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하늘이 내려주고 땅이 만들어준 먹음직스러운 그 맛!
그리움 담아 푹 삭힌 쫄깃쫄깃 가자미식해 대령이오!
200만 독자가 인정한 식객의 힘! 영화도 드라마도, 대한민국 식객 천하!
대한민국이 식객 광풍이다. 인기리에 방영중인 SBS 월화드라마 [식객]의 뜨거운 반응으로 온 나라가 들썩인다. 성찬이가 맛을 곱씹으며 소고기 부위를 감별할 때 함께 숨죽였고, 성찬이 최고의 식재료를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다닐 때 같이 움직였다. 이제 대한민국의 대표 코드는 [식객]이다.
최고의 작가 허영만이 [식객 21]권에서 담아낸 것은 ‘그리움’의 맛이다. 고향을 찾아 떠나는 설날의 ‘떡국’, 어머니의 기억을 가슴에 묻은 노숙자의 그리움이 담긴 ‘호떡’, 북녘 고향 땅의 그리움을 달래주는 ‘가자미식해’, 천혜의 자연 속에 사계의 기다림과 그리움이 담긴 ‘황태’, 그리고 검은 재앙으로 고통 받는 태안 주민들의 이야기와, 잃어버린 바다에 대한 슬픔을 담았다.
또한 허영만 작가의 ‘평양방문기’도 생생한 사진화보와 함께 실린다. 2년간 꾸준히 북한 음식 탐방을 추진해왔지만 취재 제한에 발이 묶여 북한 주민들의 실제 식생활을 취재할 수 없어서, 평양에 다녀온 사진들을 공개하고 국내에서 취재한 북한 음식 2가지를 수록했다.
작가 소개
저자 : 허영만
진지한 사회 참여적 성격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굵직굵직한 이야기 구조 속에서도 섬세한 디테일을 놓치지 않고 있는 작품들을 통해 이 사회, 특히 지식층의 만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준 이 시대 대표적인 작가이다. 전라남도 여수에서 태어난 그는 박문윤, 엄화자, 이향원 작가의 문화생을 거쳐 1974년 한국일보 신인만화공모전에 『집을 찾아서』가 당선되며 공식 데뷔하였다. 이후 계속해서 문제작들을 발표하면서 절정의 인기를 얻고 있다.
『각시탈』『무당거미』등은 초기의 대표작으로 만화판에 이름을 알린다. 80년대를 지나며 진지한 사회참여적 성격을 띈 『벽』을 비롯하여 이데올로기 만화 『오! 한강』을 발표하는데, 이들의 대중적 성공으로 일반 상업매체로서 한정되었던 만화의 소재와 주제의식을 폭넓게 확장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90년대 사회의 단면을 만화적 시각으로 조망한 『아스팔트 사나이』『비트』『미스터Q』『오늘은 마요일』『짜장면』등을 통해 대가로서의 위치를 각인시킨다. 일부는 영화와 드라마로도 제작되었으며, 사오정 시리즈를 유행시킨 『날아라 슈퍼보드』는 애니메이션으로서 방송사상 최초로 시청률 1위에 올랐다. 그 후 『사랑해』『타짜』『식객』 등이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며 신문에 연재됨으로써, 만화가 사회에 얼마나 큰 스펙트럼을 형성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다.
200편이 넘는 작품들을 발표하였으며 그 중 11개 작품이 애니화, 드라마화, 영화화 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 몇 년간 그의 작품들은 누구보다 주목받으며 영상화 섭외 영순위로 떠오르고 있다. 철저한 프로의식, 올곧은 작가정신 속에 장인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그의 작업은 지금도 30년 전과 다름없이 현재진행형이다. 오늘 우리는 그를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만화가로 서슴없이 손꼽는다.
목차
101화_설날 떡국
102화_호떡
103화_가자미식해
104화_황태
105화_아, 서해안!
취재일기
허영만의 요리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