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인문,사회
백일동안 백 가지 이야기  이미지

백일동안 백 가지 이야기
비유로 풀어 쓴 백유경
담앤북스 | 부모님 | 2021.07.20
  • 정가
  • 14,000원
  • 판매가
  • 12,600원 (10% 할인)
  • S포인트
  • 700P (5% 적립)
  • 상세정보
  • 20x15 | 0.405Kg | 290p
  • ISBN
  • 9791162013021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모두 네 권으로 구성된 백유경은 본래 백 가지의 우화를 모은 것이었지만 후대에 두 가지가 소실되어 전해지는 아흔여덟 가지 이야기에 머리글과 권말 게송을 합해 ‘百喩’라 명명하였다. 이 책은 먼저 유머와 풍자성을 갖춘 이야기를 들려 준 다음, 이것이 우리 생활에 어떤 의미이며 무엇을 경계하는 것인지에 대해 풀어 쓰는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출판사 리뷰

“삶이 되지 못한 채 말씀으로만 새겨두었다가 잊어버린 가르침이 한둘이 아니었다.”

유고집이 되어버린 이 책에는 저자의 진솔함과 성실함이 문장 곳곳에 배어있다. 저자는 작고하기까지 백유경의 한문 원서를 영역본과 대조해가며 매주 한 편씩 읽고 써 내려갔다. 저자의 문장은 불도를 닦는 수행자처럼 진지하면서도 ‘나를 돌아보는 읽기’로 부드럽고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본래 백유경은 인도 승려 가사나(伽斯那, Ghasena)가 5세기경 지은 불교 우언집으로 그의 제자 구나비지(求那毗地, Gunviddh)가 한역하여 《백구비유경百句譬喩經》이라는 이름으로 중원에 전한 것이다. 백유경 이야기의 대부분이 풍자와 해학이 돋보이는 비유에 교리를 원용한 해설을 덧붙인 2단 논법으로 되어있는데, 여기에 저자가 현대인에게 이 이야기들이 어떤 의미이며 무엇을 경계해야 하는지 그만의 특유한 문체로 풀어내고 있다.

이 책은 백유경 한역 경전 4권의 구성을 따라 총 4장으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반추(反芻) 장에는 나를 돌아보는 거울로 삼아 깊이 새겨보면 좋을 어리석은 사람의 우스꽝스러운 이야기들이 담겼으며, 두 번째 정진(精進) 장에는 쉽게 열반을 이루려 하지 말고 끝까지 성실하라는 가르침의 이야기를 담았다. 세 번째 불도(佛道) 장에는 욕심과 집착에 물들어 깨끗하지 못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범부의 이야기를, 네 번째 허상(虛像) 장에서는 거짓과 허상에 매여 자신과 삶을 망치는 반면교사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찾는 독자들에게 재미도 있고, 의미도 있는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일독이 아니라 이독, 삼독, 다독하며 비유 이야기에 담긴 독자만의 진리를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매일 이야기 한 편씩 100일 동안 꾸준히, 나를 비춰 보고 내 삶을 비춰 보는 거울로 삼아 읽어 나간다면 삶이 조금씩 맑아지리라. 저자 역시 그러한 믿음으로 써 내려가며 비워내지 않았겠는가.

“사는 동안 도달도 완성도 없다. 다만 물러나거나 멈추지 않고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랄 뿐.”

“관점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는 문제인데도 우리는 곧잘 각자가 처한 배경에 따라 다른 자세를 취하곤 한다. 그러나 바람직하기로는 어느 자리에 서더라도 딱딱해지지 않는 것이다.”

“문제가 되는 것은 ‘나’의 안에 자리 잡은, 좀처럼 움직일 생각이 없는 ‘선입견’이다. 색안경을 쓴 채로 보고자 하는 것의 본래 색깔을 볼 수 없는 것처럼 선입견을 가진 사람은 무엇이든 있는 그대로를 볼 수도 들을 수도 없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현수
수필가. 1954년 전북 고창에서 태어났다. 2005년 「만시지탄」 외 9편으로 《대한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30여 년의 SK케미칼 연구소 생활을 마치고 좋은 글과 차와 음악을 벗하며 지냈다. 불교를 만난 후에는 경전을 읽고 칼럼을 쓰며 부지런히 불자 수필가의 삶을 살아왔다. 근위축증으로 하루하루 근육의 힘을 잃어가서 관풍이라 이름 붙인 휠체어에 의지하면서 지내야 했지만 부인이 날마다 찍어오는 사진에 글을 덧붙여 블로그에 올리는 부지런함에 지인들에게는 커다란 즐거움을 안겨 주었다. 당송 대의 한시를 풀어내서 블로그에 맛깔스러운 글을 올렸고, 만년에는 클래식에 심취하여 하루 한 곡씩 꼼꼼하게 챙겨 듣기도 한, 이 시대의 아름다운 문인이었다. 2020년 12월 28일, 사랑하는 가족과 작별인사를 나눈 뒤 잠자듯 조용히 세상과 인연을 내려놓았다. 그의 블로그는 유족의 바람으로 여전히 열려있어 지금도 가까운 사람들이 찾아와 들돌의 향기를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황홀한 책읽기》, 《강물처럼 흘러 바람처럼 거닐다》, 《풀어쓴 티벳 현자의 말씀》이 있다.

  목차

들어가며

반추(反芻) - 어리석음

01 소금만 먹다가 병을 얻은 사람
02 소의 젖을 모아두려고 한 사람
03 배에 머리를 맞아 다친 사람
04 죽음을 사칭한 여인
05 물 앞에서도 목말라한 사람
06 죽은 아들을 집에 두려고 했던 사람
07 다른 사람을 형이라고 부른 사람
08 왕의 창고에서 옷을 훔친 무지한 사람
09 아버지의 덕행을 찬탄한 사람
10 아래층을 짓지 않고 삼층집을 짓는 사람
11 자기 아들을 죽인 바라문
12 당밀을 끓이는 사람
13 화를 잘 내는 사람
14 길잡이를 죽여 제사 지낸 장사꾼들
15 빠르게 자라는 약을 준 의사
16 사탕수수에 단물을 뿌린 사람
17 반냥 빚을 갚으려다 헛돈을 쓴 상인
18 다락에 올라가 칼을 간 사람
19 바다에서 잃어버린 그릇을 강에서 찾는 사람
20 베어낸 살을 떼어낸 살로 갚으려고 한 왕
21 새 아들을 얻고자 키우던 아들을 죽이려 한 여인

정진(精進) 완성을 선언하지 않는 삶

22 바다에서 얻은 침향으로 숯을 만든 사람
23 비단을 훔쳐 해진 옷을 가리는 데 사용한 도적
24 볶은 참깨를 땅에 심은 사람
25 불과 찬물을 함께 잃어버린 사람
26 눈을 실룩거리는 왕을 흉내 내다가 쫓겨난 사람
27 채찍으로 맞은 상처에 말똥을 바른 사람
28 아내의 코를 자른 남편
29 베옷을 불에 태운 가난한 사람
30 양을 잘 키우는 어리석은 사람
31 도공 대신 나귀를 데려온 사람
32 금을 훔친 장사꾼
33 과일을 얻으려고 나무를 베어버린 사람
34 백 리 길을 오십 리 길로 바꿔 부른 사람들
35 보물 상자 위에 놓인 거울
36 신통한 능력을 가진 사람을 망쳐버린 사람
37 소 떼를 죽인 사람
38 나무로 만든 물통에게 화를 낸 사람
39 쌀을 진흙에 섞어 벽에 바른 사람
40 머리에 머리카락이 없어 고민한 사람
41 함께 써야 할 것을 혼자 가지려고 다툰 귀신

불도(佛道) 진리의 방식


42 귀한 모포로 죽은 낙타의 가죽을 덮어버린 사람
43 큰 돌을 갈아 작은 장난감 소를 만드는 사람
44 부침개 반 장으로 배부를 수 있다고 생각한 사람
45 지키라는 재물 대신 대문만 지킨 하인
46 소를 훔쳐 먹은 사람
47 원앙새 소리를 내며 꽃을 훔친 사람
48 나뭇가지에 얻어맞은 여우
49 털을 갖고 다툰 아이와 선인
50 환자를 치료하다가 두 눈을 튀어나오게 한 의사
51 다섯 명의 주인을 섬기는 하녀
52 왕 앞에서 음악을 연주한 사람
53 스승의 다리를 부러뜨린 제자
54 앞을 다툰 뱀의 머리와 꼬리
55 왕의 이발사가 되기를 바란 사람
56 없는 것을 달라고 한 사람
57 장자의 입을 밟은 사람
58 부친이 남긴 모든 재물을 두 조각으로 나눈 형제
59 병 만드는 것을 구경한 사람
60 연못 속에 비친 금 그림자를 본 사람
61 만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한 브라만 제자
62 꿩고기를 먹다 만 중환자
63 악귀 옷을 입은 이를 두려워한 사람들
64 귀신이 나온다는 집에서 맞선 두 사람
65 독이 든 환희환

허상(虛像) 거짓의 무게


66 말로만 외우고 배를 운전할 줄 모르는 사람
67 함께 먹을 수 있는 떡으로 내기를 한 부부
68 자기가 다칠 것을 모르고 남을 해치려 한 사람
69 집안 전통이라고 하면서 밥을 빨리 먹은 사람
70 과일을 살 때 일일이 맛을 보고 산 사람
71 부인 둘과 함께 살다가 눈을 잃은 남자
72 쌀을 훔쳐 먹으려다가 입을 찢긴 사람
73 타고 간 말이 죽었다고 거짓말을 한 사람
74 씻지 않고 씻었다고 거짓말을 한 출가자
75 낙타와 항아리를 함께 잃은 사람
76 공주를 사랑한 농부
77 수나귀에게서 젖을 짜려고 한 사람
78 아버지 말을 듣지 않고 길을 간 아들
79 왕의 의자를 짊어지게 된 신하
80 관장약을 잘못 먹은 사람
81 곰에게 아들을 물린 아버지
82 엉뚱한 방법으로 밭에 씨를 뿌린 농부
83 엉뚱한 곳에 화풀이한 원숭이
84 달빛이 사라지자 엉뚱하게 개를 때린 사람들
85 눈이 아플 것을 걱정하며 눈을 없애려 한 여인
86 귀고리를 지키려고 아들의 목을 베어버린 아버지
87 빼앗은 재물의 가치를 알고 나서야 즐거워한 도적
88 콩 한 개를 주우려다 콩 한 줌을 잃어버린 원숭이
89 금족제비를 얻어 가슴에 품은 사람
90 길을 가다 돈주머니를 주운 사람
91 부자만큼 갖게 되기를 바란 가난한 사람
92 기분이 좋아지는 약에 취한 아이
93 곰에게 쫓기다 나쁜 꾀를 낸 노파
94 ‘마니’의 뜻을 잘못 이해한 어리석은 사람
95 어리석어 짝을 죽인 수비둘기
96 일부러 자기 눈을 멀게 하려고 한 사람
97 도적에게 귀한 옷과 금을 빼앗긴 어리석은 사람
98 큰 거북이를 잡은 어린아이

게송 - 풍자와 해학, 그 속에 담긴 삶의 지혜

끝마치며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