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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지켜진 아이들 3
그렇게 가족이 되다
메이킹북스 | 부모님 | 2021.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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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세상에서 지켜진 아이들 1》, 《세상에서 지켜진 아이들 2》에 이어 보호종료아동을 생생하게 조명한 책. 앞의 책들이 아이들의 목소리를 담는 데 주력했다면, 이번에는 가장 가까이에서 바라본 보호종료아동의 이야기를 그렸다. 아이들이 현재 겪는 어려움도, 기쁨도, 불편도 진솔하고 담담하게 풀어냈다.
가족은 어떤 순간에도 온전히 내 편인 사람들이다. 마음을 나누고 기꺼이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존재다. 이 책 속 가장 인간적이고 따뜻한 ‘가족’의 모습을 통해 우리는 보호종료아동의 현실과 나아갈 길을, 우리가 그동안 보지 못했던 그들의 생생한 얼굴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마침내 우리는 가족이 되었습니다
기꺼이 함께 걷기를 선택한 이들의 이야기


‘보호종료아동’ 아이들은 분명 스무 살 성인이지만 세상 경험도 부족하고, 예기치 못한 다양한 변수들에 맞닥뜨렸을 때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내리는 일도 어렵습니다.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해나갈 어른들이 필요합니다.
보호종료아동 시리즈 중 세 번째 책은 아이들 곁을 지키는 ‘어른들의 속 깊은 이야기’입니다. 이 책 속에는 아이들에게 일방적으로 훈계하거나 지시하는 어른은 한 명도 없습니다. 책 속 선생님들은 때로 아이들의 말에, 모습에 상처받기도 하지만 작은 마음에도 기뻐합니다. 아이들의 장점과 단점을 오롯이 보는 한편, 아이들과 눈을 맞추고, 아이들을 위해 무엇이 진정 필요한지 고민합니다. 기꺼이 온전한 아이들의 편이 되어주고, 아이들과 한 발 한 발 나아가는 그들의 목소리는 우리에게 큰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책 사이사이, 아이들의 미소가 가득 담긴 사진 속에서 행복을 읽습니다. ‘가족’은 희로애락의 매순간을 함께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일 테지요. 몇 번이고 손잡아줄 사람이 있는 한, 사랑이 있는 한 아이들은 혼자가 아닙니다. 보호종료아동에 대해 관심은 있지만 쉽사리 도울 엄두를 내지 못했던 분들, 보호종료아동을 제대로 알고 싶은 모든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이 책에 담긴 나직한 목소리에 가만히 귀기울여보시길 권합니다.




아이는 자신이 보호종료아동이라는 것 때문에 스스로 남들과 다르다는 잣대를 만들고 꿈이 자라나기가 무섭게 스스로 꿈의 씨앗을 잘라버리며, 그렇게 자신을 괴롭히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는 것이 마음이 아파서, B양의 삶에 진짜 B양 편이 되어주고 싶은 마음으로 만나고 이야기해주고, 같이 미래를 그려가며 꿈꾸다 보니 어느새 저는 여기까지 와있습니다.
-<다르지 않은데, 다르다고 생각하는 아이들> 중에서-

아버지, 어머니도 있는데 왜 큰이모를 썼냐고 물었죠. 보호자란에 나이도 쓰게 되어 있는데, 아버지 어머니는 나이 차이가 얼마 안 나서 쓰면 안 될 것 같고, 이모는 성도 상관없어서 큰 이모는 보호자란에 편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고 대답했죠. 멋쩍게 웃는 아이를 보고 있자니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마음껏 쓸 수 있는 ‘큰이모’>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안태구
보호종료아동을 위한 커뮤니티 케어 센터 대표이자, 예비사회적기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비사회적기업에서 보호종료아동들을 고용하여 보호종료아동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보호종료아동에 전반적인 이해와 관심이 높아 센터를 설립하였고, 보호종료아동들이 겪고 있는 문제를 진단하여 정책을 제언하고 개선하는데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지은이 : 주해란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교육학을 전공하였고, 현재는 사회복지학과에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보호종료아동의 진로교육 및 학업상담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으며, 기업체 대상으로 보호종료아동에 대한 인식개선 강사로 활동하면서 보호종료아동의 인식을 개선하여 보호종료아동들이 편견 없이 동일한 출발점에서 시작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

지은이 : 황경원

  목차

[추천사]
서로가 서로의 울타리가 되는 따뜻한 사회가 되길
기존의 틀에 갇히지 않은 가족
꿈이 있는 삶 꿈을 이루는 삶 그리고 꿈을 나누어주는 삶
사람을 사람답게 행복하게 만드는 책

[prologue]
그렇게 가족이 되다

1부 우리들의 시작
제1장 선생님 소개

사람을 만들어 달라는 아이의 외침
보호종료아동이란 단어도 모르고 살았는데…
다르지 않은데, 다르다고 생각하는 아이들
초록색 지붕을 꿈꾸며
괜찮다는 거짓말
축구로 맺어진 인연
따뜻한 밥 한 끼로 시작된 만남
잔소리하며 정든 사이
당연한 질문이 당연하지 않은 아이들
사랑받고 싶어 하고, 사랑하고 싶어 하고
어른이 아닌 언니의 모습으로

제2장 호칭
아버지라고 부르는 아이들
삶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엄마’라는 단어
애칭으로 부르는 아이들
믿을 만한 어른으로 불리울 때
‘어무이’라는 단어가 주는 애틋함
마음껏 쓸 수 있는 ‘큰이모’
인생에 영향을 주고 싶은 사람, 선생님

2부 그렇게 가족이 되기까지
제3장 가장 보람되었을 때

작은 것에서 시작되는 감동
나의 젊음을 간직한 아이들
노력하며 성장하고 변화하는 아이들
의지를 가지고 시작하는 아이들
배려와 나눔을 배워가는 아이들
건강하게 자립하려는 아이들의 의지
얼굴도 모르는 친구들의 감사 인사

제4장 가장 속상했을 때
아이들의 입장과 부모의 입장
보이지 않는 엄마의 마음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가지 않게
연락이 되지 않아 애태우던 날들
상처 날까 두려웠던 서툰 엄마의 마음
나의 기준과 경험으로 강요된 면접
엄마가 되었다가, 선생님이 되었다가…

제5장 기억에 많이 남는 행사
버려진 것이 아니라 지켜진 아이들
감사를 표현할 수 있는 아이들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하는 명절
떨리는 목소리로 읽은 마니또 편지
갑작스레 열린 파자마 파티
수줍게 이야기를 전하는 월급날
사랑을 담은 롤링페이퍼

제6장 가장 화날 때
마음이 아픈 단어
‘우리’라는 세상으로 들어오길
더 깊이 ‘가족’이란 울타리 안으로
속도 모르는 불평불만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는 아이들
반대로 표현하는 감정

제7장 안타까울 때
올바로 표현하지 못하는 마음들
고마워, 미안해
너무 비싼 수업료
지켜줄 어른도, 잡아줄 어른도 없는 아이들
보호종료아동을 향한 시선
잡은 물고기가 아닌 물고기를 낚는 방법

제8장 어려운 것
웃픈 이야기
너와 나의 마음의 거리
생고아, 반고아
삶을 함께 나누는 어른
예의를 찾기 어려운 아이들
아이들이 원하는 엄마, 내가 되어주고 싶은 엄마
사랑이란 이름으로 포장된 강요

제9장 아이들이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것
외로움을 달래 줄 애완동물
어리광
어른과 함께하고 싶은 아이들
현실을 이겨낼 수 있는 작은 위로
가족의 따뜻함

제10장 싫어한다고 생각하는 것
강압적인 상황
마음을 들키지 않으려는 아이들
싫지만 해야 할 것들
내 미래에 대한 두려움
‘라떼는 말이야’
허울 좋은 위로의 말

제11장 주의할 점
돈으로 크지 않는 아이들
다름이 아닌 다양함
아이들을 바라보는 선입견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는 가족과 이웃
특별함이 아닌 모양이 다른 세상
아껴주고 사랑해 줄 어른이 필요한 아이들
도움이 아닌 함께하는 동행

3부 우리가 바라는 미래
제12장 개선되어야 할 정책

세상을 치열하게 살아가야 할 아이들을 위한 수당
사후 관리, 차등 지원
충분한 자립요원과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교육
아직도 너무 많은 사각지대
공평해야 할 자립정착금
자립전담요원 확충
실질적인 삶에서의 가르침
자립에 꼭 필요한 정착금

제13장 제공되어야 하는 정책
정부에서 지원하는 실비 보험
휴학생 지원 제도
보호종료아동을 위한 정책 제언을 할 수 있는 기회 제공
사회 안전망
가능성 개발하기
사람이 사람다워지는 교육
자립에 꼭 필요한 일대일 멘토

제14장 앞으로의 바람
단단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자리매김
아이들에게 필요한 ‘용기’
숨을 쉬듯 의지 가지기
작은 관심과 노력
꿈을 온전히 펼칠 수 있는 건강한 자립
혼자가 아닌 ‘우리’라는 세상
작은 바람, 사랑

[epilogue]
스치듯 스며든 우리의 만남

[서평]
희로애락을 함께 겪으며 성장하는 어른
작은 마음 표현의 시작
세상의 모든 보호종료아동 청포도를 생각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너의 손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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