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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향토음식
인천대학교 인천학연구원 | 부모님 |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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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한국사에 있어 인천의 비중은 대부분 개항 이후의 기록이 주를 이룬다. 특히 식생활 흔적으로는 오직 조선시대 세종실록지리지 등에 보이는 음식 재로로서 지역 특산 농수산물의 명칭만 보이는 실정이다. 음식다운 음식이 등장하는 시기는 개항 이후로, 음식도 노동자, 사무원 등의 외식 음식이었던 냉면, 해장국, 추탕 같은 음식이 인천을 대표하는 대중음식으로 부상하게 된다.

  출판사 리뷰

한국사에 있어 인천의 비중은 대부분 개항 이후의 기록이 주를 이룬다. 이에 따라 비류 백제 이후 인천 지역의 서민 생활, 곧 의식주 생활 모습을 기록한 문헌은 거의 찾을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식생활 흔적으로는 오직 조선시대 세종실록지리지 등에 보이는 음식 재로로서 지역 특산 농수산물의 명칭만 보이는 실정이다.
음식다운 음식이 등장하는 시기는 개항 이후이며 음식도 노동자, 사무원 등의 외식 음식이었던 냉면, 해장국, 추탕 같은 음식이 인천을 대표하는 대중음식으로 부상했던 것이다.
이들 음식은 우리 인천 향토사의 전범이라고 할 수 있는, 과거 인천 원로이신 두 분의 저서, 곧 고일(高逸) 선생의 『인천 석금』과 신태범(愼兌範) 박사의 『인천 한 세기』 『먹는 재미 사는 재미』 『우리 맛 탐험』 그리고 『개항 후의 인천 풍경』 등에는 인천의 향토 음식, 인천의 대표 음식으로 확정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들 음식을 인천의 대표음식이라고 할 때, 실제 인천에서 발상하지 않은, 타 지역 고유음식(냉면)이거나 특정한 지역을 구획할 수 없는 전 국민적 음식(해장국, 추탕)이라는 관념과 충돌하게 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제Ⅱ장에서는 이들 세 음식에 어떻게 ‘인천의 향토음식’이라는 명칭을 부여할 수 있는가 하는 뿌리 확인 측면에서, 개항 후의 인천의 지리적, 환경적 조건과 함께 충분한 타당성을 살펴보았다. 더불어 짜장면의 발생과 쫄면 탄생의 내력 등을 소상히 밝히고, 과거 인천의 대표적인 산물로서 민어와 ‘물텀벙이’ 같은 인천 고유의 명칭을 가진 향토 음식의 지역적 특성을 밝혀 보았다. 특히 ‘경인사이다’ 등의 청량음료의 역사적 뿌리도 역시 구명하였다.
제Ⅲ장에서는 해양도시 인천의 해산 특산물들에 대해 1950년대 이후 가정이나 대중음식점에서 조리하던 모습을 복원하여 과거 인천지역의 특성과 식풍습을 확인하여 보았다. 지금은 멸종하다시피 한 민어, 조기를 비롯하여 꽃게, 홍어, 새우젓, 조개류 등 24종류의 해산물 음식의 풍요로운 맛과, 설렁탕, 해장국 등 육류 탕반 10종류, 그리고 상쾌하고 쫄깃한 짜장면, 냉면, 콩국수 등 면류 음식의 인천적 식습관을 살펴보았다.
제Ⅳ장에서는 인천의 노포로서 현존하는 평양냉면 업소 경인식당, 해장국의 대명사 평양옥을 비롯해 백반을 내는 명월집, 복탕집 송미정 등 16개소 업소 탐방 기록을 통해 독자들로 하여금 인천의 별미를 통한 향토색을 느끼도록 하였다. 다만 기록 시점으로부터 시간이 상당히 경과하여 폐점한 업소도 있어 인천 음식사, 풍속 자료로 공(供)하도록 했다.
결론적으로 인천에서 재생하여 인천 향토음식의 타이틀을 부여받았던 음식들은 우리나라 음식사적으로도 크게 의미가 있었던 것이었는데, 광복과 6ㆍ25전쟁의 혼란기에 인천적 특색을 잃은 채 다 사라져 그 명맥을 찾기가 어려워졌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인천은 항구가 산업항화 한 조건과 더불어 각지 이주 인구의 증가와 전출이 전국에서 가장 극심한 지역의 하나로 변하면서 그 독자성을 잃음에 따라 개항 이후 1930년대에 이르기까지 극성(極盛)하던 음식들의 전국적 명성마저도 사라지고 만 아쉬움을 토로할 뿐이라는 사실이다.
그렇더라도 원인천 음식사의 일면을 밝힘으로써 시민 제현의 인천 정체성 확인과 긍지를 가지는 데 미미하나마 보탬이 된다면 다행일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윤식
1947년 인천 출생으로 연세대학교 국문학과를 나왔다.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해 시인으로 활동하면서 인천문인협회장,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 전국시도문화재단 대표를 역임했다. 50세 이후 지역의 문화, 예술, 역사 등에 관심을 가지고 시 문화예술진흥위원, 시사편찬위원, 도시계획위원으로도 활동하면서 지역 언론 등에 인천의 문화, 역사 관련 칼럼을 기고해 왔다. 현재는 인천일보에 인천 개항 이후 인천항의 변천과 서민의 삶을 조명하는 글을 연재하고 있다.저서로는 『고래를 기다리며』, 『북어.2』, 『사랑한다는 것은 한 사람의 마음이 저문 종소리를 울리고 있다는 것이다』, 『옥탑방으로 이사하다』, 『청어의 저녁』, 『길에서 잠들다』 등의 시집과 공저로는 『간추린 인천사』, 『월미도 이야기』, 『인천은 불타고 있는가』, 『인천이야기, 옛날 옛적에』, 『인천체육의 발자취』, 『사진으로 보는 인천시사』등의 지역사 관련 저서와 인천문화재단 총서 『도시와 예술의 풍속화-다방』이 있다.

  목차

『인천의 향토 음식』요약 / 05

제Ⅰ장 들어가면서 / 07
1. 인천 음식의 확인 / 09
2. 대상 및 방향 / 11
3. 앞선 기록들 / 12

제Ⅱ장 인천 음식의 뿌리 / 15
1. 인천 냉면 / 17
2. 인천이 내놓은 해장국 / 24
3. 인천 추탕 / 30
4. 명물 인천 민어 / 35
5. 천대 받던 물텀벙이 / 42
6. 전동 삼치 골목 / 48
7. 짜장면, 인천에서 탄생한 한국인의 애호 음식 / 53
8. 호떡과 만두와 공갈빵 / 59
9. 실수로 태어난 쫄면 / 65
10. 사이다와 인천 / 70

제Ⅲ장 인천의 맛, 식풍습 / 79
1. 풍요로웠던 해산물 맛 / 81
2. 탕반의 포만감 / 160
3. 쫄깃한 면류의 식감 / 192

제Ⅳ장 인천의 노포 편력 / 207
1. 경인식당 / 209
2. 인천 최고의 해장국집 평양옥 / 216
3. 김치찌개백반 50년, 명월집 / 221
4. 배다리 송미정 / 225
5. 중국음식점 신성루 / 229
6. 여름철 서민 보양식 민어, 신포횟집 / 234
7. 설렁탕 60년, 중구 경동의 삼강옥 / 239
8. 스지탕의 원조 다복집 / 244
9. 인천 속의 마산 포구 / 251
10. ‘1억조 갈비’의 새우젓국갈비 / 259
11. 강화 우리옥 백반! / 264
12. ‘맛좋은 집’ / 268
13. 검암한옥 / 273

제Ⅴ장 마치며 / 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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