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마음을 채우는 책방 시리즈 4권. 초등학교 3학년인 우영이는 친구들과 공을 차다가 오른쪽 발뒤꿈치를 다쳐, 수술하고 회복하느라, 병원에 두 달 동안이나 입원해 있었다. 퇴원하고, 오랜만에 학교에 간 우영이가 갑자기 달라지기 시작했다.
만날 엎드려 잠만 자고, 잘 먹지 않고, 친구들과도 예전처럼 어울리지 않았다. 도대체 우영이는 왜 달라진 것일까? 그리고 병원에는 왜 안 가려고 할까? 우영이는 어떤 결심을 했을까? 과연 우울증을 스스로 이겨낼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우울 바이러스를 스스로 이겨내는 우영이의 행복한 성장 이야기!
글고은의 동화 ‘마음을 채우는 책방’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아저씨, 소 그리면 우울증도 치료될 수 있을까요?”
“뭐라? 우울증?”
“글쎄. 소를 그리다 보면 우울증도 치료되고, 뭐든 다 좋아지지 않을까?”
초등학교 3학년인 우영이는 친구들과 공을 차다가 오른쪽 발뒤꿈치를 다쳤어요. 수술하고 회복하느라, 병원에 두 달 동안이나 입원해 있었지요. 퇴원하고, 오랜만에 학교에 간 우영이가 갑자기 달라지기 시작했어요. 만날 엎드려 잠만 자고, 잘 먹지 않고, 친구들과도 예전처럼 어울리지 않았어요. 도대체 우영이는 왜 달라진 것일까요? 그리고 병원에는 왜 안 가려고 할까요? 우영이는 어떤 결심을 했을까요? 과연 우울증을 스스로 이겨낼 수 있을까요?
<행복한 우울 바이러스>는 글고은의 동화 ‘마음을 채우는 책방’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입니다. 우리들 주변에서는 친구들이나 부모와의 관계 때문에, 학업 때문에 또는 여러 가지 이유로 우울증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행복한 우울 바이러스>는 우울증은 그 우울증을 앓고 있는 어린이에게 뿐만 아니라 마치 바이러스처럼 타인에게도 전염되어 문제가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울증은 치료할 수 없는 병이 아니라 인내와 노력을 통하여 극복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이 책을 통해 우울증을 앓고 있는 우리 어린이들이 위로를 받으며 스스로 이겨나가는 행복한 어린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도엽이가 우영이의 수술한 다리를 어루만지며 눈물을 떨어뜨렸습니다. 눈물방울이 살갗에
닿자 따뜻합니다. 금세 우영이 눈에서도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렸습니다.
“너도 나처럼 우울하다고?”
“그래, 너 때문에 날마다 우울하다니까.”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던 우영이가 와락 도엽이를 끌어안았습니다.
우영이의 가슴속에 켜켜이 쌓였던 얄미운 마음이 가을 햇살에 녹아내립니다.
무안했던 마음도 함께 사라집니다. 답답하던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았습니다.
목차
너무 화가 나서
배신자
시계가 왜 멈췄지?
보라색 안개
어차피 축구는 싫어
집을 나오다
소 그리는 아저씨
등나무 아래서
눈앞에 별이 반짝
친구들과 함께
소를 타고 가는 아이
신기한 묘약
잘 가라, 우울 바이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