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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프널 SFnal 2021 Vol.1
허블 | 부모님 |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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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올해의 SF 걸작선(The Year's Best Science Fiction)〉의 한국어판이다. 2020 휴고상 편집자 부문을 포함해 휴고상에서만 15회 이상 호명된 세계적인 편집자 “조너선 스트라한”이 수록작을 선정하며, 한 해 동안 발표된 중·단편소설 가운데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작가와 최근 떠오르는 신예 작가의 작품을 골고루 편성한다.

흥미롭게도, 이 책에 수록된 27편의 작품 중에서 2020년 휴고상, 네뷸러상, 로커스상 수상작이 전부 나왔으며 최종 후보작 또한 다수 포진해 있다. 특히 로커스상 단편 부문의 경우, 최종 후보작에 오른 10편 중 최종 수상작을 포함한 6편이 이 책에 수록돼 있을 정도다. 세계적 SF 작가의 최신작과 아울러 세계적 SF 문학상의 수상작을 바로 만나볼 수 있는 이 선집에, 허블은 “SFnal(=Science Fictional, SF적인)”이라는 제호를 붙였다.

‘SFnal(SF적인)’은 SF(과학소설)’와 ‘-nal(-적인)’의 합성어로, 일찍이 세계 SF 팬덤과 평단에서는 “Science Fictional” 대신 종종 사용해온 표현이었다. 우리도 2019년에 들어 ‘SF적인’이라는 표현을 즐겨 사용하고 있다. SF적인 서사, SF적인 상상력, SF적인 세계관… 이토록 많이 쓰는 표현인데, 도대체 ‘SF적인’ 것이 뭘까? 우리는 이토록 SF적인 세계를 어떻게 살아야 할까? 그 물음에 대한 대답을, 세계적인 SF 작가들의 생각을 이 책을 통해 읽을 수 있다.

  출판사 리뷰

“테드 창” “켄 리우” 등 세계적 작가의 신작을 바로 만나다!
매년 전 세계 최고의 신작 SF를 선보이는 연간 선집 출간!

세계적인 SF 작가 “테드 창”. 우리가 그의 신작을 읽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까? 테드 창은 세계적인 SF상을 석권했지만, 29년 동안 발표한 중·단편소설이 17편밖에 없을 만큼 작품 수가 적은 편이다. 그렇다 보니 그가 단편 한 편을 발표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짧게는 1년에서부터 길게는 7년까지. 나아가 첫 단편집 이후 두 번째 단편집이 나오는 데는 무려 17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17년만으로도 이미 긴 세월이지만, 한국 독자가 만나보기까지는 더 많은 시간이 걸린다. 본토에서 단행본으로 묶여 출간한 후 판권 계약에 수개월, 한글 번역에 수개월, 다시 출간 준비에 수개월. 2007년 발표된 단편 「상인과 연금술사의 문」을 우리는 2019년 단편집 『숨』을 통해 읽어야만 했다. 테드 창과 우리를, 세계와 우리를 가로막는 이 12년이라는 세월을 그저 참고 기다려야만 하는 걸까? 2009년 부천영화제 인터뷰에서 테드 창은 "SF는 변화하는 세계를 담는 그릇“이라고 했다. 2021년, 지금 우리의 세계는 아주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런 세계를 담아내기 위해선 그보다 더 빨리 움직여야 하고, 그렇기에 SF는 그 어떤 문학보다도 시간에 예민해야 한다. 그리하여 “테드 창” “켄 리우” “N. K. 제미신”을 비롯한 세계적 작가의 신작을 국내에 선보이는 연간 선집 시리즈가 탄생하게 됐다. 단행본으로 출간되기까지 걸리는 시간만 줄이더라도, 우리와 세계 사이의 간극은 충분히 좁혀질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에프널 SFnal〉 시리즈는 2020년부터 다시 시작한 〈올해의 SF 걸작선(The Year's Best Science Fiction)〉의 한국어판이다. 2020 휴고상 편집자 부문을 포함해 휴고상에서만 15회 이상 호명된 세계적인 편집자 “조너선 스트라한”이 수록작을 선정하며, 한 해 동안 발표된 중·단편소설 가운데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작가와 최근 떠오르는 신예 작가의 작품을 골고루 편성한다. 흥미롭게도, 이 책에 수록된 27편의 작품 중에서 2020년 휴고상, 네뷸러상, 로커스상 수상작이 전부 나왔으며 최종 후보작 또한 다수 포진해 있다. 특히 로커스상 단편 부문의 경우, 최종 후보작에 오른 10편 중 최종 수상작을 포함한 6편이 이 책에 수록돼 있을 정도다. 세계적 SF 작가의 최신작과 아울러 세계적 SF 문학상의 수상작을 바로 만나볼 수 있는 이 선집에, 허블은 “SFnal(=Science Fictional, SF적인)”이라는 제호를 붙였다.

“휴고상·네뷸러상·로커스상”에 호명된 작품을 한꺼번에 만나다!
2020년 SF 본고장에서, 2021년 한국에서 재탄생한 기념비적인 선집!

“스트라한은 편집자의 첨예한 눈으로 SF의 가장 매력적인 면모를 선집 시리즈 첫 번째 책에 담아냈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이토록 매력적이고 “SF적인” 선집 시리즈는 사실 1년 동안 중단됐었다. 1984년, 전설적인 SF 편집자 “가드너 도즈와”에 의해 처음 시작된 〈올해의 SF 걸작선〉 시리즈는 2018년 가드너 도즈와가 타계하면서 중단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2020년, 그의 절친한 동료였던 조너선 스트라한이 유지를 받들어 다시 선집 시리즈를 시작했고, 그 첫 번째 책이 바로 『에스에프널 SFnal 2021 Vol. 1』과 『에스에프널 SFnal 2021 Vol. 2』다.
〈올해의 SF 걸작선〉이 중단된 2019년과 새롭게 재탄생한 2020년은, 우리 SF 팬덤에서도 역사적인 시간이었다. 국내 작가로는 “김초엽”과 “김보영”, 해외 작가로는 “테드 창”과 “켄 리우”가 한국에 SF 붐을 일으켰고, 그 강력한 시대의 파도는 2020년에 이어 2021년 현재에도 여전히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 여파로 인해, 수많은 문학 독자는 SF 팬이 됐고, 그 어느 때보다 본격문학과 SF의 경계가 흐릿해진 상황이다. 어째서 이런 상황이 가능했을까? 물론 수많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겠지만, 아무래도 우리가 과거 상상하던 미래 세계를, 지극히 “SF적인” 세계를 살고 있어서인 듯하다. SF적인 세계를 산다는 것. 이러한 분석이 합당하다면, “SF적”이라는 것을 어떻게 정의 내리느냐가 현재와 미래를 내다보는 중요한 관점이 된다고도 볼 수 있지 않을까?
‘SFnal(SF적인)’은 SF(과학소설)’와 ‘-nal(-적인)’의 합성어로, 일찍이 세계 SF 팬덤과 평단에서는 “Science Fictional” 대신 종종 사용해온 표현이었다. 우리도 2019년에 들어 ‘SF적인’이라는 표현을 즐겨 사용하고 있다. SF적인 서사, SF적인 상상력, SF적인 세계관… 이토록 많이 쓰는 표현인데, 도대체 ‘SF적인’ 것이 뭘까? 우리는 이토록 SF적인 세계를 어떻게 살아야 할까? 그 물음에 대한 대답을, 세계적인 SF 작가들의 생각을 이 책을 통해 읽을 수 있다.

“테드 창” “켄 리우” “S. L. 황(휴고상 수상자)” …
모든 SF 독자를 위한, 가장 환상적이며 결정적인 15편의 SF

『에스에프널 SFnal 2021 Vol. 1』의 또 다른 이름은 ‘SF Fan’이다. ‘For SF Fan.’ SF를 사랑하는 모든 독자를 위한, 가장 환상적이며 결정적인 작품 15편이다. ‘환상적인 작품’의 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다. SF 전문 독자가 아니더라도 ‘환상적’이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만드는, ‘과학’이라는 진입 장벽을 어느 정도 허물어뜨린 ‘판타지’와 ‘SF’가 적절히 조합된 작품을 선정했다. ‘결정적인 작품’의 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다. 우리가 지극히 “SF적인” 세계를 살고 있단 점에서, 현재 우리 세계의 사정이나 요구에 ‘결정적’으로 맞아떨어지는 작품을, 말 그대로 시의성을 갖춘 작품을 선정했다.
그렇기에 2020년 휴고상 단편 부문 수상작인 “S. L. 황”의 「내 마지막 기억 삼아」를 첫 번째 수록작으로, 2020년 로커스상 단편 부문 최종 후보작이자 휴고상·네뷸러상·세계환상문학상을 최초로 동시 수상한 “켄 리우”의 최신작 「추모와 기도」를 두 번째 수록작으로, 마찬가지로 2020년 로커스상 단편 부문 최종 후보작이자 휴고상·네뷸러상·로커스상을 석권한 “테드 창”의 최신작 「2059년에도 부유층 자녀들이 여전히 유리한 이유」를 세 번째 수록작으로 선택했다.
첫 번째 수록작 「내 마지막 기억 삼아」의 세계관은 전쟁으로 폐허가 된 근미래로, 주인공은 대량살상무기의 작동 암호를 몸 안에 이식한 한 소녀다. 문명 전체를 파괴할 수도 있는 무기를 사용하기 위해선 누군가가 소녀의 몸을 갈라야 하며, 그 칼은 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쥐고 있다. 어린 소녀의 목숨을 직접 빼앗아야만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딜레마 속에서 대통령은 괴로워하고, 어린 소녀는 자신이 짊어진 운명과 책임을 고스란히 느끼며 시를 읊는다.
두 번째 수록작 「추모와 기도」의 세계관은 2021년과 거의 흡사하나 ‘증강현실’ 기술만큼은 고도로 발달된 미래로, 한 소녀가 총기 난사 사건에 희생되면서 이야기는 시작한다. 소녀의 부모는 희생을 추모하고 총기 규제를 합법화하고자 소녀의 생전 모습을 증강현실로 구현해낸다. 마치 예수처럼 부활해 총기 규제의 상징이 된 소녀. 처음엔 추모 분위기가 이어졌으나, 점차 여러 악의적인 세력이 합세해 소녀의 모습을 왜곡하고, 결국 소녀의 모습은 점점 괴물처럼 변하게 된다.
세 번째 수록작 「2059년에도 부유층 자녀들이 여전히 유리한 이유」는 유전자 요법을 정면에서 다룬 엽편소설로, 그의 평소 창작 패턴을 고려한다면 이후 그의 차기작의 씨앗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이미 SF에서는 익숙한 소재이긴 하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유전자조작’ 자선사업이 오히려 더 심각한 불편등을 야기할 수도 있다는 테드 창의 지적은 무척 시의적절하다.
그밖에도 테드 창과 함께 하드 SF의 양대산맥으로 불리우는 “그렉 이건”의 최신작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 2020년 휴고상·네뷸러상 중편 부문 최종 후보작인 “캐롤라인 M. 요킴”의 「사랑의 고고연대학」, 2020년 로커스상 단편 부문 수상작인 “찰리 제인 앤더스”의 「아메리카 끝에 있는 서점」, 그리고 각각 최종 후보에 오른 “소피아 레이”의 「문에 얽힌 이야기」, “폰다 리”의 「딥페이크 여자 친구 만들었더니 부모님이 나 결혼하는 줄 알더라 (28세 남)」, “토비아스 S. 버켈”의 「은하 관광 산업 지구」 등이 수록돼 있다.

그러자 며칠 만에 처음으로 타비도 웃음을 터트렸다. “희망은 항상
있는 거야, 안 그래?” - 토비아스 S. 버켈, 「은하 관광 산업 지구」

결국, 서점 전체가 휴식을 취하게 됐다. 가끔 한 번씩 전투의 굉음과 경련 때문에 잠에서 깼지만, 나중에 가서는 그것조차도 잦아들면서, 몰리의 귀에는 책들로 이뤄진 고치 속에 들어 있는 사람들의 느리고 지속적인 숨소리밖에는 들리지 않게 됐다. - 찰리 제인 앤더스, 「아메리카 끝에 있는 서점」

사키는 자신에게 편견이 있는 것을 알았고, 자신이 속한 현실이 엉망으로 손상되고 불완전하리라는 것도 알았다. 자신이 모든 것을 다 파악하지조차 못하리라는 말은 적지 않을 터였지만, 그럼에도 사키는 이야기의 양쪽 면을 할 수 있는 한 모두 기록했다.
이것은 사랑 이야기, 우리가 만나는 일련의 순간 가운데 마지막의 이야기.
- 캐롤라인 M. 요킴, 「사랑의 고고연대학」

  작가 소개

지은이 : 그렉 이건
1961년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수학 학위를 취득한 후 대학병원 부속 의학연구소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일하며 SF를 쓰기 시작했다. 1980년대 말 본격적인 집필을 시작했으며, 1990년에 들어서면서 전문 작가로 변신했다. 1990년대에 본격 하드 SF 돌풍을 일으킨 포스트사이버펑크 세대의 한 사람이며, 수많은 평론가와 팬들로부터 '최고의 현대 SF작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스타 작가이다.처녀 장편 <쿼런틴>이 오스트레일리아 SF협회의 디트머상 최우수 장편상을 수상하였고, 중편 <Oceanic>으로 휴고상, 로커스상, 아시모프상을 수상했다. 또 두 번째 장편인 <Permutation City>가 존 W. 캠벨 기념상을 수상함으로써 명실공히 오스트레일리아를 대표하는 SF작가가 되었다.다른 작품으로는 <순열 도시 Permutation City>(1994), <테라네시아 Teranesia>(1999) 이외에 휴고상 등의 수상작이 다수 실려있는 중단편집 <액시오매틱 Axiomatic>과 <루미너스 Luminous> 등이 있다.

지은이 : 테드 창
미국 브라운 대학교에서 물리학과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과학도이자 ‘전 세계 과학소설계의 보물’이라는 찬사를 듣고 있는 소설가. 동시대 과학소설 작가들의 인정과 동시대 과학소설 독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작가로 휴고상을 4번, 로커스상을 4번, 네뷸러상을 4번 수상했다.1990년 발표한 첫 단편 「바빌론의 탑」으로 역대 최연소 네뷸러상 수상자라는 영예를 안았으며, 이후 발표하는 작품마다 스터전상, 휴고상, 네뷸러상을 휩쓸며 평단과 독자들의 주목과 지지를 받았다. 「인류 과학의 진화」 「우리가 해야 할 일」 두 작품이 세계적인 과학 학술지 <네이처>에 게재됐다. 『당신 인생의 이야기』는 테드 창의 첫 번째 작품집으로 과학적 상상력에 기초한 전혀 다른 차원의 소재와 시종일관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놀라운 서사를 통해 최고의 과학소설에 수여되는 모든 상을 석권하며 전 세계 21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지은이 : 반다나 싱
인도 출신의 SF 작가이자 이론물리학자로, 인도 뉴델리에서 나고 자랐다. 어릴 때부터 자연에 대한 관심이 많아 고등학교 시절에 이미 환경 운동 그룹을 결성해 활동했고, 인도에서 시작해 전 세계로 퍼져나간 여성주의 환경 운동인 칩코 운동을 통해 페미니즘을 만났다. 칩코 운동은 테니스 라켓 제조회사인 사이먼이 히말라야 산간의 호두나무와 물푸레나무를 벌채해 원목을 생산하려 하자 100여 명의 마을 여성들이 나무에 몸을 묶은 채 저항하며 시작된 운동으로, 반다나 싱은 이 운동을 통해 인도에 뿌리 깊은 카스트와 계급 및 경제적 문제들이 나머지 90%의 삶을 어떻게 결정하는지를 직접적으로 깨닫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경험했다고 밝혔다.반다나 싱이 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한 것 역시 자연에 대한 관심사의 확장으로, 공부를 계속해 미국에서 이론입자물리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인도 첸나이에 있는 과학연구소에서 일하다가, 결혼과 함께 미국 보스턴으로 이주해 지금까지 살고 있다. 육아 및 “취업 시장의 포화”로 학계를 오랫동안 떠나 딸을 홈스쿨링하며 지내다가, 딸과 남편, 동생의 독려로 SF를 쓰기 시작해 2002년 단편 <다락방>을 잡지 <폴리포니>에 싣기 시작하며 본격적인 작가의 길에 올랐다. 이후 꾸준히 비평가들이 주목하는 SF 작품을 계속 발표하는 동시에, 다시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해 현재 매사추세츠주의 프레이밍햄 주립대학교에서 물리학 및 지구과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근에는 북극 기후 변화에 대 한 사례 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다.반다나 싱의 단편들은 영국 SF 협회상 및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상, 로커스상 최종 후보에 꾸준히 오르고 있으며, 2008년 칼 브랜든 소사이어티상을 수상했다. 칼 브랜든 소사이어티상은 SF와 판타지, 호러 등의 분야에서 유색인종에 대한 차별에 항의해 백인이 아닌 작가들의 작품만을 선정 대상으로 한정해 유색인종 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격려해왔다. 작가의 첫 소설집인 이 책 《자신을 행성이라 생각한 여자》의 영어 외 언어로의 번역은 2016년 프랑스에 이어 한국이 두 번째이다. 2018년 반다나 싱은 두 번째 소설집 《모호한 기계》를 출간했다.

지은이 : 켄 리우
1976년 중국 서북부 간쑤 성의 란저우 시에서 태어나 열한 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했다. 하버드 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마이크로소프트 등에서 프로그래머로 일한 후 하버드 법학 전문 대학원을 졸업, 법무법인에서 변호사로 7년간 일했다.대학 시절부터 습작을 시작하여 수많은 단편을 썼으나 오랫동안 출판 기회를 얻지 못하다가 2002년 오슨 스콧 카드가 편집한 『포보스 SF 단편선』에 「카르타고의 장미」를 발표하며 소설가로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2011년에 발표한 단편 「종이 동물원」으로 2012년에 SF 및 판타지 문학계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휴고 상과 네뷸러 상, 세계환상문학상을 모두 휩쓴 최초의 작가가 됐다. 2013년에는 단편 「모노노아와레」로 휴고 상을, 2016년에는 장편소설 ‘민들레 왕조 연대기’ 3부작의 1부 『제왕의 위엄(The Grace of Kings)』으로 로커스 상 장편 신인상을, 2017년에는 단편집 『종이 동물원』으로 로커스 상 최우수 선집상을 수상하는 등 SF 및 판타지 문학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로 자리 잡았다. 창작뿐 아니라 번역에도 힘을 쏟아 2015년 중국 SF 작가로는 처음으로 휴고 상을 수상한 류츠신의 『삼체』를 영어로 번역하기도 했다.2019년 현재 미국 보스턴에 거주하며 낮에는 기술 전문 법률 컨설턴트로 일하고 밤에는 소설을 쓰고 있다.

지은이 : 토비아스 S. 버켈
소설 『수정비(Crystal Rain)』와 『누더기소년(Ragamuffin)』, 그리고 많은 단편을 쓴 작가이다. 그의 작품들은 《아날로그》, 《네이처》 같은 잡지와 단편선 『모조: 마법이야기들(Mojo: Conjure Stories)』, 『오랫동안 꿈꾸었던(So Long Been Dreaming)』과 『나는야 외계인(I, Alien)』 등에서 만날 수 있다. 최신작으로는 단편선 『신세계로부터의 물결(Tides from the New Worlds)』과 세 번째 소설 『교활한 몽구스(Sly Mongoose)』가 있다.

지은이 : 소피아 레이
단편소설집 『만물은 문자로 이뤄졌다(Everything is Made of Letters)』와 미노타우로 셀시우스상 수상작인 장편소설 『론돌라(Rndola)』, 책에 얽힌 유령 이야기 『마지막 페이지에서 만나요(Esprame en la ltima pgina)』를 비롯해 35권이 넘는 책을 발표한 작가다. 레이는 또한 드워프 스타스상을 수상하고 리슬링상 최종 후보에 오른 시인이기도 하다. 지금은 유럽을 소재로 한 다중유토피아 정치 풍자 소설 『뉴로피아(Newropia)』를 쓰고 있다.

지은이 : 폰다 리
세계환상문학상 수상작인 『비취 도시(Jade City)』와 후속작 『비취 전쟁(Jade War)』, 『비취의 유산(Jade Legacy)』으로 이뤄진 〈그린 본 사가(Green Bone Saga)〉 시리즈를 쓴 작가다. 『제로복서(Zeroboxer)』와 『엑소(Exo)』, 『집중포화(Cross Fire)』 같은 청소년 SF로도 찬사를 받았으며 마블 코믹스 만화의 스토리를 쓰기도 했다. 리는 오로라상을 세 번 수상했고, 네뷸러상과 로커스상 최종 후보에 여러 번 올랐다. 캐나다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지금은 미국 오리건주의 포틀랜드에 산다.

지은이 : 찰리 제인 앤더스
찰리 제인 앤더스의 가장 최근작은 장편소설 『밤 한가운데의 도시(The City in the Middle of the Night)』다. 다른 저서로는 네뷸러상, 크로포드상, 로커스상 수상작인 『하늘의 모든 새들(All the Birds in the Sky)』, 람다상 수상작인 『성가대 소년(Choir Boy)』, 중편소설 『록 매닝, 버티다(Rock Manning Goes For Broke)』, 단편소설집 『육 개월, 사흘, 다른 다섯 편(Six Months, Three Days, Five Others)』이 있다. ‘토르닷컴’, 《보스턴 리뷰》, 《틴 하우스》, 《콘정션스》, 《판타지 앤드 사이언스 픽션》, 《와이어드 매거진》, 《슬레이트》, 《아시모프스》, 《라이트스피드》 등의 매체와 여러 작품 선집에도 단편소설을 기고한 바 있다. 단편소설 「육개월, 사흘(Six Months, Three Days)」로 휴고상을 수상했고, 「요금을 부과하지 않는다면 고소하지 않겠습니다(Don’t Press Charges And I Won’t Sue)」로 시어도어 스터전상을 수상했다. 조만간 새로운 단편소설집 『심지어 더 큰 실수(Even Greater Mistakes)』가 출간될 예정이다. 찰리 제인은 또한 매월 〈작가와 술 한잔(Writers With Drinks)〉 낭독 시리즈를 조직하고, 애널리 뉴위츠와 함께 팟캐스트 〈우리 의견은 옳다(Our Opinions Are Correct)〉를 공동 진행 중이다.단편소설 「아메리카 끝에 있는 서점」으로 2020년 로커스상을 수상했다.

지은이 : 캐롤라인 M. 요킴
단편소설을 왕성하게 발표하는 작가로서 《아시모프스》와 《판타지 앤드 사이언스 픽션》, 《언캐니》, 《비니스 시즐리스 스카이스》, 《클라크스월드》, 《라이트스피드》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 글을 실었다. 휴고상과 세계환상문학상, 로커스상의 최종 후보에 올랐고, 네뷸러상 최종 후보에도 여러 차례 올랐다. 요킴의 첫 단편소설집 『영원한 세계의 7대 불가사의(Seven Wonders of a Once and Future World and Other Stories)』는 2016년에 출간됐다.

지은이 : 말카 올더
작가이자 구호활동가, 사회학자이다. 올더의 SF 정치 스릴러 장편소설 『정보민주주의(Infomocracy)』는 출판 전문 잡지 《커커스 리뷰》와 도서 정보 사이트 북 라이엇Book Riot, 《워싱턴 포스트》의 2016년 최고의 책 목록에 올랐다. 후속작인 『공백 국가(Null States)』와 『국가 지각 변동(State Tectonics)』으로 〈센테널 사이클(Centenal Cycle)〉 시리즈를 완성한 올더는 이 삼부작으로 2018년 휴고상 최우수 연작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올더는 온라인 플랫폼 ‘시리얼’에서 전자책과 오디오북으로 발행하는 〈구단에키(Ninth Step Station)〉 시리즈에도 작가로 참여하고 있으며, 2019년 말에는 단편소설집 『…그리고 그 밖의 재난들(And Other Disasters)』을 발표하기도 했다. 2015년 카네기 국제 문제 윤리위원회의 선임 연구원으로 지명됐고, 현재는 파리 정치대학의 조직사회학센터 소속 연구원이다. 올더는 인도적 구호활동 및 개발원조 분야에서 10년이 넘게 현장 경험을 쌓았으며, 《뉴욕 타임스》와 《더 네이션》, 《포린 폴리시》, ‘엔비시 싱크’ 같은 매체에 글을 기고했다.

지은이 : S. L. 황
아마존닷컴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수학 천재 슈퍼 영웅이 등장하는 특이한 소설을 쓰며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수학과 졸업장을 보람차게 활용한다. 〈캐스 러셀〉 시리즈인 장편소설 『제로섬 게임(Zero-sum Game)』과 『공집합(Null Set)』, 『임계점(Critical Point)』을 발표했으며, 시리즈에 속하지 않는 첫 경장편소설 『불타는 장미들(Burning Roses)』이 2020년 출간됐다. 황의 단편소설은 《아날로그》와 《스트레인지 호라이즌스》, 《판타지 앤드 사이언스 픽션F&SF》을 비롯한 여러 잡지에 실렸다. 황은 할리우드에서 스턴트 연기자 겸 무기 전문가로 활동하며 〈배틀스타 갤럭티카〉와 〈호프 키우기〉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열혈 드라마 팬으로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배우 네이선 필리언에게 살해당하는 장면이었다고 한다. 업계 최초의 여성 무기 전문가인 황은 숀 패트릭 플래너리와 제이슨 모모아, 대니 글로버 같은 배우들과 함께 일했으며 리얼리티 프로그램 〈특등 사수〉와 〈경매 사냥꾼들〉 등에도 무기 전문가로 참여했다.단편소설 「내 마지막 기억 삼아」로 2020년 휴고상을 수상했다.

지은이 : 앨리스 솔라 김
《더 컷》, 《틴 하우스》, 《맥스위니스》, 《라이트스피드》 등의 잡지에 단편소설을 기고했으며 『올해의 미국 SF 판타지 걸작선 2017』에도 작품이 실렸다. 김은 엘리자베스 조지 재단, 맥도웰 예술인 공동체, 브레드 로프 작가 회의 등에 문학적 성취를 인정받아 창작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와이팅 재단이 젊은 작가들에게 수여하는 와이팅상의 2016년도 소설 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지은이 : 한쑹
중국의 소설가이자 국영통신사인 신화통신사의 기자이기도 하다. 첫 단편소설집 『우주의 묘비(宇宙墓碑)』를 1981년에 발표했지만, 중국에서는 10년이 지나서야 책으로 출간됐다. 한쑹은 중국의 SF문학상인 인허장(河, 은하상)을 6회 수상했으며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에 ‘중국 최고의 SF 작가’로 소개된 바 있다. 장편소설 『지하철(地)』과 『나의 조국은 꿈꿀 줄 모른다(我的祖不做)』, 『화성이 미국을 비춘다(火星照耀美)』, 『붉은 바다(色海洋)』 등을 썼다.

지은이 : 엘리자베스 베어
비록 태어난 해는 다르지만, 프로도 배긴스 및 빌보 배긴스와 생일이 같다. 이러한 사실이 재미로 사전을 찾아보는 유년기의 경향과 결합하면서, 베어는 어쩔 수 없이 극심한 궁핍과 옹고집과 사변소설 쓰기로 점철된 삶을 시작했다. 베어는 휴고상과 시어도어 스터전상, 로커스상, 존 W. 캠벨 기념상을 수상한 작가로서 장편소설 28편과 단편소설 수백 편을 썼다. 지금은 미국의 대자연 속 모처에서 동반자인 스콧 린치와 함께 말을 키우며 산다. 최신작은 『엘리자베스 베어 걸작 단편선(The Best of Elizabeth Bear)』이다. 장편소설 『태고의 밤(Ancestral Night)』의 후속편인 『기계(Machine)』가 2020년 10월에 출간됐다.

지은이 : 치넬로 온왈루
캐나다 토론토에 거주하는 나이지리아계 작가 겸 편집자이다. 그는 아프리카 사변소설 잡지인 《오메나나》의 공동 설립자이자, 아프리카 사변소설협회의 수석 대변인이기도 했다. 그는 2014년 클래리언 웨스트 작가 워크숍에 옥타비아 E. 버틀러 장학생으로 출석해 수료했다. 그의 단편소설들은 《슬레이트》, 《언캐니》, 《스트레인지 호라이즌스》, 《더 칼라하리 리뷰》, 그리고 《브리틀 페이퍼》 같은 정기 간행물을 비롯해 『뉴 선즈(New Suns)』와 『머더십: 아프로퓨처리즘과 그 너머의 이야기들(Mothership: Tales of Afrofuturism and Beyond)』같은 선집에 게재됐다.

  목차

S. L. 황, 「내 마지막 기억 삼아」 ·7
2020 휴고상 단편 부문 수상작

켄 리우, 「추모와 기도」 ·37
2020 로커스상 단편 부문 최종 후보작

테드 창, 「2059년에도 부유층 자녀들이 여전히 유리한 이유」 ·69
2020 로커스상 단편 부문 최종 후보작

그렉 이건,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 ·77

캐롤라인 M. 요킴, 「사랑의 고고연대학」 ·117
2020 휴고상?네뷸러상 중편 부문 최종 후보작

말카 올더, 「튼튼한 손전등과 사다리」 ·161

엘리스 솔라 김, 「이번 주를 기다리며」 ·185

한쑹, 「잠수함」 ·233

엘리자베스 베어, 「푹신한 가장자리」 ·247
소피아 레이, 「문에 얽힌 비밀 이야기」 ·269

폰다 리, 「딥페이크 여자 친구 만들었더니 부모님이 나 결혼하는 줄 알더라(28세 남)」 ·297
2020 로커스상 단편 부문 최종 후보작

치넬로 온왈루 , 「망자가 했던 말」 ·313

반다나 싱, 「재회」 ·339

찰리 제인 앤더스, 「아메리카 끝에 있는 서점」 ·383
2020 로커스상 단편 부문 수상작

토비아스 S. 버켈, 「은하 관광 산업 지구」 ·419
2020 로커스상 단편 부문 최종 후보작

조너선 스트라한, 「새로운 출발점에 서서」 ·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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