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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300수 - 상
디지털 시대에 다시 읽는 중국 고전시
소울앤북 | 부모님 |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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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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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중국 역사상 시문학이 가장 융성하게 발전했던 시기는 당나라 때였다. 전해지는 시만 5만여 수가 있으며 고증 가능한 시인이 2천8백여 명이라고 한다. 이것을 청나라 때 사람 손수가 부인 서란영과 함께 가장 많이 인구에 회자하면서 각 분야의 대표성을 지닌 시를 가려 모으고 엮어 '당시 삼백수'라 이름을 붙였다. 이는 '당시 삼백 수만 읽으면 저절로 시를 읊고 지을 수 있다'는 속담을 그대로 인용해 책 이름으로 삼은 것이다.

"디지털 시대에 다시 읽는 중국 고전시"라는 부제를 달고 현대인의 감각에 맞게 편집되어 새로 나온 이 책은 한 회사원이 중국에서 생활하면서 스승으로부터 소개받은 옛 시들을 공부 삼아 번역하다가 본격적으로 당시의 세계에 빠져들어 순수한 감성과 독자적인 관점에서 옮겨 적은 번역서이다.

전문학자나 시인이 아니면서 일반인의 시각으로 시를 읽고 번역까지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문 일이나, 한 장 한 장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직접 시의 무대를 체험하고 역사와 풍속에도 일가견이 있는 역자의 천재성과 학구열이 오롯이 느껴진다. 특히 이 책은 고전을 멀리하고 한시를 어려워하는 신세대 독자들도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원문을 현대중국어로 적었으며, 번역문 아래 별도의 주석과 해설까지 꼼꼼히 달아 초보 독자들도 당시의 매력에 깊이 빠져들 수 있도록 편집하였다.

  출판사 리뷰

중국 역사상 시문학이 가장 융성하게 발전했던 시기는 당나라 때였다. 전해지는 시만 5만여 수가 있으며 고증 가능한 시인이 2천8백여 명이라고 한다. 이것을 청나라 때 사람 손수(?洙)가 부인 서란영(徐?英)과 함께 가장 많이 인구에 회자하면서 각 분야의 대표성을 지닌 시를 가려 모으고 엮어 ‘당시 삼백수’라 이름을 붙였다. 이는 ‘당시 삼백 수만 읽으면 저절로 시를 읊고 지을 수 있다’는 속담을 그대로 인용해 책 이름으로 삼은 것이다.
“디지털 시대에 다시 읽는 중국 고전시”라는 부제를 달고 현대인의 감각에 맞게 편집되어 새로 나온 이 책은 한 회사원이 중국에서 생활하면서 스승으로부터 소개받은 옛 시들을 공부 삼아 번역하다가 본격적으로 당시의 세계에 빠져들어 순수한 감성과 독자적인 관점에서 옮겨 적은 번역서이다. 전문학자나 시인이 아니면서 일반인의 시각으로 시를 읽고 번역까지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문 일이나, 한 장 한 장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직접 시의 무대를 체험하고 역사와 풍속에도 일가견이 있는 역자의 천재성과 학구열이 오롯이 느껴진다. 특히 이 책은 고전을 멀리하고 한시를 어려워하는 신세대 독자들도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원문을 현대중국어로 적었으며, 번역문 아래 별도의 주석과 해설까지 꼼꼼히 달아 초보 독자들도 당시의 매력에 깊이 빠져들 수 있도록 편집하였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책의 부피 때문에 상편과 하편으로 나누어 편집하였는데 우선 상편부터 출간하고 하편은 머지않은 시기에 완성도 있는 번역으로 찾아뵐 것이다. 독자 여러분의 따뜻한 배려와 격려를 기대한다.

서시(西施)를 노래함

천하에 비할 데 없는 아름다운 서시
어떻게 산골에 묻혀 있을 수 있었나.
해 뜰 때 월나라 계곡에서 빨래하던 그녀가
저물 때 오나라의 궁녀가 되었네.
가난할 때도 그녀와 겨룰 사람 없었건만
귀한 신분 되어 천하절색 다시 없음 깨달았네.
많은 궁녀들이 분 바르고 연지 찍고 할 때
그녀는 굳이 비단옷 입을 필요 없었지.
임금이 총애할수록 어여쁜 자태는 더해가니
사랑함이 극진하여 진실을 따지지 않았네.
이전에 월나라 산골에서 같이 빨래하던 친구
더 이상 같은 수레를 타고 돌아갈 수 없네.
이웃집 동시(?施)에게 이르노니
서시의 찡그린 얼굴 흉내 내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랴.

단청 노래-조 장군에게 드림

장군은 위무제(魏武帝)의 후손인데
어쩌다 비천하게 되어 삶이 곤궁하군요.
영웅 할거의 시대는 끝난 지 오래이나
조씨 가문의 풍류는 지금도 여전합니다.
처음 위(?)부인을 배워 경지에 이르렀으나
왕희지(王羲之)를 능가할 수 없어 한탄했었죠.
평생 그림에 몰두해 세월을 잊었고
부귀영화는 장군에게 뜬구름과 같았습니다.
개원(?元) 연간 황제께서 부르시니
승은을 입고 수차례 남훈전(南薰殿)에 올랐었죠.
능연각(凌烟?) 퇴색된 그림의 공신들이
장군의 붓질에 다시 산 사람이 되었으니
머리에 진현관(??冠)을 쓴 재상들과
허리에 긴 활을 찬 장수들이었죠.
부르르 떨리는 포공(褒公)과 악공(鄂公)의 머리털
당당한 풍채가 마치 전투 중인 듯합니다.
황제의 천마인 오화총(五花?)을
수많은 화가들이 제대로 그리지 못했는데
옥화총이 붉은 계단 앞으로 끌려와
궁전 문을 향해 머리를 쳐들고 위풍을 과시한 날
황상의 명으로 장군은 비단 화폭을 펼쳐
고심을 거듭하며 그림의 구도를 생각해야 했죠.
잠깐 사이 황궁의 용마가 화폭에 나타났으니
한 번 붓질로 만대의 말들이 별 볼 일 없어졌군요.
옥화총(玉花?) 그림이 황제 앞에 드려지고
그림 속 말이 정원의 말과 당당하게 마주 서자
황상께서 흡족해하시며 하사금을 독촉하니
말 관리와 수레 관리들 당황하여 어쩔 줄 몰라 했죠.
제자 한간(?干)도 일찍이 경지에 올라
그 역시 다양한 동작의 말 그림을 그렸는데
외양은 생생하나 내면 표현이 모자라
준마들의 기상이 드러나지 못했답니다.
장군의 그림에는 혼백이 충만하여
어쩌다 참 선비를 만나야 초상화를 그려주었죠.
지금은 전란으로 유리 방황하는 신세가 되어
길 지나는 사람들에게도 그려주는군요.
늘그막에 이렇게 무시당하고 살아야 하니
세상에 장군처럼 파란만장한 사람은 없을 겁니다.
유사 이래 자자한 명성의 영웅 중에
말년에 고단하지 않았던 이가 어디 있나요.

미인들

삼월 삼일 화창한 날씨에
장안의 물가로 모인 많은 미인들.
농염한 자태와 도도함에 넘치는 자연미
부드럽고 윤택한 피부와 흠잡을 데 없는 몸매.
늦은 봄과 잘 어울리는 능라 비단옷
금색 공작과 은색 기린으로 수를 놓았네.
머리는 어떻게 다듬었나
비취 꽃장식이 귀밑 입가로 늘어졌네.
등에 보이는 것은 무엇인가
진주 장식 치마끈이 몸매를 살려주네.
그중 몇은 후비(后妃)의 친척들이라
큰 나라 괵(?)과 진(秦)의 이름을 하사받은 몸
비취색 솥에는 낙타봉 구이가 보이고
수정 쟁반으로 싱싱한 준치를 나르는구나.
무소뿔 젓가락 들고 한참을 기다리니
요리사 섬세한 칼질 한바탕 소동이라.
환관들 말 달리며 먼지 날릴까 전전긍긍

주방에서 쉴 새 없이 산해진미 날라온다.
구성진 음악에 귀신도 감동하고
내빈과 시종 북적거림이 큰 나루터로구나.
말 타고 늦게 도착한 고관 어찌나 폼을 잡는지
말에서 내려 으스대며 비단 장막으로 들어가네.
버들개지 눈이 내려 부평초를 하얗게 덮고
붉은 손수건 물고 나르는 파랑새라.
권세는 손을 데이게 하고 위엄은 비교 불가
삼가 근처에 얼씬거리다 화를 사지 않도록!

  목차

책을 내면서 · 05

오언고시(五言古)

장구령(九)
感遇(운명에 감사) · 14

이백(李白)
下南山斛斯山人宿置酒(중난산 야인 휘사) · 17
月下酌(달빛 아래 홀로 술을) · 19
春思(봄날 그리움) · 24

두보(杜甫)
望岳(타이산에서 바라보다) · 25
八士(위팔 처사에 바침) · 26
佳人(미인) · 28
李白(이백 꿈을 꾸다) · 31

왕유(王)
送毋落第(고향가는 기무잠) · 34
送(송별) · 36
溪(청계) · 37
渭川田家(웨이천 시골집) · 38
西施(서시를 노래함) · 39

맹호연(孟浩然)
秋登山寄五(가을날 란산에서 장오에게) · 42
夏日南亭辛大(신형이 그리운 여름) · 43
宿山房期丁大不至(산방에서 정형을 기다리며) · 45

왕창령(王昌)
同弟南玩月山崔少府(달을 보니 최소부가 그립다) · 46

구위(丘)
西山者不遇(서산으로의 헛걸음) · 48

기무잠(毋)
春泛若耶溪(봄날 뤄예 계곡의 뱃길) · 50

상건(常建)
宿王昌居(왕창령 집에 머물다) · 52

잠삼(岑)
高适薛据登慈恩寺浮(고적, 설거와츠은사탑을오르다) · 54

원결(元)
退示官吏(도적이 물러가니 관리가 오다) · 57

위응물(物)
郡雨中文士燕集(비오는 날 문사들을 초대하다) · 60
初子寄元大校(양쯔진에서 원교수에게) · 62
寄全椒山中道士(취안자오 산속 도사에게) · 63
安遇著(장안에서 풍저를 만나다) · 64
夕次(저녁 무렵 쉬이현에서) · 65
郊(동쪽 교외) · 67
送氏女(양씨 댁에 딸을 보내며) · 68

유종원(柳宗元)
晨超院(초사원의 새벽 독경) · 71
溪居(냇가에 살다) · 72

악부(府)

왕창령(王昌)
塞上曲(요새의 노래) · 76

이백(李白)
山月(관산에 뜬 달) · 81
子夜四歌(자야의 사계절) · 82
干行(창간에 가다) · 87

맹교(孟郊)
烈女操(열녀곡) · 93
游子吟(길 떠나는 아들) · 94

칠언고시(七言古)
진자앙(子)
登幽州台歌(유저우대에 올라) · 98

이기(李)
古意(고의) · 100
送章甫(진장보를 보내며) · 101
琴歌(거문고 즉흥시) · 103
董大胡兼寄弄房事(동형의 호가농을 들으며 방급사에게 쓰다) · 105
安万善吹歌(안만선의 삐리 소리) · 108

맹호연(孟浩然)
夜鹿山歌(밤에 루먼산으로) · 111

이백(李白)
山寄侍御舟(어사 노허주에게 보낸 루산 노래) · 113
游天吟留(꿈에 본 톈라오산) · 117
金陵酒肆留(진링 술집에서의 이별) · 121
宣州校叔云(사조루에서 이운을 송별하다) · 122

잠삼(岑)
走川行奉送封大夫出西征(서역으로 출정하는 봉대부를 보내며) · 124
台歌奉送封大夫出西征(룬타이 노래로 봉대부를 전송하다) · 126
白雪歌送武判官京(백설가로 무판관을 전송하다) · 128

두보(杜甫)
事宅曹(위풍 집 조 장군의 말 그림) · 130
丹引-曹(단청 노래-조 장군에게 드림) · 133
寄注(한주에게 보냄) · 137
古柏行(늙은 측백나무) · 139
公大娘弟子舞器行(검기를 추는 공손대랑의 제자) · 142

원결(元)
石湖上醉歌(스위호수 위 취가) · 146

한유(愈)
山石(산벼랑 바위) · 148
八月十五夜功曹(8월 보름날 장공조에게) · 150
衡岳遂宿岳寺(헝웨 절을 참배하고 문루 글을 쓰다) · 153
石鼓歌(석고가) · 157

유종원(柳宗元)
翁(늙은 어부) · 163

백거이(白居易)
恨歌(장한가) · 165
琵琶行(비파행) · 175

이상은(李商)
碑(한유의 비문) · 183

악부(府)

고적(高适)
燕歌行(연가행) · 190

이기(李)
古行(옛 종군가) · 194

왕유(王)
洛女行(뤄양의 여인) · 196
老行(노장은 죽지 않는다) · 198
桃源行(도원행) · 202

이백(李白)
蜀道(촉으로 가는 길, 험난하구나) · 205
相思(그리움) · 209
行路(험난한 인생길) · 212
酒(권주가) · 218

두보(杜甫)
兵行(병거 행렬) · 221
人行(미인들) · 224
哀江(슬픈 강기슭) · 226
哀王(가련한 왕손) ·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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