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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조재도
1957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청양에서 자랐다. 1985년 <민중교육>지에 시 ?너희들에게? 외 4편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등단과 함께 필화를 겪었으며 그 후 두 차례 학교 현장을 떠나기도 하였다. 여러 일이 많았지만, 시 쓰는 일을 놓지 않아 1988년에 나온 첫 시집 <교사일기> 이후 13권의 시집을 발간하였다.그동안 근무한 학교에서 2012년 퇴임하였고, 청소년들이 평화롭기 위해서는 어른들이 먼저 평화로워야 한다는 취지에서 ‘청소년평화모임’을 만들어 그 일을 10년째 하고 있다. 시 쓰기 외에 어린이와 청소년 문제에 관심이 많아 <이빨 자국>, <불량 아이들> 같은 청소년 소설, <넌 혼자가 아니야>, <전쟁 말고 평화를 주세요> 같은 동화와 그림책을 펴내기도 하였다. 요즈음 주로 하는 일은 밥 먹고, 산에 가고, 글 쓰고, 책 읽고, 잠자기이다. 그야말로 단순한 생활이다. 천안 우리 집 뒤에 태조산이 있는데, 그 산을 지금 30년째 다니고 있다. 아마 5천 번 이상 갔을 것이다. 이 시집에 실린 시들도 그렇게 산에 다니면서 쓴 것이다. 산에서 달팽이 지렁이 도토리 새들과 많은 인생 공부를 했다. 그렇게 하여 얻은 것은 간소함, 담담함이다. 그 정취가 이 시집을 읽는 이에게도 전해지길 바란다.
없는 것 빼고 다 있다?
이상한 버릇
별명
불새와 광선검
답답한 일요일
고마워, 세희야
좋아하면 괴롭혀요?
저런 애하고 놀지 마
말 없는 아니
생일
공포 덩어리
요놈 자식, 가만두나 봐라
가족회의
네? 전학요?
언어 치료
세 친구
제비꽃다발
슬픈 이야기
연극
어떡해야 하나
실날같은 희망
이거 너에게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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