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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자리
열린책들 | 부모님 | 2012.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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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2012년, 이 작품을 새롭게 번역, 아니 에르노의 진정한 문체와 힘을 독자들에게 다시 선보인다. 『남자의 자리』는 저자가 아버지의 죽음을 접하고(1967년), 15년이 지난 1982년 11월~1983년 6월에 집필한 일종의 비망록이다. 뜨거운, 그러나 개운한 울음을 십여 차례 터뜨릴 것이다. 저자의 부모가 보여주는 우리네 부모와의 더없는 유사함, 무뚝뚝하고, 잔정 없고, 자식에게 애정을 표현할 줄도 몰랐던 그들 부모가 우리네 부모로 느껴지는 수많은 접점을 발견할 것이다. “사랑한다”는 말 한 구절도 들어가지 않은 글임에도 불구하고….

  출판사 리뷰

내게 중요한 것은, 나와 나를 둘러싼 사람들을 생각할 때 썼던 그 단어들을 되찾는 일이다.'

“추억을 시적으로 꾸미는 일도, 내 행복에 들떠 아버지의 삶을 비웃는 일도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지금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것은 단순하고도 꾸밈없는 글이다. 과거 내가 부모님에게 편지를 쓸 때 핵심적인 내용들을 알리기 위해 사용했던 바로 그런 글 말이다.” ― 아니 에르노

『남자의 자리』 재번역 출간에 즈음하여

『남자의 자리』는 1988년 책세상 출판사에서 홍상희 씨의 번역으로 『아버지의 자리』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고, 어머니의 죽음을 다룬 『한 여자』와 함께 수록되었다. 4반세기가 지난 2012년, 열린책들은 이 작품을 새롭게 번역, 아니 에르노의 진정한 문체와 힘을 독자들에게 다시 선보이고자 한다. 먼저 제목에 대해 작은 설명이 필요하다. 『남자의 자리』의 원제는 「La place」이다. 프랑스어 「place」는 ‘자리, 좌석, 광장, 위상…’ 등 중의적인 의미를 함축한 단어이다. 1991년 미국에서 이 책이 처음 선보였을 때의 제목이 「Positions」였다. 사회적 위치와 위상을 직설적으로 드러낸 번역이며, 작중 아버지가 평생 지키고자 했던 「한 뼘의 자리(들)」을 표현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예를 들어, 아버지의 위상을 드러내는 다음 문장에서 사용된 「place」가 그것이다.

그는 술을 마시지 않았다. 다만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애를 썼다. 노동자라기보다는 상인처럼 보이고 싶어 했다. 정유공장에서 그는 십장으로 승진했다.

2012년 미국에서 개정판이 출간, 「A Man\'s Place」로 제목이 새롭게 변경되었다. 열린책들은 제목 선정에 고민을 거듭했고, 원제 「La place」가 함축한 의미를 십분 이해하면서도, 딸 아니 에르노가 아버지에 대한 글을 쓰기까지 15년에 걸친 고뇌의 흔적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아버지’라는 단어가 들어가야 한다고 저자를 설득했으나 저자는 이 단어의 사용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 작품 발표 후 3년 뒤인 1986년에 발표한, 어머니의 죽음을 다룬 『한 여자』도 제목에 ‘어머니’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말 것을 부탁했다. 이에 열린책들은 저자의 의견을 존중, 원제 그대로 『한 여자』로 출간할 예정이다.
『남자의 자리』는 저자가 아버지의 죽음을 접하고(1967년), 15년이 지난 1982년 11월~1983년 6월에 집필한 일종의 비망록이다.

내가 부유하고도 교양 있는 세계에 들어갈 때 그 문턱에 내려놓아야 했던 유산을 밝히는 작업을, 난 이제 이렇게 끝냈다.

확신컨대 독자는 뜨거운, 그러나 개운한 울음을 십여 차례 터뜨릴 것이다. 저자의 부모가 보여주는 우리네 부모와의 더없는 유사함, 무뚝뚝하고, 잔정 없고, 자식에게 애정을 표현할 줄도 몰랐던 그들 부모가 우리네 부모로 느껴지는 수많은 접점을 발견할 것이다. “사랑한다”는 말 한 구절도 들어가지 않은 글임에도 불구하고….

문학상

1984『남자의 자리La place』, 르노도상
2008『세월들Les Ann?es』, 마르그리트 뒤라스상, 프랑수아 모리아크상, 프랑스어상, 텔레그람 독자상

독자들의 반응

“불현듯 삶이 다르게 느껴질 때 다가온 그가 있다.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더 많은 그의 삶. 아니 에르노의 절제된 글을 통해 그리운 내 아버지의 또 다른 뒷모습을 보았다.” ─ 건축사진가 김재경

“매일매일의 소소한 일상이 곧 삶의 의미이고 목적임을 알려주는 우리들의 아버지.” ― 사진가 우종덕

“한 편의 영화 같다. 『엄마를 부탁해』가 많이 생각났다. 부모의 죽음을 애도하는 방식이 기억하는 글쓰기라는 것이 좋았다. 기억하지 않고, 기억되지 않는 삶이 너무 슬펐지만 아주 잘 읽혀서 재미있었다.” ― 독자 정다운

『남자의 자리』 관련 연보

1899아버지 출생
1906어머니 출생
1928부모님 결혼
1931릴르본에 카페-식료품점 구입
1932아니 에르노의 누이 태어남
1938아니 에르노의 누이, 디프테리아로 사망
1940아니 에르노 태어남
1945이브토로 돌아옴, 카페-식료품점 구입
1964아니 에르노 결혼, 첫 아들 태어남
19674월 25일 : 중등 교원 자격 실기시험 합격
6월 25일 : 아버지의 사망
1968아니 에르노, 둘째 태어남
1970어머니가 가게를 팔고, 안느시의 자식들 집에 거주함
1971현대문학 교수 자격증 획득
1974『빈 장롱』 발표
1982~83 『남자의 자리』 집필

참고

근간 (2012년 5월 말 출간 예정)
『한 여자』
아니 에르노 - 정혜용 옮김
『남자의 자리』에서 보여준 아버지의 감동을 잇는 어머니의 일생! 매끄러운 문장이나 유장하게 흘러가는 서사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나의 어머니인 동시에 한 시대를 살다 간 중하층 계급의 한 여자의 일생을 사실적으로 복원한 작품. 번역가 정혜용의 재번역으로 되살아난 아니 에르노의 진정한 문체.

  작가 소개

저자 : 아니 에르노
아니 에르노(Annie Ernaux)는 1940년 프랑스의 작은 공업도시 릴본느에서 식료품점을 경영하는 부모의 무남독녀로 태어났다. 1945년 이브토로 이사해서 그곳의 사람학교에서 중등교육을 받은 후, 루앙의 고등학교로 진학했다. 졸업 후 9개월 동안 영국에서 지내다 귀국, 루앙 대학의 문학부에 진학하면서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다. 1964년 결혼, 교수자격시험에 합격한 이후 10년간 안시에 거주하면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1974년에 발표한 첫 작품 <빈 장롱>은 출판 즉시 독특한 주제와 문체로 비평가의 주목을 받았다. 1975년부터 파리 근교의 세르지에 정착한 후,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창작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1985년 <아버지의 자리>로 <르노도상>을 수상한 아니 에르노의 주요 작품으로는 <그들이 말한 것 또는 아무것도 아닌 것><얼어붙은 여자><어떤 여자><단순한 열정><밖에서 쓰는 일기><나는 나의 밤을 떠나지 않는다>등이 있다.

역자 : 임호경
서울대학교 불어교육과와 동대학원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파리 제8대학에서 마르셀 프루스트의 소설에 대한 연구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는 [카산드라의 거울], [신](베르나르 베르베르), [승자는 혼자다](파울로 코엘료),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스티그 라르손), [번역의 윤리](로렌스 베누티), [도끼와 바이올린](알랭 플레셰르), [조르조 바사리](롤랑 르 몰레), [움베르토 에코 평전](다니엘 살바토레 시페르), [중세의 기사들](에마누엘 부라생), [들라크루아](뱅상 포마레드 외), [작은 물건들의 신화](세르주 티스롱), [신비의 사기꾼들](조르주 샤르파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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