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매곡산에 사는 생명이 죽으면 우주나무에 다 모인다. 왜일까? 다시 더 좋은 모습으로 태어나기 위한 준비를 하기 위해서이다. 그래서 주인공 솔이가 ‘우주나무 정거장’이라고 이름을 붙여줬다.
솔이가 우주나무 정거장에 온 동물, 식물의 소리뿐만 아니라 마음도 들으면서 원하는 모습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게 도와주는 이야기가 따뜻하게 펼쳐진다. 그 이야기를 통해 나 자신이 정말 소중한 존재라는 것,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을 이기는 방법, 주변 사람들과 기쁨 또는 슬픔을 공유하는 방법을 알게 된다.
출판사 리뷰
‘우주나무 정거장’이라는 판타지 세상이 전하는
사람과 자연, 그리고 헤어짐과 또 다른 만남과 관련한 이야기이 책은 광주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후, 한국안데르센문학상, MBC창작동화대상, 송순문학상, 열린아동문학상 등을 받은 안수자 동화작가가 어렸을 때 자주 갔던 매곡산에서 만난 동물과 식물들의 이야기를 어린이 친구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썼습니다.
물론 많은 동식물이 어울려 살던 산이었지만 개발이라는 이유로 깎여서, 등산객의 실수로 불이 나서 상처도 많이 받은 산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상처받은 매곡산과 그 산에 있는 동물과 식물의 이야기를 동화적 감수성으로 다듬어 담았습니다.
어느 날, 솔이는 오목눈이의 안내로 우주나무 정거장으로 갑니다. 거기서 안내자가 되어 많은 동식물을 원하는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게 해줍니다.
그러다가 우주나무 정거장으로 들어오지 못하는 영혼을 만나게 됩니다. 남은 사람이 그 사람의 죽음을 인정하지 못하고 붙들고 있어서라는 말을 들은 솔이는 이별의 아픔을 이겨내고 슬픔을 극복하도록 도와주는 일까지 해냅니다. 그러면서, 뜻밖의 일을 솔이도 겪는데….
솔이가 우주나무 정거장에서 겪는 이야기를 통해 떠나는 것과 남겨진다는 것의 의미, 이별이라는 아픔을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주변 사람들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하는 시간을 만들어줍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안수자
전남 함평의 산골 외딴집에서 태어나 나무와 동물들을 벗 삼아 자랐습니다. 2011년 광주일보 신춘문예에 『귓속에 사는 무당거미』가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여, 2013년 『뿌사리』로 한국안데르센문학상, 2015년 『우주나무 정거장』으로 MBC창작동화대상, 『모해를 찾아라』로 송순문학상, 2016년 『얘야, 문을 열어다오』로 열린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쓴 책으로는 『파랑게르치 날다』, 『모해를 찾아라』, 『단자요!』, 『느티나무 괴물들』, 『한락궁이야, 네 집을 지어라』 등이 있습니다.
목차
1. 피 묻은 엽서
2. 오목눈이
3. 우주나무 정거장
4. 산불 속에서
5. 지팡이새가 되다
6. 짝꿍 정하늘
7. 하늘이 보내 주기
8. 비밀 친구
9. 직박구리
10. 숲을 지켜라
11. 다시 지팡이새가 되다
12. 엄마가 만들어 준 나무 목걸이
13. 잃어버린 기억 속으로
14. 아빠, 이제는 엄마를 보내 주세요
15. 너는 제비꽃
16. 엄마를 만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