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마다가스카르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어린 왕자’ 이야기.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몽골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지내다가 아프리카 동쪽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에서 지내고 있는 ‘글로벌 보이’ 온유. 아홉 살 온유가 바라는 것은 학교에 다니며 친구들을 사귀는 것 이다. 그런 온유의 마음을 알아차린 아버지는 여우원숭이와 바오바브나무를 만나고 새롭게 다닐 학교도 구경하러 여행을 떠나자고 한다.
여행지에서 온유는 자연 속에서 ‘주인공’으로 살아가는 아이들, 여우원숭이, 오리, 염소와 같은 동물 친구들 만나며 마을 곳곳에 숨어 있는 보물들을 발견한다. 바오바브나무도 온유가 만난 친구 중 하나다. 마치 거꾸로 심겨 있는 듯한 모양으로 하늘을 향해 뻗어 있는 바오바브나무. 바오바브나무는 사막 땅에서도 오천 년까지 살 수 있는 어마어마한 생존력을 지니고 있기도 하다. 이 거대하고 오래된 바오바브나무에게도 ‘어린’ 시절은 존재한다. 엄마 바오바브나무 옆의 아기 바오바브나무가 온유에게 자신의 꿈을 들려준다.
출판사 리뷰
“아주 조금씩 천천히 자라는 것이 중요하단다.”
재간둥이 여우원숭이와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들, 그리고 바오바브나무의 숨겨진 비밀…
마다가스카르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어린 왕자’ 이야기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몽골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지내다가 아프리카 동쪽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에서 지내고 있는 ‘글로벌 보이’ 온유. 아홉 살 온유가 바라는 것은 학교에 다니며 친구들을 사귀는 것입니다. 그런 온유의 마음을 알아차린 아버지는 여우원숭이와 바오바브나무를 만나고 새롭게 다닐 학교도 구경하러 여행을 떠나자고 하시네요.
여행지에서 온유는 자연 속에서 ‘주인공’으로 살아가는 아이들, 여우원숭이, 오리, 염소와 같은 동물 친구들 만나며 마을 곳곳에 숨어 있는 보물들을 발견합니다. 바오바브나무도 온유가 만난 친구 중 하나입니다. 마치 거꾸로 심겨 있는 듯한 모양으로 하늘을 향해 뻗어 있는 바오바브나무. 바오바브나무는 사막 땅에서도 오천 년까지 살 수 있는 어마어마한 생존력을 지니고 있기도 하지요. 이 거대하고 오래된 바오바브나무에게도 ‘어린’ 시절은 존재하는데요. 엄마 바오바브나무 옆의 아기 바오바브나무가 온유에게 자신의 꿈을 들려줍니다.
“600살 우리 엄마도 작고 연약한 시절이 있었대. 나는 가뭄이나 바람에 지지 않을 거야. 내 안에는 크고 아름다운 꿈이 있거든. 먼 훗날에는 지금의 엄마 자리를 내가 꼭 지킬 거야.”
“조그만 네가 어떻게 엄마처럼 크게 자랄 수 있니?”
“음, 이건 비밀인데…. 아주 조금씩 천천히 자라는 것이 중요하단다.”
―본문 중에서
아기 바오바브나무의 비밀을 알게 된 온유! 온유 또한 아주 조금씩, 아주 천천히 자라면서 크고 아름다운 꿈을 가지게 되겠지요.
마다가스카르에 가서 사진을 찍고 이야기를 풀어내어 이 책을 써 내려간 김영호 선생님은 원래 교장선생님이셨대요. 마다가스카르 모론다바의 학교 운동장에서 학생들을 지켜보던 바오바브나무 교장선생님처럼요. 온유뿐만 아니라 많은 어린이가 아기 바오바브나무가 그러했듯이 용기 있고 담대하게 자라길 바라며 책을 만드셨답니다. 이 책을 읽는 친구들 모두 바오바브나무에게 다음과 같이 물어봅시다. “어떻게 하면 너처럼 그렇게 꿈과 용기를 가질 수 있니?”라고요.
바오바브나무의 비밀을 마음속에 오래도록 간직하길 바라며.
그럼 미사우트라 뚬꾸!
내가 살고 있는 ‘안타나나리보’는 참 아름답고 평화로운 도시이지요. 보라색 ‘자카란타’ 꽃잎이 꽃비가 되어 내리고 아이들도 어른들도 늘 미소를 달고 다녀요.
시골 마을 구경은 마치 숨은그림찾기 하는 것 같았어요. 눈앞에 지나가는 작은 것들이 마음을 열고 보니 아름답게 보였어요. 꽃들도 하늘을 향해 노래하고 있었지요.
마치 우리를 마중 나온 듯 바오바브나무들이 길가에 줄지어 서 있었어요. 늠름하고 튼튼한 모습이 여름의 거친 태풍도 건드리지 못할 게 뻔했어요. 어마어마하게 큰 몸통에 비해 작은 가지는 조금 우스웠지요. 뿌리가 하늘을 향해 뻗은 것 같았으니까요.
“어쩌다가 너는 거꾸로 심어졌니?”
술통 모양을 하고 있는 바오바브나무에게 살며시 물어보았어요.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영호
경남 고성에서 태어나 부산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2016년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으로 정년퇴임하였습니다. 1983년 부산MBC 신인문예상 당선으로 동화를 쓰기 시작하였고 [어린이 동산] 중편동화 우수상, 국제신문 논픽션 우수상, 해강아동문학상 지도상, 한국동화문학상, 부산아동문학상, 사하문화상을 수상하였습니다. 1998년『월간 사진』초대작가에 선정되었으며 제21회 대한항공여행사진공모전 동상을 비롯하여 각종 사진공모전과 디카시공모전에서 다수 입상하였습니다. 장편동화『개를 찾아라』, 동화집『방귀택배』,『선생님 그기 아니라예』외 여러 권의 책을 펴내었습니다. 부산아동문학인협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부산문인협회 아동문학분과위원장, 사하문인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