 도구이자 인간 탐욕을 다스리는 최고의 책이다.” (노아 웹스터)

“될성 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는 우리 옛말이 있다. 역사에 위대한 공헌을 남긴 위인들은 어릴 때 어떻게 남달랐으며, 어떤 성장과정을 거쳤을까? 대부분의 위인전이 ‘위인이 되고 난 다음’의 업적과 성취에 촛점을 맞춰 쓰여진 반면, 리빙북의 어린시절 시리즈는 이름 그대로 위인들의 어린시절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그들이 어릴 때는 아무도 그들이 커서 그런 위대한 성취를 하리라고 예측할 수 없었다. 그들은 겉으로 보기에 평범한 아이들이었다. 이와 같이 위인들도 한 때는 “ 우리와 다름 없는 어린아이였다. ” 는 사실에 어린 독자들은 친근감을 느끼게 된다. 날마다 집 안팎에서 열심히 일하며, 친구들과 뛰어놀기 좋아하고, 종종 잘못을 저질러 부모님께 야단 맞는 아이들. 하지만 그들은 부모님께 순종하고, 거짓말하면 안된다는 걸 배우며, 성실과 책임감을 훈련받았다. 그결과 가난하고 불리한 환경에서도 꿈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며, 자신과 남을 위해 더 나은 삶을 추구했던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 예상치 않은 업적을 이루게 된다. 이런 어린 위인들의 생각과 행동은 정신과 인격이 형성되는 성장기 아이들의 마음속에 쉽게 잊혀지지 않는 본보기로 남을 것이다. 철저한 역사적 사실 고증을 바탕으로 실제 일어난 사건들을 재미나는 이야기 식으로 엮었기 때문에, 책을 싫어했던 아이라도 쉽게 이야기 속에 빠져들게 한다. 덤으로 책 속의 흑백삽화는 독자의 마음에 상상력의 한계를 무한히 넓혀준다. 아이들 뿐 아니라, 건전한 윤리와 전통적 가치관을 추구하는 부모와 교사들이 마음놓고 아이들에게 읽혀줄 수 있는 양서이다. 특히 올바른 자녀교육의 지침을 찾고 있는 부모들에게 위인들의 부모가 자녀들을 어떻게 키웠는지 구체적이고도 흔치 않은 예화를 풍성하게 제공해 준다.

정오가 되자 어떤 아이가 노아의 도시락을 집어다가 먹어버렸다. 어떤 아이들은 그에게 눈덩이를 던졌다. 다른 소년들은 그를 눈더미 속에 쳐박았다. 그들은 모두 노아 때문에 학교를 늦게 파하게 되어 화가 난 것이었다.

“우리 아빠가 너희 아빠에게서 빌려온 농부의 연감(농부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담긴 책으로 매년 새로 발행한다.)다 읽으셨다고 했어.” 학교에서 나가면서 스티브 코너가 그에게 말했다.

“그럼 지금 연감 가지러 갈게. 우리 아빠는 항상 연감이 나오자마자 제일 먼저 그걸 사시거든.”

농부의 연감에는 온갖 종류의 흥미로운 정보가 다 들어있다. 노아는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낱말을 오래된 연감에서 발견하곤 했다.

“어디 가는 거야?” 형 아브람이 소리쳤다.

“금방 뒤 따라갈게.” 노아가 말했다.

그는 스티브와 함께 등 뒤로 바람을 받으며 코너 씨 집으로 갔다. 갈 때까지는 괜찮았다. 하지만 반 시간 후 집으로 돌아갈 때는 바람이 거세게 불고 눈이 오고 점점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자기가 애지중지하는 연감은 주머니 속에 있었다. 그는 손을 넣어 만져보았다. 스티브 집에 가서 그것을 가져오기를 참 잘했다.

이제 바람은 점점 더 세게 휘몰아쳤다. 노아가 목도리를 입까지 끌어올리자 이제 숨쉬기가 더 쉬워졌다.

학교를 지나가면서 그는 썰매 자국을 찾아보았다. 아무 자국도 없었다. 노아는 크게 고함을 쳤다. 아무 대답도 없었다.

“분명 이 근처에 있을 텐데.” 노아는 즐거운 생각을 하려고 했다. 그리고 눈을 가늘게 뜨고 앞을 보았다.

“곧 소나무 세 그루를 지나고, 그다음에 방앗간을 지나고, 그러면 시내가 나오고, 그러면….” 그러다가 미끄러져 길가의 눈더미 속으로 푹 쓰러졌다. 그는 다시 기어나와서 두 발로 일어섰다.

그는 앞을 보고, 양옆을 보고, 뒤를 보았다. 갑자기 등줄기가 오싹해졌다.

“내가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지? 난 길을 잃었어!” 그 순간 작년 봄 눈이 녹고 난 뒤 죽은 남자의 시체가 발견된 사건이 떠올랐다.

“아마도 그 사람은 잠이 들었던 거야.” 아버지가 그렇게 말을 했었다. “눈보라를 만나면 절대 잠이 들어서는 안 된다. 계속 고함을 쳐야 해. 누군가 근처에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니까. 그렇지 않다고 해도 계속 고함을 쳐야 한다. 깨어 있어야 해!”

“아빠! 아브람! 아브람! 아빠! 저 여기 있어요!” 노아가 고함을 쳤다. 그리고 귀를 기울였다. 아무 대답이 없었다.

“내가 아는 집이 보였으면 좋겠는데……. 놀란스 씨 집 같은 것 말이야……. 하지만 보이는 거라곤 눈밖에 없구나. 하지만 이제는 좀 덜 춥네.” 그가 하품을 했다. 그러자 잠이 들까 봐 겁이 덜컥 났다.

“아빠! 아브람! 대답해 주세요! 저 여기 있어요!”

노아가 눈을 가늘게 뜨고 내가 봤다. 멀지 않은 곳에 희미한 불빛이 보였다. “아빠!” 그가 소리를 질렀다.

“우리가 간다, 노아. 계속 소리를 질러. 우리가 가까이 있어. 가만히 제자리 서서 소리를 질러라!”

몇 분 후 아버지와 아브람이 눈밭을 헤치며 등불을 흔들며 오고 있었다. 아버지는 노아를 들어서 안고 갔다. 얼마 후 그는 담요에 둘둘 말려 훨훨 타는 불 가에 앉아 있었다.

네 살난 찰리가 그의 팔에 매달렸다. “형은 길을 잃었어. 내가 창문으로 보고 있었는데, 형이 안 왔어.” 그가 말했다.

“이 따뜻한 사과 주스 마셔.” 머시가 말했다.

“왜 스티브를 따라갔어?” 러샤가 물었다.

“아빠의 연감 가지러.” 노아가 말했다. “내가 눈더미에 빠졌을 때, 연감이 눈 속에 빠지지 않았어? 주머니에 있었는데.”

“여기 있어. 하지만 흠뻑 젖었어.” 러샤가 말했다. “그게 마를까요, 아빠?”

“노아, 고맙다.” 아버지가 말했다. “그래. 다시 마를 거다, 러샤.”
“정말 큰일 날 뻔했어.” 러샤가 어린 동생을 꼭 안으며 말했다.

“다행히 아무 일도 없었구나.” 어머니가 말했다. “모험을 한 거지. 나중에 손주들에게 들려주렴.”

행복한 저녁이었다. 그들은 수수께끼 내기를 했다. 그리고 아버지가 성경을 읽어주었다. 그는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노아를 보호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어머니는 노아가 잠자리에 들 때 발밑에 따뜻한 벽돌을 놓아주었다.

“계속해서 눈이 오네. 어쩌면 내일 학교에 안 가도 되겠어.” 아브람이 좋아하며 말했다.

노아는 아무 대답도 없었다. 잠이 들었던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헬렌 B. 히긴스

  목차

언덕 위의 빨간집
마을 학교
눈보라 속에서
애국자와 토리당
새 친구
애국심의 불길
비버 놀이
비누 만들기
첫 번째 수업
깜빡 잊어버리는 바람에
노아의 계획
은밀한 심부름
메이플시럽 캠프
도깨비
보스턴 방문
시끌벅적 대난리
새로온 목사님
스노우슈즈와 라틴어 공부
예일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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