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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신광수
석북(石北)이니 오악산인(五嶽山人)이라고도 하였다. 자는 성연(聖淵)이요, 본관은 고령(高靈)이다. 숙종 38년 2월 3일, 서울 가회방의 재동에서 태어났고, 향리인 충청도 한산에서 자랐다. 서른다섯 나던 해 <등악양루탄관산융마(登岳陽樓歎關山戎馬)로 한성시에 2등으로 급제하고, 네 해 뒤인 1750년 진사에 올랐으나, 문과 급제의 꿈은 끝내 좌절되고 말았다. 마흔여섯 이후로는 아예 과거를 포기하고 방랑의 행각으로 실의의 심회를 달래었다. 첫 벼슬이 내린 것은 쉰 나던 해로, 1761년 겨울 영릉참봉이라는 낮은 벼슬에 제수되었다. 쉰세 살에 금부도사가 되었고, 예순에 연천 현감에 부임하였다.환갑 나던 해 2월 기로과(耆老科)에 장원급제하여 비로소 당상관에 올랐다. 곧 우승지를 제수받아, 바야흐로 벼슬길이 열리는 듯하였으나, 영월부사를 거쳐 다시 우승지로 올라와서는 얼마 아니 되어 세상을 뜨고 말았다. 나이 예순넷이었다.
[과거 시장에 다섯 아들을 보내고]
일찍이 복사꽃 심지 않았거니ㆍ13
시골 늙은이ㆍ14
귀먹은 벙어리 거지에게ㆍ15
태백산인에게ㆍ16
술까지 살 수 없다니ㆍ18
큰물이 휩쓸고 지나가자ㆍ19
돛을 올리고 자네는 멀어지건만ㆍ20
장사꾼으로 나선 권국진을 보내며ㆍ21
한벽당에서ㆍ24
청주성이 무너지던 그날ㆍ26
인심 좋은 집에서 묵고ㆍ27
귀신사 불탑에서 죽은 벗의 이름을 보고ㆍ28
서른아홉 살 신진사를ㆍ30
시인은 늙기 쉽고ㆍ31
그대 초당은 언제나 조용했지ㆍ32
다시 만날 날이 멀지는 않겠지만ㆍ33
점을 쳐 보고ㆍ34
서천으로 이사 간 아우에게ㆍ35
아우가 보령에서 왔기에 밤새 앉아 이야기하다ㆍ36
봄 한나절ㆍ37
난 그대에게 부끄러워ㆍ38
아이가 그린 그림에다ㆍ39
밤이 깊어ㆍ40
시인ㆍ41
경휴에게ㆍ42
아우는 외가에 얹혀 살고ㆍ43
돌아오는 길에 취해서ㆍ44
천보산 스님과 헤어지며ㆍ45
가족을 이끌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벗에게ㆍ46
땔나무 하는 계집종ㆍ47
무슨 일이 있으랴ㆍ48
봄날 새로 엮은 집에서ㆍ49
누이를 해남으로 보내고ㆍ50
심진사의 죽음을 슬퍼하며ㆍ51
나그네 길의 걱정ㆍ52
미륵당에서 자며ㆍ53
집에 돌아와도 아내는 없어ㆍ54
과거 시험장에 다섯 아들을 보내고ㆍ55
섣달 그믐을 의금부에서 숙직하며ㆍ56
봉산의 점쟁이 유운태에게ㆍ57
소쩍새 우는 소리를 듣고ㆍ58
[금마군수 전별가]
[서관록(西關錄)]
아우가 배웅하러 멀리서 왔기에ㆍ71
날이 밝으면 천릿길 떠날 텐데ㆍ72
앞길엔 술도 없을 테니ㆍ73
동선령에서ㆍ74
평산 가는 길에서ㆍ75
기생에게ㆍ76
대동강을 떠나며ㆍ77
따라와 준 벗을 돌려보내고ㆍ78
[여강록(驪江錄)]
영릉참봉 벼슬을 받고ㆍ81
영릉으로 부임하는 길에ㆍ82
섣달 아흐레에 백성들의 괴로움을 듣고ㆍ83
최이유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슬퍼서 율시 한 수를 짓다ㆍ87
벗이 소 타고 찾아왔기에ㆍ89
동대에서ㆍ90
배 타고 단포를 찾으며ㆍ91
강물에 몸을 맡겨 조용히 흘러가노니ㆍ92
시냇가 조그만 집ㆍ93
벗이 가객을 데리고 왔기에ㆍ94
밤에 단포에 들르며ㆍ95
여주 열녀를 기리며ㆍ96
나무꾼 시인을 찾아갔다가 만나지 못하고ㆍ99
두 아우의 편지를 받고서ㆍ100
아우와 함께 어스름 신륵사에 배를 대며ㆍ101
최북에게 눈 내리는 강 그림을 그리게 하다ㆍ102
청나라에 가는 홍성원 부사에게ㆍ104
[탐라록(耽羅錄)]
제주 앞바다에 이르러 한라산을 바라보며ㆍ107
제주도 토속ㆍ108
삼월 삼십일 용왕에게 제사 지내고ㆍ109
이별 노래를 부르지 말게나ㆍ110
제주도 해녀ㆍ111
[관서악부(關西樂府)]
[관산융마(關山戎馬)]
[부록]
석북 신광수의 생애와 시ㆍ135
原詩題目 찾아보기ㆍ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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