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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욱의 밥
철학과 마음을 담다
åå | 부모님 |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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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리뷰

언제부턴가 사람들은 내 음식에 대해 “간이 딱 맞아 좋다”고 평해준다.
이 외에도 여러 가지 표현들이 있다.
“한식도 아니고 양식도 아닌데, 모든 음식이 맛있다.”
“깍쟁이 같은데 고고함을 지닌 음식이다.”
“백반도 아니고 뉴코리안 파인다이닝도 아닌, 그 중간에 선 외식 문화다.”
“새로운 조합을 정말 잘 만들어낸다.” 등등.
처음에 이런 이야기를 듣고는 조금 부끄러운 기분도 들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내가 그동안 찾아온 방향 또한 이런 자세와 다르지 않았다. 무언가를 복잡하고 심각한 고민과 연구 끝에 만든다 해도 정작 맛이 없으면 소용없지 않을까. 지나친 욕심과 의지를 배제하고 사람을 대하는 따뜻함과 넉넉한 마음을 유지하면서 음식을 만드는 것이 맛을 전달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한다. 아마도 이 음식을 접하는 이들은 언젠가 또 같은 한 그릇을 대하고 싶지 않을까. 결국 ‘마음 있는’ 음식으로 소통하는 삶이 가장 중요하다. 기본 스킬도 재료도 중요하지만, 이런 진심을 지니면 누군가를 위해 어떤 음식 한 품을 만들어도 맛에 대한 태도가 달라진다. 요리가 맛이 없을 수 없다.

내 요리 철학은 언제든 한식을 고집하는 방향이 아니었다. 20여 년이라는 시간 동안 가정에서 즐기기 좋은 요리를 가르쳐온 내 음식에는 사람들이 칭찬해주는 기본 손맛과 함께,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현지에서 얻은 맛의 경험이 담겨 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런 스타일을 즐기면서 요리한다. 단지 나이가 들수록 한식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고 ‘한식을 더 잘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된 것이 사실이다. 사람들은 감사하게도 내 요리에 대해 물려받은 손맛, 엄선한 재료, 엄격한 조리법의 조화라는 평을 해준다.
생각해보면, 결국 요리는 밸런스다. 맛을 다양하게 즐기고 싶은 욕구와 요리를 더 맛있게 하고 싶은 바람 역시 이 ‘밸런스’를 유지하고 싶기 때문이다. 내게는 예전부터 ‘한식은 한식만, 중식은 중식만’이라는 공식은 없었다. 많은 식당을 돌아다니며 두루 맛보고, 한식·일식·중식 모든 분야를 두루 배우면서 나만의 맛 밸런스를 찾아왔다. 그 덕분에 요리 선생님을 하면서도 젊은 주부들의 다국적 취향을 충족시켜줄 수 있었고, 현재의 내 식당 역시 이런 메뉴들로 사랑받고 있다.

우리에게 밥이라는 단어는 잘 지은 밥 한 공기가 아니다. ‘밥은 먹었어?’ 애정 담긴 안부 인사다. ‘밥 먹자, 밥 해줄게, 밥 먹으러 와.’ 짧은 권유 한 마디에는 함께하자, 존중한다라는 의미가 담겼다. 밥은 진심으로 소통하는, 소소하지만 특별한 시그널이다. ‘우정욱의 밥’도 같다. 일상에서 얻은 좋은 맛, 정성 담은 맛이 어우러진 밥으로 매일 누군가를 기분 좋게 만든다. -표지 글

  작가 소개

지은이 : 우정욱
좋은 맛을 경험하고 자신의 색으로 특화하면서, 이를 20년 넘게 수많은 지인과 나누고 가르치며 음식으로 교류해온 요리 전문가이다. 1995년 대치동에서 가정 요리 수업을 시작했고 이촌동으로 이어지며 지속적인 인기를 끌었다. 대치동에서는 워킹 맘이 아이를 제대로 챙겨 먹일 수 있는 동서양 가정식을, 이촌동에서는 젊은 주부가 필요로 하는 일상 한식, 일품요리를 가르치며 ‘명문가 며느리 요리 선생님’이라는 수식어도 붙게 되었다. 한편으로 EBS 요리 프로그램 출연, 일간지 맛 칼럼 연재를 병행하며 ‘라퀴진’, ‘백설요리원’에서 요리 강사로 활동했고, 외교부에서 주관하는 ‘한식 세계화’ 프로젝트에도 꾸준히 참여해왔다. 2011년부터 요리 컨설팅을 시작해 도곡동 ‘Cafe TOLIX’, 롯데월드타워 ‘Pub &Grill 1925’, 상하이 ‘Brown 60’ 등 다수 레스토랑의 메뉴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2016부터 2년간 ‘마켓 컬리’의 컨설팅과 고문을 맡기도 했다.2015년 동부이촌동에 다국적 가정식 레스토랑 ‘수퍼판(SUPERPAN)’을 오픈했다.이곳 요리는 한 품 한 품 맛의 밸런스를 제대로 지녀, 어떠한 조합으로 주문해도 조화로운한 상이 된다. 이것이 식당을 다시 찾게 하는 원동력이자 우정욱 요리의 매력이다.그는 먹고 감동하고 이해한 맛들을 자신만의 새로운 요리로 재해석해 모임에서, 식당에서 선보인다. 이렇듯 ‘일상의 좋은 맛을 공유하자’는 마음과 철학을 담아 이번 책 〈우정욱의 밥〉을 집필하게 되었다. 저서로는 〈맛있는 우리집 초대요리〉(공저) 〈폼 나는 스피드 요리〉 〈맑은 날, 정갈한 요리〉 〈따끈한 국물〉 〈좋은 사람, 행복한 요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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