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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그들처럼 떠나라!
작가와 함께 떠나는 감성 에세이
동양북스 | 부모님 | 201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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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작가와 함께 문학의 현장 속으로 떠난다!

우리를 둘러싼 풍경 속에서 그들의 감성을 흔드는 것들은 무엇일까? 이 책은 그런 궁금함에서 출발해 작가들의 여행, 그 속에 보이는 그들만의 감성, 그네들만의 시선을 따라 또 다른 여행을 떠난다. 작가와 함께 떠나는 감성 에세이 『여행 그들처럼 떠나라』. 이 책은 박범신, 하일지, 조정래, 김용택, 김주영, 하성란, 김탁환, 구효서, 고은 등 이 시대 최고의 작가들의 여행지를 함께 따라가 본 문학여행기이다.

작가들의 이 특별한 여행에 동반한 이들은 절친한 벗이기도 하고, 낯선 이이기도 하다. 영화감독 정지우, 재즈피아니스트 진보라, 가수 유열, 연기자 김창숙, 소리꾼 장사익 등의 친구들이 동반했다. 여행지는 작품을 위해 수없이 취재를 떠났던 곳이기도 하고, 어린 시절 추억을 가득 담고 있는 고향이기도 하며, 언젠가 꼭 가 보고 싶었던 꿈의 장소이기도 하다. 각각의 여행 속에서 그들의 작품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작가들만의 이야기와 꿈, 살아 숨 쉬는 감성을 그대로 엿볼 수 있다.

우리 시대 최고의 작가 고은, 박범신 조정래 등이 함께한 여행지는 어떤 곳일까. 좋은 곳에 가면 좋은 사람을 만날 것 이라는 박범신은 영화감독 정지우와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와 함께 완도로 떠났다. '마음의 길을 따라 걷다. 시처럼 소설처럼...... 좋은 사람을 만나려면 그를 알아볼 수 있는 좋은 눈과 좋은 가슴을 가져야 한다. 그대, 좋은 사람을 만날 준비가 되었는가?:' 라고 묻는다. 15명의 작가와 함께 전국의 아름다운 곳으로 떠날 준비가 되었는가?

  출판사 리뷰

내 삶에 아름다웠던 그곳으로 문학, 여행을 떠나다
이 시대를 대표하며,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리는 작가들은 어떤 여행을 떠날까?


우리를 둘러싼 풍경 속에서 그들의 감성을 흔드는 것들은 무엇일까? 이 책은 그런 궁금함에서 출발해 작가들의 여행, 그 속에 보이는 그들만의 감성, 그네들만의 시선을 따라 또 다른 여행을 떠난다.

작가들의 이 특별한 여행에 동반한 이들은 절친한 벗이기도 하고, 낯선 이이기도 하다. 여행지 역시 작품을 위해 수없이 취재를 떠났던 곳이기도 하고, 어린 시절 추억을 가득 담고 있는 고향이기도 하며, 언젠가 꼭 가 보고 싶었던 꿈의 장소이기도 하다. 그렇게 익숙함과 낯섦이 절묘하게 섞인 각각의 여행 속에서 그들의 작품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작가들만의 내밀한 이야기와 꿈, 살아 숨 쉬는 감성을 그대로 엿볼 수 있다.

그저 정보를 쫓아가는 여행에 지치고 주말이면 무엇에 쫓기듯 떠나는 습관적 탈출에 질린 이들이라면, 이 시대 최고의 작가들과 함께하는 이 여행을 통해 가만히 머물러 있어도 마음이 가만가만 숨을 쉬는 ‘마음을 위한 진짜 여행’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거북이닷컴

마음의 길을 따라 걷다. 시처럼 소설처럼...... 좋은 사람을 만나려면 그를 알아볼 수 있는 좋은 눈과 좋은 가슴을 가져야 한다. 그대, 좋은 사람을 만날 준비가 되었는가? - 박범신

제 몸을 녹여 가며 맛을 내는 소금처럼 나는 나를 죽이고 살아 본 적이 있던가? 나는 누군가에게 소금 같은 사람이었을까? - 김용택

연인은 떠나도 인생은 마지막까지 날 떠나지 않는다. 그러니까 이제라도 우리 진하게 인생을 사랑해 보자. - 강은교

가려진 불편한 진실까지도 꺼내 예리한 붓질을 해야 하는 사람, 작가. 나는 작가로 살다 작가로 죽을 테다. - 조정래

숱한 불면의 밤과 삼십 분마다 희망과 좌절이 교차돼 만들어 낸 내 작품들. 내 작품을 만들어 낸 일등 공신은 독자와 그리운 고향에 대한 기억이다. - 이문열

호랑이는 바람이다. 멈추면 소멸하는 광풍. 나는 그런 호랑이이고 싶다. 오로지 자신을 믿고 멈추지 않으며 내 전부를 걸고 덤벼드는, 그런 작가가 되고 싶다. - 김탁환

나는 길 위에 있을 때 가장 행복하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다시 길 위에 선다. - 김주영

느리게 걸으며, 온몸으로 내 삶을 열심히 들여다본다. 당신도, 같이 걸으실래요? - 이순원

때로는 누군가의 위로가 필요할 때도 있을 것이다. 그럴 때면 거제의 품에서 위로를 받아도 좋겠다. 세상이 할퀴고 간 상처들이 다 아물 것만 같다. - 하성란

무덤덤하고 지루하지만 변덕 없이 그렇게 사는 게 나의 소망이다. 때때로 바다가 심술을 부려도, 물질이 몸에 밴 해녀처럼 여유롭게 그냥 씩 하고 웃으면서 그렇게 살고 싶다. - 함민복

흐르는 강물처럼 마지막까지 고여 있지 않기를, 그렇게 내가 사랑한 예술의 본질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기를 나는 바라고 있다. - 하일지

이 겨울의 추억이 또 하나 내 안에 새겨진다. 언젠가 메마르고 척박해진 내 가슴에 이 추억이 뚫고 나와 소설이 될지도 모를 일이다. - 구효서

익숙한 장소의 익숙한 맛을 찾아 익숙한 사람과 떠나는 여행은 나를 건강하게 만든다. - 성석제

해가 세상을 밝히듯 세상에는 상처 입은 영혼의 마음을 밝히고 길을 알려 주는 곳들이 있다. 우리는 오늘 시인이 가야만 하는 길을 알려 준 마음의 성지들을 다시 찾아 나선다. - 정호승

누군가 왜 시를 쓰느냐고 묻는다면 나는 아직도 그 대답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졸졸 흐르는 도랑물이나 강물 그리고 흙 속에, 바람에 시가 함께 있었을 뿐, 나는 시를 쓰지 않았기 때문이다. - 고은

책을 작업하는 동안 마치 작가들과 함께 실제로 여행을 다녀온 듯한 기분이 들었다. 작가가 들려 주는 이야기를 들으며 문학 속에 등장했던 장소, 혹은 작가에게 문학적 영감을 주었던 곳, 문학의 뿌리가 되어준 고향을 방문하는 여행은 마치 문학 속의 한 장면으로 들어가 그들과 함께 숨 쉬고 이야기하고 있는 듯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작가들은 이 시대 최고의 작가들로서, 한국 문학사상 큰 획을 긋고 있는 사람들이라고도 할 수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보자면 무척 좋아하는 작가도 있고, 그저 이름만 들어 보았지 작품을 읽어 보지 않아서 잘 모르는 작가도 있고, 조금은 생소한 듯한 작가도 있었다. 하지만 그들과의 문학 여행을 다녀온 지금, 나는 그들의 작품을 새로 읽기 시작했다. 작업을 하는 책상 한 켠에 읽고 싶은 그들의 작품을 쌓아 두고, 한편으로는 이 책의 마무리 작업을 하며 어느 때보다 더없는 뿌듯함과 행복감에 빠져 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 역시, 행복한 문학 여행을 함께 떠날 수 있기를 바란다.
- 낭만판다 양정희

  작가 소개

저자 : 박범신
충남 논산시 연무읍에서 태어났고, 강경읍 채산동에서 청년기를 보냈다. 황북초교, 강경중, 남성고교, 전주교대, 원광대학교, 고려대 교육대학원에서 수학했다.
197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여름의 잔해]로 당선, 데뷔했다. 초기엔 [토끼와 잠수함] [덫] 등 소외된 계층을 다룬 중단편소설을 발표하며 ‘문제작가’로 주목받았고, 1979년 이후엔 장편소설 [죽음보다 깊은 잠]에 이어 [풀잎처럼 눕다] [불의 나라] [물의 나라] 등 화제의 베스트셀러를 잇달아 발표, ‘인기작가’로 각광받았다. ‘빛나는 상상력과 역동적 서사가 어우러진 화려한 문체’로 회자되는 이 시기의 작품들은 수백만 권 이상 팔렸으며, 20여 편 넘게 영화화, 드라마화됐고, 노래, 무용, 연극, 그림에 이르기까지 전 장르에 걸쳐 폭넓게 재창조됐다. 1993년 겨울, 문화일보에 장편 [외등]을 연재하던 중 “상상력의 불은 꺼졌다”면서 돌연 절필을 선언, 3년여 동안, 용인 외딴집 ‘한터산방’에서 고통스러운 침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전후로 그는 히말라야 곳곳을 여러 차례 찾았고, 아프리카, 유라시아, 중국을 종주했으며, 티베트 극서부의 성산 카일라스를 순례했고, 아프리카 대륙의 지붕인 킬리만자로 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1996년, 유형과도 같은 오랜 고행 끝에 “나를 새로운 작가로 받아주십시오!”라고 말하면서 [문학동네] 가을호에 중편소설 [흰 소가 끄는 수레]를 발표, 작품 활동을 재개했다. 1997년 자신의 정체성을 집요하게 탐구한 연작소설집 [흰 소가 끄는 수레]를 시작으로 단편집 [향기로운 우물 이야기] [빈방]을 잇달아 출간했다. 작가로서 그의 새로운 출발은 평론가 백낙청의 말 그대로 “괴로운 절필 끝에 박범신이 다시 펜을 든 것은 우리 문단에서 하나의 사건”으로 받아들여졌으며, 문단 안팎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그리고 곧 이주노동자 문제를 처음으로 다룬 장편소설 [나마스테], 예술가의 내적 분열을 뛰어난 미학적 문장으로 형상화한 [더러운 책상], 실존의 근원을 탐색한 [주름]을 발표하고, 포털 ‘네이버’에 최초 연재하여 인터넷 연재의 물꼬를 튼 산악소설 [촐라체], 역사 인물을 현대적 감각으로 그려낸 [고산자], 신간으로는 처음으로 종이책과 전자책을 동시 출간한 존재론적 예술가 소설 [은교] 등 이른바 ‘갈망 3부작’을 발표하면서, ‘영원한 청년작가’라는 별명을 얻었다. 근작으로는 장편 [비즈니스], [나의 손은 말굽으로 변하고]가 있다. 서울문화재단 이사장, 연희문학촌 촌장, 명지대 교수를 역임했고, 대한민국문학상, 한무숙문학상, 김동리문학상, 만해문학상, 대산문학상, 올해의 최우수예술가상 등을 받았다. 현재 상명대 석좌교수로 있다.

저자 : 김용택
시인. 1948년 전북 임실에서 태어나 순창 농림고등학교를 나왔다. 스물한 살에 모교인 덕치초등학교 선생이 되었다.
1982년 창작과비평사에서 펴낸 ‘21인 신작 시집’ [꺼지지 않는 횃불로]에 [섬진강] 외 8편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나왔다. 그 후 시집 [섬진강] [맑은 날] [그대, 거침없는 사랑] [그 여자네 집] [나무] [연애시집] [그래서 당신] [수양버들] 등을 냈고, ‘김수영문학상’ ‘소월시문학상’ 등을 받았다.

산문집으로 [그리운 것들은 산 뒤에 있다] [섬진강 이야기 1·2·3] [인생] [아들 마음 아버지 마음] [사람] [오래된 마을] [아이들이 뛰노는 땅에 엎드려 입 맞추다] 등을 냈고, 자신이 사랑하는 시를 묶어 평한 [시가 내게로 왔다 1·2·3·4·5]를 냈다.

동시집으로 [콩, 너는 죽었다] [내 똥 내 밥] [너 내가 그럴 줄 알았어] 등이 있다.
평생 영화를 보다 보니, 영화에 대해 할 말이 있어 [촌놈, 김용택 극장에 가다]를 냈으며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에도 출연했다.

태어나고 자란 고향의 아이들 앞에 서 있는 것을 자기 인생에 가장 아름다운 일로 여겨온 그는, 2008년 38년 동안 몸담은 교단에서 내려온 뒤 강연과 글쓰기를 하면서 지낸다.

저자 : 강은교
1945년 함남 홍원 출생, 연세대 영문과 및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졸업.
1968년 <사상계> 신인문학상으로 등단
동아대 명예교수
저서 [네가 떠난 후에 너를 얻었다][허무집][풀잎][추억제] 등

저자 : 이문열
1948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북 영양 등지에서 자랐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수학했으며 197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사람의 아들], [젊은날의 초상], [황제를 위하여], [영웅시대],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시인], [변경], [선택], [호모 엑세쿠탄스], [불멸], 평역소설 [삼국지], [수호지]와 대하소설 [대륙의 한], [초한지] 등이 있다. 오늘의 작가상,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그의 작품은 현재 미국, 프랑스, 영국, 독일, 이탈리아 등 전 세계 20여 개국 15개 언어로 번역,출간되고 있다.

저자 : 김탁환
소설가 김탁환은 발자크처럼 방대한 소설 세계를 꿈꾸는 \'소설 노동자\'다. 그래서인지 그는 일종의 강박처럼 매일매일 50매 분량의 소설 원고를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꼬박꼬박 메워왔다. 그렇게 지난 10년간 40여 권의 소설을 써왔다. 대략 지금까지 4만 매가 넘는 원고를 써온 셈이다. 소설 쓰기에 대한 성실함 때문에 소설가 김탁환을 세상사에 어두운 백면서생으로 오해해서는 곤란하다. 그는 세상의 변화와 흐름을 예의주시하며 끊임없이 변신하는 소설가다. 그래서 황진이, 이순신, 해초 등의 역사적인 인물들을 풍부한 고전지식과 자료조사를 바탕으로 생생하게 되살려내는 팩션을 쓰는 한편, 과학자 정재승과 함께 장편 [눈 먼 시계공]을 신문에 연재하며 사이언스 픽션으로 영역을 확장했고, 영화/드라마 등의 미디어들과의 협업작업에 뛰어들어 \'스토리 디자이너\'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기도 헀다. 그리고 마침내 10년 동안 의 교수직을 자진해서 그만두고 전업 작가의 길에 뛰어들더니, 거의 그와 동급의 별종 사진작가인 강영호와 함께 기괴하고 위험하면서도 흥미진진한 장편연작소설 [99]를 내놓으며 왕성한 창작열을 불태우고 있다. 지금도 그는 서울 곳곳에 위치한 집필실에서 계속해서 새로운 변신을 모색하며 창작에 몰두하고 있다.

블로그 http://blog.naver.com/tagtag2000
트위터 http://twitter.com/tagtag2000

저자 : 김주영
소설가,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이사장
1939년 경북 청송 출생. 1971년 [휴면기]로 등단했으며, 보부상들의 삶과 애환을 다룬 [객주]를 비롯해, [천둥소리], [아라리 난장], [홍어] 등의 작품을 통해 사람살이의 애환을 ‘힘 있고 아름답게’ 기록해왔다. 사람에 대한 따스하고 유머 넘치는 시선, 생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 장인적인 작가 정신으로 빚어내는 탁월한 언어까지―우리 시대 최고의 이야기꾼으로 손꼽히는 소설가 김주영은 글쓰기의 힘과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이산문학상(1996), 대산문학상(1998), 김동리 문학상(2002) 등을 수상했으며, ‘우리 산천의 아름다운 풍치를 미학적으로 승화시킨’ [멸치]로 2007년 제1회 가천환경문학상 소설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2007년에는 은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한·중작가회의를 비롯해, 여러 언어권에 한국 문학을 소개하고 작가 상호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국제 문학 교류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저자 : 이순원
초등학교 시절, 마땅하게 읽을 동화책이 없어 박종화의 삼국지로부터 이광수, 김승옥에 이르는 현대소설들, 번역소설을 닥치는 대로 읽었다고 한다. 이것이 후일 문학 공부의 기초가 되었다. 명륜중학교를 거쳐 강릉상업고등학교에 재학 중 농군이 되기로 결심하고 대관령으로 올라가 독자적으로 2년간 고랭지 채소 농사를 지었으나, 선천적으로 몸도 부실하고 인생을 문학으로 끝을 봐야 할 것 같은 예감이 들어 다시 학교로 돌아왔다.
강원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하여[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을 읽고 큰 감동을 받아 한국 문학 작품에 대한 필사와 습작을 시작하였다. 교련 거부로 강제 징집당하고 복학 후 유감 없는 문청 시절을 보냈다.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가 당선되어 등단하였고, 단편[낮달]로 1988년 \'문학사상\' 신인상을 받으면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1996년[수색, 어머니 가슴속으로 흐르는 무늬]로 동인문학상을, 1997년[은비령]으로 현대문학상을, 2000년[그대 정동진에 가면]으로 한무숙문학상을 수상했다. 대표작으로는[그 여름의 꽃게][얼굴][수색, 그 물빛무늬][말을 찾아서] 등이 있고, 장편소설[우리들의 석기시대][압구정동엔 비상구가 없다][에덴에 그를 보낸다][미혼에게 바친다][아들과 함께 걷는 길] 등이 있다.

저자 : 하성란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9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풀]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하여 깊은 성찰과 인간에의 따뜻한 응시를 담아낸 섬세한 문체의 작가로 주목받고 있다. 탁월한 묘사와 미학적 구성이 묵직한 메시지와 얼버무려진 작품을 쓰며, 평소 일상과 사물에 대한 섬세한 관찰과 묘사가 뛰어나다는 평을 받는다. 일상과 사물을 세밀하게 묘사하는 스타일로 \'정밀 묘사의 여왕\'이란 별칭을 얻으면서 단편 미학을 다듬어온 공로로 동인문학상(1999), 한국일보문학상(2000), 이수문학상(2004), 오영수문학상(2008), 현대문학상(2009)을 잇달아 받았다. 2009년부터는 방송대학TV에서 [책을 삼킨 TV]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소설집 [루빈의 술잔], [옆집 여자], [푸른 수염의 첫번째 아내], [웨하스], 장편소설 [식사의 즐거움], [삿뽀로 여인숙], [내 영화의 주인공], 사진산문집 [소망, 그 아름다운 힘](공저) 등이 있다.

저자 : 함민복
1962년 충북 중원군 노은면에서 태어났다.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1988년 [세계의 문학]에 시 [성선설] 등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1996년 강화도에 빈 농가를 빌려 둥지를 튼 그는 이제 강화도 사람들과 한통속이다. 서해 바닷가 사람이 되어가며 그가 쓴 시는, 욕망으로 가득 찬 도시에서 이리저리 부딪치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강화도 개펄의 힘을 전해준다. 그는 강화도의 자연과 역사와 물고기를 공부하며 지금도 조용히 마음의 길을 닦고 있다. \'과거를 추억하나 그에 얽매이지 않고, 안빈낙도하는 듯하나 세상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날 선 눈초리를 잃지 않는\' 그의 글은 많은 사람들의 깊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김수영문학상, 박용래문학상, 애지문학상, 윤동주문학대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21세기 전망\'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펴낸 책으로는 시집 [우울氏의 一日], [자본주의의 약속], [모든 경계에는 꽃이 핀다], [말랑말랑한 힘]과 에세이집 [눈물은 왜 짠가], [길들은 다 일가친척이다], 동시집 [바닷물, 에고 짜다]와 카툰시집 [꽃봇대]가 있다.

저자 : 하일지
프랑스 푸아티에 대학교에서 불문학 석사학위를, 리모주 대학교에서 불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0년 [경마장 가는 길]을 발표하며 소설가로 등단했다. 현재 동덕여자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장편소설 [경마장 가는 길][경마장은 네거리에서][경마장을 위하여][경마장의 오리나무][경마장에서 생긴 일][위험한 알리바이][그는 나에게 치타를 아느냐고 물었다][새][진술][우주피스 공화국] 영화소설[마노 카비나의 추억] 시집 [시계들의 푸른 명상 Blue Meditation of the Clocks] 이론서 [소설의 거리에 관한 하나의 이론] 철학서[하일지의 \'나\'를 찾아서]등이 있다.

저자 : 구효서
1957년 강화도에서 태어났다. 198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마디\'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1994년 \'깡통따개가 없는 마을\'로 한국일보문학상 수상, 2005년 \'소금가마니\'로 이효석문학상 수상, 2006년 \'명두\'로 황순원문학상 수상, 2007년 \'시계가 걸렸던 자리\'로 한무숙문학상 수상, 2007년 \'조율-피아노 월인천강지곡\'으로 허균문학작가상 수상, 2008년 [나가사키 파파]로 대산문학상을 수상했다.
장편소설로 [늪을 건너는 법], [슬픈 바다], [낯선 여름], [라디오 라디오], [비밀의 문], [남자의 서쪽], [내 목련 한 그루], [정별], [몌별], [애별], [나가사키 파파] 등이 있고, 소설집으로는 [노을은 다시 뜨는가], [확성기가 있었고 저격병이 있었다], [깡통따개가 없는 마을], [도라지꽃 누님], [아침 깜짝 물결무늬 풍뎅이], [시계가 걸렸던 자리], [저녁이 아름다운 집] 등이 있으며, 산문집으로 [인생은 지나간다], [인생은 깊어간다]가 있다.

저자 : 성석제
1960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났으며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 [문학사상]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고, 1994년 짧은 소설 모음집 [그곳에는 어처구니들이 산다]를 내면서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1997년 단편 \'유랑\'으로 제30회 한국일보문학상을, 2000년 [홀림]으로 동서문학상을 수상했으며, 2001년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로 이효석문학상과 동인문학상을 받았다. 2004년에는 \'내 고운 벗님\'으로 현대문학상을 받았다.
소설집으로 [내 인생의 마지막 4.5초], [홀림],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어머님이 들려주시던 노래] 등이 있고, 장편소설로는 [아름다운 날들], [순정], [인간의 힘] 등이 있다.

저자 : 정호승
1950년 하동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성장했으며, 경희대 국문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7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시, 198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었다. 시집 [슬픔이 기쁨에게][서울의 예수][새벽편지][별들은 따뜻하다][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외로우니까 사람이다][이 짧은 시간 동안][포옹][밥값], 시선집 [내가 사랑하는 사람], 산문집 [정호승의 위안][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 어른을 위한 동화집 [항아리][연인][모닥불][의자] 등이 있다. 소월시문학상, 동서문학상, 정지용문학상, 편운문학상, 가톨릭문학상, 상화시인상, 공초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저자 : 고은
한국의 대표적인 참여시인. 본명은 고은태로 1933년 전북 군산에서 출생하였다. 1952년 20세의 나이로 입산하여 승려가 되었으며 법명은 일초(一超)로 효봉선사의 상좌가 된 이래 10년간 참선과 방랑의 세월을 보내며 시작 활동을 하다가 1958년 [현대문학]에 시[봄밤의 말씀][눈길][천은사운]등을 추천받아 등단하였다. 1960년 첫 시집[피안감성]간행하였으며 1962년 환속하여 시인으로, 어두운 독재시대에 맞서는 재야운동가로서의 험난한 길을 걷기도 하였다. 초기시는 주로 허무와 무상을 탐미적으로 노래한 반면 이후 어두운 시대상황과 맞물리면서 현실에 대한 치열한 참여의식과 역사의식을 표출하었다. 영웅주의에 물들지 않고 진솔한 삶의 내면을 드러내는 독특한 시 세계를 보여주었다.

1974년 시집 [문의 마을에 가서]를 출판하며 시인으로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였으며 이후 시, 소설, 수필, 평론 등 100여 권의 저서를 간행하였다. 자유실천문인협의회, 민주회복국민회의, 민족문학작가회의 등에 참여하며 민주화운동과 노동운동에 앞장섰으며 계속해서 1984년[고은시전집]을 냈고 1986년[만인보]간행을 시작하였다. 1987~94년 서사시[백두산], 1999년 시집[머나먼 길]을 간행하고, 미국 하바드대학 하바드옌칭 연구교수, 버클리대 객원교수를 역임하였다. 전세계 10여개 언어로 50여권의 시집, 시선집이 간행되었다.

현재 유네스코 세계 시 아카데미 회원 한국대표이자 서울대학교 초빙교수, 단국대학교 석좌교수이다. 저서로 [허공],[개념의 숲],[오십년의 사춘기], [고은 시 선집], [고은 전집](총 38권) 등 1백여 종이 있으며, 2010년에는 연작시편 [만인보]가 전 30권으로 완간되었다. 2011년에는 작품활동 53년 만에 처음으로 사랑을 전면에 내세운 연시집 [상화 시편]을 발표했다.

한국문학작가상, 만해문학상, 중앙문화대상, 대산문학상, 만해대상 등 국내 문학상 10여 개를 비롯하여 스웨덴 시카다 상, 노르웨이 비외르손 훈장 등 국내외 주요 문학상을 두루 수상했다. 최근 매년 노벨 문학상 후보로 거론되면서 한국의 첫 번재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저자 : 조정래
작가정신의 승리라 불릴 만큼 자신의 일생을 문학에 온전히 바쳐온 조정래 작가는 한국문학뿐 아니라 세계문학에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뛰어난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조정래 작가 정신의 결집체라 할 수 있는 대하소설 [태백산맥][아리랑][한강]은 \'20세기 한국 현대사 3부작\'으로, 1천 3백만 부 돌파라는 한국 출판사상 초유의 기록을 수립했다.
1943년 전라남도 승주군 선암사에서 태어나 광주 서중학교, 서울 보성고등학교를 거쳐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70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후, 왜곡된 민족사에서 개인이 처한 한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며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대하소설 3부작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을 비롯해, 주요 작품으로 단편집 [어떤 전설] [20년을 비가 내리는 땅] [황토] [한(恨), 그 그늘의 자리], 중편집 [유형의 땅], 장편소설 [대장경] [불놀이]가 있으며, 이러한 조정래 전반기 문학은 [조정래 문학전집](전9권)으로도 출간된 바 있다. 이 작품들은 2010년부터 새로운 장정과 편집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이중 중편 [비탈진 음지]와 [황토]는 장편소설로 개작하여 출간했다. 최근 장편소설 [인간연습] [사람의 탈] [허수아비춤] 등을 발표하면서 시대와 사회를 향한 뜨거운 애정을 작품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산문집으로[누구나 홀로 선 나무][황홀한 글감옥]을 펴냈고, 청소년을 위한 위인전 [신채호][안중근][한용운][김구][박태준][세종대왕][이순신]을 발표했다.
현대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성옥문학상, 동국문학상, 단재문학상, 노신문학상, 광주문화예술상, 동리문학상, 만해대상, 현대불교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조정래 작가의 작품은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 등으로 세계 곳곳에서 번역 출간되었고(중국어, 스웨덴어 번역 중), 영화와 만화로 만들어졌으며, TV 드라마로 제작되고 있다.

  목차

01 욕망을 내려놓고, 안단테 - 소설가 박범신
전라남도 완도 / 청산도, 청산도 슬로길, 소안도

02 가을날의 동화 - 시인 김용택
전라북도 부안 / 채석강, 모항 갯벌, 격포 해수욕장, 곰소항, 곰소 염전, 내소사

03 시처럼 사랑처럼 - 시인 강은교
강원도 양양 / 양양 5일장, 낙산사, 망월사, 오색 약수, 송천 떡마을, 물치항

04 두 남자의 아리랑 - 소설가 조정래
전라북도 김제 / 만경 평야, 모악산 산책로, 금산사, 금평 저수지, 아리랑 문학관, 벽골제

05 고향으로 가는 길 - 소설가 이문열
경상북도 안동, 영양 / 청량산, 안동 신시장, 두들 마을, 석천 서당, 퇴계 녀던길, 영양 탁주

06 시간 여행, 첫 마음으로부터 16년 - 소설가 김탁환
경상남도 진해 / 해군사관학교, 제황산, 마산 어시장, 문신 미술관, 장복 터널, 흑백 다방, 주남 저수지

07 길 위에 서다 - 소설가 김주영
경상북도 울진 / 십이령 보부상 길, 후포항, 금강 소나무 숲, 왕피천

08 바우길, 느리게 만나는 내 생의 속살 - 소설가 이순원
강원도 강릉 / 은비령, 바우길, 강릉 중앙시장, 경포대, 주무진

09 어느 반짝반짝 빛나는 - 소설가 하성란
경상남도 거제 / 지심도, 외포항, 바람의 언덕

10 의형제의 사모곡 - 시인 함민복
경상북도 경주 / 감포항, 읍천 벽화 마을, 성동 시장, 수오재, 문무대왕릉, 경주 빵집, 양동 마을

11 어느 멋진 날 - 소설가 하일지
경상북도 단양 / 장회나루, 도담삼봉, 구인사, 영춘 향교, 온달 산성, 북벽

12 남자, 가슴을 나누다 - 소설가 구효서
강원도 평창 / 효석 문화 마을, 장암산 활공장, 현대 성우 리조트, 금당 계곡, 황태 덕장

13 맛있는 소풍 - 소설가 성석제
경상북도 상주 / 개운 저수지, 해장국집, 진아 씨멘집, 도림사

14 가야 하는 길 - 시인 정호승
전라남도 화순, 강진 / 운주사, 뿌리의 길, 다산 초당, 사의재, 김영랑 생가, 마량항

15 위대한 여행기 - 시인 고은
전라북도 군산 / 금강 하구 철새 도래지, 군포항, 동국사, 죽성 포구, 선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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