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에세이,시
나는 너멍굴을 선택했다  이미지

나는 너멍굴을 선택했다
90년생 진남현 자력갱생 에세이
시대의창 | 부모님 | 2021.11.08
  • 정가
  • 15,000원
  • 판매가
  • 13,500원 (10% 할인)
  • S포인트
  • 750P (5% 적립)
  • 상세정보
  • 13.5x20 | 0.335Kg | 276p
  • ISBN
  • 9788959407682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조금만 더 노력하면 언젠가는 자유로워진다.” 이따위 조언을 도저히 믿을 수 없었던 청년이 있었다. 그는 청소년기에 IMF 사태를 겪으며 장래희망을 ‘농사꾼’으로 결정했다. 스물일곱 살에 귀농해 우여곡절을 겪으며 고산면의 산 너머 굴 같은 골짜기 ‘너멍굴’을 자신이 뿌리내릴 곳으로 선택했다. 무모해 보이는 결단력에 저돌적인 추진력과 당돌한 근성을 더해, 너멍굴에서 지금까지 6년째 자급자족과 자력갱생의 삶을 경작하고 있다.

90년생 청년 진남현이 자신의 비루했던 삶을 청산하고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는 과정을 담았다.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너멍굴. 운명의 터전이자 인간다운 삶의 고향인, 그곳 자유의 땅에서 한 청년이 벌인 행복하고 처절한 ‘삽질’을 기록했다. 지금 세상에는 메타버스, 인공지능, 주식, 부동산 같은 ‘진짜 중요하지 않은 것들’이 난무한다. 그래서 이 책은 이런 세상에 ‘저비용 고노동 농사꾼’이 가하는 일침이기도 하다.

그는 향후 200년은 개발될 가능성이 없는 산골짜기에 자기 힘으로 밭을 일구고 집을 짓고 결혼을 해 가정을 꾸렸다. 자유롭기 위해 편리함 따위는 걷어차 버리고, ‘진짜 자유인’으로 살기 위해 자신의 땅을 일구어가는 ‘전대미문 왁자지껄 인생 놀이판’을 소개한다.

  출판사 리뷰

자유를 찾아 산골짜기로 떠난 90년생 청년 이야기
“조금만 더 노력하면 언젠가는 자유로워진다.” 이따위 조언을 도저히 믿을 수 없었던 청년이 있었다. 그는 청소년기에 IMF 사태를 겪으며 장래희망을 ‘농사꾼’으로 결정했다. 스물일곱 살에 귀농해 우여곡절을 겪으며 고산면의 산 너머 굴 같은 골짜기 ‘너멍굴’을 자신이 뿌리내릴 곳으로 선택했다. 무모해 보이는 결단력에 저돌적인 추진력과 당돌한 근성을 더해, 너멍굴에서 지금까지 6년째 자급자족과 자력갱생의 삶을 경작하고 있다.
이 책은 90년생 청년 진남현이 자신의 비루했던 삶을 청산하고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는 과정을 담았다.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너멍굴. 운명의 터전이자 인간다운 삶의 고향인, 그곳 자유의 땅에서 한 청년이 벌인 행복하고 처절한 ‘삽질’을 기록했다. 지금 세상에는 메타버스, 인공지능, 주식, 부동산 같은 ‘진짜 중요하지 않은 것들’이 난무한다. 그래서 이 책은 이런 세상에 ‘저비용 고노동 농사꾼’이 가하는 일침이기도 하다.
그는 향후 200년은 개발될 가능성이 없는 산골짜기에 자기 힘으로 밭을 일구고 집을 짓고 결혼을 해 가정을 꾸렸다. 자유롭기 위해 편리함 따위는 걷어차 버리고, ‘진짜 자유인’으로 살기 위해 자신의 땅을 일구어가는 ‘전대미문 왁자지껄 인생 놀이판’을 소개한다.

밥은 먹고 다녀야지
제아무리 부자라도 IMF급 풍파가 들이닥치면 나락으로 떨어지는 건 시간문제다. 외부 환경에 휩쓸리지 않고 소박한 평화를 지키며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990년도에 태어나 큰 파도를 갑자기 맞아야 했던 지은이는 이렇게 결론냈다. “직접 쌀을 만들고 직접 집을 만들면 시대가 제아무리 개인을 뒤흔들려 해도 밥은 먹을 수 있다.” 그래서 고등학생이던 그는 장래희망을 농사꾼으로 일찌감치 확정했다. 대학 시절 줄기차게 참여한 농활은 이를 위한 밑거름이 됐다. 마침 대학 졸업이 임박한 시점, 전 재산 100만 원을 들고 “청년 거지”도 환영한다는 마을 삼례로 향했다. 고민할 이유가 없었다. 이윽고 삼례에 당돌한 청년 “예스맨”이 출현했다.

“생각해보니 나에게 졸업장은 꼭 필요한 게 아니었다. 그깟 종이 쪼가리를 위해 귀중한 시간을 더 흘려보낼 수 없었다. 결정적으로 모아둔 100만 원이 언제 바닥날지 몰랐다. 고민할 이유가 없었다. 당장 내려가자.”(20쪽)

저비용 고노동, 자력갱생 만만세
하지만 서울 샌님의 탁상공론식 10년 준비는 현실 앞에서 무기력했다. 이래저래 텃밭도 일구고 공동 작업을 할 농사 동지들도 만났지만, 행운은 거기까지였다. 첫 농사부터 대흉작이었다. 마을 사람은 “그럴 줄 알았다”며 혀를 찼다. 설상가상 마을에서 작은 ‘사고’를 친 탓에 살 곳을 다시 찾아야 했다. 발로 뛰는 자에게 역시 하늘은 무심하지 않는 법. 그러다가 그가 발견한 곳이 산속 골짜기 마을, 너멍굴이다. “바로 이곳”이라는 촉이 그에게 무슨 계시처럼 내렸다.

“오로지 땅에만 매달렸다. 석유를 먹고 자라는 게 아닌 사람의 노동을 먹고 자라는 작물을 만들고 싶었다. 노동이 치열해질수록 땅은 즉각적으로 변했다.”(149쪽)
“많이 버는 것이 오히려 내 시간을 빼앗고 자유를 박탈한다. 소비를 줄이는 소비를 하고 남은 돈을 기술을 익히는 데 투자하면, 산골에서 더 많은 여유와 자유를 누릴 수 있다.”(219쪽)

곧이어 그는 나라에 빚을 지고 “지주로 등극”했다. 말이 지주이지 주머니에 당장 돈이 없으니 “무자본 농법”, 더 나아가 “탈석유 농법”을 시도했다. 가급적 비용을 들이지 않고 절약을 통해 축적하면서, 가장 큰 자산인 자기 자신을 보전하고 발전시켜야 했다. 진남현식 “저비용 고노동”의 출발점이다.
이렇게 “자기자본”을 쌓아가면 더 많은 자유와 여유를 누릴 수 있으리라. 벌이를 늘리지 않고 소비를 줄여 생활의 선순환을 일으킨다. 이는 사회와 권력과 자본 등등에 대한 종속을 끊어내는 방법이다. 농사에서는 물론이고 주거 등 생활 전반에서 생활의 선순환을 실천하면 생존을 넘어 발전할 수 있다. 진남현식 자력갱생의 핵심 테마다. 그는 그렇게 전 재산 100만 원을 일구고 심고 가꾸고 거두어, 지금은 너멍굴 1800평 논밭에 토종 씨앗으로 보리, 고추, 과수를 기른다.

생활이 불편해서 인생이 풍요롭다
때로는 한눈도 팔았다. 멋있는 건 다 해보겠다며 농사를 등한시했다. 영화제에 푹 빠져 농토를 다 망가뜨릴 뻔했고, 내리 흉작에 그를 믿고 투자(?)해준 친구에게 약속을 온전히 지키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머리 조아리고 살지 않겠다는 첫 마음을 잊지 않았다.
그는 겨울이 오기 전에 집을 지었고, 봄이 오면 씨를 뿌렸다. 실패로 끝난 초가집부터 어엿한 벽돌집까지 못 하나까지 직접 박아 지었다. 숱한 시행착오의 나날 속에서 소중한 인연 ‘황포도’를 만나 직접 가꾼 보리밭에서 결혼식 올렸다. 토종 씨앗 농사꾼 등 지역 사회의 여러 사람과 교류하고 배우고 깨치면서, 가진 것 없던 한 청년은 자유와 행복을 누리는 진짜 농사꾼으로 살고 있다.
산골짜기에서 자립해 산다는 것은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다. 그는 지난 6년의 삶을 통해 ‘욕망에 “더”라는 말’을 붙이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한마디 덧붙인다. 그것이 삶을 풍요롭게 해준다고. 세상에 휩쓸려 다니지 않으려면, 남에게 머리 숙이고 싶지 않으려면 대가가 필요하다. 곧 불편함이다. 결국, 불편을 감수하고 선택한 삶이 자유롭다. 그래서 그는 자신 있게 말한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지금처럼 살면 좋겠다.”

“내 두 손으로 직접 지은 집에서 살면서 내가 가진 모든 땅에서 경작을 하고 있었다. 사람이 살지 않고 풀로 가득 차 있던 너멍굴에 새 시대가 열린 것이다. 돌아보면 이 모든 것은 머리 조아리지 않고 자유롭게 살고 싶다는 바람이 만든 변화였다.”(256쪽)

  작가 소개

지은이 : 진남현
1990년생 귀농 청년. 이름은 경기도 안양에 있는 염불암 주지스님께서 지어주셨다. 어린 시절 은행원인 어머니와 공무원인 아버지 밑에서 유복한 환경을 누렸지만 IMF를 만났고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다. 궁핍한 환경 속에서 굶어 죽지 않기 위해 농사꾼을 선택했다. 경희대학교 사학과에서 수학했으나 농사꾼에게 졸업장은 필요 없겠다 싶어 스물여덟이 되던 해 전 재산 100만 원을 들고 완주로 귀농하였다. 귀농 후 문전옥답을 찾아 사람이 살지 않는 골짜기인 너멍굴로 들어갔고, 그곳에서 6년째 살고 있다. 농사꾼은 가난한 직업이라 소비를 줄여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일념으로 간단한 도구와 살림에서부터 사는 집까지 만들어 쓰는 자급의 삶을 살고 있다. 현재 너멍굴에서 토종 씨앗과 무자본 농법으로 1800평의 농토를 경작하고 있다. 미세먼지가 온 산천을 뒤덮지 않는 한 이곳에서 여생을 보낼 생각이다.지은이 관련 방송 프로그램EBS 한국기행 “꽃 피는 봄이 오면” https://youtu.be/4GSXvpts6CEKBS 인간극장 “재 너머 봄이 오네” https://youtu.be/I_AGc9DMeb8KTV 살어리랏다3 “흉작이면 어때” https://youtu.be/0I4PdIcTp3E

  목차

들어가며. 나도 자유롭게 살겠다

1장 100만 원 들고 귀농하다
귀농 자금 100만 원│고향 고르기│삼례 예스맨의 등장│적토마와 떼알농사│무자본 농법의 출발│초심자의 흉작

2장 너멍굴 입성기
어른이 하지 말라는 것만 하면 성공한다│향후 200년간 개발되지 않을 땅│나라 빚과 지주│무자본 농법이 탈석유 농법으로 진화하다│조상님은 미개하지 않다│너멍굴 마을 생태계

3장 전대미문의 놀이판
그해 겨울│너멍굴 진수성찬│첫 수확과 농산물 배달 대작전│삽질의 미학│욕망은 땅을 단단하게 한다

4장 농사꾼이 되자
처음처럼│고통스럽지만 자유로운

5장 너멍가옥 건설기
소비냐 생산이냐│농사꾼을 위한 집│너멍초가의 실패│현대 문명 사용법│아기돼지 삼형제의 교훈

6장 자력갱생 만만세
목표는 생존│너멍굴 신경제 이론: ‘자기자본’ 축적론│은혜는 잊지 않는다│스승의 조건│네 살림 공동체

7장 가족의 탄생
새 시대의 상징, 너멍 보리밭│씨앗 받는 농부│관혼상제는 만들어지는 것이다

나가며. 보리의 아버지가 되다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