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좀비 소녀 <모르티나> 시리즈로 전 세계에서 사랑받은 바르바라 칸티니의 신작 《푸치와 브루닐드》는 어설픈 변신 능력을 가진 고양이 푸치와 아직은 미숙하지만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꼬마 마녀, 브루닐드의 이야기다.
마녀와 검은 고양이는 옛 이야기에 자주 등장하는 완벽한 한 쌍이다. 그런데 마녀 옆에는 왜 항상 검은 고양이가 있을까? 마녀와 고양이는 언제 처음 만나 친구가 되기로 한 걸까? 작가는 우리가 알고 있는 마녀라는 소재를 빌려 오되,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았던 둘의 첫 만남 이야기를 들려준다.
출판사 리뷰
외톨이 고양이와 사랑스러운 꼬마 마녀의 만남좀비 소녀 <모르티나> 시리즈로 전 세계에서 사랑받은 바르바라 칸티니의 신작 《푸치와 브루닐드》는 어설픈 변신 능력을 가진 고양이 푸치와 아직은 미숙하지만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꼬마 마녀, 브루닐드의 이야기입니다.
마녀와 검은 고양이는 옛 이야기에 자주 등장하는 완벽한 한 쌍이에요. 그런데 마녀 옆에는 왜 항상 검은 고양이가 있을까요? 마녀와 고양이는 언제 처음 만나 친구가 되기로 한 걸까요? 작가는 우리가 알고 있는 마녀라는 소재를 빌려 오되,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았던 둘의 첫 만남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푸치는 특별한 재주가 없는 평범한 고양이예요. 검은 고양이라고 부르기엔 꼬리 끝에 하얀 털이 있어 완벽하게 검지도 않죠. 그래서일까요? 누구도 푸치에게 함께 살자고 손을 내밀어 주지 않았어요. 그래서 가족을 찾아 나서기로 하죠.
브루닐드는 할머니, 어머니와 마찬가지로 마녀 집안에서 태어난 꼬마 마녀예요. 브루닐드는 열 살이 된 이후로 나이를 먹지 않은 수습 마녀지요. 정식 마녀로 인정받는 데뷔 비행을 하려면 파트너 고양이가 있어야 해요. 하지만 아직 고양이가 없는 브루닐드는 파트너 고양이를 만날 날을 고대했어요. 브루닐드는 가만히 앉아 고양이가 오길 기다리는 대신 적극적으로 찾아 나섰어요. 고양이가 좋아하는 풀을 숨긴 망토를 두르고 밤거리에 나서기도 하고, 지붕에 고양이 먹이를 뿌려 고양이를 유인하고, 고양이를 유혹하는 묘약을 만들기도 했어요. 그리고 결국 푸치를 만났죠!
브루닐드는 수정 구슬을 통해 푸치가 찾아올 거란 걸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푸치를 보자마자 자신의 파트너 고양이라는 걸 알아보지요.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정해진 운명이 아니라 푸치와 브루닐드가 만든 결과예요. 푸치가 보금자리를 떠나려는 결심을 하지 않았다면 브루닐드가 만든 묘약 냄새를 맡을 수 있었을까요? 브루닐드가 가만히 기다리기만 했다면 푸치는 브루닐드의 집을 그냥 지나쳤을지도 몰라요.
꼬마 마녀 브루닐드가 전하는 긍정의 마법브루닐드는 파트너 고양이를 만나기 위해 여러 가지 시도를 하고, 번번이 실패하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아요. 또 마녀의 고양이라는 말에 당황한 푸치를 따뜻하게 맞아주고, 푸치가 자신이 완벽하게 검은 고양이가 아니라고 말했을 때, 변신 능력도 완벽하게 보여주지 못하고 머쓱해했을 때 브루닐드 그런 걸 전혀 신경 쓰지 않아요.
“걱정하지 마! 나도 완벽한 마녀는 아니니까!”
그래요. 각자는 완벽하지 않지만 둘이 함께 목표를 향해 나아가면 되는 거예요. 푸치가 브루닐드와 함께하기로 한 건 브루닐드가 가진 낙천적이고 열린 마음 덕분이었어요. 꼬리 끝에 하얀 털이 있으면 어때, 변신 마법이 좀 미숙할 수도 있지, 나도 완벽한 마녀는 아닌걸? 이런 브루닐드의 태도는 푸치의 용기를 북돋게 해요. 그리고 데뷔 비행을 위해 엄마와 할머니를 차례차례 만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푸치와 브루닐드는 자신감을 얻어요. 브루닐드는 믿어요. 부족한 건 함께 연습하면 된다고요. 그리고 다 잘될 거라고요. 이 이야기를 읽고 있는 독자들 역시 자연스럽게 둘을 응원하게 돼요. 이보다 더 마법 같은 일이 어디 있겠어요?
최고의 파트너, 전설은 이제 시작이야!드디어 데뷔 비행 날이 다가오고 하늘에는 둥근 보름달이 떠올라요. 비행에 나선 둘은 뜻밖의 일을 겪게 돼요. 하지만 이 일을 통해 누구보다 서로를 이해하게 된답니다. 과연 둘이 겪은 놀라운 사건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이 멋진 파트너는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다음 이야기도 기대해 주세요!
작가 소개
지은이 : 바르바라 칸티니
2011년까지 RAI 채널 방송국에서 TV 시리즈 만화 애니메이터로 일하며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상을 받았어요. 이후 미국, 영국, 이탈리아 출판사와 일하며 많은 책에 그림을 그렸어요. <모르티나> 시리즈는 30여 개국에서 출간되며 큰 사랑을 받았지요. 남편과 두 딸, 고양이 세 마리, 브루닐드를 닮은 북실북실한 강아지 한 마리와 함께 피렌체 근교에 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