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책 읽는 습관 시리즈 3권. 짝꿍 사이인 다인이와 기영이가 서로 믿고 도움을 주고받으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 가는 성장기를 그린 동화이다. 두 어린이가 서로 돕고, 믿으면서 진정한 친구가 되어 가는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은 진정한 친구가 무엇인지, 상대방을 돕고 믿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생각해 볼 수 있다.
다인이는 짝꿍 기영이가 정말 싫다. 기영이는 다른 친구들보다 말도 어눌하고 구구단도 못 외우고 맞춤법도 모르는, 모든 것이 느린 친구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기영이를 다시 보게 되는 사건이 터졌다. 다인이가 실수로 경서의 그림을 망가뜨렸고, 반 아이들 모두가 다인이의 실수를 믿지 않았다. 하지만, 기영이만은 다인이의 실수를 믿어 주는데….
출판사 리뷰
짝꿍 사이인 다인이와 기영이가 서로 믿고 도움을 주고받으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 가는 성장기. 다인이는 짝꿍 기영이가 정말 싫습니다. 기영이는 다른 친구들보다 말도 어눌하고 구구단도 못 외우고 맞춤법도 모르는, 모든 것이 느린 친구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런 기영이를 다시 보게 되는 사건이 터졌습니다. 깔보고 무시하던 짝꿍이었는데, 기영이가 있어서 다인이는 힘을 얻을 수 있었지요. 과연 다인이와 기영이는 어떻게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었을까요?
다인이는 얼굴도 예쁘고 공부도 잘하지만 실수를 했을 때 진심으로 믿어 주는 친구가 없고, 기영이는 공부도 못하고 행동도 느리지만 정직하고 착해서 친구들에게 믿음을 주는 아이입니다. 이 둘이 서로 돕고, 믿으면서 진정한 친구가 되어 가는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은 진정한 친구가 무엇인지, 상대방을 돕고 믿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넌, 누구 편이야?》는 어린이들이 부담 없이 책 읽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된, 창작동화 시리즈의 세 번째 권입니다. ‘책단지 선생님의 어린이 독서 교실’은 권자경 초등학교 선생님이 직접 꾸민 독서 지도안으로 어린이들이 이야기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너, 진짜 나 믿어?”
기영이는 대답 대신 고개를 힘차게 끄덕였습니다. 오늘은 짝을 바꾸는 날입니다. 다인이는 제발 기영이와는 짝이 안 되길, 주문을 외웠습니다. 다인이는 얼굴도 좀 예쁘고 똑똑한데, 기영이는 다른 친구들보다 모든 것이 느린 친구거든요. 말도 어눌하고, 구구단도 못 외우고, 맞춤법도 엉망입니다.
그런데, 선생님은 기영이와 다인이를 짝꿍으로 맺어 주었습니다. 다인이는 속이 상해 참을 수가 없는데, 반 친구들은 ‘평강 공주와 바보 온달’이라고 놀리기까지 합니다.
그런데, 다인이가 기영이를 다시 보게 되는 사건이 생겼습니다. 다인이가 실수로 경서의 그림을 망가뜨렸고, 반 아이들 모두가 다인이의 실수를 믿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기영이만은 다인이의 실수를 믿어 주었고, 반 아이들은 다인이에게 잘못이 없다는 기영이의 말을 믿기 시작했습니다. 왜냐면 기영이는 다른 아이들보다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거짓말을 하는 아이는 절대 아니었거든요.
짝꿍 기영이에게 고맙고 미안한 다인이는 학예회의 수화 공연을 앞두고 잘 따라가지 못하는 기영이에게 수화를 가르쳐 주기로 합니다. 이런 다인이 덕분에 기영이는 수화 공연에서 한껏 돋보일 수 있었습니다.
다인이는 얼굴도 예쁘고 공부도 잘하지만 실수를 했을 때 진심으로 믿어주는 친구가 없었고, 기영이는 공부도 못하고 행동도 느리지만 정직하고 착해서 친구들에게 믿음을 주는 아이입니다. 기영이는 자신의 정직함과 믿음으로 어려움에 처한 다인이를 도왔고, 다인이는 멋진 수화 실력으로 행동이 느린 기영이를 도왔습니다.
좋은 친구를 얻는 것처럼 소중한 일은 없습니다. 《넌, 누구 편이야?》는 서로 부족한 면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끼리 서로 믿고 도울 것을 이야기하는 저학년창작 동화입니다. 완벽하지 않은 너와 내가 친구로 만나 서로 어울려 사는 법을 알게 하는 이 이야기를 어린이들에게 권합니다.
[부록] 책단지 선생님의 어린이 독서 교실
1. 함께 생각하는 인물 탐구
2. 깊이 이해하는 주제 탐구
3. 책 속 배경 지식 더하기
4. 창의력이 자라는 독후 활동
★책 읽는 습관 시리즈는?
책 읽는 습관 시리즈는 책 읽는 습관을 가지는 데 도움이 되도록 글과 그림, 부록 구성에 공들여 책 읽기를 어렵고 지루해 하는 어린이들을 재미난 책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경환이랑 짝이 안 된 게 얼마나 다행이야. 기영이는 착해서 경환이처럼 때리지는 않잖아.”
“몰라. 나는 기영이 싫어. 나같이 예쁘고 똑똑한 애와 바보 같은 기영이가 짝으로 어울리기나 하니? 애들이 ‘온달과 평강 공주’래.”
“킥킥, 그거 말 된다.”
“뭐라고?
미나의 말에 다인이가 펄쩍 뛰었습니다.
“너, 진짜 나 믿어?”
기영이는 대답 대신 고개를 힘차게 끄덕였습니다. 기영이의 마음이 반 아이들에게도 전해질 것 같았습니다. 기영이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 아이라는 걸 다른 애들도 알고 있을 테니까요.
‘나는 기영이를 무시하고 따돌리고 그랬는데…….’
다인이의 마음에 고마움과 미안함이 가득 찼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고수산나
1998년에 샘터사 동화상과 아동문예문학상을 받았고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과서에 동화가 실려 있습니다.지은 책으로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동생>, <뻐꾸기시계의 비밀>, <필리핀에서 온 조개개구리>, <꼬리달린 거짓말>, <고수산나 동화선집>, <참 괜찮은 나>, <이순신>, <자연아 자연아 나 좀 도와줘>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