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스튜어트 깁스의 <스파이> 시리즈, 그 네 번째 <스파이 스키 스쿨>에서는 공식적으로 스파이 임무를 수행하는 벤의 모험과 로맨스가 펼쳐진다. 로키산맥의 새하얀 설원에서 펼쳐지는 첩보 작전을 통해, 독자들은 베스트셀러 작가 스튜어트 깁스가 보여 주는 스파이물의 매력에 흠뻑 빠질 것이다.
1권에서 벤은 단짝 마이크 브레진스키의 등장으로 정체가 들통날 상황에 처한다. 하지만 벤을 둘러싼 위기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제시카와의 포옹을 들켜 ‘딸 바보’ 레오 청의 미움을 사 헬리콥터 공격을 당하고, 프리랜서 악당이 된 머레이 힐을 만나 목숨을 위협받고, 어마어마한 눈사태에 휩쓸리기까지 한다.
하지만 벤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상황들 속에서도 순간적인 기지를 발휘해 레오 청이 꾸미는 음모의 정체를 파헤치는 데 성공한다. 세계적인 범죄자답게 어마어마한 계획을 짠 레오 청. 벤은 과연 ‘눈토끼 작전’을 성공할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새하얀 설원에서 펼쳐지는 스릴 만점 첩보 작전!
핵폭탄의 위협에서 모두를 구하라!
스튜어트 깁스의 <스파이> 시리즈, 그 네 번째!
<스파이> 시리즈의 후속작 <스파이 스키 스쿨>이 출간되었다. 1부 <스파이 스쿨>, 2부 <스파이 캠프>, 3부 <악당 스파이 스쿨>을 통해 스파이 세계에 발을 디딘 수학 천재 벤의 활약을 볼 수 있었다면, 4부 <스파이 스키 스쿨>에서는 공식적으로 스파이 임무를 수행하는 벤의 모험과 로맨스가 펼쳐진다. 로키산맥의 새하얀 설원에서 펼쳐지는 첩보 작전을 통해, 독자들은 베스트셀러 작가 스튜어트 깁스가 보여 주는 스파이물의 매력에 흠뻑 빠질 것이다.
▶ 레오 청과의 마지막 승부를 향해 치닫는 ‘눈토끼 작전’!
CIA 공식 스파이 벤은 과연 모두를 구할 수 있을까?
<스파이 스키 스쿨> 1권에서 벤은 단짝 마이크 브레진스키의 등장으로 정체가 들통날 상황에 처한다. 하지만 벤을 둘러싼 위기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제시카와의 포옹을 들켜 ‘딸 바보’ 레오 청의 미움을 사 헬리콥터 공격을 당하고, 프리랜서 악당이 된 머레이 힐을 만나 목숨을 위협받고, 어마어마한 눈사태에 휩쓸리기까지 한다.
하지만 벤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상황들 속에서도 순간적인 기지를 발휘해 레오 청이 꾸미는 음모의 정체를 파헤치는 데 성공한다. 세계적인 범죄자답게 어마어마한 계획을 짠 레오 청. 벤은 과연 ‘눈토끼 작전’을 성공할 수 있을까?
▶ “시작했다는 게 중요한 거야!”
스릴 만점 액션 속에서 피어나는 스파이들의 성장 스토리!
시리즈의 첫 편인 <스파이 스쿨>에서 벤은 수학에 뛰어난 재능을 지녔을 뿐, 다른 부분에서는 평범하기 그지없는 소년이었다. 하지만 <스파이 캠프>와 <악당 스파이 스쿨>, 그리고 이번 <스파이 스키 스쿨>의 여정을 통해 CIA의 인정을 받은 어엿한 스파이로 커 나간다.
작가 스튜어트 깁스는 벤의 모험 이야기에서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주요 등장인물들의 성장을 이야기한다. 동료와 일을 해결하기보다 자신의 우월한 능력을 이용해 홀로 일을 해결하는 데 익숙했던 에리카는 벤과 조금씩 합을 맞추기 시작한다. 또 어릴 적부터 아버지에게 비난을 받으며 살아온 알렉산더 아저씨는 사이러스 할아버지와 점점 대화를 나누게 되고, 가슴속에 응어리진 감정들을 하나씩 꺼내 놓는다.
벤과 에리카가 스파이 스쿨에서 만나지 않았다면 이들의 삶은 어땠을까. 자신의 숨겨진 능력을 깨닫고, 있는 힘껏 발휘할 기회를 얻을 수 있었을까? 또, 사이러스 할아버지가 어린 시절의 알렉산더 아저씨에게 마음이 담긴 칭찬 한마디를 했다면 어땠을까. 아저씨는 완전히 달라지지 않았을까? 스튜어트 깁스는 아주 작은 계기 하나가 누군가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점을 짚고,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과 하루하루 성장하는 ‘나’를 되돌아보게 한다.
▶ 오늘의 사건이 내일의 ‘우리’를 만든다!
새로운 시작을 주저하지 않는 벤과 친구들의 유쾌한 모험기!
<스파이> 시리즈의 등장인물들에게는 매 사건이 새로운 시작이다. 악당에게 목숨을 위협받고, 마음을 조마조마하게 하는 여러 장애물을 만나지만 이들은 새로운 시작을 늘 유쾌한 기분으로 맞는다. 오늘 벌어질 사건이 또 다른 자신을 발견할 계기가 된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눈사태를 만나 허우적대고, 터지기까지 몇 초 남지 않은 핵폭탄을 눈앞에 둔 위기의 순간에도 벤과 친구들은 포기하지 않는다. 이겨낼 수 있다는 의지와 동료에 대한 믿음이 함께 했기 때문이다. 우당탕탕, 시끌벅적! 꼬리에 꼬리를 무는 사건으로 가득한 이들의 모험기는 독자들에게도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될 것이다. <스파이 스키 스쿨>에서 그들이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지 기대하며 새하얀 설원에서 펼쳐지는 모험 속으로 빠져 보자!
“자, 이제 구경을 다 했으니 거실로 돌아가거라.”
그러자 제시카가 화를 내기 시작했다.
“아, 진짜 어이가 없어서. 나도 이 스위트룸에 묵는 손님이거든요. 아빠는 대체 우리가 뭘 어쩔까 봐 이러는지 모르겠어. 신발이라도 훔쳐 갈까 봐 그러나?”
덩치 큰 데인이 문을 막고 있는 바람에 난 안쪽을 제대로 볼 수가 없었다. 방 한 귀퉁이만 아슬아슬하게 보일 뿐이었다. 벗어 던진 옷가지가 널린 초대형 침대와 그 뒤에 삐죽 솟은 여행 가방 크기의 은색 케이스가 스치듯 보였다.
일반적인 여행용 짐이 아니라는 직감이 들었지만, 데인이 들여보내 주지 않으니 가까이 다가가서 살펴볼 방법이 없었다. 대신 난 문 옆 기둥에 얼른 도청기를 붙였다. 침실 크기가 도청 범위인 6미터를 훨씬 넘기 때문에, 부디 레오 청이 중요한 일을 논의할 때 문 근처에서 이야기하기만 바랄 뿐이었다. 이제 셋 해결했고, 둘 남았다.
“내가 지금껏 천 번은 말했을 거다. 항상 총알을 남겨 두라고 했잖아! 네 놈은 도무지 배우는 게 없구나.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어!”
오랫동안 비난과 질책을 받아 온 알렉산더 아저씨가 드디어 폭발하고 말았다.
“그렇게 나오실 줄 알았어요! 전 호수에서 모두 안전하게 구조되도록 도왔어요. 그런데 저한테 한마디 칭찬이라도 하셨어요? 안 하셨죠! 그런데 이런 사소한 실수를 하나라도 저지르면 어찌 그리 매몰차게 비난을 퍼부으시냐고요!”
“이게 무슨 사소한 실수냐!”
“저한테 단 한 번이라도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면 누가 아버지를 죽이기라도 하나요?”
“내가 뭣 때문에 죽을지 아냐? 핵폭탄에 죽을 거야. 레오 청을 잡아서 위치를 알아내지 못하면 펑 하고 터져 버릴 그 빌어먹을 핵폭탄 말이다.”
실제 거리는 그다지 멀지 않은데 깎아지른 산비탈을 향해, 그것도 스키를 신고 뛰어내리려니 엄청난 용기가 필요했다. 오늘 아침 눈사태가 일어나기 전에 굴러 내려갔던 곳보다 이쪽 경사가 더 심했다.
난 두려움에 휩싸인 채 마른침을 꼴깍 삼켰다.
그때 에리카가 내 어깨에 손을 턱 올리더니 속삭였다.
“넌 할 수 있어. 난 뭐든 다 잘하는데 넌 이런 나보다 스키를 더 잘 타잖아.”
세상에서 가장 멋진 칭찬은 아니지만 그래도 처음보다는 훨씬 용기가 샘솟았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스튜어트 깁스
미국에서 태어나 펜실베이니아대학교에서 생물학을 공부했다. 한때 세계 최고의 카피바라(세계에서 가장 큰 설치류) 연구자였으며, 현재는 어린이책과 어린이 영화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 중이다. 첫 어린이 추리 소설인 《명탐정 테디-하마 헨리 살인 사건 Belly up》으로 크게 주목을 받았고 <마지막 병사 The Last Musketeer> 3부작 시리즈, <달기지 알파> 시리즈 등을 출간했다. <스파이> 시리즈는 수학 천재 벤이 스파이 스쿨로 전학한 뒤 벌어지는 모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로 미국추리작가협회에서 주관하는 에드거상 어린이 부문을 비롯하여 콜로라도주 어린이 도서상, 조지아주 어린이 도서상, 버지니아주 독자들이 선택한 도서상,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도서상, 테네시주 도서상, 2014 텍사스주 블루보넷 도서상 등 수많은 상의 후보작에 올랐다.홈페이지 : www.stuartgibbs.com
목차
1. 정보 입수
2. 유혹
3. 침투
4. 도청
5. 발견
6. 기습
7. 눈사태
8. 깨달음
9. 결전
10. 회피 작전
11. 협상
12. 핵폭탄 해체
옮긴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