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북의 현대사를 우리 민족의 현대사로 자리매김하는 책. 분단의식을 걷어내고 북 역시 우리 민족의 일원으로 그들의 역사를 있는 그대로 볼 것을 제안하고 있다. 저자는 서문에서 삼국시대 고구려, 백제, 신라가 서로 싸웠지만 후대는 모두 우리 민족의 역사로 기록했듯이, 현대의 남북대결로 북 역사를 왜곡하거나 모르게 한다 해도 후대는 남북의 역사를 우리 민족의 역사로 제대로 기록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 책의 큰 특징은 북의 역사를 처음 접하는 분들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점이다. 해방 이후 현재까지 70년 이상의 긴 기간을 51가지 주제별로 묶어 독자들이 주요 역사적 사건이나 사안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했다.
출판사 리뷰
4.27시대연구원이 이번에 새로 발간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현대사〉 이 책의 의미는 북의 현대사를 우리 민족의 현대사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이다. 사실 조금만 생각해보면 이 입장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북을 적 혹은 혐오의 대상으로 보거나 심지어 아예 외국으로 바라보는 입장도 상당하다. 그러다 보니 북의 역사는 아예 모르거나, 알려고 하지도 않고 심지어 왜곡되게 이해한다. 가짜뉴스, 왜곡보도를 일삼아도 누구도 책임을 묻지 않는다. 모두 분단체제와 국가보안법이 만들어낸 분단의식, 피해의식의 반영이다. 북을 제대로 알려고만 하면 고문하고, 잡아가고, 낙인을 찍었던 역사가 만들어낸 괴물이다. 이 책은 이 괴물 같은 분단의식을 걷어내고 북 역시 우리 민족의 일원으로 그들의 역사를 있는 그대로 볼 것을 제안한다. 적이 아닌 형제로, 외국이 아닌 통일을 실현할 우리 민족의 일원으로 바라보고 그들이 만들어낸 역사의 여정을 제대로 알 것을 주문한다. 사실 그래야 4.27판문점선언대로 남북이 힘을 합쳐 평화를 지키고, 번영을 도모하고, 통일의 길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서문에서 삼국시대 고구려, 백제, 신라가 서로 싸웠지만 후대는 모두 우리 민족의 역사로 기록했듯이, 현대의 남북대결로 북 역사를 왜곡하거나 모르게 한다 해도 후대는 남북의 역사를 우리 민족의 역사로 제대로 기록할 것이라고 하였다. 예로부터 역사를 가벼이 대하면 망하고, 무겁게 대하면 흥한다 하였다. 4.27판문점선언이 아직 이행되고 있지 않지만 그렇다고 합의한 역사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이제 곧 실현될 남북의 평화번영과 통일을 대비하기 위해 먼저 북을 제대로 아는 노력이 절실한 때다. 이 책의 큰 특징은 북의 역사를 처음 접하는 분들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점이다. 해방 이후 현재까지 70년 이상의 긴 기간을 51가지 주제별로 묶어 독자들이 주요 역사적 사건이나 사안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했다.
4장 : 이런 선언의 준비 과정에서 흥미로운 점은, 일부 참가 정당 대표들이 사전 토론 중 1920~30년대의 코민테른(공산주의인터내셔널) 같은 상설적인 ‘국제당’ 결성 제안을 내놓은 것이다. 이를 보고받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비서는 과거 1~3차 인터내셔널 활동역사, 특히 잇단 분열과 중국 혁명 과정에서 보인 코민테른 서기국의 일방적 명령행태 등 오류를 심중히 검토한 끝에 공동의 투쟁강령을 담은 선언문을 만들 것을 제안, 설득작업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조선로동당이 작성한 선언문 초안을 놓고 참가 정당 대표들이 양자 또는 다자간 협의를 거친 끝에 ‘평양선언’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렇게 세상에 나온 평양선언은 그해 초 김정일 비서가 발표한 〈사회주의 건설의 력사적 교훈과 우리 당의 총로선〉이란 저작이 사실상의 발단이었다고 한다. 평양선언 발표 당시는 소련이 해체된 직후로, 전 세계의 진보학계조차 충격에 휩싸여 이렇다 할 원인 규명 시도가 거의 전무했는데 김 비서가 심층 분석과 대안을 제시한 것이다.(1. ‘평양선언’에서 〈사회주의는 과학이다〉까지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4.27시대연구원
역사적인 4.27판문점선언을 실현하는데 기여하고자 2018년 7월21일 설립된 진보적 민간연구소이다. 자주 민주 통일을 지향하는 국내 진보단체들의 대표적인 논객들과 연구자, 해외연구자 40여명이 모여 한반도 평화, 번영, 통일 정책을 연구하고 대중화하고 있다. 2019년 7월 김정은 시대 북의 현주소를 알아보는 <북 바로알기 100문 100답(1)>에 이어 2020년 11월 북의 문화예술 분야를 소개하는 <다르고도 같은 북의 예술 이야기>를 출간했다.
목차
|발간사| 벽을 문으로, 선을 넘자! 4
|추천사| 더는 속으면서 살고 싶지 않다면 6
|필자 서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현대사〉를 시작하며 8
3장. 사회주의 고속성장기(1980~1993) |공동집필| 17
1. 조선로동당 제6차 대회, 혁명의 계승과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 선포 18
2. 차이를 넘어 하나됨을 위하여 -고려민주련방공화국 통일방안 28
3. ‘혁명의 계승자’ 김정일의 성장과정과 후계자 등장 35
4. 유일사상체계의 확립과 주체사상의 완성 45
5. 사회주의 경제건설을 위한 ‘속도 창조’ 운동 58
6. ‘혁명의 교과서’ <세기와 더불어> 73
7. “조선이 없는 지구는 있을 수 없다” 84
-1994년 전쟁위기와 북미 제네바합의
8. 백두에서 한라까지 조선은 하나다 98
-통일운동의 발전과 전민족대단결 10대 강령
4장. 김정일시대와 선군정치(1994~2011) |김동원| 105
1. ‘평양선언’에서 <사회주의는 과학이다>까지 106
2. 김일성 주석 서거와 수령영생위업 118
3. 고난의 행군과 강계정신 127
4. 선군정치의 시작 136
5. 광명성 1호 발사와 ‘첨단을 돌파하라’ 144
6. 두 차례 남북정상회담과 6.15·10.4선언 152
7. 강성국가론과 선군경제노선 163
8. 김정은 후계자 확정 180
5장. 김정은 시대와 인민대중제일주의 |이정훈| 187
북미대결을 중심으로(2012~2021)
1. 김정은 시대의 출범, 2012년 4.15열병식 188
2. 2013년 전쟁위기와 3월 전원회의 ‘경·핵 병진노선’ 결정 197
3. 36년 만에 열린 조선로동당 제7차 대회 204
4. 2017년 정점에 이른 김정은 시대 북미 2차 핵 대결 211
|사진첩| 김정은 시대의 북녘 220
5. 역사적인 4.27판문점선언과 9.19평양공동선언 228
6. 조선로동당 7기 3차 전원회의와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233
7. 2019년 하노이 2차 북미정상회담의 결렬 240
8. ‘정면돌파전’, 2019년 12월 전원회의 245
9. 새 격변기 준비한 조선로동당 제8차 대회 252
|참고문헌| 260
|사진출처| 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