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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돌의 예술 산책
시와 미술과 문화를 위한 예술 에세이
청색종이 | 부모님 | 2020.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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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연구자, 시인, 비평가, 화가의 삶을 살다가 갑작스럽게 우리 곁을 떠나간 시인 금은돌이 마지막까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예술 에세이다. 시인 대신 남은 가족의 손길로 전달된 원고를 고스란히 담아낸 이 한 권의 책에서 금은돌 시인이 자신과 세상을 오래 붙들고 고민하던 것이 무엇인지 짐작될 것이다. 그림을 그리고 시를 썼던 금은돌 시인의 길지 않은 예술 활동을 기록한 자화상이자 예술론 노트라고 할 수 있다.

파울 클레와 진은영, 흔데르트바서와 이제니, 마르셀 뒤샹과 이상, 자코메티와 김수영 등 화가와 시인의 내밀한 세계를 교차하여 따라가는 문장마다 금은돌 시인의 깊은 숨결이 담겨 있다. 기형도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던 금은돌 시인은 M.C. 에셔의 그림과 기형도의 스무 살 무렵 미발표작을 중심으로 시적 주체의 특이점을 다시 한번 탐구한다.

  출판사 리뷰

연구자, 시인, 비평가, 화가의 삶을 살다가 갑작스럽게 우리 곁을 떠나간 시인 금은돌이 마지막까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예술 에세이 『금은돌의 예술 산책』이 출간되었다. 시인 대신 남은 가족의 손길로 전달된 원고를 고스란히 담아낸 이 한 권의 책에서 금은돌 시인이 자신과 세상을 오래 붙들고 고민하던 것이 무엇인지 짐작될 것이다. 그림을 그리고 시를 썼던 금은돌 시인의 길지 않은 예술 활동을 기록한 자화상이자 예술론 노트라고 할 수 있다. 파울 클레와 진은영, 흔데르트바서와 이제니, 마르셀 뒤샹과 이상, 자코메티와 김수영 등 화가와 시인의 내밀한 세계를 교차하여 따라가는 문장마다 금은돌 시인의 깊은 숨결이 담겨 있다. 기형도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던 금은돌 시인은 M.C. 에셔의 그림과 기형도의 스무 살 무렵 미발표작을 중심으로 시적 주체의 특이점을 다시 한번 탐구한다. 최고의 재산이 몽상이었다는 아들 조원효 시인의 회고처럼 또 다른 꿈을 꾸며 한창 예술혼을 불태우던 금은돌 시인은 “시를 쓰는 일은 혼(魂)의 영역에서 작동한다.”고 스스로 말하고 있듯이 2020년 4월 15일 안타까운 나이에 운명을 달리했다.

하늘과 땅 사이에는 다차원적인 사건이 발생하고, 다차원적인 접촉면이 나타나고, 다차원적인 호흡이 뒤섞이고, 다차원적인 소리가 흐르고, 다차원적인 역류가 발생합니다. 우주적인 관계망이 다채로운 자장(磁場)을 형성하는 가운데, 기존의 질료와 다른 종류의 작품이 탄생합니다.
― 「기다림의 나무, 통과하는 나무」 중에서

아름다움과 마주했을 때, 몸이 떨린다. 숨이 멈추고, 다른 시공간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이때 신체는 정신의 거울이 된다. 영혼 에너지가 외부로 표현된다. 몸이 그리는 에너지 패턴과 영혼이 그리는 에너지 패턴이 조응한다. 상통한다. 무의식 깊은 곳의 영혼에 배어드는 것이다. 내면에서 파동이 일고 파도가 치고, 그 물결의 흐름에 영혼이 떨린다. 아름다움은 나선형의 외부와 내부에 동시적으로 작동한다. 신체 외부와 내면에 동시적으로 떨리고, 영혼과 우주에서 동시적으로 감응한다. 텔레파시, 주파수에 직선은 없다. Φ에는 직선이 없다. 우주 안에 직선은 없다.
― 「나선의 시학과 선언하는 자」 중에서

시를 쓰는 일은 혼(魂)의 영역에서 작동한다. 비가시적 영역의 존재자가 등장하는 것이다. 귀신의 영역이다. 실재하는 에너지이다. 에너지는 형태를 바꾼다. 시는 “~ 은 ~이다”가 아니라 “~은 ~되다”의 문장 구조를 가진다. 시인은 “되다”의 주어 격으로 작동한다. 그러나 그 주어 역시 불확정성의 대상일 뿐이다.
― 「기형도와 M.C. 에셔」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금은돌
1970년 안성에서 태어났다.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기형도 문학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8년 《애지》에 평론, 2013년 《현대시학》에 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연구서 『거울 밖으로 나온 기형도』, 평론집 『한 칸의 시선』 『그는 왜 우산대로 여편네를 때려 눕혔을까』, 1인 잡지 『mook돌』 등을 출간했다. 전시 활동을 하며 화가로도 활동했다. 2020년 4월 15일, 한창 예술혼을 불태우던 안타까운 나이에 운명을 달리했다.

  목차

003 서문 - 아들 조원효 시인
007 기다림의 나무, 통과하는 나무
― 화가와 시인의 관찰 일기
030 나선의 시학과 선언하는 자
― 훈데르트바서와 이제니
052 거동 수상자의 걸음과 걸음
― 마르셀 뒤샹과 이상의 운동성을 중심으로
073 침묵 한 걸음 앞의 시
― 자코메티와 김수영
095 기형도와 M.C. 에셔
― 스무 살, 미발표작을 중심으로
112 대화, 불길한 몸으로 시작하는
― 이름 없는 이름, 권박의 시작
144 방탄소년단의 '봄날'에 관한 에세이
164 낙서/꿈/놀이에 관한 스케치
― 장 미셀 바스키아를 중심으로
194 6년 동안의 ‘선물’
201 디지털 산책자의 광장과 캐릭터
237 발문 - 전성태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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