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용기와 끈기, 유쾌함을 잃지 않았던 여성 참정권 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2020년 볼로냐 라가치상 논픽션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프러제트: 세상을 바꾼 여성 참정권 운동가들>에서 작가는 십대 시절 우연히 접하고 마음을 빼앗긴 여성 참정권 운동가들의 이야기를 파고든다.
재미있고 발랄한 아이디어가 넘치는 시위부터 충격과 공포로 가득한 단식 투쟁과 죽음까지, 흑백 사진으로 흐릿하게 남아 있던 여성 참정권 운동가들의 모습을 우아하고 섬세한 그림으로 표현하고 유머를 담아 명랑하게 서술하며 충실하면서도 무겁지 않게 담아내고 있다. 덕분에 우리는 아름답고 재치있는 글과 그림이 어우러진 훌륭한 역사 안내서를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출판사 리뷰
2020년 볼로냐 라가치상 논픽션 우수상 수상작
성별과 재산, 지위에 상관없는 평등한 투표권을 위해 싸운
여성 참정권 운동가들의 놀라운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불과 100여 년 전, 지구 반대편에 살았던 영국 여성들은 학교에 가는 대신 집에서 가족을 도와야했고, 의사나 법률가 같은 전문적인 직업을 가질 수 없었습니다. 결혼을 한 다음에는 남편의 뜻대로 살아야 했고, 자녀에 대한 권리조차 없었지요. 이렇게 자기 삶을 스스로 결정할 수 없었던 영국 여성들은 정치에 직접 참여하지 않는 한 근본적으로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래서 성별과 재산, 지위에 상관없는 평등한 투표권을 요구하기 시작했지요.
모든 사람들이 투표권을 가지고 정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쓴 사람들을 참정권 운동가라고 합니다. 그중에서 ‘여성에게 투표권을’ 줄 것을 ‘말 대신 행동으로’ 싸웠던 여성들이 바로 서프러제트예요. 이들은 무려 61년간 치열하게 싸웠고, 결국 영국에서는 1928년에 21세 이상 모든 여성들에게 투표권이 주어집니다. <서프러제트: 세상을 바꾼 여성 참정권 운동가들>은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용기와 끈기, 유쾌함을 잃지 않았던 여성 참정권 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2020년 볼로냐 라가치상 논픽션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볼로냐 라가치상은 이탈리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에서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출간된 각 분야의 훌륭한 어린이책에 주는 상입니다. 어린이책 분야의 노벨상이라고 부를 만큼 권위 있는 상으로, 수상작들은 예술성과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지요. 작가 데이비드 로버츠는 우리나라에서 <하이에나 패밀리> 시리즈, <코딱지 대장 버티> 시리즈 등에 상상력과 유머가 넘치는 그림을 그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에게는 최고 영예 중 하나인 케이트 그리너웨이상 최종 후보에 여러 번 오르기도 했지요.
<서프러제트: 세상을 바꾼 여성 참정권 운동가들>에서 작가는 십대 시절 우연히 접하고 마음을 빼앗긴 여성 참정권 운동가들의 이야기를 파고듭니다. 재미있고 발랄한 아이디어가 넘치는 시위부터 충격과 공포로 가득한 단식 투쟁과 죽음까지, 흑백 사진으로 흐릿하게 남아 있던 여성 참정권 운동가들의 모습을 우아하고 섬세한 그림으로 표현하고 유머를 담아 명랑하게 서술하며 충실하면서도 무겁지 않게 담아내고 있지요. 덕분에 우리는 아름답고 재치있는 글과 그림이 어우러진 훌륭한 역사 안내서를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볼로냐 심사평 세심하게 연구하여 우아하게 표현한 그림, 명랑한 서술과 친절한 설명으로 어린이 독자를 영국의 여성 참정권 운동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유머를 놓치지 않고, 경쾌한 분위기로 역사적 사건을 담아냈다.
일상 속 불평등과 차별에 맞설 용기를 주는 역사책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용기와 끈기, 유쾌함을 잃지 않았던 여성 참정권 운동가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공주부터 과학자, 상점 주인, 공장 노동자, 하인까지 여성의 투표할 권리와 평등한 시민권을 위한 싸움에 다양한 여성들이 모였습니다. 청원서를 준비하고 의원들에게 법안을 논의할 것을 요구하는 평화로운 방식에 지친 여성들은 유리창을 깨거나 우체통에 불을 지르는 등 폭력적으로 시위하기도 했지요. 그러다 감옥에 갇히고 단식 투쟁을 하다 쇠약해져 목숨을 잃기도 했고요. 하지만 재미있고 유쾌한 방식으로 목소리를 내기도 했답니다. 여성 투표권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화려하고 볼거리가 많은 가장행렬과 퍼레이드를 하고, ‘여성에게 투표권을!’이라고 적힌 비행기구를 타고 런던 하늘을 날아다니며 전단지를 뿌리고, 트로이 목마 이야기처럼 가구 운반차 안에 몰래 숨어 들어갔다가 국회 의사당으로 뛰어들어 “여성에게 투표권을!”하고 외치기도 했지요.
우리는 이렇게 누군가 오랜 시간 손가락질 받으며 목숨 걸고 싸워서 이뤄 낸 소중한 일상을 살고 있습니다. 지금은 전 세계 대부분의 여성이 일정한 나이가 되면 성별과 재산, 지위에 상관없이 투표를 할 수 있지요. 하지만 여전히 우리는 살면서 여성이라는 이유로 불평등과 차별을 경험하고 남자는 이래야 하고 여자는 저래야 한다는 고정된 성 역할을 강요받기도 합니다. 우리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는 한계와 장벽을 천천히 없애고 있는 중이지요. 여성은 나약하지 않고, 양성평등은 모두에게 이로운 일이라고 믿었던 서프러제트처럼 말이에요. 그렇기에 100여 년 전 지구 반대편에서 살았던 여성 참정권 운동가들의 이야기는 그저 먼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우리의 이야기가 되는 것이지요. 독자들은 <서프러제트: 세상을 바꾼 여성 참정권 운동가들>을 통해 우리가 누리는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고, 여전히 남아 있는 불평등과 차별에 맞설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데이비드 로버츠
대학 졸업 후 패션 관련 일을 하다가 어린이책 삽화를 시작해 그림책을 쓰고 그리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림을 그린 <토스트 위의 생쥐 코 Mouse Noses on Toast>가 2006년 네슬레 스마티즈상을 수상했으며, <멍청이들 The Dunderheads>로 2010년 케이트 그리너웨이상 최종 후보에 올랐고, <서프러제트: 세상을 바꾼 여성 참정권 운동가들>로 2020년 케이트 그리너웨이상 최종 후보에 다시 오르며 볼로냐 라가치상 논픽션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하이에나 패밀리> 시리즈, <코딱지 대장 버티> 시리즈, <발명가 로지의 빛나는 실패작>, <과학자 에이다의 대단한 말썽>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