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천천히 읽는책 47권. 도요새를 등장인물로 하여 사건을 전개하는 한 가족의 이야기다. 도요새의 생태를 바탕으로 의인화하여, 가족의 소중함과 부모, 형제간에 서로의 인격과 의지를 존중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그렸다. 도요새 가족이 펼치는 여러 사건에서 바로 우리 사람들 가족이 겪는 몇 가지 문제를 엿볼 수 있겠으나, 그런 문제보다는 오히려 등장인물인 도요새 하나하나가 문제를 극복해가는 강인한 의지력을 오롯이 볼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나는 한 마리의 새다.
나는 이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들려주고 싶어서 태어났고 자랐고, 가족으로부터 자립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말하고 싶다. 그만큼 이 이야기가 누구에게는 특별하고 누구에게는 신비롭다는 뜻이다.
작가는 이렇게 얘기합니다.
“이 장편 동화 ≪새는 뒤로 날지 않는다≫는 도요새를 등장인물로 하여 사건을 전개하는 한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도요새의 생태를 바탕으로 의인화하여, 가족의 소중함과 부모, 형제간에 서로의 인격과 의지를 존중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도요새 가족이 펼치는 여러 사건에서 바로 우리 사람들 가족이 겪는 몇 가지 문제를 엿볼 수 있겠으나, 그런 문제보다는 오히려 등장인물인 도요새 하나하나가 문제를 극복해가는 강인한 의지력을 오롯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등장인물들은 서로 돕고 위로하고 격려하고, 각자 자신이 세운 뜻대로 살아가고, 그리하여 마침내 꿈을 이룹니다. 어떤 경우에는 슬프고 어떤 경우에는 괴롭고 어떤 경우에는 쓸쓸하지만, 언제나 당당합니다.
사람은 어려운 상황과 마주치면 뒷걸음질치기도 하지만, 새라면 어떤 새도 결단코 뒤로 날지 않습니다. 더욱이 도요새는 높이 날아갈 뿐 결코 뒤로 날지 않습니다.
이런 도요새가 등장하는 이 장편 동화를 어린이들이 읽으면서 상상하고 사유하는 즐거움을 느끼기를 바랍니다. 또 한편,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힘은 자기 자신에게 있다는 점을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하종오
1954년 경북 의성 출생. 1975년 <현대문학> 추천으로 등단. 시집으로 <벼는 벼끼리 피는 피끼리> <사월에서 오월로> <넋이야 넋이로다> <분단동이 아비들하고 통일동이 아들들하고> <정> <꽃들은 우리를 봐서 핀다> <어미와 참꽃> <깨끗한 그리움> <님 시편> <쥐똥나무 울타리> <사물의 운명> <님> <무언가 찾아올 적엔> <반대쪽 천국> <님 시집> <지옥처럼 낯선> <국경 없는 공장> <아시아계 한국인들> <베드타운> <입국자들> <제국(諸國 또는 帝國)> <남북상징어사전> <님 시학> <신북한학> <남북주민보고서> <세계의 시간> <신강화학파> <초저녁> <국경 없는 농장> <신강화학파 12분파> <웃음과 울음의 순서> <겨울 촛불집회 준비물에 관한 상상> <죽음에 다가가는 절차> <신강화학파 33인> <제주 예멘> <돈이라는 문제> <죽은 시인의 사회> 등이 있다.
목차
1. 알을 깨고 태어나다
2. 별자리
3. 먹는다는 것과 생각한다는 것
4. 외톨이와 친구
5. 날기 수업
6. 둥지를 떠나는 날
7. 추우면 별들에게로 갈 거야
8. 새의 그림자
9. 진정한 나를 찾아서
10. 허공의 세상
11. 아버지와 어머니
12. 텃새가 될 거야
13. 태어난 곳
14. 새 둥지를 짓다
15. 경이롭고도 신비스러운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