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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지와 중지의 비밀
The Secret of Jung-ji and Ae-ji
영림카디널 | 3-4학년 | 2012.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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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애지와 중지 자매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저학년 장편 동화이다. 때로는 티격태격 싸우기도 하지만 함께 부딪치고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에 대해 조금씩 이해하게 되고, 몸과 마음 모두 성장해 가는 자매의 성장 동화라고 할 수 있다.

동생인 중지와 언니인 애지는 사소한 일로 자주 티격태격한다. 하지만 엄마는 언니 애지만 감싸고 동생 중지에게는 늘 언니에게 양보하라고만 한다. 게다가 심부름은 무조건 중지 몫이다. 중지는 그런 엄마가 항상 불만이고 서운하다.

엄마에 대한 불만과 서운함이 커질 대로 커진 중지는 결국 지금의 엄마가 가짜 엄마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자신의 진짜 엄마를 찾아 가출을 결심한다. 집을 나와 이리저리 길거리를 배회하던 중지는 우연히 학교 근처에서 낯선 언니들을 만나게 되는데….

  출판사 리뷰

“우리 둘 중 엄마가 안 낳은 아이가 있나 봐.”
말을 하던 애지가 손으로 입을 가리며 가만히 중지를 보았습니다.
애지의 말에 중지는 세게 날아온 축구공에 머리를 맞은 듯 멍해졌습니다.


이 책은 애지와 중지 자매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저학년 장편 동화이다. 때로는 티격태격 싸우기도 하지만 함께 부딪치고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에 대해 조금씩 이해하게 되고, 몸과 마음 모두 성장해 가는 자매의 성장 동화라고 할 수 있다.
동생인 중지와 언니인 애지는 사소한 일로 자주 티격태격한다. 하지만 엄마는 언니 애지만 감싸고 동생 중지에게는 늘 언니에게 양보하라고만 한다. 게다가 심부름은 무조건 중지 몫이다. 중지는 그런 엄마가 항상 불만이고 서운하다. 엄마에 대한 불만과 서운함이 커질 대로 커진 중지는 결국 지금의 엄마가 가짜 엄마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자신의 진짜 엄마를 찾아 가출을 결심한다.
집을 나와 이리저리 길거리를 배회하던 중지는 우연히 학교 근처에서 낯선 언니들을 만나게 된다. 언니들을 불량배로 오해한 중지는 놀란 마음에 그 자리에 쓰러져 기절한 척을 한다. 다행히 중지와 같은 아파트에 사는 한 언니가 중지를 알아보게 되고, 언니들의 도움으로 아빠를 만나 다시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하지만 집에 돌아와서도 중지는 엄마에게 좀처럼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한다. 가출 사건 이후로 엄마는 예전처럼 애지만을 감싸거나
중지를 큰 소리로 꾸중하는 일이 거의 없었지만, 중지 가슴 한 곳에는 여전히 작은 응어리가 남아 풀리지 않는다.
어느 날, 엄마가 외출하고 둘만 집에 있게 된 애지와 중지는 우연히 엄마 방에 있는 작은 상자에서 그동안 감춰왔던 엄마의 비밀을 알게 된다. 그리고 생각하지도 못했던 놀라운 이야기를 엄마에게 듣게 되는데…….
지은이는 이 책을 읽는 우리의 마음이 예뻤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나보다는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넉넉한 마음을 가진 우리가 되길 꿈꾼다고 한다. 그리고 내 생각과 부모님 생각, 형제와 자매, 친구들 생각이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자기 의견은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우리가 되길 바란다고도 말한다. 이 책에는 그런 사람이 되길 꿈꾸는 우리 모두의 아프고 감동적인 가슴 찡한 성장 이야기가 담겨 있다. 우리는 때로 철없는 사고뭉치이기도 하고, 아직 모든 것이 서툴기도 한 성장의 한 과정에 서 있다. 때로는 넘어지고 깨지는 그런 아픈 과정들이 너무 힘들고 지겨울 때도 있지만, 그 과정들을 통해 우리는 더욱 단단해질 수 있으며, 용기와 꿈을 갖고 다시 일어설 수 있다.
이 동화는 저마다 나름의 ‘성장통’을 겪고 있는 우리 자신에게 보내는 따뜻한 격려와 위로의 손길이며 추운 겨울을 견디고 피어나는 따뜻한 봄이 되어 줄 것이다.

개나리 아파트를 찾아오는 사람들은 아파트 입구에 들어서며 고개를 갸웃거렸습니다.
“어머, 이렇게 많은 벚나무에 둘러싸여 있는데 개나리 아파트라니?”
유난히 벚나무가 많은 것을 보고,
“아파트 이름을 바꿔야겠네!”
하며 한마디씩 했습니다.
벚꽃이 활짝 웃는 4월이 되면 아파트가 팝콘 속에 묻혀 고소한 버터 냄새를 솔솔 내뿜는 것 같아 개나리 아파트 사람들은 행복했습니다.
애지와 중지는 개나리 아파트 다동 506호에 살고 있습니다. 둘은 연년생 자매입니다. 애지는 초등학교 3학년 중지는 2학년입니다. 키는 비슷하지만 중지가 애지보다 덩치가 더 커서, 두 아이를 처음 보는 사람들은 중지가 언니인 줄 압니다. 중지는 2학년이 되고부터 언니에게 자주 대들어, 둘은 개와 고양이처럼 앙숙이 되었습니다. 언니와 동생이 다투면 대부분 야단을 맞는 것은 언니잖아요? 하지만 애지네 집에서는 늘 동생인 중지가 야단을 맞았습니다. 야단을 맞고 나면 중지는 딸꾹질을 하는데, 야단을 맞지 않은 애지도 딸꾹질을 따라 해 중지에게 미움을 산답니다.
애지는 얌전하고 여자답다는 소리를 많이 듣지만 중지는 보는 사람마다,
“나올 때 고추를 달고 나왔으면 얼마나 좋았을꼬.”
하고 말했습니다. 중지는 그 소리가 아주 듣기 싫었습니다.
중지는 가끔 보자기로 망토를 만들어 어깨에 걸치고 베란다에 나가 집게손가락을 세우고,
“마불라 마불라…….”
하며 주문을 외웠습니다. 엄마에게 매번 야단을 맞지만 중지는 아랑곳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주문을 외우고 있으면 언젠가는 외계인을 만날 거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언젠가 영화에서 외계인을 만난 사람이 초능력을 받아 무엇이든지 잘하게 되어 주위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것을 보고 중지도 그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자신의 집게손가락과 외계인의 집게손가락이 맞닿아 기를 받으면 머리가 좋아져 애지처럼 공부를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애지는 이런 중지를 보며 상상병에 걸렸다고 놀려댔습니다.
오늘은 아파트 한 동 건너에 살고 있는 이모가 집에 왔습니다. 며칠 뒤면 외삼촌이 결혼을 하기 때문입니다. 애지와 중지는 오래전에 삼촌과 약속했습니다. 삼촌 결혼식 날 들러리를 서 주기로 한 것입니다.
이모는 쇼핑백에서 옷을 꺼내며 말했습니다.
“귀여운 아가씨들, 삼촌 결혼식 날 입을 옷이다.”
중지는 하얀 드레스를 입고 신랑, 신부 앞에서 걸어가며 꽃잎을 뿌리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혼자 웃었습니다.
“자, 이건 애지 거, 이건 중지 거다.”
이모는 애지에게는 레이스가 겹겹으로 층진 하얀 원피스를 주고, 중지에게는 소매와 목 부분만 레이스가 달린 흰 블라우스와 까만 바지를 내밀었습니다.
“이모, 난 왜 바지야?”
얼굴을 찡그린 중지가 물었습니다.
“넌 남자 역을 해야지.”
“둘 다 드레스 입는 거 아니야?”

- 「엄마 미워」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목온균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나 1989년 마로니에 전국 여성 백일장 동화부문 장원을 했고 1990년〈선물〉로 아동문예 작품상을 받았으며 1999년〈자라는 돌〉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자원금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동화책으로《최고의 선물이야》《이 부자 될 놈아!》《엄마는 뭔가 달라!》《금희 언니》《너 할머니지?》《아빠는 요리사 엄마는 카레이서》등이 있고, 그림동화책으로《뭘까?》등이 있습니다.

  목차

머리말
엄마, 미워
그게 무슨 소리야?
가출
자료실 소동
엄마의 비밀 상자
에고, 이 애물단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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