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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민이의 아주 특별한 점
주니어김영사 | 3-4학년 |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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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혹시 자신의 몸 어디에 점이 있는지, 몇 개나 있는지 세어본 적 있을까? 얼핏 보면 얼룩 같은 점은 얼굴이나 손처럼 눈에 잘 띄는 곳에 있기도, 목 뒤나 등, 엉덩이처럼 직접 내보이지 않으면 남들이 알아채지 못할 곳에 콕 찍혀 있기도 하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 점이 어떤 위치에 얼마만큼의 크기로 찍혀 있는지에 따라 ‘왕서방’이라고 놀림받는 콤플렉스가 될 수도, ‘매력 점’이라고 칭찬받는 포인트가 될 수도 있는 정반대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

《재민이의 아주 특별한 점》은 이 콩알만 한 ‘점’에서 시작된 재능 찾기 소동을 통해 저마다가 가진 특별한 ‘점’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목소리 교환소》《잔소리카락을 뽑아라》를 통해 일상에서 생긴 아이들의 불만, 또는 너무나도 평범해서 인식조차 못 했던 것들에 ‘만약’이라는 가정을 더해 유쾌하게 드러내 온 김경미 작가의 새 동화로, 선명하고 힘 있는 캐릭터에 리듬감이 넘치는 문장, 그 위에 동글동글 다채롭게 살아 움직이는 일러스트가 더해져 읽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함께 선사하는 작품이 탄생했다.

  출판사 리뷰

특명! 정재민의 재능을 찾아라!

말 잘하는 선생님은 입술에 콕,
그림 잘 그리는 은후도 손등에 톡,
운동 잘하는 규준이마저 발등에 꾹!
이 점들이 다 신이 찍어 둔 재능의 증거라고?
말도 안돼…….
정재민 그 녀석은 잘하는 게 하나도 없다고!

누구나 가진 그저 그런 점?
아니, 나만이 가진 특별한 점을 찾아라!

혹시 자신의 몸 어디에 점이 있는지, 몇 개나 있는지 세어본 적 있을까? 얼핏 보면 얼룩 같은 점은 얼굴이나 손처럼 눈에 잘 띄는 곳에 있기도, 목 뒤나 등, 엉덩이처럼 직접 내보이지 않으면 남들이 알아채지 못할 곳에 콕 찍혀 있기도 하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 점이 어떤 위치에 얼마만큼의 크기로 찍혀 있는지에 따라 ‘왕서방’이라고 놀림받는 콤플렉스가 될 수도, ‘매력 점’이라고 칭찬받는 포인트가 될 수도 있는 정반대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
《재민이의 아주 특별한 점》은 이 콩알만 한 ‘점’에서 시작된 재능 찾기 소동을 통해 저마다가 가진 특별한 ‘점’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목소리 교환소》《잔소리카락을 뽑아라》를 통해 일상에서 생긴 아이들의 불만, 또는 너무나도 평범해서 인식조차 못 했던 것들에 ‘만약’이라는 가정을 더해 유쾌하게 드러내 온 김경미 작가의 새 동화로, 선명하고 힘 있는 캐릭터에 리듬감이 넘치는 문장, 그 위에 동글동글 다채롭게 살아 움직이는 일러스트가 더해져 읽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함께 선사하는 작품이 탄생했다.

노래도 꽝, 수학도 꽝, 글짓기도 꽝!
으으으, 대체 어떤 재능 신이 점을 찍었다는 거야?

새 학년 새 학기가 시작된 첫날, 강두에게 아주 괴로운 숙제가 주어졌다. 바로 정재민의 ‘재능’을 찾는 일! 시작은 별거 아니었다. 지루하던 차에 만만해 보이는 친구를 발견했고, 마침 얼굴에 떡하니 점 하나가 콕 박혀 있기에 ‘점쟁이’라고 별명을 붙인 것뿐인데, 선생님이 재능 신이 찍어 준 점을 놀리지 말라고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는 게 아닌가. 선생님도 입술에 있는 점 덕분에 말을 잘하게 되었다면서 말이다. 안 그래도 놀리는 말에 허허실실 웃기만 하는 녀석의 반응이 마음에 안 들었는데, 선생님한테 혼까지 나니 강두는 재민이가 더더욱 못마땅했다.
그런데 아차!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더니, 짝꿍을 정하는 시간에 강두가 그만 재민이의 옆자리를 뽑아 버렸다. 짝꿍을 바꿔 달라고 졸라 봤지만, 선생님은 재민이의 점을 어떤 재능 신이 찍은 건지 찾아오면 생각해 보겠다며 엉뚱한 숙제를 하나 내어 준다. 화가 난 강두는 재민이에게 재능이 없다는 것을 밝혀, 자리를 바꾸고 선생님의 재능 점 이야기가 엉터리라는 것도 증명하겠다며 계획을 세운다.
그날부터 강두는 친구 규준이를 꼬셔 재민이의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한다. 예상대로 재민이는 잘하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노래는 소음 수준에, 수학 문제도 하나 제대로 못 풀고, 운동 실력은 공에 발이 닿기나 하면 다행인 정도였으니 말이다. 그런데 참 이상하다. 아무리 핀잔을 줘도 입을 헤벌리고 웃는 얼굴이, 좋아하지도 않는 반찬을 어른스럽게 다 먹는 행동이, 뭘 해도 당당하고 자신만만한 모습이 왠지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는데……. 과연 강두는 숙제를 제대로 마치고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까?

스스로가 소중해지고, 친구는 더욱 특별해지는 순간
무언가를 향한 ‘관심의 힘’을 전하는 이야기

팔만 한 번 쓱 살피면 여기저기 콕 박혀 있는 점 하나쯤, 금세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점이 어떤 ‘재능 점’인지는 선생님처럼 이미 깨달은 상태일 수도, 재민이처럼 다른 누군가가 발견해 줘야 할 수도, 강두처럼 새로 생겨난 미지의 것일 수도 있다. 작가 역시 ‘모두가 자신만의 특별한 점을 찾길 바란다’고 전하면서도 ‘혹시, 어쩌면, 아마도…….’라는 여운을 덧붙여 그 특별함을 한정 짓지 말 것을 당부한다. 누군가에게는 별거 아닌 듯 보이는 점이 누군가에게는 둘도 없는 남다름으로 다가올 수 있기 때문이다,
《재민이의 아주 특별한 점》에 나오는 두 아이는 그래서 더욱 특별하다. 툴툴거리면서도 성실하게 재민이를 감시(?)하는 강두와 그 복잡한 심정은 아랑곳없이 본디 모습대로 당차게 반응하는 재민이의 모습은 상극인 듯 아닌 듯 연신 웃음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결국 재민이가 가진 특별한 ‘점들’을 누구보다 많이 찾아내어 재민이와 누구보다 좋은 친구가 되는 강두의 변화가 ‘나는 내 주변의 사람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 반성하게 만들기까지 한다. 저도 모르는 새 상대에게 물들어 변해 가는 강두와 재민이의 관계를 지켜보다 보면, 스스로가 소중해지는 그리고 옆에 있는 친구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관심의 힘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경미
오랫동안 어린이책을 만들다 동화의 매력에 푹 빠져 작가가 되기로 했습니다. 어린이책작가교실에서 동화 쓰는 법을 배운 뒤, 본격적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더하기 하나〉로 제45회 창주문학상을, 〈대신 울어 줄래?〉로 제2회 미래엔 교과서 창작 글감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 《목소리 교환소》, 《잔소리카락을 뽑아라》, 《재민이의 아주 특별한 점》이 있습니다.

  목차

신이 점찍은 얼굴
재능 찾기 숙제
우연이야, 우연
처음 들어 본 칭찬
같은 곳에 점이 있어
점을 빼면 재능이 사라진다?
위치와 재능의 관계
재민이의 특별한 재능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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