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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망일기
선장작가 하동현의 해양산문집
베토 | 부모님 | 202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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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양망(揚網)은 그물을 걷어 올린다는 뜻이다. 양망은 곧 잡는 어업을 상징한다. 원양어선 선장이자 해양문학가인 저자 하동현은 20여 년간 라스팔마스, 뉴질랜드, 포클랜드 수역을 항해사, 선장으로 누볐다. 그는 청춘기를 바다에서 보냈다. 그는 저 먼 타국, 공해에서 물고기를 잡으며 삶을 건져 올렸다. 바다에서의 삶이란 생각만큼 낭만적이지 않다. 실제 경험해보면 만만치 않은 것이 바다에서의 삶이다.

<양망일기>는 그냥 고기 잡는 이야기가 아니다. 그렇다고 보통의 일기도 아니다. 그것은 선장으로서 바다를 누비며 지내던 하루하루의 삶의 기록이 아니라, 배에서 내린 이후에 지나온 바다의 시간을 추억하는 일기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양망일기'는 하루하루의 기록이라기보다는 작가의 가슴과 머리에서 사라지지 않고 온몸에 깊이 각인된 사건 중심의 이야기로 펼쳐지고 있다. 그런 만큼 일기 내용은 흥미진진하다.

1984년 트롤어선 DW호에 첫 승선한 이후, 청춘을 바다와 함께 살았으니 바다와 바다를 향해 다시 나아가야 했던 항구에서 빚어진 이야기는 다채롭고 재미있다.

  출판사 리뷰

“바다를 아는 남자의 청춘, 우리 원양어업의 역사”

외국 중고선박을 인수해 작업복까지 얻어 입고, 파도 밭에서 목숨 걸고 고기잡이에 나섰던 그 때 그 시절. 우리는 가장 위험하고 먼 바다로 나갔으며, 가장 오래 바다에 머무는 배들이었다.
돌이켜 보니 바다든, 배든, 육지든, 모두 사람 사는 같은 세상이더라. 극한직업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원양어선이었지만, 시대가 변하고 영역이 다를지라도 그 세계 최강의 기질적 DNA가 이 땅의 젊은이들에게도 흐르고 있다고 믿는다.
-정순헌 원양어선 선장 추천사 중에서

양망(揚網)은 그물을 걷어 올린다는 뜻이다. 양망은 곧 잡는 어업을 상징한다. 원양어선 선장이자 해양문학가인 저자 하동현은 20여 년간 라스팔마스, 뉴질랜드, 포클랜드 수역을 항해사, 선장으로 누볐다. 그는 청춘기를 바다에서 보냈다. 그는 저 먼 타국, 공해에서 물고기를 잡으며 삶을 건져 올렸다. 바다에서의 삶이란 생각만큼 낭만적이지 않다. 실제 경험해보면 만만치 않은 것이 바다에서의 삶이다.
‘양망일기(揚網日記)’는 그냥 고기 잡는 이야기가 아니다. 그렇다고 보통의 일기도 아니다. 그것은 선장으로서 바다를 누비며 지내던 하루하루의 삶의 기록이 아니라, 배에서 내린 이후에 지나온 바다의 시간을 추억하는 일기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양망일기’는 하루하루의 기록이라기보다는 작가의 가슴과 머리에서 사라지지 않고 온몸에 깊이 각인된 사건 중심의 이야기로 펼쳐지고 있다. 그런 만큼 일기 내용은 흥미진진하다.
1984년 트롤어선 DW호에 첫 승선한 이후, 청춘을 바다와 함께 살았으니 바다와 바다를 향해 다시 나아가야 했던 항구에서 빚어진 이야기는 다채롭고 재미있다.
‘양망일기’는 단순한 바다 이야기의 기록이 아니라, 바다의 삶에서 건져 올린 삶의 진실을 엿듣게 한다. 그는 바다를 통해 우리 모두는 주어진 운명 때문에 알 수 없는 미지의 세상으로 항해하는 존재라는 것을 확실하게 전해주고 있다.
파도와 바다 위를 떠다녔기에 목적지는 언제나 바뀌었지만, 새로운 바다가 나를 기다리고 있다는 희망을 안고 살 수 있었다는 점이다. 거친 세파에 시달리며 미지의 먼 곳을 향해 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요즘 핫한 선장작가 하동현의 해양산문집 ‘양망일기’는 인생길을 비춰주는 작은 등대불이 될 것이다.

원양어선 선장 출신의 하동현 작가는 시쳇말로 요즘 ‘핫한’ 해양문학가이다. 목숨 걸고 거친 바다와 싸운 원양어선원들이 벌어들였던 외화로 나라경제를 일으켰던 시절이 있었다. 파독 광부, 파독 간호사 이상의 공헌을 했던 이들의 분투와 노고의 덕이라 할 수 있다.
멀리서 보는 바다에는 낭만이 있지만 일상에서 마주치는 바다는 생명의 보고(寶庫)인 반면 경계의 대상이기도 하다. 늘 흔들리는 배 위에는 거친 파고와 싸워야 하는 고난과 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원양어선은 극한직업의 대명사가 되어버렸다. 그럼에도 시대가 변하고 영역이 다를지라도 그 세계 최강의 기질적 유전자가 이 땅의 젊은이들에게도 흐르고 있다.
선장작가 하동현은 해양산문집 ‘양망일기’를 통해 오랜 세월 동안 거친 바다에서 물고기를 건져 올렸듯 해양문학가로서 ‘질펀한 바다의 이야깃거리’를 건져 올려 두었다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우리들에게 위로의 이야기를 전해준다.

“대양을 누비며 미지의 바다 속에서 희망을 건져 올렸던 하동현 선장작가의 ‘양망일기’엔 싱싱한 삶과, 동시에 빛나는 언어들이 물 밖에 나온 물고기 마냥 펄떡이고 있다.”

대양항해로 한국에서 뉴질랜드로 이동할 때, 필리핀 민다나오 섬을 50마일 정도 떨어져 항해하면서 해적으로 의심할 만한 배들과 마주친 적이 있다. 고무나 FRP(강화섬유플라스틱) 재질 선박이었던지 레이더에도 항적이 잡히지 않는 소형선 두 척이 출현했다. 어장 이동을 위한 독자항로라 일반적인 뱃길도 아니고 위치상 고기를 잡을 어장도 아니었는데, 한 나절이나 우리 배 동태를 살피듯 일정한 거리를 두고 따라붙었다.
지금이야 아덴만을 위시한 중동해역이 ‘핫코너’가 되었지만, 당시 동남아 해적이 빈번히 출몰하는 수역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나 말레이 반도의 말라카해협이었다. 우리가 항해한 해역은 가능성이 희박한 곳이었으나 이슬람반군 무장단체의 본거지라는데 생각이 미쳐 긴장하지 않을 수 없었다. -잠들지 않는 항구 중에서

적도는 지구의 허리띠다. 북반구와 남반구를 나누는 위도 0도가 되는 가상의 선이다. 더워진 기류가 상승하며 진공상태 빈 공간처럼 형성되는, 바람이 거의 없다시피 하는 해역을 적도무풍지대(Doldrums)라 부른다. 범선들에게 절대적인 동력을 제공하던 바람이 소멸해버리자, 그 자리서 표류하다 굶어죽기가 다반사였다는 섬뜩한 이야기도 전해져온다.
바람 한 점 없이 무서운 고요 속에 갇히는 게 두려워, 살아 있는 말을 제물로 바치며 바람을 소원했던 의식이 적도제(Neptune’s revel)의 기원이라는 설이 있다. 믿어야 할 것은 자신들 몸과 용기뿐인 시절이었으니, 해신의 아량에 간절히 기대고 싶었으리라. -잠들지 않는 항구 중에서

악천후 속 ‘공중부양’에 가깝게 파도의 산마루를 타고 넘는 듯 하는 전후동요인 피칭(Pitching)이나, 서랍이 뽑혀나갈 듯 심한 좌우동요인 롤링(Rolling)속에서도 결단코 멀미라고는 해 본적이 없는 우리 같은 오리지널 뱃놈들은 숙취 때 느끼는 구역질 정도로만 짐작하는데, 배를 처음 타는 몇 선원들이 몸이 익숙해 질 때까지 긴 시간을 고생했던 기억이 난다. 괴로워하는 그들을 일부러 갑판으로 불러내 뜀뛰기를 시키고, 억지로 노래를 부르게 했던 웃지 못 할 기억도 있다. 멀미 때문에 죽었다는 선원은 없었으며, 당시 배에서의 지식정도나 처방이라는 게 그 정도 수준이었다. -알쓸신잡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하동현
해양문학가 하동현은 1984년 부산수산대(현 부경대) 어업학과를 졸업하고 20여 년 간 라스팔마스, 뉴질랜드, 포클랜드 원양어업 현장을 항해사로, 선장으로 누볐다.2016년 부산일보 해양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그는 2018년에 토지문학제 평사리문학대상과 등대문학상을, 2019년에 여수해양문학상과 금샘문학상을, 2020년 한국해양문학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표작으로 장편소설 ‘야만의 바다’, 중편소설 ‘무중항해’, ‘헥토파스칼, 여수’, 단편소설 ‘넬라판타지아’ 등이 있다.

  목차

1. 마린보이의 꿈
다시, 바다 앞에 서서
응답하라 1984
마린보이의 꿈
내게도 사랑이
다시, 그날
LA 인터네셔널 에어포트

2. 잠들지 않는 항구
라스팔마스-똥개이야기
잠들지 않는 항구
해적에 관한 두 가지 기억
아디오스 까날 데 파나마
슬픈 적도제(赤道祭)
‘Aotearoa(희고 긴 구름의 나라)’에서

3. 알쓸신잡 바다편
알쓸신잡-바다편 1
알쓸신잡-바다편 2
시운전을 마치고(3회분)
불편한 진실, 빛과 그림자
‘물고기 전쟁’을 아시는가
한일관계, 장보고를 떠올린다

4. 바다, 그리고 낭만에 대하여
바다, 그리고 낭만에 대하여 1
바다, 그리고 낭만에 대하여 2
음식의 추억 1
음식의 추억 2
슬기로운 감빵생활
누드비치 탐방기
노인과 바다, 백경을 다시 읽는다

5. 화양연화
2018 귀어귀촌 박람회 강의를 하고...
취업준비생 후배에게
바다 위의 무법자들(연안선망 어업인 그들은 정말 바다위의 무법자들인가?)
와누아투(瓦努阿圖), 바누아투
화양연화(花樣年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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