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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처음 가는 4학년
아주좋은날 | 3-4학년 | 202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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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아주 좋은 날 책 한 권 3권. 코로나 사회에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갔을 때 우리 아이들이 겪을 수 있는 위화감과 거부감, 소외와 혐오, 관계 회복의 이야기를 다뤘다. <학교에 처음 가는 4학년> 속 세상은 악명 높은 ‘페버 바이러스’가 휩쓸고 간 이후의 시점이다. 드디어 바이러스 확진자가 0명을 기록하고, 공식적으로 바이러스 소멸이 선언되자, 사람들은 거리로, 공원으로 뛰쳐나온다.

주인공인 4학년 시아도 처음으로 학교에 가게 되지만, 시아는 여전히 불안하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전학생 견우와 단짝이 된 시아는 세상을 향해 조금씩 마음을 열고 진정한 우정의 경험을 쌓아 간다. 그 과정에서 바이러스로 인해 자신보다 큰 고통을 받았던 사람들이 있음을 깨달은 시아는 바이러스가 지나간 후의 세상을 새롭게 보게 되고 다른 사람의 아픔도 생각하게 된다.

  출판사 리뷰

초대하지 않은 손님, 바이러스
너무나 달라져 버린 아이들의 일상


바이러스와 함께 2년 넘게 살아가리라고 그 누가 예측할 수 있었을까? 아무도 초대하지 않았던 코로나 바이러스와 불편하고 지긋지긋한 동행을 이어 가고 있는 우리의 일상. 물론 과거를 조금만 돌아보면 새로운 바이러스의 출현이 꼭 새삼으러운 것만은 아니다. 2003년 사스, 2015년 메르스 등 2000년 들어서도 이미 여러 바이러스들이 꾸준히 우리 일상에 노크를 해 왔다.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우리의 일상은 180도로 바뀌어 버렸다. 사람을 만나지 않는 것이 일상이 되고, 가게보다는 집에서, 공연장 대신 컴퓨터 앞에서, 쇼핑몰보다는 택배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한다. 비단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가 바이러스로 인해 ’집에 머물라!(Stay home)’는 하나의 구호로 전대미문의 변화를 겼었다. 세계의 축제인 올림픽까지 한 해가 미뤄졌으니 할 말이 없다.
이러한 바이러스 시국에 가장 큰 변화를 맞닥뜨린 것은 바로 교육 현장이다. 우리 아이들의 학교, 선생님들의 일터. 거기다 학부모들까지 방역 단계가 바뀔 때마다 촉각을 곤두세우며 집과 학교를 오가며 힘겨운 수업을 이어 가고 있다. 바이러스와의 실랑이가 길어지면서 아이들은 몸뿐 아니라 마음도 친구들, 선생님과 멀어지고 있다고 호소한다. 방역 거리두기로 인해, 우리 아이들이 사회생활과 교우 관계를 처음 배우게 되는 학교에 가지 못하는 것이다.
바이러스가 사라진 이후, 한때 교실과 친구를 잃었던 우리 아이들은 이 시절을 어떻게 기억할까? 아주좋은날의 창작 동화 시리즈 ’아주 좋은 날 책 한 권‘ 세 번째 작품 《학교에 처음 가는 4학년》에서 그 청사진을 미리 엿볼 수 있다. 《학교에 처음 가는 4학년》의 조연화 작가는 국내 아동문학계에서는 처음으로, 코로나 사회에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갔을 때 우리 아이들이 겪을 수 있는 위화감과 거부감, 소외와 혐오, 관계 회복의 이야기를 다뤘다.
《학교에 처음 가는 4학년》속 세상은 악명 높은 ‘페버 바이러스’가 휩쓸고 간 이후의 시점이다. 드디어 바이러스 확진자가 0명을 기록하고, 공식적으로 바이러스 소멸이 선언되자, 사람들은 거리로, 공원으로 뛰쳐나온다. 주인공인 4학년 시아도 처음으로 학교에 가게 되지만, 시아는 여전히 불안하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전학생 견우와 단짝이 된 시아는 세상을 향해 조금씩 마음을 열고 진정한 우정의 경험을 쌓아 간다. 그 과정에서 바이러스로 인해 자신보다 큰 고통을 받았던 사람들이 있음을 깨달은 시아는 바이러스가 지나간 후의 세상을 새롭게 보게 되고 다른 사람의 아픔도 생각하게 된다.

바이러스에 대처하는 아이들을 위한
감정 백신, '학교에 처음 가는 4학년'


바이러스는 우리 몸뿐 아니라, 사회의 가장 약한 부분을 병들게 한다. 마치 거센 태풍이 지나갈 때마다 평소 신경 쓰지 못했던 허술한 건축물이나 교각 등이 무너지듯, 코로나 바이러스는 우리 사회가 안고 있던 약한 고리, 이를테면 노인 요양병원, 콜센터와 물류센터, 특수 학교, 소상공인 등 약한 이들의 터전을 무너뜨렸다. 바이러스로부터 그들이 받은 피해를 보며, 우리는 그들이 얼마나 취약한 환경에서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왔는지 뒤늦게야 발견하게 됐다. 하지만 여전히 그 누구도 그들을 위로하고 배려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지 않는다.
《학교에 처음 가는 4학년》는 이런 실정에서 문제의식을 느껴 시작된 이야기다. 너무나 작아 눈에 보이지도 않지만,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 관계에 파고들어 소외감과 혐오를 불어일으키는 바이러스. 우리 아이들에게 손 씻기 30초, 손 소독제, 마스크 쓰는 요령은 하루에도 수없이 강조하면서도, 마음을 어떻게 챙겨야 할지는 누구도 알려주질 않는다. 《학교에 처음 가는 4학년》은 바이러스로 인해 가장 고통받고 있을 연약한 사람들의 입장과, 또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게 어색할 우리 아이들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어, 언젠가 바이러스가 사라진 세상이 왔을 때 어떻게 적응하고 배려해 나가야 할지를 생생하게 알려준다.

'아주 좋은 날 책 한 권' 시리즈
그 세 번째 이야기


출판사 아주좋은날의 창작 동화 시리즈 '아주 좋은 날 책 한 권'은 신간 《학교에 처음 가는 4학년》을 비롯한 세 권의 작품으로 독자들을 만나 왔다. 이웃과의 신뢰가 사라진 모습을 그린 《으스스 된장 마을의 비밀》, 굶주림을 겪는 친구들이 여전히 존재함을 일깨우는 《딩동! 식품은행입니다!》, 그리고 바이러스 이후의 세상을 그린 《학교에 처음 가는 4학년》까지. 우리 사회를 이루는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아주 좋은 날 책 한 권' 시리즈는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갖가지 빛깔의 가치를 깨우치는 최고의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조연화
동화를 쓰고 싶어 늦은 나이에 국문학을 전공하고, 이성자 문예창작연구소에서 동화창작을 공부했습니다. 생태동화 공모전에 당선되어 동화를 쓰기 시작했고 그동안 《마로현 찾기 프로젝트》, 《할머니의 마법수레》, 《노란 버스야, 안녕》, 《축구소녀 마루와 슈퍼닥터》, 《하늘이 낳은 아이들》, 《내 이름을 들려줄게》 등을 썼습니다. 그림책 《치카푸카 어금이》, 《날아라 당당이》를 쓰고 그렸으며 《마로현 아이들 이야기 1, 2》, 《대추씨 시인의 가을 기도》, 그림책 《버럭 대장 사마귀》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만화인 동호회 ‘오딘의 창단 멤버로 활동했으며, 광주미술대전, 전남미술대전 등에서 수차례 수상했습니다.도시와 산, 바다와 강이 어우러진 곳에 살면서 행복하게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앞으로 귀엽고 행복한 할머니 작가가 되는 게 꿈입니다.

  목차

작가의 말
페버 바이러스, 서글픈 안녕!
수상한 남자
뒤통수까지 잘생긴 그 아이
짝꿍이 생기다
복작복작, 꿈의 대화
와우, 구독자 50명 돌파!
그 방송을 해낸다면
사라진 견우
절대로 말할 수 없는 비밀
아빠의 초록 붕어빵
특별한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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