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총 7권으로 된 '나니아 나라 이야기'는 나니아라는 나라가 창조되는 내용부터 멸망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찌나 거대한 서사인지, 얼마나 재미있는 이야기인지 온통 넋을 빼고 보게 되는데, 놀랍게도 이 이야기는 독신인 한 교수가 기독교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썼다고 전해진다.
제 2차 세계 대전 당시 영국에는 공습을 피해 아이들을 받아 돌보아 주는 집이 많았다. 작가 C.S. 루이스 역시 자신의 집에 아이들을 받았는데, 그때 아이들에게 자신이 어렸을 적 놀았던 이야기, 특히 집 안 구석구석을 탐험하며 옷장 안에 들어가 놀곤 했던 이야기를 들려 주었다.
그러자 한 여자아이가 물었다. “옷장 안에 무엇이 있는데요?” 루이스는 여기서 영감을 얻어 ‘옷장 문을 열면 우리가 몰랐던 전혀 새로운 세계가 있다’는 것을 시작으로 모험담을 쓰기 시작했다. 당시 그는 독신이었고 직접 아이를 기른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말마따나 한 아이만큼은 정확히 알고 있었으니, 바로 자기 자신이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자신을 매료시켰던 복잡한 복도와 계단, 파이프들, 그리고 수많은 옛이야기들을 되살려 <사자와 마녀와 옷장>을 발표했으며, 연이어 여섯 편의 모험담을 내놓아 에픽 판타지의 전형인 <나니아 연대기>를 완성했다.
출판사 리뷰
1. 모든 것이 시작된 질문, “옷장 안에 무엇이 있는데요?” C.S. 루이스는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에서 중세 문학과 르네상스 문학을 가르친 영문학자였다. 또한 《스크루테이프의 편지》와 같이 진지한 신학서를 낸 지성적이며 논리적인 신학자이기도 했다. 그는 동료 교수였던 J.R.R. 톨킨 등과 어울려 환상 문학을 공부하기도 했다.
제 2차 세계 대전 당시 영국에는 공습을 피해 아이들을 받아 돌보아 주는 집이 많았다. 작가 C.S. 루이스 역시 자신의 집에 아이들을 받았는데, 그때 아이들에게 자신이 어렸을 적 놀았던 이야기, 특히 집 안 구석구석을 탐험하며 옷장 안에 들어가 놀곤 했던 이야기를 들려 주었다. 그러자 한 여자아이가 물었다. “옷장 안에 무엇이 있는데요?” 루이스는 여기서 영감을 얻어 ‘옷장 문을 열면 우리가 몰랐던 전혀 새로운 세계가 있다’는 것을 시작으로 모험담을 쓰기 시작했다. 당시 그는 독신이었고 직접 아이를 기른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말마따나 한 아이만큼은 정확히 알고 있었으니, 바로 자기 자신이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자신을 매료시켰던 복잡한 복도와 계단, 파이프들, 그리고 수많은 옛이야기들을 되살려 <사자와 마녀와 옷장>을 발표했으며, 연이어 여섯 편의 모험담을 내놓아 에픽 판타지의 전형인 《나니아 연대기》를 완성했다.
2. 나니아 NARNIA‘나니아’ 나라_ 위대한 사자 아슬란이 창조한 세계 ‘나니아’는 켄타우로스와 파우누스 같은 신화 속의 생명들이 살아 숨쉬고, 나무가 영혼을 갖고 있으며, 착한 동물들이 말을 하는 나라로, 우리 세계가 아니라 마법의 세계에 있다. 그러나 이 ‘마법’은 주문이나 영감, 특별한 막대기에 의해 깜짝 놀랄 일이 일어나는 종류의 마법이 아니다. 이 세계의 마법은 오히려 ‘정의가 승리한다’는 평범한 명제가 실현되는 과정을 증명해 보이는 힘, 바로 그것이다. 주인공들 앞에는 험한 모험이 있고, 끊임없이 고개를 드는 악의 세력이 있으며 친구들 사이에는 때로 배반과 의심으로 인한 분쟁이 일어나지만, 믿음과 희망, 용기가 혼란을 제어하고 승리를 이끌어 낸다.
굳건한 세계관 _ 단순한 욕심 때문에 형제를 배반한 에드먼드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놓고, 후에 부활하는 아슬란은 명백하게 예수의 표상이다. 뿐만 아니라 계속되는 선과 악의 명징한 대결과 오로지 정의로운 마음과 믿음, 용기만이 위험을 극복하는 힘이라는 메시지는 매우 종교적이다. 그러나 그게 전부였다면 이 작품은 알레고리 안에 스스로 갇혔을 것이다. 작가는 성서의 메시지를 모티프로 흥미진진하고 박진감 넘치는 에피소드들을 지어냈을 뿐만 아니라 북구와 남구의 풍성한 신화를 끌어오고 심지어 동방의 이야기를 들려준다(잔혹하고 아름다우며 예의 바르고 부유한, 그리고 이야기를 좋아하는 이들의 나라 ‘칼로르멘’이 바로 그 상징이다). 그리고 안데르센이 그랬던 것처럼, 개연성 있는 의인화를 보여 준다. (용감한 생쥐 리피치프가 명예에 집착하는 이유는, 몸집이 작다는 이유로 무시당하는 종족의 슬픔 때문이라고 설명하는 것이다.) 루이스는 교리를 전달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는 보편적인 동의를 얻은 진리, ‘선과 용기’의 힘을 보여 주기 위해 이 놀라운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 것이다.
소설적 재미 _ 탄탄한 구성과 생생한 캐릭터, 박진한 사건 전개 등 소설적인 재미를 놓치지 않고 있다. 이야기는 언제나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 방식으로 전개되며, 복선에 따라 사건들은 참을성 있게 제 모습을 드러낸다. 작가는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처럼 수많은 사건과 인물을 솜씨 좋게 배치한다. 이야기 속에서 등장 인물은 새로워지기를 마다하지 않으면서도 제 성격을 유지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애정을 갖게 만든다. 은유와 상징, C.S. 루이스만의 우아하고 간결한 문장은 독자들을 잡아끈다. 그러나 무엇보다 여타의 판타지 소설들과 가장 대별되는 지점은 바로 여유 있는 유머에 있다. 목숨을 건 긴박한 모험담을 들려주면서도 작가는 유머 감각을 잃어버리지 않는다. (실제로 작가는 천국과 지옥의 차이가 유머가 있고 없고의 차이라고 공공연히 말하곤 했다.) 모험을 마친 소년과 소녀가 자라면서 서로 싸우고 화해하는 데 이력이 나자 좀더 편하게 싸움을 계속하기 위해 결혼했다고 하는 대목이나, 칼로르멘의 청년이 스스로를 겸손하게 ‘개나 다름없는 저를’이라고 표현하자 개들이 별 뜻 없이 한 말일 거라고 넘기며 ‘우리도 못된 강아지에게 사내 아이라고 불러 주자’고 얘기하는 대목 등 이 책의 곳곳에 배어 있는 품위 있는 유머는 이 이야기에 넘치는 생기를 주며,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를 받아들이는 데 앞서 독자들을 무장해제 시키는 데 한 몫을 하고 있다.
3. 각권 구성 및 작품 줄거리 _ 《나니아 나라 이야기》 모험의 대장정<마법사의 조카>
나니아의 탄생, 그리고 악의 시작을 보다 | 디고리는 마법사인 삼촌의 계략으로 폴리와 함께 마법의 세계로 건너가게 된다. 그곳에서 아이들이 본 것은 위대한 사자 아슬란이 ‘나니아’를 창조하는 과정이다. 켄타우로스와 파우누스 같은 신화 속의 생명들이 고스란히 살아 있고, 선택 받은 동물들이 말을 하며, 사람이 함께 어울려 사는 평화로운 땅 나니아. 디고리는 그곳에서 엄마의 병을 낫게 해 줄 사과를 얻어오고, 그 씨앗이 바로 마법의 옷장이 될 나무로 자라난다.
<사자와 마녀와 옷장>
옷장 속에서 겨울만 계속 되는 나라를 발견하다 | 전쟁이 한창이던 때, 이제는 노교수가 된 디고리의 집에 페번시 가의 네 아이들이 공습을 피해 지내러 온다. 집안 구석구석을 탐험하고 놀던 아이들은 옷장에 들어갔다가 나니아에 발을 디딘다. 나니아는 하얀 마녀 때문에 몇 백 년 째 겨울이 계속 되는 중. 그때 나니아 국민들 사이에는 아슬란이 돌아와 그들을 구원하리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마녀는 에드먼드를 유혹해 형제를 배반하게 하고 그의 목숨을 가져가려 하지만, 돌아온 아슬란은 에드먼드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놓는다. 그러나 그가 정말로 죽은 것은 아니다.
<말과 소년>
영웅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페번시 가의 네 아이들이 나니아를 다스리던 시절, 칼로르멘에는 샤스타라는 소년이 살고 있었다. 아무리 노력해도 사랑할 수 없었던 아버지가 자신의 친아버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샤스타는 말하는 말 브레와 함께 무작정 나니아로 떠난다. 샤스타는 이 여행에서 칼로르멘이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것을 아첸랜드와 나니아에 알리는데, 이 과정에서 놀라운 출생의 비밀이 밝혀진다.
<캐스피언 왕자>
중요한 것은 혈통이 아니다 | 나니아의 모험을 마치고 평범한 학생으로 돌아온 페번시 가의 아이들은 방학을 마치고 학교로 돌아가는 길에 마법의 힘에 이끌려 다시 나니아로 들어간다. 그 사이 몇 백년이 흐른 나니아에서, 삼촌에게 아버지를 잃고 왕좌를 빼앗긴 캐스피언 왕자가 도움을 청한 것. 나니아는 텔마르인들에게 점령 당해 말하는 동물들을 비롯한 국민들이 모두 숨어사는 처지이다. 아이들은 나니아의 창조자 아슬란의 도움으로 캐스피언과 함께 나니아를 구하고 돌아온다.
<새벽 출정호의 항해>
알지 못하기 때문에 모험이 시작된다 | 다시 1년 후, 에드먼드와 루시, 그리고 그들의 사촌인 유스터스가 다시 나니아를 찾는다. 캐스피언이 오래 전 바다로 내긴 아버지의 친구들을 찾아 ‘새벽 출정호’를 타고 모험을 떠났는데, 거기에 우리 세계의 아이들이 함께하게 된 것. 섬마다 놀라운 사건과 비밀이 기다리고 있으며, 아이들은 파도보다 먼저 자신과 싸우는 법을 배운다.
<은의자>
나니아가 가짜라면 나는 가짜 편에 서겠다 | 유스터스와 그의 친구 질은 캐스피언의 실종된 아들 릴리언을 찾으러 나니아를 방문한다. 아슬란은 모험의 시작에서 아이들에게 몇 가지 표시를 알려 주며 길을 안내하지만, 아이들은 모험에 지쳐 여러 표시들을 알아보지 못한다. 가까스로 찾아낸 왕자가 갇혀 있는 곳은 나니아를 잊을 정도로 캄캄한 지하 세계. 이 이야기는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라는 작가의 플라톤적 세계관을 잘 보여 준다. 주제는 무겁지만 작가 특유의 유머 감각이 유감없이 발휘된 이야기이다.
<마지막 전투>
그림자를 버리고 진짜 세계로 가자 | 나니아 말기, 원숭이 시프트는 죽은 사자의 가죽을 교묘하게 이용해 나니아의 국민들을 호도하고 나니아를 차지하기 위해 반란을 일으킨다. 이에 칼로르멘의 군대가 합세하여 나니아는 일대 혼란에 빠지는데, 나니아의 마지막 왕 티리언을 구하기 위해 질과 유스터스가 나니아를 찾지만, 나니아는 전쟁 끝에 멸망을 맞이한다. 이 모든 모험을 주관하는 아슬란은 이로써 전혀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됨을 알려 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C. S. 루이스
1898년 아일랜드 벨파스트 출생. 1925년부터 1954년까지 옥스퍼드의 모들린 칼리지에서 강의하다가, 1954년 케임브리지의 모들린 칼리지 교수로 부임하여 중세 및 르네상스 문학을 가르쳤다.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신앙을 버리고 완고한 무신론자가 되었던 루이스는 1929년 회심한 후, 치밀하고도 논리적인 변증과 명료하고 문학적인 문체로 뛰어난 저작들을 남겼다. 1963년 작고. 홍성사가 역간한 루이스의 저작으로는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순전한 기독교》, 《고통의 문제》, 《예기치 못한 기쁨》, 《천국과 지옥의 이혼》, 《헤아려 본 슬픔》, 《시편 사색》, 《네 가지 사랑》, 《인간 폐지》, 《우리가 얼굴을 찾을 때까지》, 《개인 기도》, 《기적》, 《영광의 무게》, 《루이스가 메리에게》, 《피고석의 하나님》, 《루이스가 나니아의 아이들에게》, 《기독교적 숙고》, 《당신의 벗, 루이스》, 《순례자의 귀향》, 《세상의 마지막 밤》, 《실낙원 서문》, 《오독》, 《침묵의 행성 밖에서》, 《페렐란드라》, 《그 가공할 힘》이 있다.
목차
마법사의 조카 (네버랜드 클래식 3)
사자와 마녀와 옷장 (네버랜드 클래식 4)
말과 소년 (네버랜드 클래식 5)
캐스피언 왕자 (네버랜드 클래식 6)
새벽 출정호의 항해 (네버랜드 클래식 7)
은 의자 (네버랜드 클래식 8)
마지막 전투 (네버랜드 클래식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