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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비평 2021.여름
Vol.07
한국문학평론가협회 | 부모님 |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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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계간 현대비평 2021년 여름호. 이번 호에서는 ‘특집 1_제22회 젊은평론가상-박상수’와 ‘특집 2_우리 시대의 소설-작품론’을 마련하고, ‘한국의 현대비평-김치수’, ‘오늘의 비평-신수정’, ‘비평집 리뷰’, ‘철학 및 역사 비평’, ‘예술 비평’, ‘영화 비평’, ‘트랜스크리틱’ 등의 지면들을 통해 문학비평을 중심으로 여타 인문학 분야, 인접 예술 및 문화 분야 등과의 비평적 대화 및 융합을 시도하였다.

  출판사 리뷰

『현대비평』2021년 여름호(제7호)는 ‘특집 1_제22회 젊은평론가상-박상수’와 ‘특집 2_우리 시대의 소설-작품론’을 마련하고, ‘한국의 현대비평-김치수’, ‘오늘의 비평-신수정’, ‘비평집 리뷰’, ‘철학 및 역사 비평’, ‘예술 비평’, ‘영화 비평’, ‘트랜스크리틱’ 등의 지면들을 통해 문학비평을 중심으로 여타 인문학 분야, 인접 예술 및 문화 분야 등과의 비평적 대화 및 융합을 시도합니다.
‘특집 1_제22회 젊은평론가상-박상수’는 2021년 젊은평론가상 수상자인 박상수 평론가 특집으로 꾸렸습니다. 이 특집은 수상작인 실감의 무화, 버추얼화된 자아와 메타화-조해주, 양안다, 문보영의 시의 감각과 자아 보존 욕망에 대하여 재수록, 박상수 평론가의 자전 연보, 이신조 작가의 수상자 작가론, 조대한 평론가의 수상작 작품론 등으로 구성됩니다. ‘특집 2_우리 시대의 소설-작품론’은 우리 협회가 KBS와 공동기획한 <우리 시대의 소설> 50편 중에서 ‘KBS 뉴스 9’를 통해 방송된 작품들에 대해 대표 평론가가 작성한 작품론을 재수록합니다. 우리 협회는 이 프로젝트를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와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50편을 선정했고, 각 작품마다 대표 평론가를 선정하여 작품 해설 인터뷰, 작품론 작성, 방송 자문 등을 맡도록 했습니다. 현대비평은 <우리 시대의 소설>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동안 특집 지면을 구성해서 해당 시기에 방송된 작품에 대한 대표 평론가의 작품론을 재수록해서 독자들을 찾아가고자 합니다.
‘한국의 현대비평’은 1960년대 이후 구조주의적 방법론을 도입하고 문학사회학과 분석 비평의 전범을 보여줌으로써 한국문학비평의 수준을 크게 진전시킨 평론가인 김치수 특집을 마련하여 정과리, 심은진 두 평론가가 비평 세계의 중요한 특성을 조명하고, ‘오늘의 비평’은 신수정 특집을 마련하여 차미령 평론가가 비평 세계의 중요한 특성을 조명합니다. ‘비평집 리뷰’는 오형엽, 조강석, 하상일 평론가의 최근 비평집에 대해 박상수, 김종훈, 손남훈 평론가가 그 비평적 의의와 내적 특성을 찾아내는 리뷰를 시도합니다. 한편 ‘철학 및 역사 비평’은 이지언 교수가 ‘인공지능시대의 사이보그’라는 글에서 ‘자유와 인간성을 향한 비판’을 중심으로 도나 해러웨이의 이론을 재조명하고, ‘예술 비평’은 최귀묵 교수가 베트남의 전통 여성 의상인 아오자이(o di)의 내력을 의복사적 관점에서 상세히 조명합니다. 그리고 ‘영화 비평’은 김시무 평론가가 최근 개봉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준익 감독의 자산어보에 대해 그 영화적 의미와 의의를 조명하고, ‘트랜스크리틱’은 이융희 평론가가 장르와 장르비평의 지도라는 글을 통해 장르라는 군집체를 건드리는 지도그리기 작업을 시도합니다.

(1) <특집 1_제22회 젊은평론가상-박상수>

한국문학평론가협회가 2000년 처음 시행한 이후 매해 유수한 수상자를 배출해 온 ‘젊은평론가상’이 올해로 22회를 맞이했다. 심사위원들은 ‘젊은평론가상’의 권위와 위상에 걸맞는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두 차례의 모임을 가지고 심사숙고하면서 논의를 진행했고, 그 결과 박상수 평론가를 제22회 젊은평론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수상작인 실감의 무화, 버추얼화된 자아와 메타화-조해주, 양안다, 문보영의 시의 감각과 자아 보존 욕망에 대하여(『현대비평』제4호, 2020년 가을호)는 1990년대생 시인들의 감각과 자아의 특성을 개별 작품들에 대한 치밀한 독해를 통해 밝혀내고 있으며, 그 같은 독해를 시인들이 놓인 동시대의 사회문화적 맥락들과 결합하여 확장된 시야를 제공하고 있다. 시상식은 2021년 7월 10일(토)에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211호에서 개최된다. 이번 특집 지면은 박상수 평론가의 수상작인 실감의 무화, 버추얼화된 자아와 메타화 재수록, 자전 연보, 이신조 작가의 수상자 작가론, 조대한 평론가의 수상작 작품론 등으로 구성한다.

(2) <특집 2_우리 시대의 소설-작품론>

한국문학평론가협회는 KBS와 공동기획하고 협업하여 국내 방송 사상 처음으로 공중파 뉴스 보도를 통해 <우리 시대의 소설> 프로젝트를 연중기획으로 방송한다. 시대의 거울이 된 소설, 한국 문학사를 빛낸 소설 50편을 엄선해 2021년 5월 16일(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저녁 ‘KBS 뉴스 9’를 통해 1편씩 소개한다.
우리 협회는 <우리 시대의 소설> 50편을 선정하기 위해 문학평론가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현역 문학평론가 150여 명에게 문학사적으로 의미 있는 작품, 시대적 맥락을 가지는 작품, 작품성을 확보한 작품 등의 기준을 가지고 생존 작가의 소설 가운데 대중에게 꼭 소개하고 싶은 작품을 10편씩 추천해달라고 요청하는 설문을 보내 총 103명으로부터 답변을 받았다. 이렇게 모은 답변을 토대로 통계 자료를 마련하고 우리 협회 임원진 15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두 차례에 걸쳐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숙고를 거듭한 결과 최종 50편을 선정했다.
우리 협회는 이렇게 선정된 50편의 각 작품마다 대표 평론가를 선정하고, 이들은 ‘KBS 뉴스 9’를 통해 매주 작품이 소개될 때 작품 해설 인터뷰, 작품론 작성, 방송 자문 등을 맡는다. 매주 본 방송 이후에는 KBS가 뉴스 홈페이지에 방송 동영상, 대표 평론가의 작품론, 작가의 인터뷰 동영상 등을 업데이트해서 독자 및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소스를 제공한다.
『현대비평』은 <우리 시대의 소설>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동안 특집 지면을 구성해서 해당 시기에 ‘KBS 뉴스 9’를 통해 방송된 작품별로 대표 평론가의 작품론을 재수록해서 독자들을 찾아가고자 한다. 이번 호의 작품론 대상작은 현기영의 순이 삼촌, 김초엽의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임철우의『봄날』, 오정희의 중국인 거리, 이문열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윤대녕의『은어낚시통신』등 총 6편이다. 우리 협회가 선정한 대표 평론가는 작품의 순서대로 홍기돈, 박인성, 김형중, 우찬제, 홍용희, 남진우 평론가 등 총 6명이다.

(3) <한국의 현대비평-김치수>

한국의 문학비평은 1960년대에 내용과 형식 양면에서 새로운 단계로 진입하면서 본격적인 수준의 현대비평으로 자리 잡았고 이후 현대비평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동력을 제공했다. 이에 본지는 ‘한국의 현대비평’이라는 고정란을 마련하고 1960년대 이후 활동한 한국의 대표적인 문학평론가를 선정하여 그의 비평적 의미와 의의를 살피고자 한다. 기획회의와 편집회의에서 매호 한 명의 비평가를 선정한 후 두 명의 필자에게 그 비평 세계에 대한 논평을 청탁하는 방식으로 기획한다. 필자는 해당 비평가의 대표 평론을 자유롭게 선정하고 그 당대적 의미와 현재적 의의를 검토하고 평가하는 방식으로 비평을 시도한다. 본지는 이번 호의 ‘한국의 현대비평’으로 구조주의적 방법론을 도입하고 문학사회학과 분석 비평의 전범을 보여줌으로써 한국문학비평의 수준을 크게 진전시킨 김치수 평론가를 선정하고, 정과리, 심은진 두 평론가에게 그 비평 세계를 조명해 달라고 의뢰하였다.

(4) <오늘의 비평- 신수정>

본지는 ‘오늘의 비평’이라는 고정란을 마련하고 현재 우리 문학의 현장에서 중요한 비평적 이슈나 쟁점이 되는 평론을 대상으로 비평을 시도한다. 기획회의와 편집회의에서 매호 1990년대 이후 활동한 대표적인 문학평론가를 선정하고, 필자에게 해당 평론가의 최근 평론을 중심으로 그 비평적 의미와 의의를 검토하고 평가하는 비평을 청탁한다. 본지는 이번 호의 ‘오늘의 비평’으로 1990년대 이후 전개된 새로운 문학적 흐름을 적극적으로 호명하면서 독자적인 비평 세계를 구축해온 신수정 평론가를 선정하고, 차미령 평론가에게 그 비평 세계의 조명을 의뢰하였다.

(5) <비평집 리뷰>

‘비평집 리뷰’는 본지가 비평 전문지로서 중요한 비중을 가지고 주의력을 집중하는 고정란이다. 기획회의와 편집회의에서 해당 기간에 출간된 비평집들 중에서 중요한 의미와 의의를 가지는 비평집을 선정하고, 필자에게 단순한 소개나 의례적인 서평이 아니라 쟁점 위주의 첨예하고 비판적인 검토 및 평가를 의뢰한다. 이번 호는 최근 비평집들 중에서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오형엽, 조강석, 하상일 평론가의 비평집을 선정하고, 각각 박상수, 김종훈, 손남훈 평론가에게 리뷰를 의뢰하였다.

(6) <철학 및 역사 비평>

‘철학 및 역사 비평’은 본지가 비평 전문지로서 문학비평을 중심으로 여타 인문학 분야와 상호 대화하고 융합하기 위해 마련하는 고정란이다. 기획회의와 편집회의에서 매호 중요한 현대 철학자 및 역사가를 선정하고, 필자에게 단순한 소개나 전반적인 정리가 아니라 현재적 의미를 중심으로 해당 철학자 및 역사가의 최근 이론에 대한 조명이나 새로운 해석 등을 의뢰한다. 이번 호는 이지언 교수가 ‘인공지능시대의 사이보그’라는 제목의 글에서 ‘자유와 인간성을 향한 비판’을 중심으로 도나 해러웨이의 이론을 재조명한다.

(7) <예술 비평>

‘예술 비평’은 본지가 비평 전문지로서 문학비평을 중심으로 인접 예술 분야와 상호 대화하고 융합하기 위해 마련하는 고정란이다. 기획회의와 편집회의에서 매호 중요한 현대 미술, 음악, 사진 등의 최근 예술 분야를 선정하여 필자에게 의뢰하거나, 필자가 자유롭게 선정한 주제에 대해 최근 동향을 조명하고 그 의미와 의의를 검토하며 평가한다. 이번 호는 동아시아 비교문화를 전공하는 최귀묵 교수가 베트남의 전통 여성 의상으로 바지 위에 입는, 옆이 트인 긴 윗옷인 아오자이(o di)의 내력을 의복사적 관점에서 상세히 조명한다.

(8) <영화 비평>

본지는 그동안 ‘문화 비평’이라는 이름의 고정란에서 주된 분석 대상으로 삼았던 ‘영화 비평’을 하나의 고정란으로 독립시켜 이번 호부터 선보인다. ‘영화 비평’은 본지가 비평 전문지로서 문학비평을 중심으로 인접 예술 분야와 상호 대화하고 융합하기 위해 마련하는 고정란이다. 기획회의와 편집회의에서 매호 중요한 영화 분야의 논제를 선정하여 필자에게 의뢰하거나, 필자가 영화와 관련해서 자유롭게 선정한 논제에 대해 검토하며 평가한다. 이번 호는 김시무 평론가가 최근 개봉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준익 감독의 자산어보에 대해 그 영화적 의미와 의의를 조명한다.
본지는 ‘문화 비평’을 고정란으로 계속 유지하면서 기획회의와 편집회의에서 매호 현대 애니메이션, 웹툰, 게임, 장르문학 등의 최근 문화 분야를 선정하여 필자에게 의뢰하거나, 필자가 자유롭게 선정한 주제에 대해 최근 동향을 조명하고 그 의미와 의의를 검토하며 평가한다. 이번 호는 허혜정 평론가의 개인 사정으로 인해 원고 게재가 다음 호로 순연되었다.

(9) <트랜스크리틱>

‘트랜스크리틱’은 본지가 비평 전문지로서 문학비평을 중심으로 새로운 영역으로 이동하면서 시차(視差)를 통해 초월론적(transcendental) 비평을 시도하는 고정란이다. 기획회의와 편집회의에서 매호 기존의 비평 영역을 넘어서서 새로운 영역에서 활동하는 중요한 비평가나 논제를 필자에게 선정하여 의뢰하거나, 필자가 자유롭게 선정한 비평가나 논제에 대해 최근 동향을 조명하고 그 의미와 의의를 검토하며 평가한다. 이를 통해 비평의 외연을 확장하는 동시에 상호 대화와 융합을 통해 비평의 넓이와 깊이를 심화하고자 한다. 이번 호는 이융희 평론가가 장르와 장르비평의 지도라는 비평문을 통해 장르라는 군집체를 건드리는 지도그리기 작업을 시도한다.

  목차

특집 1_제22회 젊은평론가상박상수

심사경위 및 심사평
수상작 박상수 | 실감의 무화, 버추얼화된 자아와 메타화
조해주, 양안다, 문보영의 시의 감각과 자아 보존 욕망에 대하여
자전연보 박상수 | 현실 아닌 것의 알레고리는 어디에 있을까요
작가론 이신조 | 이상한 나라의 남사친
작품론 조대한 | 시를 둘러싼 모든 것들

특집 2_우리 시대의 소설 작품론
KBS-한국문학평론가협회 공동기획 (KBS 뉴스 9 연중기획 방송)

홍기돈 | 강요된 침묵과 맞서는 환청, 편견 속에서 확인되는 제주인의 정체성
―현기영, 순이 삼촌
박인성 | 그런 미래는 없습니다―김초엽,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김형중 | 넌 정말 돌아오겠는가―임철우, 『봄날』
우찬제 | 복합 감정의 성장통―오정희, 중국인 거리
홍용희 | 부조리한 권력 현상과 소시민적 충동―이문열,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남진우 | 은어와 함께 여행하는 방법윤대녕,『은어낚시통신』

한국의 현대비평김치수

정과리 | 본격적인 김치수론을 위한 예비점검―첫번째. 4·19세대 비평가
심은진 | 공감, 사랑의 모색―김치수 유고집 화해와 사랑

오늘의 비평 신수정

차미령 | 경계 위의 글쓰기―신수정론을 위한 노트

비평집 리뷰

박상수 | 구조(화)의 역동성―오형엽, 알레고리와 숭고(문학과지성사, 2021)
김종훈 | 합산의 이미지즘―조강석,『틀뢴의 기둥』(문학과지성사, 2021)
손남훈 | 비평정신의 복권―하상일,『뒤를 돌아보는 시선』(소명출판, 2020)

철학 및 역사 비평

이지언 | 도나 해러웨이: 인공지능시대의 사이보그―자유와 인간성을 향한 비판

예술 비평

최귀묵 | 아오자이 (상)

영화 비평

김시무 | 이준익 감독의 자산어보

트랜스크리틱

이융희 | 장르와 장르 비평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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