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마법사 멀린이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일본을 거쳐 아메리카 대륙을 여행하며 써 내려간 21세기 인류에 대한 70편의 예언적 기록. 수백 년 뒤 미래의 인류를 위해 쓰인 21세기 보고서이다.
저자는 도덕과 이념, 관습과 시스템의 한계에 구속되지 않고 변화하는 삶과 미래를 느껴지는 그대로 바라보는 예언자적 시선으로 진영논리니 지긋지긋하다 하면서도 그 안에 제 몸을 구겨 넣지 않으면 불안해지는 현대인들의 뒤통수를 날린다. 편 가르기와 역할 놀이, 허위와 가식에 지치고 병든 우리에게 마법사 멀린은 가식과 통념이 없는 천진난만한 시선, 즉 개와 소년소녀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법을 들려준다.
출판사 리뷰
“이 책은 그래서 마법사 멀린의 동방견문록이다. 개와 소년의 시선으로 고정된 율법의 담장을 훌쩍 뛰어넘는 ‘마법사馬法士’이자, 지배적 시선을 과감히 탈피하여 본질에 다가서기 위해 인생의 방방곡곡을 열심히 헤집고 다니고 있는 개새끼소년의 위험한 여행기이다.”
마법사 멀린이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일본을 거쳐 아메리카 대륙을 여행하며 써 내려간 21세기 인류에 대한 70편의 예언적 기록
저자는 ‘Futurist’이자 ‘마법사’이다. 그리고 <개새끼소년 Ridiculous boy>은 수백 년 뒤 미래의 인류를 위해 쓰인 21세기 보고서이다. 저자는 도덕과 이념, 관습과 시스템의 한계에 구속되지 않고 변화하는 삶과 미래를 느껴지는 그대로 바라보는 예언자적 시선으로 진영논리니 지긋지긋하다 하면서도 그 안에 제 몸을 구겨 넣지 않으면 불안해지는 현대인들의 뒤통수를 날린다. 편 가르기와 역할 놀이, 허위와 가식에 지치고 병든 우리에게 마법사 멀린은 가식과 통념이 없는 천진난만한 시선, 즉 개와 소년소녀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법을 들려준다.
대한민국에 마법사가 산다. 21세기에 마법사라니. 터무니없는 소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하지만 진짜 ‘말도 안 되는’ 뉴스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세계 곳곳에서 쏟아져 나오는데 마법사의 존재는 오히려 현실적이다. 인간의 언어를 익힌 AI가 ‘인간, 아직도 두려운가?’라는 제목의 칼럼을 쓰는가 하면, 지구 건너편에는 인류의 화성 이주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있는 사람도 있지 않은가.
<개새끼소년>의 저자 마법사 멀린은 21세기를 사는 인류에 대한 기록을 미래의 인류에게 전달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중이라고 한다. 2007년부터 시작된 방대한 양의 기록은 미래기억보관소 집현담에 저장되어 있으며, <개새끼소년>은 저자가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일본과 하와이, 북아메리카를 여행하며 남긴 총 100편의 기록 중 70편을 추려 엮은 책이다.
개와 소년의 눈으로
나는 수백 년 뒤 미래로 날아가서 미래 인류를 만나고 돌아온 뒤, 그들이 모르고 있던 21세기의 인류에 대한 기록을 남겨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들이 가지고 있던 21세기에 관한 자료는 온통 주변 시선을 의식하며 쓰인 왜곡된 자료뿐이었다. 그래서 나는 최대한 주위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내가 관찰한 현시대를 있는 그대로 전달하려고 노력했다. 내가 죽고 난 뒤 열어 보라고 쓴 일기장처럼. 그들은 이 책을 읽고는 충격에 휩싸일 것이다. “세상에 남자와 여자가 같이 살았다니!”, “어머나, 시험이란 게 있었네!” 심지어 “살기 위해서 일을 해야 해? 그건 로봇이나 하는 거잖아.”라고 할지도 모른다. 그러면 차라리 낫다. 수백 년 뒤의 미래 인류가 차라리 그때가 좋았다고 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 <개새끼소년> 서문 중
마법사 멀린이 바라본 21세기 인류는 어떤 모습일까? 저자의 기록을 따라가다 보면 곳곳에서 당황스러운 기분을 느끼게 될 것이다. 삶과 죽음, 기술과 철학, 믿음, 종교, 사랑, 섹스, 연애와 결혼, 일과 가족, 성공과 실패, 꿈과 현실, 과거와 미래 등 인간의 다양한 면면에 대한 그의 생각과 질문들이 하나같이 ‘ridiculous’하기 때문이다. 당신은 한 사람만 사랑할 수 있는가?, 삶은 지옥인가, 놀이동산인가? 당신은 AI 로봇의 부모가 될 준비가 되어 있는가? 당신의 대답은 무엇인가? 그렇게 저자가 던지는 화두를 따라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다 보면 그 길의 끝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는 ‘나 자신’을 만나게 된다.
마법사 멀린은 편 가르기와 역할 놀이에 지친 우리에게 개와 소년소녀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법을 들려준다. 소년과 소녀처럼 으앙 울고, 개처럼 왕왕 짖어야 비로소 어른이 되어 가짜들과 싸울 수 있다고 말이다. 허위와 가식의 달콤한 위로에 익숙해지다 못해 중독되어 버린 우리 사회에 마법사 멀린의 말은 각성과 위안을 동시에 건넨다.
그래서 이 책 <개새끼소년>은 제목만큼이나 자극적이고 위험한 책이다. 프레임이니 진영논리니 지긋지긋하다 하면서도 그 안에 제 몸을 구겨 넣지 않으면 불안해지는 현대인들의 뒤통수를 날리는 책이기도 하다.
이 글들은 마법사 멀린의 생각들이다. 멀린의 내면에는 이 글보다 더 많은 생각의 갈래가 있다. 그것은 현상과 사물을 어느 측면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이 책에는 그중 하나의 측면에서 바라본 생각이 서술되어 있다. 이것이 마법사 멀린의 입장이냐고 묻는다면 입장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단호히 말할 수 있다. 아직 그대들의 생각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대 자신도 미처 알지 못하고 있는, 그대 내면에 잠들어 아주 희미하게 SOS 신호를 보내고 있는, 그 숨은 생각들을 아직 만나지 못했다. 그래서 마법사 멀린의 입장은 유보되어 있다. 그대들은 자신의 내면에 어떠한 미래의 씨앗이 숨겨져 있는지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만나야 한다. 그대의 생각, 그대의 상상, 그대의 의식과 무의식이 마법사 멀린의 생각과 만나야 한다. 관습과 통념의 바위에 단단히 박힌 그대의 빛나는 엑스칼리버를 뽑아 들고 마법사 멀린을 찾으라.
그대의 찬란한 왕국이 주인을 기다리며 잠들어 있다.
- <개새끼소년> 마법사의 말 중
마법사 멀린은 <개새끼소년>을 통해 자기 생각을 전했고, 이제 이를 알아차리는 것은 듣고 읽는 사람의 몫이다. 관습과 통념의 껍데기를 하나씩 벗어낼 준비가 되었다면 당신의 생각이 그의 생각이 조우할 수 있도록 <개새끼소년>의 첫 장을 열면 된다.
Are you RIDI?
<인생은 어떻게 미끄러지는가?> 중에서
선택을 포기하면 운명은 멈춥니다. 그 뒤론 뒤죽박죽 랜덤 인생만 펼쳐집니다. 남들의 선택에 의해 따라오는 결과만 계속 감당해야 하는 뒤처리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용기 있는 선택은 운명을 좌지우지합니다. 내 선택에 따라 사회, 국가, 지구의 운명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그에 따르는 책임뿐만 아니라 그에 따르는 열매 또한 온전한 내 것이 됩니다.
<사랑은 하고, 결핍은 채우고> 중에서
어른들은 오락실 때문에 인생 조진다고 했습니다. 만화책 때문에 바보 된다고 했습니다. 그런 말을 듣고 자란 누구도 오락실 때문에 인생 조지지 않았고, 만화책 때문에 바보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말한 어른들 때문에 인생 조졌고, 바다에 빠져 죽었습니다. 크고 나면 보라고 해도 보지 않을 그것을, 지나고 나면 가라고 해도 가지 않을 그곳을, 가지고 나면 다시 사지 않을 그것을 해 보지도, 가 보지도, 사 보지도 못한 어른아이가 자신보다 어린 진짜 아이에게 ‘하지 말아라’, ‘가지 말아라’, ‘사지 말아라’ 합니다. 그렇게 결핍이 대물림됩니다. 이 대물림의 사슬은 오직 나만이 끊을 수 있습니다. 누구도 도와주지 않습니다. 도와주지 않는 누구도 뭐라 말할 자격이 없습니다. 무소의 뿔처럼 일어나 스스로 채워야 합니다. 그러고 난 뒤에 사랑이 찾아옵니다. 사랑을 하고 싶어집니다. 착취가 아닌, 동정이 아닌, 진짜 사랑.
<백남준, 'Are you ridi?'> 중에서
분노에 찬 예언가는 세상을 자신의 미래로 몰아가기도 합니다. 눈에 보이는 것만 만지며 한 발 한 발 가는 대중을 내가 보고, 알고, 믿는 평행 우주 중 하나로 밀어넣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어리석은 그들은 자신에게 무엇이 닥쳐오는지 모르고 있으니까요. 알고 싶어 하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다가오는 미래를 감당하고 대처하려고만 할 뿐 선택하지 않으니까요. 그러니 예상하고 예견했으면, 예언하고 선택하십시오. 당신의 미래가 현실이 될 때까지 붙들고 놓지 않으면 결국 “네 말이 맞았어!” 소리를 듣게 됩니다. 그렇게 예언자가 탄생하는 것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M. 멀린
마법사 | Futurist | Life Editor 人生編輯家 | 2010 ~ 2060스무 살의 어느 봄날, 공원 아름드리나무 아래에서 '직관의 언어'를 처음 접하고 남은 생을 직관이 이끄는 대로 살아가겠다고 결심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십여 년을 직관을 따라 정주행하다 21세기의 어느 늦가을, 동해에서 사라졌다. 그리고 같은 해의 초가을, 교토바다에서 다시 태어났다고 했다. 다시 돌아온 그는 천년 뒤, 30세기의 미래를 보고 왔다고 했다. 그리고 자신을 '마법사 멀린'이라고 소개했다.집현담集賢膽 ziphd.net직관어연구소 [검과방패] happyfactory.or.kr
목차
서문
내가 사랑하는 그녀는 'She' 인가? 'Her' 인가?
11분이면 충분한가요?
좋은 나라, 나쁜 나라, 이상한 나라
이상한 나라의 알바들
철학자의 길에서 잡스 형을 만나다
믿음이란 무엇인가?
신의 창조자, 신인류를 창조하다
그래, 근데 그건, 그게 더 이상… 그러니까…
죽음, 단 한 번의 기회
천국보다 재미난
인생은 어떻게 미끄러지는가?
연애, 결혼 그리고 사랑
사랑은 하고, 결핍은 채우고
어른 없는 사회의 슬픔
자본주의와의 전쟁에서 승리하는 비결
도전과 도박의 차이
사람에 대한 예의
자라나는 대륙 하와이
두 번의 결혼식
당신은 한 사람만 사랑할 수 있습니까?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받은 이유
샌프란시스코에서 X세대의 선조를 만나다
니들이 미래를 알아?
인생은 전쟁터인가, 놀이동산인가
자본주의 하려면 뉴욕만큼 해라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를 뿐
자본의 종말에 대처하는 인간의 자세
구글 신이 세상을 지배하기 전에
개발에 관하여
조금 만들고 비싸게 조금 팔기, 1%의 법칙
백남준, 'Are you ridi?'
링컨과 핵가족주의 그리고 남녀 전쟁
666 광명의 천사는 친절하다
정치는 어떻게 하는가?
한국은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려는가?
너도 말을 해
극단적 균형, 내가 글을 쓰는 이유
땅콩 하나를 얹었더니
이기는 습관, 지는 관성
슈퍼맨과 건담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
가까스로 대멸망을 피한다 해도 개 버릇을 남 못 주면
당신은 아톰의 아이를 낳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매우 불경한 물건 크리스토퍼, 인류를 정복하더라도
카이스트는 성지순례를 맞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계정인간
저는 가끔 담배를 피웁니다
백악관에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팽창의 시대는 종말을 고하는가
당첨금을 고스란히 챙기려면
몰염치와 위선 게다가 적선
용서하지 않을 권리와 욕할 의무
가르치려거든
멘토는 가라
버텨 낼 수 없는 존재들과 공존하는 방법
목표 없는 돈벌이의 위험성
놀지 않은 자는 일하지도 말라
전쟁의 때에 가족이 사는 법
개새의 꿈
가족, 일, 그리고 100% 인간
믿음은 기대가 아닙니다
진격의 엄마
절대 반지는 누구의 손에
내가 무엇을 믿든, 내가 무엇을 따르든
차라리 정죄부를 달라
어떡하지? 어떡까지!
피임은 되고 자살은 안 되고
우주의 법칙에 예외는 없습니다
두 개의 달이 뜨는 마법의 성
우리는 인생의 3분의 1을 잠을 잡니다
모르겠거든 동전을 던져
마법사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