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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 날갯짓으로 헤쳐 나온 나달이여
도담소리 | 3-4학년 | 202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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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코로나19의 역경과 고난을 온전히 우리 겨레시에 담아내었다. 책 제목 ‘하늘빛 날갯짓’에는 코로나19에 대한 복합적 상징성이 담겨 있다. 곧 코로나19의 수난에서 하루빨리 떨쳐 일어나고 싶은 내면적 의지가 내포해 있는 한편 동심의 창에 비친 또 다른 세상 풍경을 고집스럽게 우리 겨레시로 그려내는 ‘쪽배 정신’이 담겨 있는 것이다.

이 ‘코로나19 앤솔러지'에는 동시조에 또 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시인·작가들을 명예회원으로 두었으며 이번에 공재동.손동연.전병호.이정석.박방희.이상문.강수성.박정식.조영수.유이지 등 열 분이 참여했다. 이 뜻깊은 앤솔러지에 김복태 화백도 동참하여 표지화를 그려 주었다.

  출판사 리뷰

우리 문학사에 30년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작품 활동을 해 온 동인은 찾아보기 어렵다. 동시조 창작에 남다른 애정을 지닌 시인들이 모인 ‘동시조 <쪽배> 동인’은 지난 1992년 결성된 이후 동시의 ‘시성 회복’을 기치로 내걸고 우리 고유의 가락을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매월 신작 합평회를 갖고 2년에 한 번씩 동인지를 펴내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펼쳐 왔다. 이번에 세월호 앤솔러지 이후 4년 만에 코로나 앤솔러지 ②호 『하늘빛 날갯짓으로 헤쳐 나온 나달이여』(도서출판 도담소리)를 펴냈다. 코로나 앤솔러지 ②호에는 송라 박경용 시인을 비롯한 동인 진복희, 신현배, 김용희 등 <쪽배> 동인 4인과 명예회원 10인이 코로나를 주제로 한 신작을 선보이고 있다.
2020년 1월 10일, 코로나바이러스가 우리나라에 처음 상륙한 이후 우리의 일상은 그대로 멈춰 섰다. 그로부터 일 년이 훌쩍 지난 지금, 백신은 개발되었어도 또 새로운 변종바이러스가 나타나 여전히 불안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그 코로나19는 1992년 9월 결성된 이래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매월 함께해 온 <쪽배>합평회까지 멈춰 세웠다. 2020년 1월부터 3월까지 사태의 추이를 관망해 오다 4월에야 비로소 합평회를 가졌는데 그날 송라 선생께서 「‘꿋모닝 할머니’」 등 주옥 같은 코로나 연작 한 묶음을 내놓으셨다. 그것이 기폭제가 되어 동인들도 너나없이 매달 코로나19를 주제로 한 작품들을 들고 나와 결국 ‘코로나 앤솔러지’『하늘빛 날갯짓으로 헤쳐 나온 나달이여』를 수확할 수 있었다. 그것은 코로나19가 우리 일상의 패턴을 바꾸어 놓은 만큼 우리에게 엄청난 고난을 안겨 주었다는 증거일 터이다.

‘앤솔러지’란 이름의 동인지는 ‘세월호 앤솔러지’ 『동그란 리본으로 노랗게 핀 영혼들』 이후 4년 만의 일이다. 세월호 앤솔러지가 2017년 우리 사회에 엄청난 충격을 안겨준 세월호 사건을 동심의 창에 비추어 우리 겨레시로 노래했던 것처럼 『하늘빛 날갯짓으로 헤쳐 나온 나달이여』도 코로나19의 역경과 고난을 온전히 우리 겨레시에 담아내었다. 책 제목 ‘하늘빛 날갯짓’에는 코로나19에 대한 복합적 상징성이 담겨 있다. 곧 코로나19의 수난에서 하루빨리 떨쳐 일어나고 싶은 내면적 의지가 내포해 있는 한편 동심의 창에 비친 또 다른 세상 풍경을 고집스럽게 우리 겨레시로 그려내는 ‘쪽배 정신’이 담겨 있는 것이다.

이 ‘코로나19 앤솔러지'에는 동시조에 또 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시인·작가들을 명예회원으로 두었으며 이번에 공재동 손동연 전병호 이정석 박방희 이상문 강수성 박정식 조영수 유이지 등 열 분이 참여했다. 이 뜻깊은 앤솔러지에 김복태 화백도 동참하여 표지화를 그려 주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박경용
1958년 ≪동아일보≫ㆍ≪한국일보≫ 신춘문예 당선. 동시집 <어른에겐 어려운 시>, 시조집 <적寂>, 시조선집 <도약>, 시선집 <소리로 와서>, 동요선집 <귤 한 개>, 동시선집 <새끼손가락> <바다랑 나랑 갯마을이랑> <박경용 동시선집>, 동시조집 <별 총총 초가집 총총> <샛강마을 숲동네> <낯선 까닭> <호호 후후 불어 주면> <음악 둘레 내 둘레>, 평론집 <무풍지대의 돌개바람> 등 다수 펴냄. 세종아동문학상ㆍ대한민국문학상ㆍ열린아동문학상 · 한국동시조문학대상 수상.

지은이 : 신현배
1960년 서울 출생으로, 1981년 계간 《시조문학》에 시조, 1982년 월간 《소년》에 동시가 추천되어 문단에 나왔습니다. 또한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시조가 당선되었으며 ‘창주문학상’, ‘우리나라 좋은 동시 문학상’ 등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펴낸 책으로 동시집 《거미줄》, 《매미가 벗어 놓은 여름》 등과 옛이야기 《꿀강아지 똥강아지》, 《종아리를 맞은 참새》, 《황금 똥을 누는 고양이》, 《홍진 옛이야기 시리즈》(전4권), 인물 이야기는 《WOW 5000년 한국여성위인전》(전2권), 《WOW 5000년 세계여성위인전》(전2권), 《WOW 한국위인전》(전3권), 《WOW 세계위인전》(전3권) 등이 있습니다.현재 한국아동문학인협회 회원, 한국동시문학회 회원, 동시조 ‘쪽배’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은이 : 진복희
1968년 ≪시조문학≫으로 등단. 시조집 <불빛> 외, 동시조집 <햇살잔치> <별표 아빠> <반딧불이의 집> <진복희 동시선집>, 합동시집 <햇빛 잘잘 실눈 살짝> <아픔은 모른다는 듯 햇빛조차 화안했다> 등을 펴냄. 가람시조문학상ㆍ방정환문학상 · 한국동시조문학대상 수상.

지은이 : 김용희
1982년 ≪아동문학평론≫에 평론 천료로 등단. 아동문학평론집 <동심의 숲에서 길 찾기><디지털 시대의 아동문학>, 동시조집 <실눈을 살짝 뜨고> <김용희 동시선집>, 합동시집 <햇빛 잘잘 실눈 살짝>, 동시 이야기집 <짧은 동시 긴 생각 1> 등을 펴냄. 방정환문학상 · 경희문학상 · 한국아동문학상 · 한국동시조문학대상 · 이재철아동문학평론상 수상.

지은이 : 동시조 쪽배 동인

  목차

■ 머리시 하늘빛 날갯짓으로|박경용 ·

1부 박경용 ‘코로나’ 풍경(121)

<1> ‘꿋모닝 할머니’ <2> 2020, 어린이날 <3> 띄엄띄엄(1) <4>띄엄띄엄(2) <5> 할아버지의 푸념
<6> 마스크 공연 <7> ‘비대면’ <8> 말이 돼? <9> 잘했어! <10> 냉가슴 <11> 낯선 엄마
<12> 쓸쓸 잠잠(1) <13> 쓸쓸잠잠(2) <14> 수요일 <15> 눈사람
<16> 어느 학교 교문 앞 <17> 어슷비슷 <18> 울먹울먹 <19> 거실콕 <20> ‘마음만 가까이’라니?
<21> ‘나 지금 학교 간다’

2부 김용희 코로나 때문에(112)

어리둥절 / 아차, 마스크! / 눈동자 / 두근두근 / 할머니의 집콕 / 할아버지 생신날 / 심부름
일학년 / 추석 성묘 / 대신에 / 먼 훗날 / 새봄맞이

3부 명예회원 초대석

공재동 반쪽1 / 반쪽2
손동연 코뿔소야, 코끼리야 / 아픈 천국 / 부끄럽습니다
전병호 꽃샘바람 / 코로나19 뉴스
이정석 설날 풍경 / 2020년 3월 어느 날
박방희 처음 보는 풍경 _코로나 줄 / 처음 보는 풍경 _대구의 봄, 2020
이상문 들꽃 향기 / 딱 두 방
강수성 하얀 봉투 / 할머니의 바쁜 손길
박정식 아빠 읽기 / 벗고 싶은 마스크
조영수 열어라_코로나 바이러스에게 / 교문이 울었다
유이지 보고 싶다 / 산타 할아버지께

4부 진복희

‘코로나’ 첫봄 / ‘코로나’ 지하철 / ‘코로나’ 스팸 / ‘빠꼼이’ 행렬 / ‘코로나’ 뉴스 / 비둘기 아침 / 웅얼웅얼 돌하르방 / 고프다 / 눈빛 / 목소리 아니었으면 / 컬러 마스크

5부 신현배

망가진 나날 / 민들레 / 마스크 / 짝 / 주일 예배 / 손씻기 / 도서관에서 / 노래방 / 할아버지 생신 무렵 / 달리는 시간 / 보신각 종 / 하늘빛 날갯짓
6부 박경용 ‘코로나’ 봄길(115)

<1> ‘자작 영주’ <2> 공동 관리 구역 <3> ‘숙맥’네(1) <4> 속앓이 <5> 얼떨떨 <6> ‘코로나’ 봄길
<7> ‘숙맥’네(2) <8>두 할아버지(1) <9> 두 할아버지(2) <10> 웬일? <11> ㅋㅋㅋ∼ ㅎㅎㅎ∼
<12> 힘을 실어 주려고(1) <13> 힘을 실어 주려고(2) <14> ‘얼루기’ 사촌 <15> 자리바꿈

● 엮고 나서_‘하늘빛 날갯짓’에 담긴 상징성|김용희 ·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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