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우리 주변에 집이 포근한 쉼터가 아닌 전쟁터 같이 느껴지는 친구들이 도움이 필요할 때 손잡아 줄 수 있는 사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의 주인공인 피구왕 은재에게는 선생님과 친구, 그리고 피구가 있다. 은재의 마음을 알아주고,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선생님이 계시지 않았다면 은재는 어땠을까? 민영이의 마음을 이해해준 은재가 없었다면 민영이는 어땠을까? <피구왕에게 필요한 세 가지>는 주인공 은재를 통해 힘이 되고, 격려해주는 사람이 왜 필요한지를 잔잔하게 전해 준다.
출판사 리뷰
고민을 털어놓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곁에 있나요?은재가 전학을 오게 된 이유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할머니와 살게 되었기 때문이에요. 은재는 전학 오기 전 친구들과 학교 끝나고 했던 피구도, 엄마의 간식도, 놀이터에서 만나던 친구도 그리워요. 그 날이 다시 오긴 할까요? 속상하고 힘든 마음을 선생님은 다 알고 계신 듯 언제나 엄마처럼 은재를 챙겨주셨어요. 체육 시간 은재의 피구 실력에 친구들은 깜짝 놀랐어요. 전학 온 날 이후로 친구들이 먼저 다가와 주니 은재는 새로운 친구를 많이 사귀게 될 수 있을거란 생각에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았어요. 은재가 숨기고 싶어했던 비밀을 승우에게서 듣기 전까지는요.
“쳇! 걔가 뭐가 부럽냐? 엄마, 아빠 이혼해서 따로 사는데!”
승우가 어떻게 알았을까요? 국어 시간에 교과서에 쓴 은재의 글을 짝꿍 민영이가 봤나 봐요. 민영이한테 화가 났지만, 민영이에게도 숨기고 싶은 비밀이 있었어요. 은재는 더 이상 외롭지 않아요. 마음을 나눌 친구가 생겼으니까요.
*
전학을 오게 된 은재는 모든 것이 낯설지만, 선생님의 부드러운 손길에 안심이 되요. 온통 속상했던 마음들로 가득했는데 선생님 앞에서는 고민도 걱정도 술술 말하게 되니 은재의 마음을 감싸주는 마법을 부리신 게 틀림없어요. 짝꿍 민영이 때문에 은재가 감추고 싶었던 비밀을 친구들이 알게 된 다음 날도 선생님은 포근하게 은재를 안아 주었어요.
은재에게 쓴 편지 속에 민영이의 비밀이 있었어요. 은재와 민영이는 힘들고 속상했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되었고,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어 주시는 선생님이 계셔서 외롭지 않을거예요.
피구왕도 도움이 필요해!우리는 어렵고 힘든 일이 생겼을 때 안심하고 기댈 수 있는 누군가를 찾게 됩니다.『피구왕에게 필요한 세 가지』는 우리 주변에 집이 포근한 쉼터가 아닌 전쟁터 같이 느껴지는 친구들이 도움이 필요할 때 손잡아 줄 수 있는 사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피구왕 은재에게는 선생님과 친구, 그리고 피구가 있어요. 은재의 마음을 알아주고,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선생님이 계시지 않았다면 은재는 어땠을까요? 민영이의 마음을 이해해준 은재가 없었다면 민영이는 어땠을까요?
『피구왕에게 필요한 세 가지』는 주인공 은재를 통해 힘이 되고, 격려해주는 사람이 왜 필요한지를 잔잔하게 전해 줍니다.

“은재야, 자기소개 해 볼래?”
은재는 말없이 고개를 저었어요. 아이들이 자기를 반겨주지 않는다고 생각하니 입술이 떨어지지 않았어요. 어젯밤까지 친구들 앞에서 자기소개하는 연습을 했는데도 말이에요.
“지금 시간은 무엇을 하는 시간일까? 1번, 청소하기! 2번, 짝꿍 자리에 쓰레기 밀어놓기! 3번, 짝꿍의 깨끗한 자리 감상하기! 정답은?”
이렇게 문제를 내서 아이들을 머쓱하게 만들었어요. 물론 반 아이들은 와하하 웃어댔고요. 좀처럼 웃을 일이 없었던 은재도 웃음을 쿡 터뜨렸어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안수민
서울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치고 있어요. 또 엄마가 재미있는 이야기책을 쓰는 걸 자랑스러워하는 세 아이를 키우고 있지요. 집에서는 행복한 엄마, 학교에서는 유쾌한 선생님, 그리고 이 책을 읽는 여러분에게는 최고로 재미있는 책을 쓴 작가로 남고 싶어요. 지은 책으로는 『금니 아니고 똥니?』, 『도토리 백 배 갚기 프로젝트』가 있어요.
목차
콩닥콩닥 전학 첫날 10
좋아하는 건 피구예요 24
붉은 멍 자국 44
피구! 피구! 52
피구왕도 때로는 도움이 필요해! 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