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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에 휘둘리는 당신을 위한 심리수업
성숙한 어른으로 살기 위해 다져야 할 마음의 기본기
메이트북스 | 부모님 | 202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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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자기소개서를 쓰기 위해 컴퓨터를 켰지만 한 줄도 쓰기 힘들다면? 어느 정도 잘 살고 있다 생각했는데 문득 내가 뭘 좋아하는지, 뭘 잘하는지도 잘 모르겠다면? 이 책의 저자는 상담심리전문가로 평소 많은 내담자들로부터 ‘나는 왜 이러는 걸까요?’라는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오죽 답답했으면 상담실에서 처음 만난 사람에게 이런 질문을 던질까 안타깝게 생각했던 저자는 그 질문에 대한 답으로 이 책을 썼다.

감정 중에서도 특히 슬픔, 불안, 외로움, 무기력, 죄책감, 수치심, 분노라는 7가지의 부정적 감정을 주로 다룬다. 이 책을 통해 과거 자신이 부정적인 감정을 느꼈던 상황 속에서 어떤 반응을 했고, 그 안의 내면 메시지는 무엇이었는지를 차분히 따라가보자. 이 과정에서 자기 안에 숨어 있는 진짜 나를 발견하고 어루만져줄 수 있을 것이다. 충분한 자기 이해를 한다면 감정이라는 문을 통해 자기 자신에게 다정하게 다가가는 법도 배우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감정의 역사를 알고
나에게 다정한 내가 되었습니다

자기소개서를 쓰기 위해 컴퓨터를 켰지만 한 줄도 쓰기 힘들다면? 어느 정도 잘 살고 있다 생각했는데 문득 내가 뭘 좋아하는지, 뭘 잘하는지도 잘 모르겠다면? 이 책의 저자는 상담심리전문가로 평소 많은 내담자들로부터 ‘나는 왜 이러는 걸까요?’라는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오죽 답답했으면 상담실에서 처음 만난 사람에게 이런 질문을 던질까 안타깝게 생각했던 저자는 그 질문에 대한 답으로 이 책을 썼다.
심리 상담에서는 보통 내담자의 신체적인 감각 느낌이나 감정, 생각 등을 다룬다. 심리적인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신체 감각과 감정을 변화시키는 것이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즉, 감정은 심리 치료에 있어 결정적 단서를 가지고 있는 열쇠이자 변화시켜야 할 대상이다. 저자는 다양한 감정들을 조화롭게 조절하는 법을 배우면 ‘핵심감정’을 잘 다룰 수 있다고 말한다. 핵심감정이란 무의식 속에서 자신을 지배하고 있는 감정으로, 조금만 잘못 자극이 되면 과거의 트라우마를 불러일으킬 정도로 강력한 파괴력을 지니고 있다. 핵심감정을 다스려 나에게 편안한 내가 되기 위해서는 감정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이유다.
이 책은 감정 중에서도 특히 슬픔, 불안, 외로움, 무기력, 죄책감, 수치심, 분노라는 7가지의 부정적 감정을 주로 다룬다. 이 책을 통해 과거 자신이 부정적인 감정을 느꼈던 상황 속에서 어떤 반응을 했고, 그 안의 내면 메시지는 무엇이었는지를 차분히 따라가보자. 이 과정에서 자기 안에 숨어 있는 진짜 나를 발견하고 어루만져줄 수 있을 것이다. 충분한 자기 이해를 한다면 감정이라는 문을 통해 자기 자신에게 다정하게 다가가는 법도 배우게 될 것이다.

객관적이고 입체적인 ‘나’에 대한 분석,
지금은 DIY 자기 치유 시대

이 책은 크게 ‘감정 이해’, ‘자기 탐색’, ‘자기 치유’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 ‘감정이라는 짐이 나를 버겁게 한다면?’에서는 7가지 감정에 대해 알아본다. 이 책은 독자가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핵심감정을 찾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매뉴얼을 제공하고 있다. 우선 독자가 직접 자신의 7가지 감정을 더듬어 보도록 세심하게 이끄는 질문들을 실었다. 저자가 정교하게 엄선한 질문에 대한 답을 쓰다 보면 자신의 감정과 행동 패턴을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
2부 ‘자기 이해 탐구생활’에서는 자기를 탐색하기 위한 다양한 분석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자기 분석을 객관적이고 입체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인생곡선’을 이용해 시계열적으로, ‘집의 평면도’를 그려봄으로써 공간적으로, 또한 ‘가계도’를 그려보면서 가족 관계 안에서 자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특히 가계도를 통해 가족간에 대물림되고 있는 핵심감정과 방어기제 등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을 온전히 이해한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마음의 평화를 얻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다. 가족간의 오래된 심리적 갈등과 상처를 치유하고 건강한 관계를 다시 맺는 일이다.
3부 ‘일상의 자기치유’에서는 일상에서 꾸준히 감정을 조절하고 자기를 치유할 수 있는 실전 노하우를 알려준다. 이 책에서 제안하고 있는 실전 노하우는 사실 거창한 것이 아니다. 간단하고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자신의 내면을 돌볼 수 있는 방법들이다. 자신에게 맞는 한두 가지의 방법을 골라 반복적으로 연습한다면 앞으로의 인생에서 큰 힘이 될 것이다.

가정에서 우리는 특정한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억압받았을 수 있다. ‘화를 내면 안 된다’라는 암묵적인 규칙이 있다면 분노를 느끼는 것 자체가 두렵다. “울지 말라”는 말을 반복해서 들었던 사람은 눈시울이 붉어질 것 같으면 참는다. 이처럼 성장 과정에서 감정을 억압해온 사람에게 “어떤 기분이에요?” “말할 때 어떤 느낌인가요?”라고 물으면 당황한다. 이쯤에서 잠시 책 읽기를 멈추고 우리집에서는 어떤 감정은 환영받았고, 어떤 감정은 무시당했는지를 한번 떠올려보자. 감정과 욕구는 충분히 공감을 받으면 봄에 눈이 녹듯이 사라진다. 필자는 이 책을 통해서 감정과 욕구를 알아차리고, 자기 공감을 돕고자 한다.

지유 씨처럼 슬픔을 겪는 사람들은 생기 없는 표정으로 말을 단조롭게 하며 움직임이 둔하다. 살아 있음을 느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오감(시각·청각·후각·미각·촉각) 중에서 제일 예민한 감각하나를 깨우는 것이 좋다. 사회운동가인 파커 J. 파머는 심한 우울증을 몇 년 동안 견뎌냈다. 그는 『모든 것의 가장자리에서』에서 언급했듯이 ‘빌’이라는 친구 덕분에 깊은 슬픔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빌은 30분 동안 친구의 발을 조용히 마사지해주었다. 그는 아직 감각이 살아 있는 신체 중의 발, 그러니까 사람들과 다시 연결감을 느끼는 부분을 찾아냈다.

처음에는 어머니의 기대에 부응하지 않더라도 서연이가 이미 노력한 것에 대해 초점을 맞춰야 한다. 서연이만의 강점과 애썼던 과정 자체를 칭찬해야 한다. 어머니는 자신이 그동안 했던 말의 내용과 비언어적인 메시지(찡그린 표정, 퉁명스러운 말투)가 불일치해서, 서연이가 헷갈렸겠다며 공감했다. 어머니는 서연이에게 집안일을 간단하게 부탁하거나 서연이를 존중하는 태도를 일관적으로 보여주면서 신뢰를 회복하려 애썼다. 한편 상담자는 서연이가 생기를 되찾는 경험이 일상에서 무엇이 있을지를 물었다. 상담자: “네가 살아 있는 느낌을 느낄 때가 언제야?” 서연이: “보리랑 산책하거나 놀 때요. 우리집의 강아지 이름이 보리예요.” 그런 상황에서 서연이는 몸에 피가 돌고 땀이 나며 흥분된 상태로, 아이 같아졌다. 서연이가 보리의 털을 깎아준 적이 있는데, 엄마가 고르게 잘 다듬는다며 칭찬해줬다고 신이 나서 말했다. 상담이 진행되면서 서연이는 반려동물 관련 일에 관심이 생겼다며, 앞으로 혼자 보리를 데리고 동물병원에 다녀올 거라고 했다. 어머니는 서연이가 보리에게 사료를 주거나 산책하는 일을 일과에 넣어 꾸준히 하게끔 격려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세정
한국상담심리학회 상담심리사 1급(상담심리전문가)이자, 싸이칼러지 코리아 소속 상담심리사이다. 문요한 선생님의 심리학학습공동체 ‘심학원’에서 인간의 마음을 공부하고 있다.가톨릭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한 후로 15년 동안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경청했다. 치유하는 글쓰기, 책 읽기를 통해 스스로를 돌보는 데 관심이 많다. 일반인의 자기이해를 돕기 위해 ‘슬기로운 자기 탐구 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공저 『어린이 마음치료 사례집』이 있다.

  목차

들어가는 글_ 나에게 다정하면 일어나는 것들

PART 1 감정이라는 짐이 나를 버겁게 한다면?

떠오르는 감정에 이름 짓기
슬픔이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것
불안해도 괜찮아, 정말 괜찮아
오늘 외롭다면 연결감 회복이 중요하다
무기력이 내 삶을 지배하고 있다면?
죄책감을 책임감으로, ‘당신은 무죄입니다’
수치심보다 자기애를 선택한다
상처가 곪아 분노의 뿌리가 된다
대화로도 얼마든지 분노를 잠재울 수 있다

PART 2 자기 이해 탐구생활

나를 알고 싶다면 인생곡선을 그리자
집은 상처이자 치유의 공간이다
대물림의 아픔을 멈추는 가계도
건강한 대물림을 위해 자기치유부터 하자
인생 첫 기억에 담긴 핵심 감정
핵심 감정의 반복을 끊는 알아차림
희생자 코스프레는 이제 그만!
숨길 때만 힘이 세지는 비밀
마음을 열게 하는 질문의 힘
가짜 욕망 vs. 진짜 욕구
지금, 여기에 스포트라이트!

PART 3 일상의 자기치유

직관, 치유의 힘을 가지고 있다
눈 맞춤은 사랑의 시작이다
잃어버린 내면 아이 찾기
사랑의 언어 사용법으로 달라진 관계
들숨·날숨에 깃든 고요
상상으로 바꾸는 몸과 마음
느낌·감정·생각 중 하나만 바꿔도 평온해진다
마음의 이면을 뒤집어보자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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