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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스 6집 : 언젠가 우리 다시
77page | 부모님 | 202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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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pages' 는 여러 사람의 'page'가 모여 완성된 책이다. 매 권 특별한 주제(혹은 문장)와 장르 안에서 다양한 글을 엮어 만들어낸다. 이번 페이지스는 여행에 관련된 이야기들이다. 여행은 보통 지금 살고 있는 곳을 떠나 어딘가로 가는 것을 뜻한다.

일이나 유람 혹은 휴식 등을 위해 지금 서 있는 곳에서 조금 떨어진 어딘가 특별한 곳으로 가는 것이다. 조금 다른 접근으로, 일상을 삶이라는 긴 여정의 일부로 일컫기도 한다. 당신이 먹고 자고 숨 쉬는 보통의 순간순간이 여행의 일부라는 것이다.

  출판사 리뷰

특별한 일상과 보통의 일상
저는 그 어디쯤 서 있는 당신이 궁금합니다.


'pages' 는 여러 사람의 'page'가 모여 완성된 책입니다.
매 권 특별한 주제(혹은 문장)와 장르 안에서 다양한 글을 엮어 만들어냅니다.

이번 페이지스는 여행에 관련된 이야기들입니다.

여행은 보통 지금 살고 있는 곳을 떠나 어딘가로 가는 것을 뜻합니다. 일이나 유람 혹은 휴식 등을 위해 지금 서 있는 곳에서 조금 떨어진 어딘가 특별한 곳으로 가는 것이죠.
조금 다른 접근으로, 일상을 삶이라는 긴 여정의 일부로 일컫기도 합니다. 당신이 먹고 자고 숨 쉬는 보통의 순간순간이 여행의 일부라는 것이죠.

3명의 작가에게 보통의 여행 이야기보다 여행의 도중 어딘가에 있는 일상의 이야기를 부탁했습니다. 나에게서 가장 가까운 곳의 이야기 하나와 가장 먼 곳의 이야기 하나. 그 거리는 물리적 거리와 마음의 거리를 모두 포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불과 일 년도 되지 않는 시간 동안 세상이 많이 변했습니다. 가볍게 그렸던 장면들을 언제 다시 그릴 수 있을지 기약할 수도 없는 시간을 살아갑니다. 자연스레 우리의 일상은 지금까지와 멀어졌고 또다시 멀어진 일상이 '적응'이라는 폭력으로 가까워져가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당초 하고 싶었던 이야기의 무게가 조금은 더 무거워지고 책의 부제도 바뀌었지만 이것 또한 여행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여행은 언제나 계획과 조금씩 어긋나고, 기대하지 않았던 놀라운 세상을 우리에게 보여주기도 하니깐요.

  작가 소개

지은이 : 문보영
1992년 제주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했다. 2016년 중앙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시집 『책기둥』, 『배틀그라운드』 산문집 『사람을 미워하는 가장 다정한 방식』, 『준최선의 롱런』, 『불안해서 오늘도 버렸습니다』 등이 있다. 제36회 김수영 문학상을 수상했다. 손으로 쓴 일기를 독자에게 우편으로 발송하는 ‘일기 딜리버리’를 운영하고 있다.

지은이 : 안리타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간절히 산다. 보고, 느끼고, 감동하고, 전율하며, 마음을 다해 산다.독립출판물 『이, 별의 사각지대』, 『사라지는, 살아지는』,『구겨진 편지는 고백하지 않는다』,『모든 계절이 유서였다』,『우리가 우리이기 이전에』,『사랑이 사랑이기 이전에』,『리타의 정원』,『잠들지 않는 세계』등이 있다.인스타그램 아이디: @hollossi

지은이 : 오수영
여전히 우회하는 중입니다.현재 항공사에서 승무원으로 재직 중입니다

  목차

머리말 6

문보영
- 대낮의 무능 14
- 여행의 조각들 34
안리타
- 여행기를 시작하며 56
- 길은 길일 뿐이고 70
- 그런데 여행 사진이 없다 78
- 잠들지 않는 세계 모로코 86
- 그렇게 나는 이어서 여행을 떠났다 151
- 사라진다, 살아진다 156
- 누군가 물었다 162
- 한국이라는 여행 166
- 여전히 "나"라는 긴 순례의 길 170
- 내가 가야 할 곳 178
오수영
- 그리 멀지 않은 사람들 186
- 여행을 잃어버린 시간 200
맺음말을 빙자한 짧은 여행기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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