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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나무의 언어
나무가 들려주는 세상 이야기
설렘(슬로디미디어) | 부모님 |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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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이탈리아 FiordiBarocco 문학상 수상작. 전설과 환상, 자연과 인성, 역사를 아름답게 그려낸 어른들을 위한 특별한 동화 소설. 세상에서 가장 오래 된 나무, 주목(朱木)의 이야기이다. 그러나 이 이야기는 인류의 역사와 밀접하게 얽힌 바로 우리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주목의 탄생에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의 굉장히 긴 시간을 담고 있다. 어린 시절의 주목은 벌레들과 사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어머니 나무가 생을 마쳤을 때 그녀는 30년간 애도에 잠긴 채 성장을 멈춘다. 하지만 곧 그녀는 떡갈나무들이 숲을 은밀히 침범해 들어오고 있다는 걸 알아채고 작전을 개시한다. 화학전의 비밀을 터득하고는 자신의 몸에서 만들어낸 독소로 침입자들을 물리치는 것이다.

숲의 여왕인 그녀는 마구잡이로 나무가 베어지는 모습을 두려운 눈으로 목격하고, 자신 또한 인간에 의해 쓰러지지만 결국 땅속뿌리에서 다시 싹을 피워 살아난다. 작가의 남다른 철학적 사고를 기반으로 쓰인 주목의 삶은 인간의 삶과 함께 대조되어 그려짐으로써 인간의 본성과 역사를 보다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출판사 리뷰

큰글자도서 소개
리더스원의 큰글자도서는 글자가 작아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고자 합니다.

나무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만날 기회는 얼마나 될까?
세상에서 가장 오래 된 나무, 주목(朱木)의 이야기이다. 그러나 이 이야기는 인류의 역사와 밀접하게 얽힌 바로 우리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주목의 탄생에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의 굉장히 긴 시간을 담고 있다. 어린 시절의 주목은 벌레들과 사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어머니 나무가 생을 마쳤을 때 그녀는 30년간 애도에 잠긴 채 성장을 멈춘다. 하지만 곧 그녀는 떡갈나무들이 숲을 은밀히 침범해 들어오고 있다는 걸 알아채고 작전을 개시한다. 화학전의 비밀을 터득하고는 자신의 몸에서 만들어낸 독소로 침입자들을 물리치는 것이다. 숲의 여왕인 그녀는 마구잡이로 나무가 베어지는 모습을 두려운 눈으로 목격하고, 자신 또한 인간에 의해 쓰러지지만 결국 땅속뿌리에서 다시 싹을 피워 살아난다. 작가의 남다른 철학적 사고를 기반으로 쓰인 주목의 삶은 인간의 삶과 함께 대조되어 그려짐으로써 인간의 본성과 역사를 보다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오래 된 나무, 주목(朱木)의 이야기
그 불굴의 생명력과 지혜에 대하여···


2천 년 이상의 수령을 누려온 주목 한 그루가 자신의 지나온 삶을 이야기한다. 부드러운 대지에서 천천히 싹을 피워낸 어린 나무는 풍성한 잎으로 모성을 자랑하는 거목으로 자라난다. 이 나무의 존재를 탄생시킨 작가는 어린 시절, 밀란 북부의 코모 호수에 있는 할머니의 별장에서 지내며 주목의 붉은 열매에 매료되었다. 대개 굵은 나무줄기 속이 텅 비어 있는 오래된 이 나무들은 서구의 신화와 밀접하게 얽혀 있다.
작가는 이처럼 철저히 나무의 입장에 서서 글을 쓰기 위해 연구한 시간은 자그마치 12년이 걸렸다. 영국과 스코틀랜드, 웨일즈에 있는 주목을 찾았던 작가는 세계에서 가장 큰 주목 생태지에서 1마일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킬라니 주목을 발견하고, 마침내 작품의 주인공을 찾아냈다고 생각했다. 이 시점에서 작가에겐 소위 말하는 ‘시적 허용’이 필요했다. 킬라니의 주목은 웅성(雄性)이었던 것이다. 그래도 과학적 허용을 얻는 것이 쉽지 않았다. 과학자들에게 조언을 부탁했을 때 그들은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그래서 그는 참고 자료의 개요와 저자의 해설을 작성했고, 식물학적인 해설과 주석을 읽고 나서 과학자들의 태도는 완전히 바뀌었다.

《나무의 언어》는 언어의 재치를 동원하여 식물학을 하나의 멋진 문학작품으로 변모시켜놓았다. 말하자면, 식물세계의 우화가 우아하고 격조 높은 어조로 표현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는 아일랜드의 역사가 담겨있고, 무자비한 인간에 대한 비판의 소리가 들려온다. 또한 로빈 훗과 성 패트릭도 작품 속에서 새롭게 조명된다.

살아 있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었다. 지금까지 이만큼 해냈다는 것, 그것은 일단 내 삶이 성공적으로 출발했다는 것을 의미하리라.
그렇다! 내가 이렇게 해낸 것처럼, 바로 당신도 주변의 모든 것에 따뜻하고도 주의 깊은 눈길을 주며 살아가기를 나는 소망한다. 후각과 시각, 당신의 모든 긍정적인 감각과 마음을 끌어당기는 그 모든 것들에게! 나의 두 엄마인 나무와 대자연 그리고 나뭇잎과 풀잎, 시냇가의 풀, 호수, 구름, 봄이 오면 만발하는 꽃들 그리고 나처럼 푸른 희망에 부풀어 있는 어린 묘목들, 강물에서 헤엄치는 연어와 송어, 들판에서 뛰노는 여우와 수사슴, 하늘을 가로질러 날아가는 개똥지빠귀와 푸른 머리새……. 세상은 모든 존재가 함께 어우러져 돌아가고, 나는 빗물을 마시고, 햇살을 받으며 땅에서 자라났다. 시작은 그렇게 복되고 아름다웠다.
그뿐이 아니었다. 삶의 모든 질서와 나 자신의 품성이 함께 어울려 사는 삶이란 과연 살아볼 만한 가치가 있다는 사실을, 오랜 세월의 풍상을 겪어온 지금 나는 그것을 잘 알고 있다. 따라서 이제 막 삶을 시작하던 그 시절에도 분명 난 그걸 느끼고 있었다. 삶 속엔 크나큰 희망이 숨쉬고 있으며, 대자연의 세계는 분명 경이로운 놀이마당이 될 것이라는 걸 나는 쉬 알아챌 수 있었던 것이다.

인간들이 비록 거친 데가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우리가 태어나고 또 결국엔 돌아갈 대자연이라는 존재가 있다는 걸 믿고 있으니 말이다. 저들은 바위와 언덕, 산에도 영혼이 깃들어 있고 그 영혼이 강물과 냇물 그리고 저 깊은 호수에서 반짝이며 빛을 발한다고 믿고 있단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그것이 나무, 특히 우리와 같은 주목의 영혼이라고 믿고 있다는 사실이야. 우리가 바로 그들이 살고 있는 세상과 저 세상을 연결하는 매개자이기 때문이지. 그들은 기도할 때 우리의 이름으로 기도할 것이다. 또한 부족이 집결할 때에는 우리를 중심으로 집결할 것이며 우리가 마시는 물가에서 그들은 신을 부를 것이다. 몇 해 전에 네게 말한 것 기억나니? 주목이 여왕이 될 것이라는 말 말이다. 그건 예언이었어. 그리고 이제 그 예언이 실현되고 있는 거란다. 이 인간들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단다, 얘야. 오히려 그들이 우리를 우러러보고 숭배하게 될 거야.”
나는 마음이 놓였다. 그리고 한편으로 아주 기뻤는데, 그것은 우리 숲에 살고 있는 몇 그루의 느릅나무들 때문이기도 했다. 적어도 이 숲 속에 살고 있는 한 그들을 해칠 자는 없을 테니까 말이다. 그런데 그때 내가 좀 더 총명했더라면, 엄마의 말 중에서 왜 내가 그냥 일반적인 인간이 아니라 ‘이 인 간’들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했는지 궁금하게 여겼을 것이다.

여기서 밝혀둘 것이 있다. 시간 여행을 통해서나, 나의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서나 지금까지 여성 인간, 즉 여자가 주목을 쓰러뜨리는 걸 본 적이 없다는 사실이다. 또한 여자가 자신의 종족을 죽이거나 불필요한 살생을 저지르는 일도 본 적이 없다. 물론 예외는 있게 마련이지만, 지금 내가 하려는 이야기는 예외에 관한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원칙에 관한 것이다.
여성들은 항상 출산의 책임을 지고 있었다. 반면에 남성들은 자신들이 지니고 있는 파괴의 근성을 역사를 통해 거듭 확인시켰다. 인간의 역사는 침략과 약탈, 방화가 되풀이되어 이어지는 지루한 이야기와 같다. 그러한 역사 속에서 여성은 능동적 역할을 수행하는 경우가 거의 없고 대체로 희생당하는 쪽이었다. 남자들은 활로 다듬어 쓸 목재가 필요하여 우리 주목을 탐냈고, 여자들은 모습과 색깔과 향기가 아름다운 꽃을 좋아했다. 노동과 출산의 고통을 감당하고 또 지금도 감당하고 있는 쪽은 남자가 아닌 여자였다. 여자는 창조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고통스러운 일이라는 것을 안다. 그리고 남자는 파괴가 얼마나 쉬운 일인가를 안다. 혹, 이 세상에 희망이 있다면 그것은 여자들의 어깨에 걸려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귀도 미나 디 소스피로
작가는 철저히 나무의 입장에 서서 글을 쓰기 위해 연구한 시간은 자그마치 12년이 걸렸다. 영국과 스코틀랜드, 웨일즈에 있는 주목을 찾았던 작가는 세계에서 가장 큰 주목 생태지에서 1마일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킬라니 주목을 발견하고, 마침내 작품의 주인공을 찾아냈다고 생각했다. 이 시점에서 작가에겐 소위 말하는 ‘시적 허용’이 필요했다. 킬라니의 주목은 웅성(雄性)이었던 것이다. 그래도 과학적 허용을 얻는 것이 쉽지 않았다. 과학자들에게 조언을 부탁했을 때 그들은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그래서 그는 참고 자료의 개요와 저자의 해설을 작성했고, 식물학적인 해설과 주석을 읽고 나서 과학자들의 태도는 완전히 바뀌었다.부에노스아이레스의 유서 깊은 이탈리아계 귀족 가문에서 태어나 밀라노에서 자랐다. 헝가리 출신인 작곡가 미클로스 로짜의 지도를 받았던 그는 스승의 강력한 권유에 따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남캘리포니아 대학의 영화제작과를 다녔다. 2018년 현재 마이애미로 이주하여 아내, 세 자녀와 함께 살고 있다. 그의 작품은 모두 자연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첫 소설 《나무의 언어》로 FiordiBarocco 문학상을 수상한 뒤 《강의 언어》, 《화산》을 연이어 발표하며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

  목차

프롤로그 005

1부 006
2부 114

부록 247
역주 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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