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권희선 시집. 현대인들의 결핍인 그리움, 사랑, 외로움을 인연의 끈으로 연결하고 영원한 인연을 기다리며 다듬어 냈다. 이런 경험을 시로 표현해 놓았다. 사랑을 기다리는 방법과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평범하고 담대한 진심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인연을 맺고 지키기 위해 어떤 외로움과 그리움을 감내하고 참아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과 나침판도 있다.
출판사 리뷰
《오페라 분수噴水》는 제4부로 나뉘어져 있다. 제1부 「하얀 마음」, 제2부 「인연의 끈」, 제3부 「따스한 손」, 제4부 「그리워하며」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그 누군가를 향한 하얀 마음과 인연에 대하여 따스한 손을 그리워하며 쓴 시편이다.
사랑 노래
오색 불, 춤을 춘다
지친 몸 샤워하듯
춤추는 분수
뜨거운 열기는
밤에 더 높이, 높이
치솟는 물의 빛
너와 나의 여름밤
8월의 왈츠를 춘다.
- 오페라 분수噴水
시인이란 무엇인가의 물음에 “남모르는 고뇌와 고통을 당하면서도 그 탄식과 아픔의 소리를 아름다운 음악으로 바꾸는 입술을 가진 불행한 사람”이라고 키에르케고르는 말했다. 권희선 시인의 시적 언어는 매우 간결하고 꾸밈이 단조롭다. 그러나 한 편 한 편의 시를 낳기까지 생각의 살점을 드러내는 시간의 아픔은 오로지 시인만의 것이 될 것이다.
권희선 시집 《오페라 분수》는 마음의 편지가 녹아있다. 사랑을 기다리는 방법과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평범하고 담대한 진심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인연을 맺고 지키기 위해 어떤 외로움과 그리움을 감내하고 참아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과 나침판도 있다. 그 끝은 인연의 끈이 된다.
현대인들의 결핍인 그리움, 사랑, 외로움을 인연의 끈으로 연결하고 영원한 인연을 기다리며 다듬어 냈다. 이런 경험을 시로 표현해 놓았다.
텅 빈 마음의 위로와 마음의 스크래치를 치유하는 《오페라 분수》를 읽는 순간 공감이 갈 것이다. 아름답고 간결한 글을 통해 아픔과 슬픔, 기쁨을 풀어놓고 또 다른 시각으로 표현하고 있다. 어린 시절 친구들과의 옛 추억과 감성이 묻어나고 추억의 영화 같은 그림이 느껴진다. 힘든 현실에서 변화된 상황을 극복하려고 온 몸으로 고뇌하고 발버둥치는 느낌을 글로 새겨져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권희선
호 高雲(고운)서울 출생2008년 《문예 운동》 시 등단시 낭송가, 시 낭송 지도자현) 한국 시 낭송가 협회 사무국장현) 광진 지회 회장현) 백양문학 동인현) 광진 문인 협회 이사현) 광진 문화원 시 낭송 강사동인지) 《들꽃과 구름》, 《후백의 열매》, 《백양문학》, 《한일합동시집》 외 다수e-mail: 3424tm@hanmail.net
목차
서문 맑고 투명한 영혼의 언어
제1부 하얀 마음
어느 날
긴 하루
고개 숙인 의자
그곳에
그녀의 사랑 방식
꽃밭
나의 봄
눈물 배
별
상실
서울 하늘
선宣
시詩와 공간
오늘
위선
인내
해맞이
하얀 마음
헤이즐넛
제2부 인연의 끈
타이밍
수다의 맛
고모
꽃다발
꽃물
나비이불
당신
마지막 밤
문학비
G동 여인
어린 날의 추억
오페라 분수噴水
우리 사이
인연
인연의 끈
작약 꽃 여인
회상
하늘 구름
커피구름
찰나
제3부 따스한 손
이제는
사람
구월
나이테
따스한 손
비상
빗소리
사랑
사랑은
소녀
소중한 사랑
탈
열정
영원한 엄마의 짝사랑
겨울 아이
한잔
책임
진실
제4부 그리워하며
산다는 것
올해에는
꽃을 보며
노란 리본
노을
다섯 클로버
변화
별들의 둘레길
봄
분홍 추리닝
심장
여름밤
입춘 기도
혈압기의 하루
패션의 거리
코로나19 이일
터널
친절한 비밀
정지된 시간
그리워하며
시인의 말
해설 순박함, 그리고 함축미의 진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