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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예배
브랜든선교연구소 | 부모님 |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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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잉글랜드 성공회 CMS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저자 조니 베이커가 오래전부터 대안적 예배를 고민하고, 대안적 예배 공동체를 만들어온 이들을 만나 예술, 예배, 공동체, 교회에 관해 나눈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저자가 만난 이들은 다양한 상황에서 함께 예배하는 공동체를 이루기도 하고, 예배의 의미를 더욱 확장하는 작업을 한 이들이다. 이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예배에 관한 생각을 풀어내고, 살아있는 예배, 공동체가 함께 하는 예배, 그리고 예배에서 놓치지 말아야 하는 중요한 요소들을 독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예술계 활동 경험과 예배를 연결시켜 지금까지 생각해보지 못한 예배를 상상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출판사 리뷰

예배를 드리지 않아도 어색하지 않게 된 지금, 새롭게 예배를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안내서
우리의 일상을 멈춰버린 코로나바이러스. 이로 인해 교회 역시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교회가 늘 해오던 많은 일이 중단되었기 때문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크게 와닿는 것은 주일 예배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주일 오전에 교회에 가지 못하게 되리라고 누가 생각했을까요? 예배가 없으니 만나서 친교를 나누는 일이 어려워졌습니다. 부랴부랴 온라인 예배로 전환하려 했지만, 기존에 해오던 일이 아니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쉽게 알 수 없기도 했습니다. 몇몇 교회에서는 온라인 예배의 신학적 근거를 두고 갑론을박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교회가 제도와 장비를 갖추느라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사람들은 주일에 예배에 가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배워버렸습니다. 처음 몇 주는 예배를 드리지 않는 주일이 어색하고, 마음이 무거웠을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예배를 드려야 한다는 마음으로 TV나 컴퓨터 앞에 앉긴 했지만, 내가 좋아하지 않는 성가가 나오거나 설교가 지루해지면 빨리 감기를 하고 싶은 유혹을 받기도 했을 것입니다.
다행히 이제 조금씩 일상이 회복될 조짐이 보입니다. 그러나 일상이 회복된다 해서 우리가 알던 그 예배가 그대로 돌아오지는 않을 것입니다. 사람들의 경험이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이제는 주일 아침 교회에 나가 한 시간을 앉아 있다가 오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고 느끼기 시작했을지 모릅니다. 굳이 모여야 할 이유가 없다는 생각이 커졌을지도 모릅니다.
코로나로 인해 우리가 예배로부터 자연스럽게 멀어지고, 공동체와 거리를 두는 것이 어색하지 않게 된 지금, 이 책은 새롭게 예배를 고민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안내서가 될 것입니다.

예배란 무엇인가? 창의성을 담은 예배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예배를 만드는 이들은 어떤 이들인가?
영국 대안적 예배 운동에 참여했던 이들이 들려주는 예배에 관한 다양한 생각과 경험

<내일의 예배>는 잉글랜드 성공회 CMS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저자 조니 베이커가 오래전부터 대안적 예배를 고민하고, 대안적 예배 공동체를 만들어온 이들을 만나 예술, 예배, 공동체, 교회에 관해 나눈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저자가 만난 이들은 다양한 상황에서 함께 예배하는 공동체를 이루기도 하고, 예배의 의미를 더욱 확장하는 작업을 한 이들입니다. 이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예배에 관한 생각을 풀어내고, 살아있는 예배, 공동체가 함께 하는 예배, 그리고 예배에서 놓치지 말아야 하는 중요한 요소들을 독자들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예술계 활동 경험과 예배를 연결시켜 지금까지 생각해보지 못한 예배를 상상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시대가 변해도 예배는 멈추지 않습니다. 예배의 형태는 변해도 그 안에 담긴 그리스도교 신앙은 변하지 않습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예배의 의미를 고민하고, 공동체가 함께 예배를 만들어가는 일의 기쁨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예배에 함께 하시는 하느님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예배 큐레이팅의 핵심은 믿음입니다. 과정에 대한 믿음, 기획팀에 대 한 믿음, 공동체에 대한 믿음, 공동체가 속한 제도에 대한 믿음, 공동체를 찾아오는 이들에 대한 믿음, 찾아온 이들이 마땅히 그들이 해야 할 것을 할 것이며, 그들이 받아야 할 것을 받게 될 것이라는 믿음, 깨달음의 순간 이 있을 것이라는 믿음, 주님께서 당신이 창조하신 모든 것에 깃들어 계신다는 믿음이 모든 작업의 기반이 되어야합니다.

상상력은 우리를 참다운 인간으로 만들어주는 선물입니다. 특히 하느님을 상상하는 능력은 정말 놀라운 선물입니다. 큐레이션은 이 상상력과 창의성을 필요로 합니다. 큐레이션은 거시적 관점에서 보면 다른 세상을 상상하고 보는 방법이며, 새로운 것을 꿈꾸는 과정입니다. 저는 여러 인터뷰를 통해 이 과정을 찾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어디서 아이디어를 얻고, 어떻게 창의적 환경을 만드는 지에 대한 일관된 방법을 찾는 것 은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다만 한 가지, 모든 사례는 공통적으로 자유로 운 환경을 기반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자유로운 환경이란 적당히 어지럽혀진 상태, 즐겁게 먹고 마시는 것, 그리고 괴상하다고 여 길만한 제안을 즐기는 방법을 배우는 환경입니다. 많은 교회에서는 음악 적 재능이나 말을 잘하는 능력정도만이 예배를 위해 사용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생각은 완전히 깨져야 합니다. 예배를 만드는 일에는 시인, 사진작가, 사상가, 괴짜, 신학자, 전례학자, 디자이너, 작가, 요리사, 정치 인, 운동선수, 영화감독, 이야기꾼, 부모, 사회 활동가, 어린이와 청소년, 블로거, 미디어 크리에이터, 공예가, 이들 외에도 기꺼이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어야합니다. 다수가 참여하는 예배 큐레이팅에 함께 하는 것은 정말 흥분되는 일입니다.

세속 조직은 고객과 직원에게 조직을 더욱 매력적이게 보이도록 하기 위해, 더 높은 생산성을 이끌어내기 위해 많은 시간과 돈을 씁니다. 만약 교회도 이렇게 한다면 어떨까요? 아마 놀라운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교회는 자신들이 누구이며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아주 제한적인 생각에 갇혀 새로운 생명력으로 가득한 미래를 만드는 것 보다 과거의 영광을 유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합니다. 지난 10여년 사이에 만들어진 멋진 새 교회 건물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건물 내부는 여전히 실망스럽습니다. 왜냐면, 여전히 오래된 교실과 같은 획일화된 구조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교회 건축에 참여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저는 이 과정에서 조직적, 전례적 구조를 바꾸는 시도를 하고 싶었습니다. 마치 앞에서 언급한 노먼 포스터가 고객의 제조과정을 새롭게 만든 것처럼 말이죠. 하지만 불가능했습니다. 겨우 사용할 글꼴 하나 바꾸는 일에도 합의까지 5년이나 걸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탁상공론에서 빠져나왔습니다. 아이디어를 얻기 원한다면, 밖으로 나와야 합니다. 이것이 중요합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조니 베이커
CMS Church Mission Society 에서 변화하는 시대에서 교회가 존재하는 새로운 방식을 연구하고 또 이를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파이어니어 리더들을 지원하고, 서로를 연결하여 네트워크를 만들고 있다. 또한 그는 런던 대안적 예배 공동체인 그레이스의 일원으로, 이곳에서 다양한 예배를 시도하고 있다. 그는 교회력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전례적 요소를 안내하는 <대안적 예배>의 저자이며, 또 다른 책인 <대중문화>와 <전례> 저술에도 참여했다. 그린벨트 예술제의 예배 공동 진행자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영국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다양한 창의적 예술 및 예배 프로젝트에 함께 했다. 대표적으로 세인트폴 대성당에 설치한 라비린스는 그가 디자인에 참여한 작품이다. 신앙을 고취 시키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www.proost.co.uk를 운영하고 있으며, 런던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이기도 하다. jonnybaker.blogs.com에서 그의 글과 작품을 볼 수 있다. 그의 저서 중 <파이어니어, 누구인가요?>, <파이어니어로 살아가기>, <내일의 교회>(브랜든선교연구소 펴냄)가 한국어로 번역되어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참 만남의 공간
3.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일
4. 교회 새롭게 디자인하기 / 스티브 콜린스
5. ‘예술가-큐레이터’의 등장 / 로라 드레인
6. 우연한 아름다움을 찾아서 / 셰릴 로리
7. 공공장소에서의 큐레이팅 / 마틴 풀
8. 이야기의 중요성 / 데이브 화이트
9. 혼돈이 준 선물 / 닉 휴즈, 케스터 브루윈
10. 전통의 깊은 우물에서 길어 올리는 새로움 / 수 월리스
11. 다층성을 통해 만나는 경이로움 / 아나 드레이퍼
12. 새로움을 위한 노력 / 스티브 테일러
13. 참된 진리가 가져오는 변화 / 피트 롤린스, 조니 맥퀸
14. 함께 만들어가는 예배 / 릴리 레윈
15. 예배 큐레이션 지침
16. 조니가 만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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